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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보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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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인간 심리와 사회 전반에 대한 손자의 날카로운 통찰!
    무한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지침서 [손자병법]을 만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보급판] 현대인을 위한 고전 다시 읽기 세트’는 동양의 지혜가 담긴 고전을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새롭게 기획했다. [논어], [맹자], [손자병법], [사기열전1], [사기열전2], [한비자1], [한비자2] 등 총 7권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존에 출간된 책들과 내용 및 구성은 동일하면서도, 책을 만드는 형태에 있어 양장에서 무선으로 바꿈으로써 휴대성을 높이고 가격을 낮춰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출판사 서평

    ■ [손자병법]에 담겨진 진정한 승리의 전법!
    인류 최초의 심리 전술 연구서이자 처세의 경전으로 통하는 [손자병법]은 전쟁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적용된다는 점에서 오늘날까지 그 가치가 빛나고 있다. 손자가 살았던 시기는 약육강식의 논리가 횡행하던 춘추전국 시대였다. 손자는 그 한가운데 서 있었으며, 전장을 누비며 배우고 익힌 전략 전술을 죽간 4천여 점에 담았다. 수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끈 손자의 저력과 달리 그가 최고로 생각한 전법은 ‘전쟁을 하지 않고 이기는 법’이다. 모순적으로 들릴 수도 있는 이 방법은 전쟁이라는 극단적인 수단을 쓰지 않고 상대와 상황을 극복해 이기는 계책이다. 불가피하게 전쟁을 치러야 할 상황이 오더라도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양국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이기는 것만이 진정한 승리라고 손자는 말한다. 이는 [손자병법]이 이론만을 강조하던 여타 동서양의 병법서와 달리 전법을 철학적으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손자병법]은 무한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승리의 방법이란 무엇인지 일러 주며 현명한 삶의 길을 제시해 줄 것이다.

    ■ 재해석된 [손자병법]으로 읽기 편한 고전을 만나다
    [손자병법]은 [현대인을 위한 고전 다시 읽기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 평역서는 세계 최고의 병법서로 꼽히는 [손자병법]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풍부한 사례와 풀이를 덧붙여 엮은 책이다. 이에 13편 전문을 모두 싣기보다는 열다섯 가지 주제를 선별해 그에 맞는 구절을 가려 뽑아냈다. 이와 같은 방식을 취한 이유는 염두에 둔 독자층이 다르기 때문이다. 고전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아닌 현대인을 대상으로 하여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전을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승리는 아무나 못한다’, ‘속임수도 능력인 시대’, ‘속도가 경쟁력인 시대’ 등 열다섯 가지 주제를 선별하고 각 주제에 맞는 핵심 문장을 엄선해 풀이를 덧붙였다. 특히 장별로 주제에 대한 서설을 제시해 손자가 강조하고자 한 핵심 사상을 소개했으며 독자가 주안점을 두고 읽어야 할 요점을 짚어 줬다. 본문은 원문과 해석, 해설 부분으로 나뉜다. 해석은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고전의 운율을 살려 가독성을 높였고 해설은 고대의 풍부한 전쟁 사료를 예시로 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원문의 하단부에는 생소한 한자의 음과 뜻을 제시해 독자들이 본뜻에 가깝게 [손자병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 최고의 병법서로 꼽히는 [손자병법]. 그 속에 담긴 뛰어난 전략 전술과 사상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인생에서 헤매지 않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해 주는 지혜를 전해 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서장- 손자와 [손자병법]에 관하여
    1. 손자와 그의 생애
    2. [손자병법]의 구성

    [ 첫 번째 장 ] 승리는 아무나 못한다
    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위태롭지 않다
    二. 일에는 순서가 있다
    三. 묘산(廟算)이 많아야 이긴다
    四. 승패를 가늠하는 다섯 가지 요소
    五. 승패를 가늠하는 일곱 가지 비교 기준
    六. 승리는 나에게 달려 있다

