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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연애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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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의 분류

책소개

"파국에 이른 사랑은 기억으로 바뀐다"
때론 격렬하게, 때론 냉철하게
사랑의 시작과 끝을 되짚는 깊고 서늘한 통찰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의 신작 장편소설. 매번 자신의 작품을 뛰어넘으며, 최신작으로 "힘의 절정에 선 소설가"라는 극찬을 받은 줄리언 반스의 [연애의 기억]은 막 어른이 되려 하는 19세 청년과 오래전부터 어른이어야 했던 48세 중년의 여인, 그들이 나눈 순수하고도 아름다운, 깊은 슬픔과 심오한 진실을 관통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소설은 이제 일흔 즈음에 접어든 남자가 50여 년 전 예기치 않게 자신의 첫사랑과 맞닥뜨린 일을 돌이키며 시작한다. "제정신이 아닐 정도의 자신감"을 지닌 남자와 "다 닳아버린 세대"를 지나고 있는 여자, "선택할" 수도 "제어할" 수도 없는 감정이 두 사람을 몰아붙이던 순간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첫사랑은 삶을 영원히 정해버린다"라는 그의 독백처럼 그들의 이야기는 시간과 장소, 사회적 환경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일인칭"으로 벌어져 오래도록 남을 단 하나의 기억으로 깊숙이 자리잡는다.

우리 대부분은 할 이야기가 단 하나밖에 없다. 우리 삶에서 오직 한 가지 일만 일어난다는 뜻은 아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건이 있고, 우리는 그것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이야기로 바꾸어놓는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 하나, 최종적으로 이야기할 가치가 있는 것은 단 하나뿐이다. 이건 내 이야기다.
(/ 본문 중에서)

세 개의 장으로 나뉜 소설에는 독특하게도 각 장마다 다른 시점이 등장한다. 첫 번째 장에서 주인공 폴은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1인칭으로 그곳에 존재하는 자신의 모습을 기꺼이 마주하지만, 두 번째 장에서는 행복이 사그라드는 자리에 파고드는 고통을 때때로 2인칭으로 물러나 지켜보듯 덤덤하게 읊조린다. 마지막 장에서는 점점 더 고통스러운 상황들이 이어지고, 급기야 3인칭으로 한 발 더 물러서 최대한 먼 거리에서 쓰디쓴, 한편 안심이 되는 진실을 향해 조용히 다가간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이야기" 중 그들의 삶에서 "이야기할 가치가 있는 단 하나"의 중요한 이야기로 자리잡은 이 사랑 이야기는 우리의 기억 저편에 깊고도 서늘하게 자리한 저마다의 단 하나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영연방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맨부커상 2011년 수상작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가 국내에도 드디어 출간됐다. 영국의 대표적 작가로 꼽히는 줄리안 반스가 3전4기 도전 끝에 받아 화제가 된 작품기도 하다. 이 소설은 두 번의 반전이 있다. 하지만 이 반전 끝에 보여주는 결말은 누가 범인 이냐 정도의 카타르시스가 아닌 존재의 근간과 살아온 인생 전체를 뒤흔드는 무게를 지닌 거대한 사유이다.

60대가 된 토니에게 20대 시절 잠시 사귀었던 베로니카의 어머니 포드 부인에게서 느닷없이 유언장 한 통이 날아든다. 500파운드의 현금과 에이드리언의 일기장을 남기겠다는 것. 에이드리언은 40년 전 스스로 동맥을 끊어 생을 마감했던 토니의 친구로 베로니카와의 인연이 끝난 뒤 자신이 사귀어도 되냐는 편지를 토니에게 보낸 적이 있다. 대체 왜 에이드리언의 일기장을 포드 부인이 가지고 있으며, 그녀는 왜 그것을 토니에게 남겼을까? 그리고 오백 파운드의 의미는? 토니는 이 모든 걸 파헤치기 위해 베로니카를 만나러 나선다. 그리고 40년 전 그가 보냈던 또 다른 편지 한통과, 그것이 불러온 거대한 비극과 마주한다.

길이나 가독성의 문제가 문학이냐 아니냐를 판단할 기준이 될 수 없듯, 반드시 문학상을 수상했다고 하여 역사에 길이 남을 고전으로 자리 잡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맨부커상 심사위원장 스텔라 리밍턴은 맨부커상 시상식장에서 다음과 같이 단언했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영문학의 고전이 될 것이다. 두 번 세 번 거듭해 읽을 수 있는 작품은 많지 않다. 그러나 이 소설은 읽을 때마다 새로운 깊이를 드러낸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특별판 편집자의 말

무탈하게 살아온 날들의 끝에 가만히 되짚어본 첫사랑의 추억.
사랑에 빠진 찬란한 순간들과 가슴 아픈 이별, 두근거리는 재회.
그런 아름다운 시간들이 나의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본 적 있으신가요?

불길한 예감이 틀리지 않았을 때의 두려움과
예감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 닥쳐올 때의 아찔함,
스스로 숨겨온 진실을 마주했을 때의 먹먹함.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몰아치는 힘은 물론,
날카로운 통찰력과 놀라운 반전으로 가슴을 서늘하게 하는
너무나 인간적이고 너무나 리얼한 연애소설입니다.

2011년 영연방 최고 문학상 맨부커 수상작
타임스, 가디언, 텔레그래프, 인디펜던트, 옵서버 등
주요 23개 매체 선정 ‘올해의 책’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그런 소설이다.
죽을 때에야 그 의미를 완전히 드러내는 우리 인생을 닮았다.
마지막 순간, 이 인생의 의미가 드러날 때
우리는 한 번 더 이 인생을 살아갈 테니까.
- 김연수(소설가)

출판사 서평

"사랑을 더 하고 더 괴로워하겠는가,
아니면 사랑을 덜 하고 덜 괴로워하겠는가?
그게 단 하나의 진짜 질문이다,
라고 나는, 결국, 생각한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뛰어넘는 파격!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가 쓴
단 하나의 연애소설

★★★★★ 맨부커상 수상 줄리언 반스 최신작
★★★★★ 아마존 이달의 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 전 세계 29개국 판권 계약

