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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을 좌우하는 것은 ‘강점’이 아닌 ‘약점’
99% 제너럴리스트와 조직을 위한 짜릿한 인생 반전 전략

약점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생을 반전시키는 법.
수많은 사람과 조직의 실패 및 붕괴 사례를 통해 ‘강점이 아닌 약점이 우리 삶과 비즈니스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성공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고 실패 위험을 없애려면 지금까지 해온 전투의 룰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성공하려면 강점에 집중하라는 기존 주장은 1% 스페셜리스트와 조직을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99% 제너럴리스트와 조직을 위한 짜릿한 인생 반전 전략을 화학 원리인 ‘최소율의 법칙’에 적용해서 새롭게 해석한다. 즉, 성공하기 위해서는 강점이 아닌 개인과 조직의 가장 약하고 부족한 부분, 즉 약점을 먼저 관리 · 보완해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약점을 관리 및 보완하고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는 피상적인 주장과 외침에만 머물지 않고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구체적인 방법 및 5단계 노하우를 함께 제시한다.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 ‘반전의 비밀’

남자 육상 100m 세계신기록 보유자 우사인 볼트. 그는 사상 최초로 올림픽 100m 3연패를 달성하며, 세계적인 육상 영웅이 되었다. 그의 거침없는 태도와 세리모니에 사람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고, 새로운 육상 황제의 탄생을 축하했다. 하지만 그가 육상선수로 뛰기에는 매우 불리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우선, 그의 큰 체격은 단거리 선수에겐 치명적인 약점이었다. 체격이 크면 보폭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지만, 순발력이 떨어지고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다는 단점도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척추 측만증을 앓아 척추가 변형된 상태로 뛰는 것 자체가 큰 모험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런 약점을 모두 극복했다. 척추 측만증으로 어깨와 골반이 평행을 이루지 못해 뛰는데 방해를 받자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해 근육의 밀도를 높였고, 어깨를 더 크게 흔들고 보폭을 넓혀 41걸음에 100m를 주파했다. 사실 이 역시 단거리 선수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었지만, 어린 시절 뛰었던 400m 경기 때 얻은 습관 덕분에 레이스 중반 이후 가속도가 붙었고, 그때부터 그의 성공 신화가 시작되었다.
만일 그가 자신의 약점 때문에 육상을 포기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치명적인 약점 하나가 개인의 삶과 비즈니스를 통째로 무너뜨린다!
그런데 세상은 왜 강점에만 집중하라고 하는 것일까?

세계 최초 상업은행 베어링(Barings bank) 매각, 84년 역사의 세계적인 에어백 제조업체 다카타(Takata) 파산, 미국 7대 기업이었던 엔론(Enron) 붕괴, 백제 사람이 1,400년 전 일본에 세운 세계 최장수 기업 콘고구미(金剛組) 파산, 그리고 수많은 조직과 개인의 실패와 몰락….
이렇듯 세계 유수의 기업과 조직,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던 개인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이유는 과연 뭘까. 그 원인을 살펴보면 하찮고 사소한 것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상 대부분 승부는 강점이 아닌 ‘약점의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그들이 무너진 이유 역시 마찬가지다. 막강한 강점이 없었기 때문이 절대 아니다. 그들은 평소 과소평가했거나 미처 극복하지 못한 치명적인 약점 하나 때문에 무너졌다. 강점으로 그것을 덮고 감추는 동안에는 안전한 것처럼 보였을지 모르지만, 결정적인 순간 그것이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천길 벼랑 끝으로 내몰린 것이다. 결국, 개인과 조직의 성장 및 잠재력을 좌우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 즉 강점이 아닌 가장 약하고 부족한 요소인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세상은 왜 강점에만 집중하라고 강요하는 것일까.
약점으로 인해 일어나는 문제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탁월한 강점이라면 당연히 그것을 더욱 키우는 것이 옳다. 문제는 그런 강점을 지닌 사람과 조직은 해당 분야의 일인자 및 주변의 몇몇뿐이라는 것이다. 거기에 포함되지 않는 대부분 사람과 조직은 평범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강점에만 집중하라는 주장은 1% 스페셜리스트와 조직을 위한 것으로 99% 제너럴리스트와 조직을 희생양 삼는 희망 고문에 지나지 않는다.

99% 제너럴리스트와 조직을 위한 짜릿한 인생 반전 전략
자기 약점을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보고, 지금까지 해온 전투의 룰을 바꿔라!