    [ 두 번째 장 ] 속임수도 능력인 시대
    一. 전쟁은 속임수다
    二. 없는 척, 아닌 척 위장한다
    三. 미끼로 유인한다
    四. 혼란할 때 공격한다
    五. 강한 적을 피한다
    六. 분노하게 만든다
    七. 교만하게 만든다
    八. 피로하게 만든다
    九. 이간질한다

    [ 세 번째 장 ] 속도가 경쟁력이다
    一. 전쟁은 하루에 천금이 든다
    二. 오래 끌면 불리하다
    三. 장거리 수송의 폐해
    四. 속전속결이 중요하다
    五. 졸속(拙速)의 뜻
    六. 적지에서 양식을 해결한다

    [ 네 번째 장 ] 승리에도 '격'이 있다
    一. 온전히 이기는 승리
    二. 싸우지 않고 굴복시켜라
    三. 지략으로 이겨라
    四. 최선(最善)의 승리

    [ 다섯 번째 장 ] 현명한 리더, 위험한 리더
    一. 장수는 나라의 대들보
    二. 군대를 위태롭게 하는 군주
    三. 권한을 위임하고 간섭하지 마라
    四. 장수의 조건
    五. 친해진 후에 벌을 내린다
    六. 장수의 치명적인 성격 결함

    [ 여섯 번째 장 ] 싸우기 전에 이긴다
    一. 이기는 군대의 형상
    二. 승패를 좌우하는 다스림
    三. 적을 드러나게 하되 나를 드러내지 않는다
    四. 이길 수 없으면 방어하고 이길 수 있으면 공격한다
    五. 높은 곳과 양지바른 곳

    [ 일곱 번째 장 ] 승리의 기세를 탐해라
    一. 기세는 거세고 절도는 짧게
    二. 사물의 본질을 파악한다
    三. 세(勢)에서 승리를 찾는다
    四. 세(勢)는 용기를 만든다

    [ 여덟 번째 장 ] 조직을 다루는 비밀
    一. 조직을 나누어라
    二. 신호 체계를 수립하라
    三. 솔연(率然)처럼 지휘하려면
    四. 관례에 없는 상과 명령
    五. 문덕과 무위로 다스린다

    [ 아홉 번째 장 ] 변화하고 또 변화하라
    一. 군대의 형세는 물처럼
    二. 바람처럼, 숲처럼, 불처럼, 산처럼
    三. 한 번 이긴 전술을 사용하지 않는다
    四. 기(奇)와 정(正)으로 승리하라
    五. 원칙을 알아야 변칙을 쓴다
    六. 변칙은 반칙이 아니다

    [ 열 번째 장 ] 허허실실의 작전
    一. 돌멩이로 달걀을 깨뜨리듯
    二. 상대의 허를 찌른다
    三. 지킬 수 없는 곳을 공격한다
    四. 이익으로 적을 움직여라
    五. 적의 허실을 파악하는 네 가지 방법

    [ 열한 번째 장 ] 틀에 박힌 생각은 금물
    一. 가지 말아야 할 길과 듣지 말아야 할 명령
    二. 돌아갈 줄 아는 지혜
    三. 후퇴할 줄 아는 용기
    四. 원수와도 손을 잡을 수 있는 자세
    五. 병법의 여덟 가지 주의 사항

    [ 열두 번째 장 ] 기선을 제압하는 방법
    一. 군대의 사기(士氣)
    二. 군대의 심리
    三. 군대의 체력
    四. 군대의 변화
    五. 적을 움직이게 하되 적에게 끌려가지 않는다
    六. 예상치 못한 때에 공격한다

    [ 열세 번째 장 ] 상황이 다르면 전략도 다르게
    一. 지형은 전투의 보조 조건이다
    二. 약한 자도 싸우게 만드는 지형
    三. 지형으로 적의 의도를 간파하라
    四. 아홉 가지 싸움터와 대처 방법

