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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사활이 걸린 프로젝트나 전략에는 반드시 레드 팀의 맹활약이 있어야 한다!

가장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기업의 주요 전략과 계획, 의사결정에 냉철한 조언과 판단을 제공하는 레드 팀. 이들은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신들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철저히 검증한다. 『레드 팀을 만들어라』는 레드 팀 구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넘볼 수 없는 성공을 거둔 기업과 CEO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레드 팀은 확신과 낙관, 집단 사고 속에 감춰진 보이지 않는 리스크와 놓친 기회를 밝혀내고, 점점 더 불확실해지는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기업과 조직을 경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그 규모와 역할이 정해져 있는 특정한 시스템이 아니다. 한 명이든 수십 명이든 수백 명이든, 현실을 가장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검토할 수 있는 사람들이 레드 팀의 일원이 되어 조직과 CEO에게 쓴소리와 직언, 비판적 시각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어야 한다.

구글, 아마존 같은 초일류 기업과 글로벌 CEO들은 스마트한 혁신을 위해, 현재의 성과와 성공에 도취해 미래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장밋빛 전망을 갖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 레드 팀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레드 팀이 반드시 규모가 큰 기업이나 수백, 수천 명을 진두지휘하는 CEO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치열한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레드 팀은 꼭 필요하다. 레드 팀을 조직하고 운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담은 이 책은 더 나은 계획을 세우고, 더 효과적으로 경쟁하고, 더 적극적으로 혁신하고자 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지혜롭고 유용한 길라잡이가 되어준다.

구글,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FBI…
세계 초일류 기업과 최고의 CEO들이 구축한
가장 스마트한 ‘문제 해결 시스템’ 전격 탐구!

구글, 아마존 같은 초일류 기업과 글로벌 CEO들이 스마트한 혁신을 위해 현재 가장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가 있다면, 바로 ‘레드 팀(red team)’이다. 레드 팀은 미(美) 육군에서 아군인 블루 팀(blue team)의 승리를 돕기 위해 운용된 가상의 적군이다. 레드 팀은 블루 팀이 생각도 못한 약점과 허점을 철저히 파고듦으로써 블루 팀의 전략을 더 탁월하고 완벽하게 만들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런 레드 팀의 역할을 글로벌 기업과 CEO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하나다. 현재의 성과와 성공에 도취해 미래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장밋빛 전망을 갖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서다.

환상 속에 숨겨진 약점, 리스크, 실패할 확률 등을 철저하게 일깨워 냉정한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통해 더 완벽한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밀리언셀러《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 팀 페리스(Tim Ferriss)는 이렇게 말했다.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은 일반적인 통념과 상식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전혀 다른 답을 찾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다시 말해, 그들의 곁에는 언제나 탁월한 ‘레드 팀’이 함께 한다.” 성과를 낼수록, 성공을 거듭할수록 레드 팀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진다. 과거에 거둔 좋은 실적은 실패할 리스크에 대한 경계를 느슨하게 만든다. 더 큰 성공에 대한 낙관적 믿음을 더 부풀린다. 편향에 빠지게 하고 반드시 검토해야 할 의사결정들을 이성적 판단보다는 운에 맡기게 한다. 혜성처럼 나타났다가 하루아침에 몰락하고 만 기업과 CEO들을 우리는 얼마나 많이 목격해왔던가. 난공불락처럼 여겨졌던 거대 조직이 파산에 도달한 사례 또한 이 시대엔 차고 넘친다.

레드 팀은 그 규모와 역할이 정해져 있는 특정한 시스템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성공의 사활이 걸린 프로젝트나 전략에는 반드시 ‘레드 팀의 맹활약’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명이든 수십 명이든 수백 명이든, 현실을 가장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검토할 수 있는 사람들이 레드 팀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 조직과 CEO에게 쓴소리와 직언, 비판적 시각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어야 한다. 100명 중 99명이 찬성하는 일에 망설임 없이 반대할 수 있는 한 명이 레드 팀에 존재해야 한다.

