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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하던 짓 하니 살짝 재밌어졌다 : 내 모습 그대로 마음 편히 사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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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번 사는 인생, 나답게 살아보기★★★
이제는 남에게 좋은 사람보다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됩시다


푹푹 찌는 여름, 숨 막히는 폭염 속에 사무실 안은 더위를 이기기 위해 에어컨의 온도를 최대한 낮춰 계속 가동 중이다. 그런데 에어컨 바로 밑에 자리한 A씨는 너무 추워서 에어컨 온도를 조금만 올려도 되겠냐고 말하고 싶은데, 남의 눈치를 보느라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 오늘도 팔을 부비며 추워도 꾹 참고 말았다.
A씨처럼 어릴 적부터 뭐든 꾹 참는 것이 특기였으며, 주위의 눈치를 보고 남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무리하게 애를 쓰며 살아왔던 저자는 문득 그러한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지독히도 미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러한 모습을 바꾸기 위해 자신과 마주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과는 ‘정반대로’ 즉 평소라면 절대 하지 않을 행동을 했더니 눈앞에 보이는 세상이 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깨달았다. 무의식중에 스스로에게 채워둔 마음의 족쇄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나니, 마음속 깊은 곳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안 하던 짓 하니 살짝 재밌어졌다]는 변호사인 저자가 심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마음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손에 넣기까지의 체험담을 담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 스스로의 구속에 눈을 뜨게 됐는지, 또 자신이 얼마나 자유로운지를 깨닫게 됐는지, 그리하여 하루하루를 웃는 얼굴로 살아갈 수 있게 됐는지, 그 모든 과정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출판사 서평

평소의 나라면 ‘절대 하지 않을 일’을 했더니
사는 게 살짝 재밌어졌다!


인생이 힘들고 괴로울 때 어떤 이들은 점을 보러 다니거나 상담을 하기도 하고, 또 자기계발서를 찾아 읽기도 한다. 하지만 책에서 읽은 내용을 해보려 해도 잘 되지 않고, 머리로는 이해해도 행동을 바꾸기란 쉽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런데 딱 한 가지, 저자가 직접 해보고 확실하게 효과를 본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평소의 나라면 ‘절대 하지 않을 일’을 해보는 것이다.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정반대되는 행동을 시도해보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하기 싫은 일이라도 꼭 필요하면 그냥 하기’는 하지만, ‘하기 싫은 일을 이것저것 잴 것 없이 그만두기’란 참으로 어렵다. ‘싫은 일이라도 때로는 용기 내어 달려들기’는 하는데, ‘싫은 일을 용기 내어 안 하기’는 정말 힘들다. 그러나 저자는 이 힘들고 어려운 쪽을 한번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다시 말해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얼른 때려치우는 연습, 싫은 일을 용기 내어 안 하는 연습을 자기 자신에게 숙제로 낸 것이다. 이렇게 높은 허들을 몇 번이고 뛰어넘어보고 나서 저자는 비로소 이전에는 하기 싫은 일에서도 언제나 그 일을 해야만 하는 이유를 찾아냈고, 그 일을 맡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굳게 믿어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이 정한 틀에서 벗어나 마음 가는 대로,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대로 행동했더니 그동안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고 사는 게 조금씩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즉, 진정한 인생의 행복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온전히 나로서 살아가는 연습


‘사무실에 울리는 전화. 오늘 하루는 먼저 나서서 받지 않기’
‘선물로 들어온 간식. 맛있는 건 내가 먼저 먹기’
‘싫은 사람을 억지로 좋아하려 노력하지 않기’

평소에 하던 것과 완전히 반대되는 행동을 하면 흔히 큰일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 역시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예상했던 것과는 아주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예를 들어 ‘절대로 약속 시간에 늦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약속에 늦게 된 어느 날, 저자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괜찮아?”라고 묻는 상대방의 따뜻한 말이었다. 즉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켜야만 한다’고 스스로가 굳게 믿어왔던 것과 완전히 반대되는 행동을 해도 큰일은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다. 돌아오는 것은 오히려 자신을 걱정해주는 따뜻한 말과 그에 대한 감동이었다.