    [ 열네 번째 장 ]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一. 적의 보급품을 빼앗는다
    二. 적을 내편으로 만든다
    三. 이익과 손실을 모두 고려한다
    四. 작은 조짐도 간과하지 않는다
    五. 위험에 처할수록 살아남는다
    六. 유리한 조건만 일러 준다

    [ 열다섯 번째 장 ] 인적 네트워크와 정보력으로 경쟁한다
    一. 정보는 사람에게 얻는다
    二. 과감하게 투자하라
    三. 여러 유형의 정보원을 함께 활용한다
    四. 장수와 첩자의 관계
    五. 철저한 비밀 유지
    六. 첩자를 이용하는 장수의 조건

    본문중에서

    온전히 이기는 승리

    제3편 [모공謀攻] 적국을 온전히 굴복시키는 것이 상책이며, 적국을 무너뜨려 이기는 것은 차선책이다. 적의 군대를 온전히 굴복시키는 것이 상책이며, 적의 군대를 무너뜨려 이기는 것은 차선책이다. 적의 려(旅)를 온전히 굴복시키는 것이 상책이며, 적의 려를 무너뜨려 이기는 것은 차선책이다. 적의 졸(卒)을 온전히 굴복시키는 것이 상책이며, 적의 졸을 무너뜨려 이기는 것은 차선책이다. 적의 오(伍)를 온전히 굴복시키는 것이 상책이며, 적의 오를 무너뜨려 이기는 것은 차선책이다.

    全國爲上, 破國次之. 全軍爲上, 破軍次之. 全旅爲上, 破旅次之. 全卒爲上, 破卒次之.
    전국위상 파국차지 전군위상 파군차지 전려위상 파려차지 전졸위상 파졸차지
    全伍爲上, 破伍次之.
    전오위상 파오차지

    고대 중국에서 군(軍)은 12,500명, 려(旅)는 500명, 졸(卒)은 100명, 오(伍)는 5명으로 구성되었다. 군, 려, 졸, 오는 대표적인 군대의 편제 단위를 말한다. 손무는 살육하지 않고 혹은 사상자를 최소한으로 하여 적국이 온전한 상태인 채로 항복하게 하는 것이 상책(上策)이라 생각했고, 아군이든 적군이든 싸워서 무너뜨려 이기는 것은 차선책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나라를 온전히 한다는 전국(全國)은 사상자 없이 온전한 모양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의미하고, 나라를 깨뜨린다는 파국(破國)은 무너뜨리고 깨뜨려 사상자를 많이 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국과 전국, 깨뜨린다는 것과 온전히 한다는 것은 상반된 개념이다.
    손무는 당시 일반적으로 자행되던 깨뜨리는 전쟁 파국에서 온전한 전쟁인 전국으로 전쟁의 형태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전국과 파국이라는 상반된 개념으로 이상적인 전쟁과 비이상적인 전쟁, 고차원적인 전쟁과 저차원적인 전쟁의 차이를 설명하고자 했던 것이다. .......

    ◈ 역사상 수많은 전쟁이 치러졌고 소설과 영화에서도 전쟁 장면을 흔히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장면은 손무가 말한 파국의 전쟁이다. 그동안 우리는 승리한 쪽이 적병을 얼마나 많이 생포했는지, 사상자를 얼마나 많이 냈는지에 더욱 통쾌해했을 뿐 보존하는 전쟁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는지 모른다.
    이제 엄청난 피해를 입고 승리한 전쟁이 과연 진정한 승리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승리자가 되는 것이 끝이 아니다. 또 다른 경쟁을 준비해야 하고 또 다른 승리를 꿈꾸어야 한다. 같은 경쟁을 치르더라도 차원이 다른 경쟁을 해 보자.
    ('[네 번째 장] 승리에도 [격]이 있다' 중에서)