이 책《레드 팀을 만들어라》를 통해 우리는 글로벌 기업과 CEO들이 어떻게 탁월한 레드 팀을 조직하고 운용하고 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브라이스 호프먼은 민간인 최초로 미 육군이 관장하는 레드 팀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바 있다. 여기서 얻은 레드 팀 운용에 관한 많은 노하우와 풍성한 사례를 포춘 500대 기업과 리더들에게 활발하게 전파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반드시 레드 팀을 만들어야 한다. 당신이 놓친 것들, 당신이 생각도 못한 것들을 레드 팀이 발굴해 알려줄 것이다. 점점 단단하고 견고해진 그릇된 확신과 편향, 착각, 터무니없는 낙관에서 벗어날 때 우리는 비로소 전혀 다른 길과 답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탁월한 레드 팀이 당신을 그 새로운 길과 답으로 안내할 것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완전히 다른 생각,
전혀 다른 답, 상상도 못한 길을 찾아내야 한다.”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 팀 페리스의 강력 추천!
글로벌 기업과 CEO, 리더들이 격찬한 젊은 비즈니스맨들의 필독서

우리는 늘 더 창의적인 생각, 더 새로운 대안, 더 스마트한 솔루션을 찾아 헤맨다. 이 같은 일에 성공하려면 가장 먼저 기존의 질서와 통념, 상식을 완전히 뒤집을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해야 한다. 그리고 이 시도를 가장 효과적인 성과와 가치로 만들어주는 것이 곧 ‘레드 팀 구축’이다.
그렇다면 레드 팀(red team)이란 무엇일까? 쉽게 말해 레드 팀의 미션은 기업(조직)과 CEO에게 ‘쓴소리(직언)’를 제공하는 그룹이다. 기업은 성공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짜고,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들여 성과를 측정하고 미래 전망을 세운다.
이 일련의 과정을 통해 기업이 추구하는 목적은 하나다. 지속적 성장과 번영이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혜성처럼 나타났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기업들이 있다. 수십 년간 최정상 자리를 고수했던 기업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기도 한다.
기업뿐 아니다.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던 CEO, 오피니언 리더, 정치가, 슈퍼리치들이 인생의 바닥까지 어느 날 갑자기 곤두박질치기도 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기업이든 사람이든 간에, 어떤 일을 할 때 대부분 ‘편향’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즉 근거가 부족한 확신과 낙관에 치우칠 가능성이 높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노키아가 자신의 핵심 사업에서 무너진 건 역설적이게도 ‘절대 무너질 리 없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업계 최강자였던 도요타가 왕좌를 내준 건 리콜 사태로 노출된 자사의 도덕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여전히 자사 브랜드를 사랑해줄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낙관 때문이었다. 경쟁의 결과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몰락을 자초하는 이 같은 사례들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빈번하게 일어난다.
레드 팀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레드 팀은 확신과 낙관, 집단 사고 속에 감춰진 보이지 않는 리스크와 놓친 기회를 밝혀낸다. 점점 더 불확실해지는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기업과 조직을 경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적인 방법이다.
레드 팀은 미 육군과 정보기관에서 아군인 블루 팀(blue team)의 성공과 승리를 돕는 가상의 적 개념으로 처음 운용됐다. 그러다가 점점 이 레드 팀 운용이 거둔 눈부신 성과에 주목한 글로벌 기업들이 자사의 의사결정 시스템에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레드 팀은 가장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기업의 주요 전략과 계획, 의사결정에 냉철한 조언과 판단을 제공한다.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신들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철저히 검증한다. 이를 통해 더 나은 문제 해결책, 획기적인 혁신 아이디어, 디테일한 리스크 관리를 제공한다.
아마존과 애플에서 구글, 부활한 도요타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최고 기업들은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도입한 레드 팀에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
이 책은 레드 팀 구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넘볼 수 없는 성공을 거둔 기업과 CEO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 나은 계획을 세우고, 더 효과적으로 경쟁하고, 더 적극적으로 혁신하고자 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이 책은 지혜롭고 유용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답은 열 번째 사람이 갖고 있다!”
세계 최고들의 ‘레드 팀 구축’ 성공사례 집중 분석

