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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반전은 착한 사람이 이루어낸다.
착함을 인생반전의 기회로 만들자.

착하게 사는 게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스마트한 세상에서는 스마트한 인간이 살아남을 것이라는 생각은 어쩌면 착각인지도 모른다. 스마트한 세상, 속도의 시대에서 언제까지 투덜대며 살아갈 것인가? 모든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당신 내면에 잠재된 우직함을 키운다면 남들과 차별되는 전략으로 성공적인 삶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성공을 움켜쥐기 위해 누구든 나보다 앞서가는 사람의 발목을 잡고 잘되는 사람은 누구든 밟고 올라서는 것만이 방법이 아님을 살펴본다. 2퍼센트 부족한 우리 시대의 착한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를 자세히 살펴보고, 스스로 자신의 참바보짓 기질을 찾아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조명했다.
이 시대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최고 무기는 착함이다. 착한 습관을 기르고 착한 태도를 훈련해야 한다. 착함을 화두로 살아가는 ‘위대한 바보’만이 성공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다룬 에피소드와 인물들의 삶에서 위대한 바보, 인생반전을 이끌어내는 지혜를 만나보시기 바란다.

한 번도 얻지 못한 반전의 비결!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바보처럼 살아라!”
“어리석을 정도로 우직하게 나아가라!”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들 한다. 인공지능, 로봇, 코딩, 가상현실 등 온갖 최신 지식과 정보가 난무하고, 조금만 한눈을 팔아도 트렌드를 따라가기 힘든 급박한 세상에서, 바보처럼 성공을 쫓으라는 게 과연 무슨 말일까?
이제 효율을 중시하고 결과만 평가하던 실적 경쟁주의의 시대는 갔다.
이제 바보형 인간이 평가 받고 주목받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인생을 두고 반전을 노릴 만한 새로운 관점의 변화다.
이 책은 왜 착함이 중요한지, 왜 착한 사람만이 성공할 조건을 갖추었는지, 착한 사람이 반전의 기회를 얻으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려준다. 착한 사람, 바보형 인간의 조건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야 진정 자신이 원하는 성공을 거머쥘 수 있음을 힘주어 말한다.

‘이 시대는 왜 착한 사람을 원하는가?’
시대에 필요한 바보의 삶을 고민하다

“어리석고 멍청하며 못난 사람을 비난하여 이르는 말”
사전에 나온 ‘바보’의 정의다. ‘바보’의 반대말을 유추하면 ‘요령 있고 재빠르며 교활한 사람’쯤 되겠다. 요령 있음과 교활함은 언뜻 보면 지금 이 시대에 요구되는 능력으로 보일 수도 있다. 더구나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을 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반대로 사람의 잠재력과 위대함이 빛이 바래가는 요즘 같은 세상에 바보의 반대편에 선 인재가 각광을 받을 만도 하다.
그러나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요구하는 속성이 있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 어느 업종에서도 통용되며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성공 DNA 같은 것이다. 예를 들면 우직함, 성실함, 도전정신, 경쟁력, 정성을 다하는 마음, 인내심, 긍정적인 태도 등이다. 나아가 인간적인 면이 퇴색되어 가는 각박한 세상살이에는 양보, 배려, 희생, 헌신, 청렴 등 더욱 고차원적인 정신 가치가 존중되기도 한다.
‘바보’ 하면 흔히 ‘착하다’ ‘착해 빠졌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그러나 이 시대가 요청하는 ‘바보’의 의미는 조금 다르다. 그것은 바보라서 사람이 어수룩해 보이고 우습게 보인다는 뜻이 아니고, 착하면 늘 손해를 본다는 잘못된 편견도 아니다. 바보의 긍정적인 속성을 추구하는 사람은 약삭빠르게 잇속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남을 위해 양보하고 배려하며 살아간다. 성공을 하기 위해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며 개인의 일상과 사회생활 속에서 차근차근 실천해간다.

‘인생의 반전을 얻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바보형 인간에게 배우는 반전 비결

뭔가 모자라는 팔불출, 어딘가가 꽉 막힌 맹꽁이, 제대로 맡은 바 일을 처리치 못하는 반편이, 또 직장이나 사회공동체 내에서 늘 업신여김을 당하는 외톨이, 왕따, 천치... 사전적인 의미의 바보는 아마 이럴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아무런 장점이 없는 것일까? 정말 바보는 진짜 어리석은 것인가?
사전적 의미의 ‘바보’와 성공을 추구하는 가상의 인물인 ‘바보형 인간’은 속성은 비슷하면서도 본질적으로는 다르다. 바보형 인간이 지닌 성공의 우성인자, 즉 ‘바보인자’만을 뽑아내어 흡수할 수는 없을까?
우리가 바보 같다고 여기는 사람은 대개 늘 웃음을 띠고 있으며, 대부분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 편이다. 또 거짓말을 할 줄 모르기 때문에 진실하여 신뢰도가 높다. 다소 어리숙하나 목표가 단순명료해 분명해 넘치는 욕심을 내지 않는다. 또 굼뜨며 느린 행동 특성은 맡은 바 일에 대한 집중력으로 해석된다. 특히 스스로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그들은 늘 선배나 동료, 하물며 후배들에게 배우고 익혀 자신의 내공을 쌓는다. 이를 위해 일상의 모든 일과를 계획 있게 실천하며 게으름이 없다.
가장 주목되는 특징은 목표의 일관성에 있다. 바보형 인간들은 한번 목표를 세우면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목표를 이루기까지 지속적이며 무한 반복으로 도전한다. 끝으로 이들의 이 모든 성공인자가 스스로 마음에서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묵묵히 입을 다물고 달린다.
바보의 속성을 키워드로 정리하면 이렇다. 그것은 친절, 배려, 신뢰, 절제, 겸손, 집중력, 책임감, 학습태도, 성실, 일관성, 우직함, 과묵함, 도전정신, 목표에 대한 애정 등이다. 이것은 성공을 이루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자질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바보의 속성은 반전을 가지고 있었다. 이제 남은 것은 그들에게 배우는 일뿐이다.

공저에 붙여
머리말 - 착하게 사는 것이 경쟁력

하나. 착하게 살아도 모든 것을 좌우한다
01. 검프를 기억하십니까?
02. 착한 사람이 성공한다
03. 착함을 무기로 성공한 사람들
04. 노벨상보다 노력에 비결이 있다
05.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둘. 지혜를 얻는 5가지 방법
01. 내 안의 ‘감씨’를 찾아야 한다
02. 묵직하게 도전한다
03. 경쟁력을 키운다
04. 마음의 빚을 청산한다
05. 나의 감사지수를 챙긴다

셋. 전문성을 키우는 8가지 프레임
01. 벽 넘기
02. 직선보다 곡선
03. ‘바’라보고 ‘보’고 싶은 사람이 되기
04. 바보처럼 살자
05. 도전을 즐기자
06. 끝까지 해낸다
07. 워크 리치가 되자
08. 지나칠 정도로 정성을 다하라

넷. 문제 해결을 위한 4가지
01. 착한 내비게이션을 장착하라
02. 현장에서 답 찾기
03. 불편해도 행복이다
04. 날마다 감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다섯. 인생반전을 위한 9가지
01. 일단 부지런을 떨어보자
02. 행동이 답이다
03. 색깔 있는 캐릭터 정성본
04. 성공을 부리는 100가지 쌍기역
05. 우리 곁의 착한 사람들
06. 잠자는 거인과 소통하라
07. 커튼콜을 받아라
08. 농부처럼 지극정성으로
09. 매일매일 감나무 돌보기

맺음말 - 위대한 바보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