"사랑은 그에게 완벽한 재난이었다, 그리고 그녀에게도"
이 이야기는 감당할 수 없는 헌신에 대한 날카로운 정산이다


얼마나 사랑할지, 제어가 가능한 사람이 어디 있는가? 제어할 수 있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다. 대신 뭐라고 부르면 좋을지는 모르겠으나, 사랑만은 아니다.
(/ 본문 중에서)

1960년대 초 열아홉 살의 대학생 폴은 여름 방학을 보내기 위해 런던 교외의 본가로 돌아온다. 어머니의 권유로 테니스클럽에 참가하게 된 폴은 파트너로 수전 매클라우드를 만난다. 자신감 넘치고 위트 가득한 그녀는 그의 두 배는 나이를 먹었고, 그의 나이 또래의 두 딸이 있는 결혼한 여자다. 그녀는 그의 눈에 훌륭한 테니스 파트너이자, 가장 이야기가 잘 통하는, 영국 중산층의 허울 좋은 가식을 함께 비웃을 수 있는 단 한 명의 특별한 사람으로 보인다. 폴은 급속도로 수전에게 빠져들고, 수전 또한 폴에게 깊은 애정을 느낀다. 수전의 남편이 그녀에게 수시로 폭력을 행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폴은 그녀를 구해내기 위해 애를 쓰고, 수전이 모아둔 자금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가족을 떠나 런던에 둘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에 이른다.
두 사람만의 세상,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고 해가 거듭되며 서서히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수전은 혼란을 이기지 못하고 우울증에 시달리며 알코올 중독에 빠지고, 폴은 자신과 함께하면서도 행복하기보다 점점 더 고통 속으로 이끌려 들어가는 그녀를 지켜보며 사랑이라는 것의 의미가 대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내내 고투한다.

"그는 자살을 하는 사람처럼 사랑에 빠졌다." 꼭 그렇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 그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의미에서는 통하는 데가 있었다. 그는 수전과 함께 살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그녀를 떠나서 별도의 삶을 확립할 수도 없었다. 따라서 다시 그녀와 함께 살러 돌아갔다. 용기였을까 겁이었을까? 아니면 그저 불가피했던 것일까?
(/ 본문 중에서)

폴은 자신의 강렬했던 단 하나의 기억, 온 인생을 뒤흔든 첫사랑의 기억을 조심스럽게 되짚는다. 어떻게 그들이 사랑에 빠졌는지, 어떻게 그가 교외 중산층의 보장된 미래를 내던지고 그녀가 의미 없는 결혼 생활에서 벗어나 두 사람이 함께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서서히 두 사람이 돌이킬 수 없는 거리까지 멀어지게 되었는지. 서로에 대한 감당할 수 없는 헌신은 결국 두 사람을 돌이킬 수 없는 고통 속으로 밀어넣고 말았지만, 그의 노트 한쪽에는 썼다 지웠다 다시 쓴 흔적과 함께 이런 문구가 남아 있었다. "한 번도 사랑해본 적이 없는 것보다는 사랑하고 잃어본 것이 낫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에서 [연애의 기억]까지
기억, 그 너머에 갇힌 또 하나의 이야기


행복한 기억과 불행한 기억 가운데 어느 게 더 진실할까?
(/ 본문 중에서)

[연애의 기억]은 기억과 사랑에 대해 다룬다는 점에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와 평행선상에 놓인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에서 모호하게 암시하고 만 주인공 토니와 에이드리언, 베로니카의 엄마 사라의 관계를 기어이 파고들어 "단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해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두 이야기 다 나이 든 남자가 자신의 삶을 되짚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두 주인공이 자신의 기억에 접근하는 방식은 꽤나 다르다. 전작의 주인공 토니가 완전히 잘못된 기억을 떠올리는 반면, 폴은 좀 더 현실을 직시하며 고통스러운 순간을 마주한다. 토니가 부주의했다면, 폴은 단지 무심한 것으로 보이는데, 바로 그 점이 우리를 보다 충격에 빠뜨린다. 하지만 그보다 더 주목해야 할 점은 1인칭 화자가 되짚어가는 두 이야기 속에

2011 영연방 최고의 문학상
맨부커상 수상작!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원작소설!


영연방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맨부커상 2011년 수상작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의 영화 개봉 기념 특별판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기억과 윤리의 심리 스릴러”로 칭해지며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줄리언 반스의 최고 베스트셀러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영화평론가 이동진, 소설가 김연수, 김영하, 피아니스트 김대진 등 각계각층에서 극찬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60대가 된 토니에게 20대 시절 잠시 사귀었던 베로니카의 어머니 포드 부인에게서 느닷없이 유언장 한 통이 날아든다. 500파운드의 현금과 에이드리언의 일기장을 남기겠다는 것. 에이드리언은 40년 전 스스로 동맥을 끊어 생을 마감했던 토니의 친구로 베로니카와의 인연이 끝난 뒤 자신이 사귀어도 되냐는 편지를 토니에게 보낸 적이 있다. 대체 왜 에이드리언의 일기장을 포드 부인이 가지고 있으며, 그녀는 왜 그것을 토니에게 남겼을까? 그리고 500파운드의 의미는? 토니는 이 모든 걸 파헤치기 위해 베로니카를 만나러 나선다. 그리고 40년 전 그가 보냈던 또 다른 편지 한 통과, 그것이 불러온 거대한 비극과 마주한다.

길이나 가독성의 문제가 문학이냐 아니냐를 판단할 기준이 될 수 없듯, 반드시 문학상을 수상했다고 하여 역사에 길이 남을 고전으로 자리 잡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맨부커상 심사위원장 스텔라 리밍턴은 맨부커상 시상식장에서 다음과 같이 단언했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영문학의 고전이 될 것이다. 두 번 세 번 거듭해 읽을 수 있는 작품은 많지 않다. 그러나 이 소설은 읽을 때마다 새로운 깊이를 드러낸다.”

소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와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맥을 같이하지만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작품이다. 따라서 그 어느 작품보다 영화와 함께 원작 소설을 읽는 재미가 상당하다. 기억의 ‘왜곡’과 ‘간극’이라는 주제를 두 작품이 각각 어떻게 구현해냈는지 살펴가다보면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타임스, 가디언, 텔레그래프, 영미 아마존, 인디펜던트,
옵서버, 헤럴드 등 주요 23개 매체 선정 ‘올해의 책’

심장을 도려내는 서늘한 통찰력과 지적인 위트가 교차하는
영문학의 찬란한 걸작!