레드 팀은 반드시 규모가 큰 기업이나 수백, 수천 명을 진두지휘하는 CEO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치열한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레드 팀은 꼭 필요하다. 누구든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뜨거운 열정과 잘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갖는다. 하지만 열정과 신념만으로는 결코 성공을 얻을 수 없다.
성공은 일회적인 목표가 아니다. 성공이란, 지속 가능한 결과를 계속 창출해야 하는 게임이다. 열정과 신념 못지않게 차가운 머리와 날카로운 이성, 객관적 판단과 견해를 갖출 수 있어야 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레드 팀이다.
당신에게 자유롭고 거침없이 직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 당신의 계획이 얼마나 느슨하고 약점투성이인지를 가감 없이 이야기해줄 수 있는 사람, 당신이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샅샅이 검토해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할 때 비로소 당신은 참된 성공을 향해 직진할 수 있게 된다.
존재감 없는 이스라엘이 지금껏 강대국과 맞서 엄청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열 번째 사람 독트린’ 때문이었다. ‘열 번째 사람 독트린’이란 열 명 중 아홉 명이 찬성하고, 남은 한 명이 반대할 때는, 반드시 반대하는 한 명의 의견에 더 귀를 열고 경청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 최고의 정보력을 가진 이스라엘 방위군의 대변인 에이턴 부크먼(Eytan Buchman)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늘 열 번째 사람이 답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생각들은 대부분 옳았다.”
당신 곁에는 열 번째 사람이 있는가?
열 번째 사람으로 이루어진 레드 팀을 만들어라.
일과 삶의 사활이 모두 거기에 걸려 있다.

마셜 골드스미스(《트리거》저자)
이 책에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더 나은 계획을 세우고 전략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필요한 정직한 답변과 대안적인 관점을 얻기 위한 핵심기법이 담겨 있다.

존 고든(《에너지 버스》저자)
이 책은 생각도 못한 기회를 발굴하는 지혜와 통찰을 제공한다. 브라이스 호프먼은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경제경영 작가이자 사상가 중 한 명임을 이 책이 다시 한 번 증명한다. 모든 CEO와 팀장은 지금 당장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앨런 멀러리(전 포드자동차 CEO)
《레드 팀을 만들어라》는 급변하는 세계에서 적응하고 성공하기 위해 당신의 경영 시스템과 비즈니스 전략을 지속 향상시킬 수 있는 특별한 도구와 신뢰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조 하트(데일카네기 앤 어소시에이츠 CEO)
이 책은 바로 지금 우리 회사의 비즈니스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촉발시켰다. 이 책을 쓰고 그 안에 담긴 중요한 지식을 공유해준 브라이스 호프먼에게 감사한다.

서문 : 답은 열 번째 사람이 갖고 있다

1장 상상도 못한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라
하루아침에 무너지다
미 육군이 획기적으로 바뀐 이유
쓴소리를 하는 그룹, 레드 팀
진실에 가까워지는 작업
거대한 생각의 물결이 일으킨 파동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레드 티밍

2장 왜 최악의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하는가?
잔뜩 끼어 있는 거품을 터뜨려라
위험 경로에 깃발을 꽂아라
살아남을 것인가 사라질 것인가

3장 끊임없이 질문하라
편향이라는 프레임
스스로에 잠식되지 마라
오류는 즉시 제거하라
우리를 일깨우는 빨간 약을 삼켜라

4장 천하무적의 팀을 구성하라
가장 뛰어난 답을 얻기 위해
지금보다 더 좋은 때는 없다
가치 있는 일에는 투자가 따른다
진실의 방을 만들어라
최고의 인재를 찾아라
누구를 리더로 뽑을 것인가?

5장 난공불락의 성채를 만들어라
문제의 성격만 알아도 답이 보인다
타이밍이 승패를 좌우한다
올바르게 질문하라
우리 중 그 누구도 우리 모두만큼 똑똑하지 못하다
자유롭게 소통하라

6장 레드 티밍 원칙 1: 의심할 수 없는 것을 의심하라
증거의 질을 구별하라
훌륭한 출발점에서 시작하라
사실과 가정을 구분하라
미국 대통령이 사용한 기법
투자한 시간과 성과는 비례한다
포드자동차를 희생시킨 매핑 차트
변화의 이정표를 주시하라

7장 레드 티밍 원칙 2: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라
블록버스터의 형편없는 통찰력
입장 바꿔 생각하기
최선을 준비할 때조차 최악을 대비하라
미국판 덩케르크 철수 작전
적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라
간단하지만 빈틈없는 분석
한계에 다다르도록 밀어붙여라

