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삼성카드 6% (7,620원)
(삼성카드 6%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7,70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5,67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6,48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인간 실격

원제 : 人間失格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공유하기
정가

9,000원

  • 8,100 (10%할인)

    45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북카트 담기
    • 바로구매
    • 매장픽업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5)

    책소개

    - 일본 근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다자이 오사무
    - 자기 자신을 응시하면서 인간 존재의 본질을 묻는 걸작


    일본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다자이 오사무. 그의 대표작 [인간 실격[이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권남희 씨의 완역으로 <책만드는집>에서 출간됐다.

    주인공 오바 요조의 수기 세 편이 소설의 중심 플롯을 이루고 있는 [인간 실격[은, 그 수기의 앞뒤에 소설가인 ‘나’를 화자로 하는 〈서문〉과 〈후기〉를 두어 일종의 대상화 효과도 드러내고 있다. 소설가인 ‘나’가 본 세 장의 사진에 대한 인상이 〈서문〉에서 숨김없이 표현되어 있어, 독자는 수려한 용모이지만 섬뜩하고 공허한 웃음을 띤 남자의 이미지를 어딘가 불길한 느낌으로 받아들인 후 요조의 이야기를 통해 섬세하고 상처 입기 쉬운 영혼의 편력을 지켜보게 된다.
    세 장의 사진에 대응하는 세 편의 수기는 사진에 감도는 “꺼림칙하고 불길한 냄새”의 비밀을 완벽히 설명하는 것으로 보이며, “몹시 부끄러운 생애”를 세세하게 엮어나간 행간에는 세상을 향해 조심스럽게 손을 뻗었다가 거부당한 ‘인간’의 애절한 비탄과 호소를 감추고 있다. 요조는 사진의 음화가 양화의 흑백을 반전시켜 보여주듯이, 평범해 보이는 인간의 삶을 때때로 철저하게 부정함으로써 인간의 삶의 속임수를 더없이 통렬하게 비판한다. 소설을 읽는 데 익숙한 독자일수록 일종의 혼란과도 비슷한 망설임을 끊임없이 느끼면서, 스스로 인간 실격자라고 말하는 요조라는 불가사의한 인물의 매력에 사로잡혀 간다.
    “우리가 아는 요조는 아주 순수하고 눈치 빠르고 술만 마시지 않으면, 아니, 마셔도…… 하느님처럼 착한 사람이었어요.”
    〈후기〉에서 ‘나’의 상식적인 판단을 뒤집어놓은 마담의 무심한 비평은 분명 요조라는 인물을 함축적으로 설명하는 결정적인 한마디였다.
    동시에 작품에 깊은 맛을 더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소설 속에 두 명의 ‘나’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중년이 되어 세 아이를 위해 장을 보러 나가는 소설가 ‘나’와, 수기를 쓴 사람인 ‘나’이다. 사진의 본질을 꿰뚫어 본(그렇게 믿고 있는) 소설가 ‘나’는 이 작품의 처음과 끝에 등장하여 이 소설 전체를 관장하는 작가의 분신인 듯이 말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독자들에게는 인간 실격자의 수기가 다자이 오사무의 실생활을 토대로 한 허구의 자서전으로 인식된다.

    〈첫 번째 수기〉는 삶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 인간을 두려워하면서도 그들의 세상에 편입되고 싶었던 요조가 필사적인 몸부림으로서 취한 광대 짓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두 번째 수기〉에서는 고교 시절의 술, 담배, 매춘부, 전당포, 좌익 사상의 기억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세 번째 수기〉에서는 ‘무한한 신뢰’를 품고 있던 아내의 간통과 마약중독에 의한 인간 실격의 희화를 이야기한다.
    다자이 문학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독자라면 삼류 만화가로 가장한 오바 요조의 이면에서 다자이 오사무의 육성을 읽어내기는 어렵지 않다. [인간 실격[은 다자이 오사무가 생애 마지막으로 시도한, 작가로서 자립하기까지 반평생을 자기 희화화한 작품이다.

    다자이 오사무는 1948년 5월 [인간 실격[ 집필을 마치고, 6월에 애인과 동반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 이는 종전 후의 문단에 커다란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그가 사망한 다음 달에 출간된 『인간 실격』은 훗날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 일본 책 1위가 됐다. 고작 서른여덟 살로 생애를 마친 그의 업적은 이렇게도 대단하다.
    [인간 실격[이 과거에도 현재에도 젊은이들의 애독서로 꼽히는 것은, 희망도 의욕도 의지도 없는 주인공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 실격[이 세상에 나온 지 올해로 꼭 70년이지만, 요조는 이 시대의 젊은이에게조차 식지 않는 사랑을 받고 있다.

    목차

    서문
    첫 번째 수기
    두 번째 수기
    세 번째 수기
    후기

    작품 해설
    옮긴이의 글
    연보

    본문중에서

    몹시 부끄러운 생애를 보냈습니다.
    나는 인간의 삶이 어떤 건지 잘 모릅니다. 도호쿠의 시골에서 태어난 내가 처음 기차를 본 것은 꽤 자란 뒤였습니다. 정거장의 육교를 오르내리면서도 그것이 선로를 넘어가기 위해 만든 건 줄 모르고, 단지 정거장 구내를 외국 놀이공원처럼 복잡하고 즐겁고 멋지게 꾸미기 위해서 설치한 것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것도 꽤 오랫동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육교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은 나한테는 아주 재미있는 놀이로, 철도 서비스 중에서도 가장 배 려 깊은 서비스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야 단순히 승객들이 선로를 넘어 다니는 데 편하도록 만든 계단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금세 흥이 깨졌습니다.
    어린 시절 그림책에서 지하철도를 보면서도 이것 역시 실리적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지상에서 차를 타는 것보다 지하에서 차를 타는 편이 색다르고 재미있는 놀이여서 만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어릴 때부터 병약해서 곧잘 몸져누웠는데, 요, 베갯잇, 이불 홑청을 쓸 데없는 장식이라고 생각했다가 뜻밖에 실용적인 물건이라는 것을 스무 살 가까이 돼서야 알고서는 인간의 알뜰함에 뜨악하고 슬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다자이 오사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09.06.19~1948.06.13
    출생지 일본 아오모리 현
    출간도서 112종
    판매수 24,980권

    1909년 아오모리 현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1930년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지만, 중퇴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1935년 제1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단편 〈역행〉이 올랐지만 차석에 그쳤고, 그 이듬해 첫 창작집 《만년》을 출간한다. 복막염 치료에 사용된 진통제 주사로 인해 약물 중독에 빠지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지만, 소설 집필에 전념한다. 1939년에 스승 이부세 마스지의 중매로 이시하라 미치코와 결혼한 후 안정된 생활을 하

    펼쳐보기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생년월일 1966~
    출생지 대구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지은 책으로 《번역에 살고 죽고》,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달팽이 식당》, 《카모메 식당》, 《시드니!》, 《애도하는 사람》, 《빵가게 재습격》, 《반딧불이》,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 《종이달》, 《배를 엮다》, 《누구》, 《후와 후와》, 《츠바키 문구점》, 《반짝반짝 공화국》 외에 280여 권이 있다.

    역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