첩보전을 방불케 한 2011년 맨부커상 최종심사
과연 영국 문단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나?


“카펫에 흘린 피 같은 건 일절 없었다. 씩씩거리며 자리를 뜬 사람도 없었다.
우리 모두 친구가 되었고, 결과에 만족했다.”
_스텔라 리밍턴(맨부커상 심사위원장. 소설가. 전 MI5[영국국내첩보부] 국장)

2011년 10월 18일 저녁, 전 영국인들의 눈과 귀는 한 곳에 모였다. 영연방 최고문학상인 맨부커상이 발표되는 순간이었다. 수상자는 영국 소설의 제왕이라 할 수 있는 소설가 줄리언 반스의 최신작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그와 함께, 맨부커 상을 둘러싸고 일었던 2011년 영국 문단의 온갖 잡음도 일거에 사라지다시피 했다. 대체 2011년 부커상을 둘러싸고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일은 2011년 9월, 맨부커상 심사위원장인 소설가이자 전직 MI5 국장인 스텔라 리밍턴이 13편의 예심작 중 6편의 본선작을 추려 발표하면서, 올해의 심사기준을 ‘가독성Readability’에 두었다고 밝히며 시작되었다. 리밍턴은 “우리는 즐길 수 있는 책, 읽힐 수 있는 책을 찾고 있다. 우리는 독자들이 이 책들을 사서 직접 읽기를 바란다. 사지는 않고 그냥 숭배하는 게 아니라”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일군의 작가들과 평론가, 문학 에이전트들이 벌떼처럼 들고 일어났다. 전년도 심사위원장이자 시인인 앤드루 모션은 올해 심사위원들이 문학을 ‘단순화’했고, “고급문학과 가독성 있는 책이라는 가짜 경계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소설가 저넷 윈터슨은 '가디언' 지의 칼럼에 “일상의 재미를 위해 존재하는 재미난 읽을거리들은 많다. 그러나 그것들을 문학이라 할 수는 없다. (그것이 문학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의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과연 작가의 언어적 역량이 독자의 사고와 감각을 넓힐 수 있는가’ 하는 것.”이라는 글을 실었다. 이 논란은 한동안 가라앉지 않았고, 심지어 영미의 몇몇 소설가와 문학 에이전트 등이 모여 새로운 문학상 제정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맨부커상 수상작 발표 1주일 전, 존 밴빌, 니콜라스 크라우스, 데이비드 미첼 등의 소설가와 문학 에이전트들이 주축이 되어, 맨부커상에 대항하는 새로운 문학상의 제정을 발표했다. ‘더 리터러처 프라이즈The Literature Prize’라는 이름의 이 새로운 문학상은 맨부커상처럼 영연방 소설만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하여 ‘영어로 씌어졌으며 영국에서 출간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모든 소설’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소설가인 그레이엄 조이스는 “‘문학이 사람들이 희망하는 것을 바꾸게 하려면, 먼저 높은 산에서 내려와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응수했고, 후원사인 부커 사의 문학상 감독관 아이언 트레윈은 “재정 당시(1969년)부터 지금까지 모토는 하나다. ‘심사위원들의 눈으로 보았을 때 최고의 작품을 뽑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모든 잡음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가 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가라앉았다. '가디언' 지의 기자 마크 브라운은 “반스의 소설이 뛰어난 작품이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는 비판가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의 수상에 이견이 없음을 밝혔다.
우파인 '텔레그래프' 역시 좌파인 '가디언' 지와 의견을 같이했다. '텔레그래프'의 기자 애니타 싱은 “심사위원들이 본심을 시작한 지 단 31분 만에 전원 일치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합의를 보았”음을 알렸고, 2011년 맨부커상 심사위원 중 한 사람이자 '텔레그래프' 출판부 수석기자인 게비 우

드는 지면을 통해 “반스에게 상이 돌아간 데 대해 크나큰 기쁨을 느끼고, 이 순간이 영국 문학사에서 기념비적인 순간이 될 것임을 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세 번 고배를 마신 무관의 제왕, 드디어 등극하다

“2011년은 필립 로스와 줄리언 반스의 해다.”
_클레어 아미스테드('가디언' 지 문학에디터)

줄리언 반스의 수상은 작가 자신에게도 남다른 의미이다. 그는 28년 전인 1984년에 [플로베르의 앵무새]로 후보에 올랐으나, 아니타 브루크너의 [호텔 뒤 라크]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고, 1998년의 [잉글랜드, 잉글랜드]로 두 번째에 올랐으나 이번에는 이언 매큐언의 [암스테르담] 때문에 고배를 마셨다. [아서와 조지]로 세 번째 후보에 오른 2005년에는 존 밴빌의 [그래서 신들은 바다로 갔다]와 경합하였으나, 이때도 실패로 돌아갔다. 가디언 지의 클레어 아미스테드는 ‘내가 보기에 (반스가 세번째 부커상 후보에 올랐던) 그날의 시상식장에서 줄리언 반스만큼 긴장한 사람은 없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유럽의 주요 문학상과 훈장 등을 휩쓸다시피 한,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이면서도 정작 영문학을 대표하는 상에서만은 무관의 제왕이었던 작가 자신도 그간 쓰디쓴 심경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수상하기 전, 부커상을 ‘호화로운 빙고게임’이라 비꼬기도 했다. 그리고 드디어 네 번째 후보에 올라 수상하던 날, 그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렇다, 후보에 오르는 것이 네 번째였기 때문에 사실 한시름 놓았다. 무덤에 들어간 뒤에 베릴 상 부커상 후보에 다섯 번 올랐으나 결국 수상하지 못하고 세상을 뜬 영국 소설가 베릴 베인브리지를 기념하여 제정한 2011년도 특별상.
을 받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또한 그는 수상 연설에서 자신과 비슷하게 노벨문학상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위대한 소설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언급하기도 했다. “왜 당신이 상을 받지 못하는 것 같으냐는 질문에 보르헤스는 대답하곤 했다. ‘세상 어딘가에 나의 수상을 막기 위해 결성된 가내수공업단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세월 동안, 간간이 약간의 망상이 도질 때마다 나 역시 어딘가에 그 비슷한 사악한 조직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버릴 수 없었다.”

