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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보는 서양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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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권용준
  • 출판사 : 살림
  • 발행 : 2005년 04월 10일
  • 쪽수 : 96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89522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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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인간-절대미의 탐구

    저자는 우선 인간을 통해 절대미를 탐구했던 화가들의 시선을 좇아가고 있다. 미술에서 사실적 이미지는 절대미를 추구하는 인간의 욕망에 의한 것이다. 예술에서의 사실적 이미지란 현실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가 아니라 그 현실을 이성에 의해 파악하고 판단하여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공하고자 하는 욕구인 것이다. 그 인간의 욕구가 인류 최초의 예술인 구석기의 벽화에서 출발하여 인류 역사상 최고의 아름다움을 추구한 르네상스로 이어지면서, 서구 예술의 실체는 절대미를 탐구한 여정으로 기록된다.

    르네상스 미술은 그리스 미술 이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인간’을 ‘재발견’하고 있다. 세계를 파악하고 해석하는 중심에 인간을 둔 사고는 그림에서 사람의 실제 모습을 재현하는 초상화라는 장르를 활성화시켰다. 저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완전한 원근법 속에서 제자들이 격렬한 감정 속에서 동요하는 극적인 순간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적 이미지와 합리적 공간구도를 위한 인간 이성의 승리를 알리고 있다고 평한다. 또한 다 빈치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 작품 <모나리자>에서 모든 인간의 보편적 아름다움인 행복을 묘사하고 있다. 이 보편적 행복의 이미지는 관찰에 의한 사실적 이미지를 토대로 하고 있으며, 그 사실성은 결국 이성적 판단에 의한 것이다.



    죽음-메멘토 모리


    예술가는 작품 속에 운명적으로 자신의 정신세계, 즉 인간과 세계에 관한 나름의 철학을 드러낸다. 예술가에 따라 삶의 환희와 즐거움 등 인간에 대한 긍정적인 면뿐만 아니라 인간의 존재에 관한 악하고 부정적인 면이 드러나기도 한다. 그 가운데 작품 속에서 해골 등을 통한 죽음의 이미지를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묘사하는 작가들이 있다. 죽음 앞에서 인간의 허영과 사치를 비롯한 세속적인 욕망이 얼마나 부질없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바니타스’는 라틴어로서 허풍, 공허, 헛수고 등 무상함을 의미하는 말로, 그림에서 바니타스의 상징물로는 해골이나 촛불, 모래시계, 시든 꽃, 비누 방울, 폐허가 된 고대 문화의 조각상 등 죽음이나 순간과 연관된 오브제들이 있다. 하르멘 스텐베이크의 <인간생활의 허영>, 한스 홀바인의 <대사들>처럼 16세기에 바니타스를 주제로 한 정물과 초상화가 유행하게 된 이유는 당대 사람들이 이성의 힘, 즉 보편적 질서와 합리성의 표상으로 죽음의 불가피성을 숨김없이 내세웠던 이미지가 바로 바니타스였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외에도 신의 이름을 내세운 관념적 리얼리즘, 유희의 주제, 인감의 감성 등 주요한 테마를 통해 서양미술사 속에서 빛나는 명화들을 해석하고 있다. 결국 그림 속에 숨겨진 테마를 읽는다는 것은 오브제들에 나타난 상징적 의미를 해석하면서 표현에 내재된 인간의 다양한 욕망 구조를 분석하는 것이다.

    목차

    인간-절대미의 탐구

    신(神)의 이름으로 : 관념적 리얼리즘

    죽음-메멘토 모리(Memento Mori)

    향락 혹은 그 반대로

    이성에서 감성으로

    본문중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1452~1519)의 ?최후의 만찬?을 보면, 완전한 원근법이 표현되어 있음을 쉽사리 확인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날 열두 제자와 함께 만찬을 하면서 “받아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 이것은 나의 피다.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계약의 피다”라는 말과 함께 그들을 빵과 포도주로 축복하는 신약성서(마태 26:20, 마르 14:17, 루가 22:14)의 이야기를 묘사한 것이다. 바로 이 자리에서 예수는 유다가 자신을 배신할 것을 일러주었던 것이다. 이 그림은 인물들의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질서정연한 구도를 보이고 있다. 그 구도는 정 중앙에 위치한 예수를 기준으로 하여, 그 오른쪽에 요한과 베드로, 유다,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 요한의 큰 형 야고보, 바르톨로메오, 그 왼쪽으로는 토마와 작은 야고보, 필립보, 마태, 작은 야고보의 동생 유대, 시몬 등 각각 6명씩 배치되고 그들은 또한 3명씩 짝을 이루고 있는 나름의 규칙에 의거한 것이다.
    (/ pp.22~23)

    인간을 ‘호모루덴스(Homo ludens)’라 했던가? 이는 ‘유희하는 인간’이라는 호이징하의 말로 유희를 문화의 원동력, 즉 유희를 문화의 상위 개념으로 보는 관점이다. 예술 또한 문화의 일환인 바, 그 창작의 동력을 유희에 둘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창작 동력으로서가 아니라, 예술의 현상적 주제가 인간 유희, 즉 유희적 행위인 경우가 있다. 이는 예술이 형이상학적인 면, 다시 말해서 예술가가 작품을 통해 도덕적 메시지를 전달한다기보다 그 형상과 주제가 아름답고 유쾌하여 인간들에게 감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예술에서의 아름다움이라는 감각적 요소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에로티시즘 등 그 감각적 요소 자체가 예술의 주안점이 된 경우는 예술사에서 그리 흔치 않다. 아마도 예술의 역사에서 이런 감각적 유희가 예술의 전면에 등장한 예가 로코코(Rococo)가 아닐까 싶다.
    (/ pp.61~62)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디지털대 문화예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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