우리는 산이 아닌 작은 조약돌에 걸려 넘어진다. 약점은 마치 그림자처럼 우리를 따라다니다가 가장 힘을 발휘해야 할 중대하고 결정적인 순간 뒷다리를 잡고 넘어진다. 그 때문에 약점을 방치하면 언젠가는 쓰러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약점을 방치한 채로는 개인 및 조직의 목표 달성은 물론 생산성 향상 역시 기대할 수 없다.
성공학 대가이자 《석세스》지를 창간한 오리슨 스웨트 마든의 말은 강점을 키우기에 앞서 약점을 보완해야 할 이유에 대해 한껏 무게를 더한다.
“많은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는 자신의 약점을 바로잡고 강화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사실을 화학 원리인 ‘최소율의 법칙’에 적용해서 치명적인 약점 하나가 개인의 삶과 비즈니스에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 밝히고 있다. 이에 성공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고 실패 위험을 없애려면 개인과 조직의 가장 약하고 부족한 부분, 즉 약점을 먼저 관리 ·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약점을 관리 및 보완하고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는 피상적인 주장과 외침에만 머물지 않고, 여러 분야에 걸친 흥미로운 이야기와 사례들을 통해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구체적인 방법 및 5단계 노하우를 함께 제시한다. 이는 ‘성공하려면 강점에 집중하라’는 기존 주장을 뒤엎는 것으로, 99% 제너럴리스트를 위한 인생 반전 전략이기도 하다.
저자는 “강점만으로는 약점을 극복할 수 없으며, 스스로 약점을 뛰어넘을 때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약점이 개인의 삶과 조직의 역량을 좀먹거나 마비시키도록 방관하지 말고, 약점에 관한 진지한 성찰과 함께 그것을 관리 · 보완함으로써 성공의 평균점을 높이라”고 조언한다.

지금까지 강점에만 집중한 결과, 무엇이, 얼마나 바뀌었는가?
이제 다르게 살아라, 인생 반전이 시작된다!

세상에는 강점만 가진 사람도, 약점만 가진 사람도 없다. 야누스의 얼굴처럼 누구나 강점과 약점이라는 두 개의 얼굴을 갖고 있다. 약점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인생이란 경기에서 제외된 사람뿐이다. 강점과 약점은 인간의 두 발과도 같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앞서나갈 수 없다. 한 걸음씩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육중한 육체와 정신을 떠받치고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돕는다. 이에 대해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 발행인 말콤 포브스는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약점은 강점이다. 만일 약점으로부터 뭔가를 배울 수만 있다면.”
그렇다. 약점을 뒤집으면 최고의 강점이 된다. 그런데도 고장 난 녹음기처럼 여전히 강점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인가.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가슴 속 열망이 있다면 이제 그것을 터트릴 준비를 하라. 그리고 지독히도 자신을 괴롭히던 약점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라.
“판타 레이(Panta Rhei)!”
약점은 강점 안에, 강점은 약점 안에 존재한다.

프롤로그 이율배반 세상의 잘못된 가르침

PART 1 강점의 역설 ─ 부득탐승(不得貪勝), 승리를 탐하면 절대 이길 수 없다
‘약점’이라고 쓰고, ‘축복’이라고 읽는다
삶의 대부분 문제는 약점을 건드리면서 촉발된다
무엇이 행복 수준을 결정하는가
치명적인 약점 하나가 승패를 가른다
사람이 갑자기 무너지는 이유
최고 리더 항우가 백수건달 유방에게 패한 결정적인 이유
결정적인 순간, 개인과 조직의 생사를 가르는 기준
인생은 곱셈, 어떤 기회가 와도 내가 제로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weakness story 1 사슬은 가장 약한 부분에서 끊어진다

PART 2 약점의 재발견 ─ 사소취대(捨小取大),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하라
지금까지 해온 전투의 룰을 바꿔라
세상 대부분 경쟁은 ‘조금 더’의 차이
전체적인 수준을 올리려면 취약한 부분을 잡아야 한다
싸움에서 이기는 최고 비결
약함의 패러독스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수많은 흠이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최고 리더와 최악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약점은 강점 안에, 강점은 약점 안에 존재한다
weakness story 2 약점에 일어서고, 강점에 무너진다

PART 3 약점의 승부학 ─ 공피고아(攻彼顧我), 공격에 앞서 나를 먼저 돌아보라
가장 낮은 조건이 전체 수준을 결정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천하를 장악한 비결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위대하다
도요타 ‘80점 주의 ＋α’ 뒤에 숨겨진 비밀
삶이라는 경기에 임하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weakness story 3 약점으로부터 무조건 도망가지 마라