당신이 예감했으나 감히 받아들이지 못했던 이야기의 결말이 다가온부재하는 또 하나의 이야기다.

이렇게 이 매혹적인 이야기 속을 돌아다니다보면 어느 순간 문득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있어야 할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 즉 이 이야기가 복잡하고 섬세해질수록, 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블랙홀, 즉 또 하나의 이야기의 부재(不在)가 점점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것은 사랑의 이야기이니만큼 두 사람, 두 개의 축이 있는 것이 분명한데, 우리가 들을 수 있는 것은 오직 한 사람의 이야기뿐이며, 또 한 사람의 이야기는 텅 비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또 한 사람, 정말로 고통스러웠을, 어떤 면에서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보다 훨씬 고통스러웠을 또 한 사람의 이야기를 상상해볼 수밖에 없는데, 마치 그 고통이 너무 커서 언어화될 수 없다는 듯, 부재하는 이야기는 새까만 슬픔처럼 우리의 상상을 빨아들여 가루로 빻아버린다—물론 거기에 슬픔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도, 이 이야기에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만큼이나 허전한 노릇이기는 하지만.
('옮긴이의 말' 중에서)

[연애의 기억]에서 주인공의 기억 너머 또 하나의 이야기, 말해질 기회조차 얻지 못한 그녀의 이야기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보다 더욱 고통스럽게 다가오는데, 그 이유는 주인공이 기억을 왜곡하고 싶을 만큼 불행했던 순간들과 끊임없이 거리를 두려 노력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끊임없이 찾아 헤매던 "사랑의 정의"는 결국 불가능한 것이고, 사랑이란 결국 "이야기"로만 포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점도 부재하는 이야기를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조용히 마음을 부순다"는 타임스의 평처럼 덤덤해 보이는 묘사 아래 감도는 황량한 슬픔은 작가가 더욱 전하고 싶었던 "단 하나의 이야기"의 본모습인지도 모른다.

줄리언 반스 소설을 관통하는 한 명의 여인,
그 단 하나의 사랑


그러나 그 사랑이 끝나고 나면 어떻게 될까?
줄리언 반스는 평생에 걸쳐 이런 질문에 대답하는 소설을 써왔다.
오래전, 스무 살 이상 차이가 나는 연상의 여인과 위태롭게 사랑한 일을 되돌아보며 그는 사랑과 기억의 상관관계를 탐구한다.
('추천의 글 김연수(소설가)' 중에서)

줄리언 반스의 오랜 팬이라면, [연애의 기억]을 통해 그동안 그의 작품에서 치열하게 탐구해왔던 사랑과 기억에 대한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연애의 기억]이 출간된 후 [타임스]에서는 줄리언 반스의 오랜 친구인 앤드류 세인트를 인터뷰하며 이 작품에 담긴 그의 삶을 다룬 기획기사를 내놓았다. 기사에 따르면 줄리언 반스는 18, 19세쯤 50대 초반의 여인 라우리언 웨이드를 만났다. 이 작품에서와 같이 방학 때 본가인 노스우드에 다니러 왔다가 만나게 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세인트는 웨이드를 "매력적이고, 약간 비현실적이며, 매우 자유분방한 사람"이라고 기억한다. 또한 "아주 재미있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고도. 반스가 그녀에게 끌렸다는 것은 아주 분명하다. 그녀의 유머 감각은 위트 있는 젊은 대학생을 사로잡았고, 영국 교외의 고루한 가치에 관한 양면적 태도 또한 그의 관심을 키웠는데, 이는 이 작품의 초반부와도 상당히 유사하다.
그렇게 강렬하게 이끌리던 두 사람은 반스가 자립을 시작하고, 런던 문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의 친구 이언 매큐언에 따르면 2008년 아내 팻 캐바나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져 있던 그에게 2009년 라우리언 웨이드의 사망 소식이 들려오고, 그는 더 깊이 침잠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깊은 어둠 속에서 길어 올린 [연애의 기억]은 작가가 평생에 걸쳐 답하고 이해하고자 했던 단 하나의 사랑에 대한 행복과 고통, 기쁨과 슬픔이 집약된 통찰과 지혜를 전한다.
다!


결국 기억하게 되는 것은, 실제로 본 것과 언제나
똑같지는 않은 법이다. _본문 11쪽

소설은 1960년대, 고등학교에서 만난 네 소년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1인칭 화자인 주인공 토니 웹스터와 그의 패거리 친구 앨릭스, 콜린, 그리고 총명하며 지적인 전학생 에이드리언 핀. 세 소년은 그를 선망하고, 학교의 모든 교사들은 낭중지추와도 같은 에이드리언의 탁월한 지적 능력과 독특한 시각을 눈여겨보고 그를 아낀다.

토니는 브리스틀 대학에, 에이드리언은 장학생으로 케임브리지에 진학한다. 각종 소요와 문화운동, 성적해방으로 들썩이던 60년대 말. 그러나 아직 그 기운은 당시 대학생이던 이들 사이에까지 미치지 못했다. 데이트는 여전히 구식이었고, 여자친구는 결혼과 미래가 약속되기 전까지 몸을 허락하지 않았다. 베로니카라는 여자친구와 사귀게 된 토니는 그녀의 집을 방문했다가 계급적 격차를 느끼고 위축된다. 그리고 베로니카의 어머니로부터 “그녀에게 너무 많은 걸 내주지 마”라는 묘한 암시 섞인 충고를 듣는다.

성적 불만과 콤플렉스를 극복하지 못한 토니와 베로니카는 결국 헤어지고, 어느 날 베로니카와 사귀게 되었다는 에이드리언의 편지 한 통이 토니에게 날아온다. 토니는 두 사람의 관계를 용인한다는 내용의 짧은 편지를 보내고 그 일을 잊었다고 믿지만, 사실 편지는 그 한 통뿐만이 아니었다. 미국으로 장기간 여행을 다녀온 뒤, 토니는 친구로부터 에이드리언이 동맥을 그어 자살했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40년의 세월이 흐르고, 이제 육십대가 된 토니 앞으로 난데없이 한 통의 유언장이 날아든다. 베로니카의 어머니인 사라 포드 부인이 그에게 오백 파운드의 돈과 함께 에이드리언의 일기장을 유품으로 남긴 것이다. 그러나 에이드리언의 일기는 현재 베로니카가 가지고 있고, 그녀는 그것을 토니에게 내주려 하지 않는다. 대체 왜 에이드리언의 일기장을 포드 부인이 갖게 되었으며, 그녀는 왜 그것을 토니에게 남긴 것일까? 그리고 베로니카가 ‘피 묻은 돈’이라 지칭한 오백 파운드의 의미는?
토니는 이 모든 걸 파헤치기 위해 베로니카를 만나러 나선다. 그리고 그는 40여 년 전에 그가 보냈던 또다른 편지 한 통과, 그것이 불러온 거대한 비극과 마주치게 된다.

