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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거인

원제 : Sleeping Gi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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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2016년 아마존 SF 독자가 선택한 최고의 데뷔작!

    "[마션]과 [세계대전 Z]를 연상시키는 이 책은 별들을 향해 솟아올라 그들 사이에 자리를 잡은 빛나는 이야기이다."
    - 피어스 브라운 / [레드라이징]의 저자

    "SF와 정치 스릴러, 종말소설 등의 요소를 절묘하게 버무려낸 뛰어난 데뷔 소설이자 ...... 최고의 페이지터너다."
    - 커커스 리뷰

    [잠자는 거인], [깨어난 신]으로 구성된 [잠자는 거인] 시리즈는 아마존 독자가 선택한 2016년 SF 최고의 데뷔작이다. 펭귄 랜덤하우스의 SF 전문 자회사인 ‘델 레이’에서 계약해 초판 5만 부를 발행하였으며, 소니 콜롬비아 픽쳐스에서 영화 판권을 구입하였고,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각본을 쓴 데이비드 코프(David Koepp)가 시나리오 작가로 내정된 상태다. [커커스 리뷰]는 "한 번 잡으면 도저히 내려놓기 어려울 만큼 흥미진진하다"라고 이 책의 재미를 평가했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세계대전 Z]처럼 인터뷰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이 되며, 독자는 이 정보를 모아 고대 로봇이라는 퍼즐을 맞추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세계 곳곳에 조각난 채 묻혀 있던
    거대한 고대 로봇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 아마존 독자가 선택한 2016년 SF 최고의 데뷔작
    - 전 세계 21개국 독자들을 사로잡은 화제작
    - 소니 콜롬비아 픽쳐스에서 영화 제작


    열한 살 생일 선물로 받은 자전거를 타고 숲 속에 들어간 로즈는 갑작스럽게 생겨난 15미터 깊이의 구덩이에 떨어진다. 구덩이 속에서 정신을 차린 로즈는 자신이 거대한 로봇 손바닥 위에 있음을 깨닫는다. 17년의 세월이 흐른 후, 물리학자가 된 로즈는 로봇의 나머지 부위를 찾는 비밀 작업에 참가한다. 다리와 몸통, 팔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하나씩 발견되는 로봇의 나머지 부위를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 중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지구 어딘가에 묻혀 잠들어 있던 로봇의 정체는 무엇인가?

    출간부터 극적이었던 [잠자는 거인] 시리즈
    2016년 아마존 SF 장르에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실뱅 누벨의 [잠자는 거인]은 출간부터 독자의 선택으로 이루어졌다. 저자인 실뱅 누벨은 자신이 쓴 [잠자는 거인] 원고를 받아주는 곳이 없자 자비로 책을 출간한다. 그 후 [잠자는 거인]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었다. 책을 읽어본 독자들의 호응과 함께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에서도 호평을 받자, 펭귄 랜덤하우스의 SF 전문 자회사인 ‘델 레이’에서 계약해 출간하게 되었다. 출판사나 SF 잡지 편집장의 외면을 받았던 수많은 SF 작품들이 출간 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점을 떠올려 볼 때, [잠자는 거인] 역시 이 소설이 가진 이야기의 재미가 상당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더욱이 [잠자는 거인]은 소니 콜롬비아 픽쳐스에서 영화 판권을 구입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각본을 쓴 데이비드 코프(David Koepp)가 시나리오 작가로 내정된 상태다.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놀라운 흡입력을 보여주는 소설
    [커커스 리뷰]는 "한 번 잡으면 도저히 내려놓기 어려울 만큼 흥미진진하다"라고 이 책의 재미를 평가했다. 고대 로봇의 미스터리한 등장과 이 로봇이 가진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이 펼치는 모험을 다루는 설정 자체가 그렇게 독창적이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은 외계인이 남기고 간 고대 로봇이라는 설정을 작가가 자유롭게 다루고, 설득력 있게 변조하면서 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순수하게 SF적인 ‘재미’란 측면에서 독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고, 흡입력 있는 서술과 속도감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신나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 책은 구성면에서 다소 독특하다. 소설의 대부분은 로즈와 카라 등 등장인물들의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고, 중간 중간 주요 사건의 보고서나 기록의 요약본이 나온다. 각기 다른 인물의 시선과 의견, 증언을 하나의 퍼즐 조각 맞추듯 조금씩 짜 맞추는 가운데 전체 이야기의 골격이 드러난다. 이러한 대화는 간결하면서도 직설적이어서 쉽고 빠르게 읽힐 뿐 아니라, 인터뷰어와 주요 인물 간의 대화를 통해 각자의 성격이나 성향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구성은 맥스 브룩스의 베스트셀러 [세계대전 Z]를 연상시킨다. [세계대전 Z] 역시 인터뷰와 보고서 형식으로 구성되어 ‘좀비 출현’이라는 사건이 세계적으로 어떻게 ‘목격’되었는지 속도감 있고 설득력 있게 묘사했다. [잠자는 거인]은 이러한 구성을 차용해, 각 등장인물의 이야기와 고대 로봇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