PART 4 약점을 강점으로 ─ 피강자보(彼强自保), 상대가 강하면 먼저 보완해야 한다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5단계 노하우
제1단계 : 약점 인정하기
스스로 인정해야만 강해질 수 있다
제2단계 : 절실하게 원하기
최고의 상황을 시각화하라
제3단계 : 구체적인 계획 세우기
명확한 목표가 지닌 놀라운 힘
제4단계 :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자기 확신을 갖고 즉시 실천하라
제5단계 :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시키기
생각을 바꾸는 순간, 약점은 강점이 된다

에필로그 약점을 강점으로,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참고 문헌

개인 및 조직(기업)의 성장과 잠재력을 좌우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 즉 강점이 아닌 가장 부족한 요소, 다시 말해 약점이다. 약점에서 촉발되는 문제를 단숨에 커버할 만큼 대단한 강점이 있다면 그것을 더욱 키워나가는 것이 옳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약점을 보완하고 극복해서 전체적으로 조화와 균형을 갖추는 게 생존과 경쟁, 발전에 훨씬 더 유리하다. 약점을 감춘 채 개인과 조직의 원대한 목표 달성 및 절묘한 균형감각 유지, 탁월한 생산성 향상 따위는 애당초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개인이건, 조직이건, 국가건 전혀 예기치 못한 단 한 방에 쓰러질 수도 있다. 그 한 방이 급소, 즉 치명적인 약점에 정통으로 내리꽂히면서 말이다. 비록 강점으로 그것을 덮고 감추고 있는 동안에는 안전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결정적인 순간 그것이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천길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되는 것이다. 새하얀 백지 위에 시커먼 먹물 한 방울이 떨어져서 사방으로 번지듯이 말이다. 100-1은 산술적으로 99가 맞다. 하지만 우리 삶에서는 얼마든지 0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냉혹하지만 그것이 세상의 순리고 진리다.
- [삶의 대부분 문제는 약점을 건드리면서 촉발된다] 중에서

작은 티끌 하나가 시계의 움직임을 막듯 무심히 넘겼던 치명적인 약점 하나가 인생과 비즈니스를 파국으로 몰아갈 수도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고장 난 녹음기처럼 강점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인가. 그것은 1% 스페셜리스트와 조직을 위한 것으로 99% 제너럴리스트와 조직을 희생양 삼는 희망 고문에 지나지 않는다. 그 누구도 그 과정에서 희생당하는 제너럴리스트와 조직은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공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고 실패 위험을 없애려면 지금까지 해온 전투의 룰을 바꿔야 한다.
- [지금까지 해온 전투의 룰을 바꿔라] 중에서

세상에는 강점만 가진 사람도, 약점만 가진 사람도 없다. 야누스의 얼굴처럼 누구나 강점과 약점이라는 두 개의 얼굴을 갖고 있다. 즐거움이 있기에 슬픔이 존재하듯, 강점이 있기에 약점 역시 존재하는 것이다. 강점과 약점은 인간의 두 발과도 같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앞서나갈 수 없다. 한 걸음씩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육중한 육체와 정신을 떠받치고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돕는다.
- [강점은 약점 안에, 약점은 강점 안에 존재한다] 중에서

약점으로 인한 실패 경험 역시 마찬가지다. 비록 처음에는 매우 고통스럽지만, 그로부터 뭔가를 배우고, 훌륭한 경험으로 삼으면 그 후의 인생을 사는 데 있어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따라서 자신의 약점을 깨달았을 때 자신을 몰아붙이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침울해하는 일만은 절대 삼가야 한다.
- [약점에 일어서고, 강점에 무너진다] 중에서

하수가 고수에게 무릎을 꿇는 주된 원인은 대부분 자기 범실에서 비롯된다. … (중략) … ‘생사불문살타’, ‘아생연후살타’라는 바둑 격언이 있다. 이는 당나라 현종 때 바둑의 명수 왕적신이 얘기한 ‘위기십결’의 하나인 ‘공피고아’와도 일맥상통하는 말로 상대를 이기려면 먼저 자신의 약점을 돌아본 후 큰 흐름을 살피라는 생존 지혜를 담고 있다. 싸움에서 이기고 싶다면 가장 먼저 자신이 상대보다 강자인지 약자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런 다음 자신이 약자라고 판단되면 절대 단숨에 승부를 보겠다며 성급히 달려들어선 안 된다.
- [삶이라는 경기에 임하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