기억은 우리를 배반하고, 착각은 생을 행복으로 이끈다…
기억과 윤리의 스릴러!


당신은 누구인가? 만약 당신이 스스로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그런 적이 없다면?_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인디펜던트', '타임스' 등 영미권 주요 매체들과 평론가들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소개하면서 기억과 윤리의 ‘심리 스릴러’라는 말을 썼다. 원서로 150페이지 남짓한 이 길지 않은 소설이 독자를 몰아치는 힘과 서스펜스, 섬세하고 정교한 구성력 때문이다. 또한 결말에 다다르면, 아마도 [오이디푸스 왕] 이래로 가장 지독한 반전이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장르소설의 ‘누가 범인이냐’ 정도가 아니라 존재의 근간과 살아온 인생 전체를 뒤흔드는 무게를 지닌.

또한 평론가와 저널리스트들은 소설적 완성도와 비극적 테마가 주는 무게로 따질 때, 반스의 이 최신작이 비슷한 길이의 노벨라(경장편)인 헨리 제임스의 [나사의 회전]에 필적하는 작품이라고 말한다. 불완전하고 믿을 수 없는 1인칭 화자의 시점에 의존하여 인간의 기억과 시점의 왜곡을 탐색하고, 마침내 진실이 모습을 드러낼 때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는 점에서다.

주인공인 토니 웹스터는 문학사史상 가장 신뢰할 수 없는 주인공 중 하나다. 그는 마음에 스친 불쾌한 인상 하나 때문에, 혹은 돌연히 마음에 깃든 한 점 의심의 그림자로 인해 주변 사람들을 곡해하고, 그들의 뜻을 왜곡하여 독자에게 전한다. 그로 인해 소설의 절반쯤 지나게 되면, 읽는 이는 토니 웹스터의 시각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작품 행간에 숨겨진 뜻을 독자적이고 객관적인 시점으로 읽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그의 운명을 생각할 때, 이토록 단점이 많은, 그러나 우리 자신과 닮은 ‘대부분의 인생’을 동정하고 위로하지 않을 수 없다.
<
BR> 이 작품의 테마인 ‘왜곡된 기억’은 줄리언 반스가 논픽션인 [두려워할 것은 없다]에서 철학자인 자신의 형 조너선 반스와의 쉽지 않은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다루었던 주제이기도 하다. 역사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교사의 질문에 에이드리언이 (작가가 만들어낸 소설 속 허구의 역사학자인) 라그랑주를 인용해 ‘역사는 부정확한 기억이 불충분한 문서와 만나는 지점에서 빚어지는 확신’이라고 대답하는 지점에서 작가의 성찰은 시작된다. 우리가 인류의 진실한 도정이라 믿는 역사는 사실 역사학자 개인의 해석이 담긴 ‘허구’에 가깝다는 테마는 반스의 다른 여러 전작에서도 거듭되어왔다. 이는 대문자 역사뿐 아니라, 우리 개인의 이야기가 집성된 개인사에서도 다르지 않다. 그리고 우리가 기억을 왜곡하는 만큼, 우리의 운명은 기억에 의해 잔혹하게 농락당한다.

강한 인간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잔혹한 이야기
오이디푸스 왕 이래로 가장 지독한 반전

나이 듦과 기억, 그리고 회한을 치밀하고 정교하게 사유한다._가디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의 원제는 [The Sense of an Ending]. 우리말로는 ‘결말의 느낌’ ‘결말의 예감’쯤 될 것이다. 끝까지 ‘감을 잡지 못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이 소설의 두 가지 제목은 사뭇 반어적이다. 하지만 이 반어는 냉소가 아니라 인간적 공감에 바쳐진 것이다.

이 책은 한평생 ‘문학의 소재가 된 적이’ 없을 평범한 삶을 살아온 사람, 비굴하게 ‘살아남아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의 이야기다. 주인공 토니는 젊은 시절 교사의 질문에 역사는 ‘승자들의 거짓말’이라고 답하나, 노년에 이르면 ‘역사는 살아남은 자, 대부분 승자도 패자도 아닌 이들의 회고에 가깝다’고 번복한다. 줄리언 반스는 허구를 통해 이렇듯 평범하고 어리석어 발언권을 얻지 못했던 ‘대부분의 인생’, 즉 우리의 삶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인간적인 위트와 깊은 회한을 통해, 궁극의 휴머니즘으로 그것을 감싸안는다. 비수처럼 아픈 성찰과 자조가 전하는 묘한 치유력에는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지나온 시간과 다가올 미래를 납득하고 살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

이 작품이 부커상을 둘러싼 크고 작은 논란을 단순에 종식시킨 것도 바로 그런 점에서일 것이다. 길이나 가독성의 문제가 문학이냐 아니냐를 판단할 기준이 될 수 없듯, 반드시 문학상을 수상했다고 하여 역사에 길이 남을 고전으로 자리 잡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가독성’이라는 말로 문단을 떠들썩하게 했던 맨부커상 심사위원장 스텔라 리밍턴은 맨부커상 시상식장에서 다음과 같이 단언했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영문학의 고전이 될 것이다. 두 번 세 번 거듭해 읽을 수 있는 작품은 많지 않다. 그러나 이 소설은 읽을 때마다 새로운 깊이를 드러낸다.”