    ‘외계인이 남긴 고대 로봇’이라는 SF의 ‘로망’이 담겨 있는 소설
    [잠자는 거인]은 여러 SF 영화와 만화, 소설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익숙함은 이 책의 단점이 아니라 장점으로 작용한다. 독자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그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던져주기 때문이다. 저자인 실뱅 누벨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미지와의 조우],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애니메이션인 [그랜다이져] 등에서 영감과 단서를 얻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더해 고대 외계인이 지구에 자신들이 만든 로봇과 비밀을 남겨놓았다는 점에서 [바벨2세]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우연히 발견된 고대 로봇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미국 정부의 극비 프로젝트로 소집된 일련의 학자와 군인이 보여주는 활약과 갈등은 ‘외계인이 남긴 고대 로봇’의 비밀을 다루는 작품이 장르적인 재미를 위해 보여줄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추천사

    "[마션]과 [세계대전Z]를 연상시키는 이 책은 별들을 향해 솟아올라 그들 사이에 자리를 잡은 빛나는 이야기이다."
    - 피어스 브라운 / [레드라이징]의 저자

    "높은 곳에서 대담하고 화려한 다이빙을 하여 주위에 물을 튀기듯 [잠자는 거인]으로 우리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신나는 경험을 선사한다."
    - 블레이크 크라우치 / [웨이워드 파인즈(Wayward Pines)] 3부작의 저자

    "맥스 브룩스의 [세계대전 Z]를 연상시키는 이 이야기의 구성은 효과적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 놀라운 데뷔작."
    - 라이브러리 저널

    "고대의 외계 기술을 연구하는 일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를 떠올릴 때 ‘ 재미있다’가 반드시 맨 처음 생각나는 형용사일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소설은 ‘ 재미있다 ’란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 RT 북 리뷰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신체부위
    제2부 다리, 부러지다
    제3부 헤드헌팅
    제4부 좌절
    제5부 출동

    본문중에서

    그날은 내 열한 번째 생일이었다. 아버지에게서 새 자전거를 선물 받았다. 핸들에 장식용 술이 달린 분홍색 자전거였다. 정말 자전거를 타고 싶었다 (...)
    나는 몰래 뒷문으로 빠져나와 거리 끝에 있는 숲을 향해 전속력으로 페달을 밟았다. 10분쯤 지난 뒤에야 속도를 늦췄다. (...)
    언덕 기슭에 다다랐을 때 발아래 땅이 푹 꺼졌다. 그 뒤로는 기억이 별로 없다. 몇 시간 동안 의식을 잃었고, 의식이 돌아왔을 때는 해가 떠올랐다. 약 15미터 위쪽에 아버지가 서 있었다. 아버지의 입술이 연신 움직였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
    나는 흙과 돌멩이, 부러진 나뭇가지 등이 깔린 침상에 누워 있었다. 그 잔해 아래의 표면은 약간 구부러진 곡면이었고, 촉감이 매끄럽고 싸늘한 게 금속 같았다. (...)
    거대한 금속 손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구덩이 바닥에 아주 조그맣게 보이는 게 나였다.
    (/ pp.7~8)

    좀 정신 나간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끝까지 들어보세요. 가령 당신이 대화를 나누기에 기술공학적으로 아주 뒤처진 어떤 문명을 우연히 만났다고 가정해보세요. 6,000년 전에 이런 걸 만들 수 있었다면 사람들에게 엄청난 경외의 대상이었을 겁니다. 그 사람은 신으로, 악마로, 어떤 초자연적인 존재로 간주됐을 거예요. 자, 가령 당신이 사람들이 발견해주기를 바라는, 하지만 그들이 어떤 지점까지 진화했을 때만 발견할 수 있는 무언가를 남겨놓고 싶었다고 가정해봅시다.
    (/ p.36)

    지금까지는 이것이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무기일지 모른다는 사실을 애써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렇게 거대한 것을 만들 다른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실용적인 면이 전혀 없어요. 로봇이 다 조립되면 무게가 7,000미터톤쯤 나갈 것입니다. 로봇의 발에 밟히는 것은 무엇이든 파괴되겠지요. 우려스러운 것은 이것의 10분의 1 크기로도 만 명의 군대를 무찌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6,000년 전에는 이런 거대한 무기가 있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지구상에는 그럴 만한 게 정말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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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실뱅 누벨(Sylvain Neuvel)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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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다섯 살에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오염된 토양을 복원하는 일을 했으며, 캘리포니아에서 아이스크림을 팔고, 캐나다 전역을 돌아다니며 가구 행상을 하기도 했다. 시카고 대학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고 인도에서 언어학을 가르쳤으며 몬트리올에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으며, 기자로도 활동했다. 그는 공인된 번역가이기도 하지만 정말 되고 싶은 것은 우주비행사다. 로봇을 조립하고 만지작거리는 것을 좋아하며, 할로윈에 다소 집착한다. 그는 장난감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데, 여자친구에게 장난감이 너무 많다는 얘기를 듣곤 한다. 그래서 그는 피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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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폭풍의 언덕], [테스], [작가들의 정원], [한편이라고 말해], [교사로 산다는 것], [나의 스승 설리번], [헬렌 켈러 자서전], [젊은 교사에게 보내는 편지], [야만적 불평등], [마초로 아저씨의 세계화에서 살아남기], [탐정 레이디 조지아나], [미스터 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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