8장 레드 티밍 원칙 3: 모든 것에 도전하라
'만약…'을 생각하라
여러 전략을 경합하라
의도적으로 반대하라

9장 적재적소에 활용하라
아무도 원하지 않은 햄버거
끔찍한 재앙이 된 팜의 터치패드
우버 택시에 관한 플랜 B
기본에 충실하라
레드 티밍에 관한 주의사항
레드 팀 리더에 관한 주의사항

10장 도전에 임하는 태도에 관하여
겸손의 미덕을 실천하라
리더의 지원과 참여를 요구하라
질문을 권장하고 혁신을 보상하라
토끼굴 하나하나에 시간 낭비하지 마라
스스로를 레드 티밍하라
틀릴 수 있지만 늘 틀려서는 안 된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11장 용기를 발휘하라
신념에 도전하라
이제 대의를 전파하자

참고 도서

“똑같은 정보를 접한 열 명 중 아홉 명이 동일한 결론을 내린다면 거기에 반대하는 게 열 번째 사람의 의무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옳아 보일지라도 열 번째 사람만은 다른 아홉 명이 틀렸다는 가정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 ‘답은 열 번째 사람이 갖고 있다’ 중에서

모든 계획은 가정에 기반을 두고, 모든 가정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데 그 이해에는 때로 결함이 있고 제한적이다. 레드 티밍은 당신의 가정에 도전함으로써 계획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이외에도 레드 티밍에는 많은 것이 담겨 있다. 당신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파악하는 데 도움되는 레드 티밍이 있고, 미래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전개되고 계획이 어떻게 실패하게 될지 보여주는 레드 티밍도 있다. 그리고 당신이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도움을 주는 레드 티밍도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도구는 당신이 값비싼 실수를 피하고 미처 알지 못한 기회를 활용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 ‘왜 최악의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하는가?’ 중에서

우리가 편견에 취약하고 생각의 지름길로 가서 늘 형편없는 판단이나 나쁜 결정을 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합리적 사고에 대한 이러한 위협을 인식해 거기에 맞서 우리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레드 티밍을 통해 우리가 속한 조직도 이런 위협을 극복하도록 도울 수 있다.〈매트릭스〉처럼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게 현실일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레드 티밍을 사용해 몰랐던 사실을 비로소 찾을 수 있다.
- ‘끊임없이 질문하라’ 중에서

레드 팀이 회사 운영의 모든 측면을 살펴볼 수 있도록 허용되지 않는다면 효과적인 레드 티밍을 실행하기란 어렵다. 이 경우 레드 티밍은 그 결과가 완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근거에서만 실행할 수 있다. 이는 당연히 어려운 일이다. 예를 들어 일부 회사는 직원이나 노동조합과 관련된 민감한 문제를 레드 팀의 업무에서 제외시키고 싶겠지만 레드 팀은 철저한 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을 볼 자유가 있어야 한다.
- ‘도전에 임하는 태도에 관하여’ 중에서

“레드 티밍은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영국 국방부의〈레드 티밍 가이드〉에 나오는 말이다. “레드 티밍은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수행되어야 하며 그 결과물은 중요한 결정을 돕기 위해 적절한 시점에 제공되어야 한다. 레드 팀에게 주어진 과제는 대개 복잡한 문제들인 데다 그중 핵심 문제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레드 팀은 양보다는 질 좋은 판단력을 제공해야 한다.”
- ‘적재적소에 활용하라’ 중에서

레드 티밍은 입소문으로 천천히 조용하게 퍼졌지만 거대한 흐름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나는 이 책이 그런 흐름에 일조해 모든 회사들이 레드 티밍에 대해 파악하고 그 장점을 이해하며 전략을 개선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강력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더 나아가 이 책에서 배운 다양한 방법으로 당신 조직이 반드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 당신은 당신의 비즈니스, 회사 등의 전략을 스트레스 테스트하고 계획을 완벽하게 만들며 놓친 기회를 찾아내고 숨겨진 위협, 예기치 못한 사건이나 새로운 경쟁자로 인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도울 수 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당신이 배운 것을 사용하는 용기를 발휘할 때만 그 일을 해낼 수 있다.
- ‘용기를 발휘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