추천사

잠을 자듯이, 혹은 꿈을 꾸듯이 우리는 사랑에 빠져든다. 질병처럼 사랑은 경험된다. 몸으로 겪는 일이다. 이 일을 하는 동안에는 머리로 뭔가를 헤아릴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에게는 시간도 흐르지 않고 과거도, 미래도 없다.
그러나 그 사랑이 끝나고 나면 어떻게 될까?
줄리언 반스는 평생에 걸쳐 이런 질문에 대답하는 소설을 써왔다.
오래전, 스무 살 이상 차이가 나는 연상의 여인과 위태롭게 사랑한 일을 되돌아보며 그는 사랑과 기억의 상관관계를 탐구한다. 파국에 이른 모든 사랑은 기억으로 바뀐다.
모든 기억은 하나의 이야기다. 우리는 평생에 걸쳐 이 이야기를 다시 쓰면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게 된다는 사실을 줄리언 반스는, 그리고 이 소설은 잘 보여주고 있다.
- 김연수 / 소설가

힘의 절정에 선 소설가...... 조용히 마음을 부순다.
- 타임스

절묘하다.
- 가디언

부드럽고, 황량하고, 찬란한 소설.
- 파이낸셜타임스

엄청나게 위력적이다.
- 뉴스테이트먼

부드럽고 가슴 아픈 소설
- 옵서버

이 강렬하고, 팽팽하고, 슬프고, 종종 아름다운 이야기는 반스 최고의 소설이라 할 만하다.
- 스펙테이터

감정적으로 예리하고, 심오하게 아름답고, 깊은 만큼이나 익살맞다...... 이 작품은 2018년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멋들어진 소설로 꼽을 만하다.
- 메일 온 선데이

비평가들은 이 작품을 반스의 최고의 소설로 간주하며 그의 글의 "감정적인 예리함"에 입을 모아 찬사를 보낸다.
- 텔레그래프

줄리언 반스는 우리에게 더 깊은 진실을 느끼게 한다. 쓰디쓴, 동시에 안심이 되는 진실을 말이다.
- 아마존 이달의 책 추천글

작가 최고의 책. 이 책은 두 사람 사이의 내밀한 삶으로 독자를 끌고 들어간다. 처음엔 행복하지만 관계가 변하면서 괴로워지고, 결국에는 거의 포기하고 마는.
- 아마존 독자

줄리언 반스는 다른 작가들은 닿을 수 없는 삶의 측면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것이 그를 특별하게 한다.
- 아마존 독자

짧은 분량의 소설이지만,[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에는 한 소설가가 평생 뒤쫓은 주제가 담겼다. 무거운 주제에 비해서 소설이 잘 읽히는 까닭은 최종적인 종말의 의미는 소설을 다 읽어야만 밝혀지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종말이 찾아온다는 점에서 모든 인생은 교훈적이다. 종말의 관점에서 다시 인생을 되짚어보면, 모든 건 원인과 결과로 강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을 알테니까. 마치 마지막 장면을 염두에 두고 정교하게 씌어진 소설을 읽을 때처럼.[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그런 소설이다. 죽을 때에야 그 의미를 완전히 드러내는 우리 인생을 닮았다. 150페이지짜리 이 소설을 두고 줄리언 반즈는 “나는 이 작품이 3백 페이지짜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건 꼭 인생에 대한 비유처럼 들린다. 마지막 순간, 이 인생의 의미가 드러날 때 우리는 한 번 더 이 인생을 살아갈 테니까.
- 김연수 / 소설가

책장을 멈출 수 없다. 끝까지 읽은 뒤, 곧바로 처음부터 다시 읽게 될 것이다. 짧지만, 가장 긴 소설. 다시 읽을 마음의 준비를 하라.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장인적인 솜씨로 직조된 예기치 못한 결말. 세련된 문체, 우아한 구어적 적확함, 그리고 풍자정신이 빛난다.
- 타임스

줄리언 반스 최고의 작품일지도 모를 작품. 너무나 인간적이고 너무나 리얼한 놀라운 이야기.
- 아이리시 타임스

알 수 없는 것,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독창적이고 풍부하며 잊을 수 없는 책.
- 가디언

능수능란한 구성, 대담한 착상, 나이 듦과 기억의 문제에 관한 냉철한 통찰력, 그리고 실로 놀라운 엔딩. 반스는 이 소설로 보편성을 획득했다.
- 옵서버

불편하리만큼 매력적인 책. 확언컨대 이 소설로 반즈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 내용이 짧다고 쉬이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이 책의 신비는 태고의 기억만큼이나 깊숙이 각인되어 있다.
- 데일리 텔레그래프

풍부한 상상력으로 직조되고 정확하게 조율된 정서로 다듬어진 장인적인 소설. 현존하는 그 어느 영국 작가도 그 위트와 깊이를 따라오지 못한다. ……겉으로는 고요함과 명확함을 유지하면서, 인간의 삶을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혼란과 나약함을 일깨우는 작가의 놀라운 능력이 돋보이는 소설.
- 타임스

치밀한 철학적 깊이. 심리 스릴러의 진정한 서스펜스를 갖춘 작품. 양파껍질을 벗기듯 인물의 생을 벗겨나가며 그의 과거를 저미고 또 저며서 마침내 재탄생시킨다.
- 뉴욕 타임스

간결하고 명확한 보석. 길지 않은 분량에 너무나 많은 것들을 담고 있어서 여러 번 되풀이 읽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 LA 타임스

알 수 없는 것,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독창적이고 풍부하며 잊을 수 없는 책. ……작품 속 화자에게 독특한 주관성을 부여하면서, 그 생생한 정밀도를 흠 없이 유지하는 가운데 일상의 리얼리티에 색채를 부여하는 데 탁월한 기량을 발휘한다.
- 가디언

읽는 이를 매료시킨다. 천천히 타오르도록 계산된, 그러나 긴장감 넘치는 이 압축된 소설은 교묘하게 짜인 문장 한 줄 한 줄이 중요성을 띤다. 최후의 장면은 마치 스릴러처럼 독자를 사로잡는다. 기억과 윤리의 스릴러, 그리고 한 개인의 묵시록.
- 인디펜던트

짧은 소설임에도, 효율적으로 구성된 마지막 반전이 던지는 강렬함 때문에 독자는 책을 다시 읽을 수밖에 없다. 음험하리만큼 전복적인 작품.
-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노련하며 독자를 안절부절못하게 만드는 책. 반스의 예리한 지성이 이만큼 돋보인 작품은 없다.
- 인디펜던트 선데이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인 위트와 우아한 문체 아래로, 복잡하고 섬세한 숨은 뜻이 깔려 있다. ……줄리언 반스는 이 쫓고 쫓기는 게임에 진정한 서스펜스를 부여했다.
- 워싱턴 포스트