    최선(最善)의 승리

    제4편 [군형軍形] 모든 사람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승리를 예견하는 것은 최선의 승리가 아니다.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나 천하 사람들이 잘 싸웠다고 칭찬하는 승리도 최선의 승리가 아니다. 이것은 가벼운 깃털을 들었다고 힘이 세다고 하지 않으며, 해와 달을 보았다고 눈이 밝다고 하지 않으며, 천둥소리를 들었다고 귀가 밝다고 하지 않는 것과 같다. 옛날부터 싸움을 잘 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은 쉽게 이길 수 있는 적과 싸워 승리한 것이다. 따라서 전쟁을 잘하는 자의 승리는 지혜롭다는 명성도 나지 않고, 용맹스러운 공적도 눈에 띄지 않는 것이다. 그가 전쟁에서 얻은 승리는 어긋남이 없다. 어긋남이 없다는 것은 그가 조치해 놓은 전략이 반드시승리를 기초로 하고 있는 것이어서, 이미 패배한 적을 이기는 것이나 다름없다.

    見勝不過衆人之所知, 非善之善者也. 戰勝而天下曰善, 非善之善者也.
    견승불과중인지소지 비선지선자야 전승이천하왈선 비선지선자야
    故擧秋毫不爲多力, 見日月不爲明目, 聞雷霆不爲聰耳. 古之所謂善戰者勝, 勝於易勝者也.
    고거추호불위다력 견일월불위명목 문뇌정불위총이 고지소위선전자승 승어이승자야
    故善戰者之勝也, 無智名, 無勇功. 故其戰勝不忒. 不忒者, 其所措必勝, 勝已敗者也.
    고선전자지승야 무지명 무용공 고기전승불특 불특자 기소조필승 승이패자야

    우리는 보통 이겼으면 이긴 것으로 만족한다. 지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면서 말이다. 어떻게 이겼든, 얼마나 성공적으로 이겼든 별로 개의치 않는다. 하지만 손무는 똑같이 힘들여 얻은 승리라도 어떻게 이겼느냐에 따라 승리의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

    ◈손무가 제시하고 있는 최선의 승리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넘어 승리에 대한 새로운 정의라 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말을 하려면 얼마나 철저하게 살펴 준비해야 하는지 공감이 간다. 그렇다면 방금 내가 들은 칭찬에 대해서도 마냥 기뻐할 것이 아니라 그 의미가 무엇인지 뒤집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손무의 논리에 의하면 우리가 참 잘 싸운 전쟁이라고 평가하는 전쟁들이나 떠들썩하게 이긴 승리 가운데에는 분명 손무가 제시한 최선의 기준을 넘지 못하는 전쟁도 있을 법하다.
    ('[네 번째 장] 승리에도 [격]이 있다'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중국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본명 손무孫武. 자는 장경長卿. 산둥성山東省 러안樂安 출생. 제齊나라 사람. BC 6세기경 오吳나라의 왕 합려闔閭를 섬겨 절제있고 규율 잡힌 군대를 조직했고, 초楚·제齊·진晋 등의 나라를 굴복시켜 오왕 합려를 중원의 패자覇者로 만들었다.
    그가 저술한 병서 [손자병법孫子兵法]은 단순한 국지적인 전투의 작전서가 아니라 국가경영의 요지要旨, 승패의 기미機微, 인사의 성패成敗 등에 이르는 내용을 종합적으로 압축한 인류의 고전이다. 손자는 이 책에서 "싸우지 않고도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착한 자의 으뜸"이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일단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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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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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석사와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춘추전국 시대의 역사 사건과 역사 인물을 소재로 한 《열국지》 계열 문학작품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으며, 고대 병서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 연구 논문을 다수 발표하였으며, 역서로는 《삼국지사전》(공역), 《도설천하 손자병법》, 《송원화본》 등이 있다. 현재 경인여자대학교 차이나비즈니스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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