사회와 본인 스스로 정한 규칙에 묶인 채 살아왔다면 이제는 평소의 자신이라면 절대 안할 행동을 해보자. 항상 남에게 웃는 얼굴로 대해 왔다면 억지로 남에게 잘 보이려는 노력을 내려놓자. 남들이 싫어하는 일을 나서서 맡아왔다면 이제는 하기 싫은 일은 싫다고 말해보자. 남에게 어떻게 비칠 지보다 내 마음이 편안한 것이 훨씬 중요하다. 이것은 나를 소중히 아껴주기 위한 첫걸음이자, 내 인생을 사랑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또한 여러 가지 평소의 자신이라면 하지 않을 행동을 해보며 어떨 때 마음이 편한지도 체크해보자. 그 행동을 할 때 마음이 편하다면, 그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다.
안 하던 짓 하면 큰일 난다? 절대 그렇지 않다. 사소한 것이라도 좋다. 이제는 그래야 한다고 믿었던 것과 반대되는 행동을 해보자.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며|언제나 자유를 동경하는 당신에게

Part 1
내 모습 그대로 마음 편히 살기 위한 연습


지금껏 내가 ‘하지 않았던 일’을 해보자
‘블랙 아니면 화이트’였던 생각에 ‘그레이’를 더하는 연습을 하자
과거를 후회하지 않고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는 내가 되자
모든 일에 열려 있는 ‘과녁’이 되자
스스로 만들어낸 ‘새장’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

Part 2
인생은 마음먹기 나름-마음 편


무조건 나를 우선한다
‘일상’ 속에서 ‘선물’을 찾는다
잊어버려도 괜찮다고 마음먹는다
나의 잘못을 용서한다
일이란 멋지고 즐거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고민하지도 휘둘리지도 않겠다고 다짐한다

Part 3
안 하던 짓 해도 안 죽는다-행동 편


가벼운 기분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한다
싫어하는 사람의 싫은 점을 따라 해본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일부러 남에게 부탁해본다
서로에게 ‘윈윈’이 아니더라도 일단은 받는다
가계부를 쓰지 않는다
주저하지 말고 “싫어!”라고 말한다
행복해 보이는 사람을 일단 따라 해본다

Part 4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나는 진짜 멋진 여자’라고 가정하고 하루를 살아본다
콤플렉스를 굳이 감추려 하지 않는다
평범한 나일수록 특등석에 앉힌다
어색하고 쑥스러워도 셀카를 열심히 찍어본다

나가며|온전히 나로서 살아가기

본문중에서

불과 3, 4년 전까지만 해도 저는 자유와는 거리가 먼 세계에 있었습니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자유에 목말라하며 그저 열심히 오늘을 살아내는 수많은 여성 중 하나였지요. 서른세 살에 변호사가 된 저는,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대변하고 그들에게 자유와 행복을 찾아주는 일이야말로 저의 사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온갖 정성과 있는 힘을 다해 눈앞에 주어진 일에 몰두했습니다. 물론 변호사로서만이 아니라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도 행복해지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노력해왔지요.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자유와 행복은 도저히 손에 넣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은 조금이라도 구속당한다는 생각이 들면 마치 온 세상이 나의 모든 것을 제한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 또한 그중 하나여서, 있는 힘을 다해 거기서 빠져나오려 발버둥 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들어가며' 중에서)

과거의 저는 정의감과 책임감이 옷을 걸치고 걸어 다니는 것 같은 그런 사람이었기에, 사실 이러한 연습들이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의리상 떠맡게 된 일이라고는 해도, 주는 일을 거절한다는 것 자체가 저에겐 공포였습니다. 싫은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장점을 찾아내서라도 좋아할 줄 알아야 어른이라고, 그렇게 믿었습니다. 사회인이라면 나와 관계된 모든 일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문득 어릴 적 일이 생각났습니다. 자신들도 하지 못하는 일을 어린 제게 강요하는 부모님의 모습이 저에겐 참 이상하게 느껴졌었어요. 그랬던 제가 언제부턴가는 ‘그 누구에게도 싫은 소리 듣지 않는 사람이 되자’라고 결심을 하고서 ‘좋은 사람’으로 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결심함으로써, 어린 시절부터 스스로에게 강제해왔던 수많은 규칙들의 존재를 저는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Part 1 내 모습 그대로 마음 편히 살기 위한 연습' 중에서)