슬프지만 강렬하다. 이 책은 우리의 기억이 무엇인가, 우리가 그것에 어떻게 대응하고 수정하며 심지어는 그것을 지워버리게 되기까지 하는가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 보그

불길하고 불편한 매력. 외견상으로
단정하고 전통적인 이 이야기는 반스의 작품 중 가장 잔혹한 그림자를 남긴다.
- 월스트리트 저널

우아하고, 유희로 넘치는 놀라운 노벨라.
- 뉴요커

간결하고 아름답다. ‘내가 과연 내가 생각하는 그 사람인가’라는 근본적이고 소름끼치는 질문이 놀라울 정도로 서스펜스로 가득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반스는 너무나 우아하고 통렬하게 우리 모두가 믿을 수 없는 화자이며, 오로지 기억의 정확함이 아니라 오로지 그것에 의문을 던짐으로써만 구원받을 수 있는 존재임을 드러낸다.
- 보스턴 글로브

짧지만 강렬한 소설. 한 단어 한 단어가 맡은 바 역할을 다한다. 작가는 인간 마음의 영원한 복잡성뿐만 아니라 잘못된 인연의 결합이 불러오는 치명성을 천의무봉의 위대한 솜씨로 그려냈다.
- 파이낸셜 타임스

아름다울 정도로 다듬어진 문장. 사랑과 결혼, 가족과 우정, 일과 죽음에 관한, 이제는 경지에 오른 작가의 성찰.
- 타임아웃런던

반스의 모든 작품 중 가장 만족스럽다.
- 데일리 익스프레스

능수능란한 구성, 대담한 착상, 나이 듦과 기억의 문제에 관한 냉철한 통찰력, 그리고 실로 놀라운 엔딩. 반스는 이 소설로 보편성을 획득했다.
- 옵서버

짧고 예리하다. 진정한 장인의 경지에 오른 반즈의 적확하고도 경제적인 문장은 쉼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물과 정경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정서적인 혜안까지 얹어낸다.
- 더 리스트

기억과 나이 듦, 시간과 회한에 관한 조용하면서도 파괴적인 소설. 강렬하고 도발적인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상실과 실수, 실망에 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여기서 ‘통찰력’이라는 말에 주목하라. 이 아름다운 책은 온통 그것으로 가득한 책이다.
- NPR

줄리언 반스는 자격 있는 수상자다. 이번 경우는 큰 작가의 적절치 못한 작품에 상이 돌아간 그런 예가 아니다. 읽고 난 후에도 한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놀라운 소설.
- 워터스톤 서점 대표 존 하월스

중산층 삶의 허위에 관한 매혹적인 스케치. ……감정적인 한 방을 날리는 작품. 작가는 장인적인 솜씨로 미스터리를 서서히 드러낸다. 센세이셔널리즘에 기대는 법 없이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며 끊임없이 놀라움에 빠뜨린다.
- 데일리메일

언어의 마술사가 펜 끝으로 빚어내는 한 편의 드라마.
- 북먼치

익숙한 듯 보이는 서사구조는 장인적인 문장가인 작가의 손을 거쳐 점증적으로 압도적으로 바뀌어간다. 매혹적이고 불편하며 마음 깊숙이 감동을 전하는, 인간의 오류에 관한 이야기.
- 스탠드포인트

흉포할 정도의 감동. 세대를 이어가며 읽을 책. 클리블랜드
- 플레인딜러

기억이 어떻게 작동하고 인상을 결정짓는가의 원리에 관한 놀라운 고찰. 반스는 우리가 기반으로 삼고 의지하는 인상들이 얼마나 깨지기 쉬운가를 되새기게 한다.
- 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

목차

하나



옮긴이의 말

본문중에서

“언뜻 생각하기엔 단순한 질문으로 시작해볼 수 있지 않을까. 역사란 무엇인가, 라고 말이지. 뭐 생각나는 것 있나, 웹스터?”
“역사는 승자들의 거짓말입니다.” 내 대답은 좀 빠르다 싶게 튀어나왔다.
“그래, 안 그래도 자네가 그렇게 말할까봐 걱정을 좀 했는데. 그게 또한 패배자들의 자기기만이기도 하다는 것 기억하고 있나, 심슨?”
(/ p.33)

“사실, 책임을 전가한다는 건 완전한 회피가 아닐까요? 우린 한 개인을 탓하고 싶어하죠, 그래야 모두 사면을 받을 테니까. 그게 아니라면 개인을 사면하기 위해 역사의 전개를 탓하거나. 그도 아니면 죄다 무정부적인 카오스 상태 탓이라 해도 결과는 똑같습니다. 제 생각엔 지금이나 그때나 개인의 책임이라는 연쇄사슬이 이어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책임의 고리 하나하나는 모두 불가피한 것이었겠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모두를 비난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사슬이 긴 건 아니죠.”
(/ p.26)

“베로니카에게 너무 많은 걸 내주지 마.”
나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우리의 관계에 이런 식으로 끼어든 데 대해 불쾌감을 표시해야 하나. 아니면 고백의 분위기 속에 몸을 던져 베로니카 문제를 ‘의논드려야’ 하나. 나는 약간 깐깐한 태도로 대꾸했다.
“어머님, 무슨 뜻이신지?”
(/ p.256)

그는 그 정도에서 얘길 끝내고 싶은 눈치가 역력했지만, 나는 집요했다.
“그래서 그 인간에 대해 넌 어떻게 생각하는데?”
에이드리언은 잠시 말이 없었다. 맥주를 한 모금 마시더니 그는 돌연 격렬하게 말했다.
“영국인들이 진지해야 할 때 진지하지 않은 게 싫어. 정말 싫어.”
(/ p.61)

마거릿은 여자는 두 종류라고 말하곤 했다. 매사에 분명한 여자와 미스터리를 남겨두는 여자. 그리고 이는 남자가 여자를 볼 때 가장 먼저 감지하는 것이자, 가장 먼저 그를 매료시키거나 그렇지 않게 하는 요소였다.
(/ p.116)

어쩌면 이것이 젊은 사람과 나이 든 사람의 차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젊은 시절에는 자신의 미래를 꾸며내고, 나이가 들면 다른 사람들의 과거를 꾸며내는 것.
(/ p.141)

