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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대한 치열한 연구가인 저자가 『설교는 글쓰기다』에 이어 근래 주목 받은 한국교회의 명설교가 3인의 설교와 <아트설교연구원> 3인의 설교를 분석하였다. 특히 설교의 논증 구조에 관심을 두어 타인의 설교에서 배울 요소를 분석해 주며, 그것을 딛고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부록으로 제시된 유기성 목사와의 인터뷰는 설교자들에게 실제적이고 긴요한 도움이 될 것이다.

노재관(박사, 칼빈대학교 교수)
본서는 해석이 아닌 설교 작성과 전달에 초점을 둔 책이다. 저자는 효과적인 설교 작성과 전달을 위해 논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본서는 설교자들에게 자신의 설교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줄 것이다.
(『초대교회의 갈등과 성장』, 『신약배경』, 『바울』의 저자)

박병열(장유소망교회 담임목사)
〈아트설교연구원〉 대표인 김도인 목사는 설교 분석 세미나를 통해 설교를 잘하는 목사님들의 설교를 치밀게 분석했다. 나는 매년 설교 분석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나의 설교가 성장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
(『 말씀으로 살아가는 삶을 꿈꾸라』의 저자)

박명수(사랑의침례교회 담임
목사)
『설교를 통해 배운다』는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를 어떻게 구성하고 준비할 수 있는지 그 비법을 공개한 책이다. 설교자들이여!! 이 책을 통해 고수의 비법을 배우라!!

최형만(거룩한빛광성교회 전도사)
설교의 대가들은 말씀으로 맛을 내는 요리사다. 저자는 그들의 설교를 세밀하게 분석함으로써 한 권의 설교 요리책을 내놓았다. 한 편의 설교를 분석함으로 우리는 설교 대가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전 개그맨, 에세이집 『북세통』의 저자)

* 추천사
노 재 관 박사(칼빈대학교 교수, 『초대교회의 갈등과 성장』, 『신약배경』, 『바울』의 저자)
최 형 만 전도사(거룩한빛광성교회 전도사, 전 개그맨, 에세이집 『북세통』의 저자)
박 병 열 목사(장유소망교회 담임, 『말씀으로 살아가는 삶을 꿈꾸라』의 저자)
박 명 수 목사(사랑의침례교회 담임)

* 프롤로그 _9

제1부 논증, 설교를 설교답게 만든다 _16
제1장 설교는 논증이다 _17
제2장 설명했으면 논증하라 _24
제3장 설교자 성장은 논증에서 두드러진다 _30
제4장 들리는 설교, 풍부한 논증으로 짜인다 _38
제5장 독서는 논증의 보물 상자다 _48
제6장 설득력, 논증이 결정한다 _54

제2부 설교 향상, 설교 분석으로 되어진다 _64
제1장 설교 분석이 설교를 향상시킨다 _65
제2장 설교 평가는 자신의 설교를 명확하게 보게 해 준다 _72

제3부 이찬수 목사의 『삶으로 증명하라』와 『붙들어주심』 설교집 분석 _80
제1장 사랑이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다(갈 5:22-23) _81
제2장 가짜 기쁨을 버리고 진짜 기쁨을 잡으라(갈 5:22-23) _95
제3장 참된 평안은 온전한 관계에서 나온다(갈 5:22-23) _106
제4장 인간은 실패해도 하나님은 이루신다(삿 1:1-5) _117
제5장 영적 빵집에 빵이 떨어졌다(삿 1:1-5) _127
제6장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은 막을 수 없다(룻 2:8-13) _136

제4부 유기성 목사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설교집 분석 _145
제1장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셨습니까?(계 3:20) _146
제2장 예수님을 24시간 바라보십니까?(히 12:1-2) _154

제5부 옥한흠 목사의 『이보다 좋은 복은 없다』와 『안아주심』 설교집 분석 _162
제1장 하나님의 선택을 받다(엡 1:4-5) _163
제2장 죄를 벗고 의의 옷을 입다(엡 1:7) _171
제3장 십자가가 비결이다(갈 2:20) _179
제4장 근심이 나를 누를 때(요 14:1-4) _188
제5장 지친 영혼의 비타민(히 12:3) _196

제6부 <아트설교연구원> 회원의 설교 분석 _204
제1장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가슴에 새기는 것이다(수 4:19-24) - 김도인 목사 _205
제2장 단순함이 능력이다(마 6:25-34) - 이재영 목사 _231
제3장 연봉으로 살지 않고 은혜로 산다(수 10:6-11) - 이언구 목사 _255

* 에필로그 _272

* 【부록】 유기성 목사 인터뷰 _279

설교 분석하는 순서는 아래와 같다.
① 잘하는 설교자의 설교를 분석한다.
② 자기의 설교를 분석한다.
③ 두 설교를 비교·분석한다. p. 13.

설교를 잘하는 설교자와 그렇지 못한 설교자 사이에서 큰 차이가 벌어지는 것은 논증이다. 그것은 논증의 기본 원칙이 ‘충분히 하라’이기 때문이다. 좋은 설교는 논증이 충분하다. 반면 덜 좋은 설교는 논증이 충분하지 않다. 즉, 설교에서 충분한 논증은 아무리 말을 해도 지나치지 않다. p. 17.

설교자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좋은 자료만 있으면 최강의 설교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사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좋은 설교를 할 수 없다. 또한, 논증을 잘하는 것에도 사고력이 최상의 요건이다. 설교자는 좋은 설교를 하고자 한다. 좋은 설교를 하려고 힘쓰기보다는 다양한 논증을 하는 데 힘써야 한다. p. 29.

많은 설교자가 설교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모르는 것은 분석을 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필자가 만든 분석의 틀로 분석하거나 설교를 잘하는 설교자와 자신의 설교를 비교·분석하면, 이대로 설교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그 뒤 설교를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함이 스며든다. p. 65-66.

이찬수 목사의 “사랑이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다”라는 설교는 선명한 논리를 보여주는 설교다. 옥한흠 목사의 설교가 최고의 논리적인 설교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옥한흠 목사를 가장 많이 닮았다고 하는 이찬수 목사도 그에 못지않은 논리를 보여주고 있다. p. 88.

“사랑이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다”라는 설교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정(正) + 반(反) + 반(反) + 정(正) + 반(反) + 정(正) + 반(反) + 반(反) + 정(正) 이 구성은 설교가 역동적임을 말해 준다. p.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