[인어 공주] 이야기를 읽고 또 읽고 몇 번이고 다시 읽으면서 ‘누군가를 위해 자기 목숨을 내던지다니,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어른이 되고 나서도 남을 위해, 무언가를 위해 주인공이 죽는 내용의 소설이나 영화를 볼 때면 제 마음은 감동으로 일렁였습니다. 참으로 고귀한 삶이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내가 희생할 테니 당신은 행복해지세요’ 하는 이야기에 가슴이 뛰는 바로 저 같은 분들! 요주의 인물입니다. 저도 딱 그랬어요. 어릴 때부터 제 눈엔 스스로를 희생해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 참 멋져 보였고, 언제 어느 때든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나를 뒷전으로 밀쳐놓고서 곤경에 처한 사람이나 힘들어하는 사람을 도와준다는 것은 내 모습을 잃어버리고 나의 존재를 잊고 있다는 말과 마찬가지입니다.
('Part 2 인생은 마음먹기 나름:마음 편' 중에서)

당신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솔직하게 다 말할 수 있나요? 저는 4년 전까지만 해도 못 그랬어요. 별것 아닌 작은 일일수록 더더욱 그랬지요. 언젠가 한여름에 회의를 하는데 에어컨이 너무 세게 틀어져 있었어요. “좀 추운 것 같은데 온도를 조금만 올려주시겠어요?” 하고 말하고 싶은데, 그 한마디를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날의 저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너 지금 도 닦니?” 네, 저는 그렇게 살았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을 남에게 이야기하지 않은 탓에 저에게 좋지 않은 상태가 계속되더라도, 지금은 그게 더 중요하니까 참아야 한다고 억지로 그렇게 믿으려 했습니다. ‘믿으려 했다’라는 말은 ‘원하는 걸 말할 수 없으니까 어쩔 수 없지’ 하고 그냥 체념해버렸다는 뜻입니다. 제가 아무리 그것을 납득했다고 생각해도 사실은 작은 불만들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었던 거지요.
('Part 3 안 하던 짓 해도 안 죽는다:행동 편' 중에서)

과거의 저는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또 ‘나의 장점’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넌 왜 그렇게 바보같이 구니?”, “넌 왜 만날 그 모양이니?” 하는 어머니의 말이나 “미코 씨는 분위기 파악을 참 못 한다니까” 하는 주변 사람들 말에 언제나 얽매여 있었고 ‘그런 말 안 듣게 조심해야지’ 하는 생각에 늘 남들 눈치만 봤거든요. 그들 눈에 비치는 나를 개선하는 데 열중하다 보니, 저는 점점 더 스스로를 억제하는 사람이 돼 있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평가해보려 했지만, 제 손 안에 있는 건 ‘부모님이 원하는 기준’과 ‘세상 사람들이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기준’ 뿐이었지요. 그 기준들을 통해 들여다본 ‘나’라는 존재는 완전히 글러 먹은, 완전히 별로인, 조금도 멋지지 않은, 남들 앞에 얼굴도 못 들고 다닐 그런 인간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변 사람 30명에게 “나의 장점을 세 가지씩 알려 달라”라고 부탁했습니다.
사람들의 답변 속에는 놀랍게도 저의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멋진 제 모습이 있었습니다. 누구도 아닌 제 자신부터가 이미 오래전에 놓아버린 저의 좋은 점들을 주변 사람들 덕분에 다시금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그동안 제 안에 있던 타인의 기준들이 ‘나만의 기준’으로 바뀌어가기 시작했습니다.
('Part 4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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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이 미코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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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이자 심리 상담사로 196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90년에 쓰다주쿠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 금융회사에 시스템 엔지니어로 입사했으나, 결혼 후 이직하면서 다양한 직장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전문지식을 쌓고 싶다’는 생각으로 집어든 와가쓰마 사카에의 책에 감명을 받아 28세에 법률가를 목표로 공부를 시작해 네 번째 응시한 사법시험에 합격, 33세에 변호사가 되었다. 이후 온 힘을 다해 맡은 의뢰를 처리하며 매일같이 격무에 시달리던 중 기다리던 아이를 임신했으나 유산하고 말았다. 절망의 시간을 보내던 그녀는 심리 상담사 고코로야 진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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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교육대학원 일어교육전공 석사 학위를 받았다. 우송대학교에서 교양일본어를 강의하였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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