나는 그 메시지를 받은편지함에 그대로 두고 가끔씩 다시 읽어보았다. 죽어서 화장을 하고 산골을 하지 않는다면, 석재나 대리석 위에 묘비명으로 활용할 법한 말이었다. ‘토니 웹스터, 전혀 감을 잡지 못하다.’ 그러나 너무 감상적이고, 자기연민마저 느껴졌다. ‘이제 그는 혼자다’는 어떤가? 이게 더 낫겠다. 더 진실되게 느껴진다. 혹은 굳세게, ‘모든 날이 일요일’을 고수할지도 모르겠다.
(/ p.247)

"어쨌든 절대 잊지 마세요, 폴 도련님. 모든 사람에게는 자기만의 사랑 이야기가 있다는 걸. 모든 사람에게. 대실패로 끝났을 수도 있고, 흐지부지되었을 수도 있고, 아예 시작조차 못 했을 수도 있고, 다 마음속에만 있었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진짜에서 멀어지는 건 아니야. 때로는, 그래서 더욱더 진짜가 되지. 때로는 어떤 쌍을 보면 서로 지독하게 따분해하는 것 같아. 그들에게 공통점이 있을 거라고는, 그들이 아직도 함께 사는 확실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는 상상할 수도 없어. 하지만 그들이 함께 사는 건 단지 습관이나 자기만족이나 관습이나 그런 것 때문이 아니야. 한때, 그들에게 사랑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이야. 모두에게 있어. 그건 단 하나의 이야기야."
나는 대답하지 않는다. 꾸지람을 들은 기분이다. 수전에게 꾸지람을 들었다는 게 아니다. 인생에게 꾸지람을 들었다는 거다.
(/ pp.75~76)

우리는 함께-그러니까 같은 지붕 아래에서-십여 년을 살았다. 그 뒤에도 계속 그녀를 꾸준히 보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횟수는 줄었다. 몇 년 전, 그녀가 죽었을 때, 나는 내 삶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마침내 종결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늘 그녀를 좋게 생각할 것이다, 나는 다짐했다.

이 일에 대한 내 기억은 이게 다였으면 좋겠다. 가능하기만 하다면. 하지만 가능하지가 않다.
(/ pp.157~158)

하지만 너는 수전을 떠날 수 없다. 그녀에게서 사랑을 거두어들이는 걸 네가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 네가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누가 할까? 어쩌면 이보다 심각한 상황인지도 모른다. 너는 단지 그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에게 중독된 것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런 아이러니가 어디 있을까?
(/ p.259)

그는 가끔 자신에게 인생에 관한 질문을 던져보았다. 행복한 기억과 불행한 기억 가운데 어느 게 더 진실할까? 그는, 결국, 이 질문에는 답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 p.289)

물론, 그의 공책에는 이런 내용도 적혀 있었다. "한 번도 사랑해본 적이 없는 것보다는 사랑하고 잃어본 것이 낫다." 그것은 그렇게 그 자리에 몇 년을 있었다. 그러다가 그가 줄을 그어 지워버렸다. 그랬다가 다시 적어 넣었다. 그 뒤에 다시 줄을 그어 지웠다. 이제 그에게는 두 항목이 나란히 있다. 하나는 깨끗하게 진실로, 다른 하나는 줄이 그어진 거짓으로.
(/ p.297)

"내 의견으로는, 모든 사랑은, 행복하든 불행하든, 일단 거기에 자신을 완전히 내어주게 되면 진짜 재난이 된다." 그래, 그것은 여기 그대로 남아 있을 자격이 있었다. 그는 "행복하든 불행하든"이라는 적절한 삽입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핵심은 이것이었다. "일단 거기에 자신을 완전히 내어주게 되면." 겉보기와는 달리 이것은 비관적이지도 않았고, 달곰씁쓸하지도 않았다. 이것은 사랑의 최대치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사람이 말한 사랑에 관한 진실이었으며, 여기에는 삶의 슬픔이 모조리 담겨 있는 것 같았다.
(/ pp.367~368)

이 이야기는 복잡하고 섬세해질수록, 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블랙홀, 즉 또 하나의 이야기의 부재(不在)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이것은 사랑의 이야기이니만큼 두 사람, 두 개의 축이 있는 것이 분명한데, 우리가 들을 수 있는 것은 오직 한 사람의 이야기뿐이기 때문이다. 또 한 사람의 이야기는 텅 비어 있다. 우리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또 한 사람, 정말로 고통스러웠을, 어떤 면에서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보다 훨씬 고통스러웠을 또 한 사람의 이야기를 상상해볼 수밖에 없는데, 마치 그 고통이 너무 커서 언어화될 수 없다는 듯, 부재하는 이야기는 슬픔의 블랙홀처럼 우리의 상상을 빨아들여 가루로 빻아 버린다-물론 거기에 슬픔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도, 이 이야기에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만큼이나 허전한 노릇이기는 하지만.
('옮긴이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줄리언 반스(Julian Barnes)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6.1.19
출생지 영국 중부 레스터
출간도서 53종
판매수 19,629권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영국의 대표 작가.
1946년 1월 19일 영국 중부 레스터에서 태어났다. 1980년 첫 장편소설 [메트로랜드]로 서머싯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단하여, [나를 만나기 전 그녀는] [플로베르의 앵무새] [태양을 바라보며] [10 1/2장으로 쓴 세계 역사] [내 말 좀 들어봐] [고슴도치] [용감한 친구들] [사랑 그리고]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등을 펴냈다.
[플로베르의 앵무새]로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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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70~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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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대중음악 칼럼을 쓰고 팟캐스트 방송 '승열과 케일린의 영미문학관' 구성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다](공저)를 썼고, [렛미인] [킵] [깡패단의 방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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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완전한 번역에서 완전한 언어로》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 옮긴 책으로 《로드》 《말 한 마리가 술집에 들어왔다》 《책도둑》 《미국의 목가》 《에브리맨》 《울분》 《포트노이의 불평》 《굿바이, 콜럼버스》 《네메시스》 《죽어가는 짐승》 《달려라, 토끼》 《제5도살장》 《하느님 이 아이를 도우소서》 등이 있다. 《로드》로 제3회 유영번역상을, 《유럽 문화사》로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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