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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에베레스트를 음미할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 자신이다!

지금 어느 자리에 서 있든 이 책에 담긴 지혜가 당신을 정상에 도달하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험준한 산들을 직접 오르내리며 깨달은 교훈을 바탕으로 인생의 지혜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들은 어떤 환경에서나 진리로 작용한다. 하지만 일상생활보다 산이라는 특별한 위험이 존재하는 공간에서 그 울림이 더욱 특별하다. 삶에 위험이 닥칠 때를 생각해 파트너를 현명하게 고르는 것은 가장 중요한 준비 작업에 속한다.

두 손 높이 들어 승리의 자세를 취한 자기 모습을 상상해보라.
그 순간의 승리감, 성취감, 영광!

이 책은 인생을 높은 산에 비유해, 에베레스트 정상을 탈환하듯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는 전략을 알려준다. 등반가인 저자 자신이 직접 높은 산들의 정상을 하나하나 정복하는 과정에서 깨달았던 교훈을 10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혹한, 배고픔, 눈사태 등 등반 중 겪었던 각종 극한의 상황을 예로 들고 있어 독자들에게 마치 지금 등반을 하고 있는 것 같은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것이다. 각 교훈은 오를 산을 정하는 것에서부터 산행을 준비하는 과정과 정상을 정복하는 것까지 각 장에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다. 10개의 교훈은 다음과 같다. 자신의 산을 선정하라, 기술을 연마하라, 짐을 가볍게 하라, 자신을 믿어라, 두려움을 이겨라, 한계를 탐험하라, 파트너를 지혜롭게 택하라, 자신의 속도를 찾아라, 본능을 따라라, 내면의 평화를 찾아라. 이처럼 산 정상을 향한 외롭고도 힘겨운 싸움은 우리 인생의 모습과도 닮아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이 모든 어려움과 고통을 이겨내고 인생의 정상에 승리의 깃발을 꽂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이 책에 담긴 10가지 교훈 >

제1교훈 : 자신의 산을 선정하라
우리에게는 각자 올라야 할 ‘산’이 있다. 각자 맞서야 할 도전이 있다. 도전을 받아들이는 행위는 도전 그 자체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다. 과감하게 도전을 받아들이고 모험을 감행할 때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삶의 다른 측면에도 뚜렷한 영향을 미친다.

제2교훈 : 기술을 연마하라
자신의 ‘산’, 즉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필요한 기술을 단련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그래야 실수가 적어진다. 또한 그렇게 했을 때 자신감이 증가되어 더 높이 올라갈 수가 있다. 옛말에도 있듯이, 성공에 지름길은 없다.

제3교훈 : 짐을 가볍게 하라
무거운 짐들은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목표와 꿈에서 멀어지게 한다. 정말 필요한 것들만을 남기고 나머지는 버려라. 그렇게 해서 남은 공간에 진정 필요한 것들을 두라.

제4교훈 : 자신을 믿어라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시도했다가 실패하는 편이 낫다. 그러한 경험은 우리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 성공하겠다는 의지 또한 강하게 만든다.

제5교훈 : 두려움을 이겨라
두려움을 이기려면 행동이 필요하다. 일단 한 발짝 앞으로 내딛으면 더이상 두려움이 당신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행동하라. 그것이 두려움을 치료할 것이다.

제6교훈 : 한계를 탐험하라
모든 사람에게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자기 한계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대부분이 그것을 깨닫기도 전에 금방 포기해버리기 때문이다. 자신의 한계와 최적의 상태를 파악해 성취로 가는 길에 십분 활용하라.

제7교훈 : 파트너를 지혜롭게 택하라
삶과 사업과 꿈을 함께할 사람들은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행복과 희망을 주는 사람들, 나를 믿어주는 이들과 함께하라. 한편으로는 독해 보일 정도로 솔직할 수 있는 조언자를 구하라. 그들은 모두 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다.

제8교훈 : 자신의 속도를 찾아라
자신의 일을 잘하려면 스스로에게 맞는 적정 속도를 파악해야 한다. 실제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그 속도를 유지하며 나아가라. 그리고 그 속도를 꾸준히 유지하기만 하면 목표가 이루어질 것을 믿어라.

제9교훈 : 본능을 따라라
본능이라는 것은 단순한 두려움과는 다르다. 진정한 위험을 경고하는 본능에는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경험과 이성이라는 성공의 바탕에 직관을 추가하라. 그리고 활용 가능한 정보를 취해 언제나 최선의 결정을 내려라.

제10교훈 : 내면의 평화를 찾아라
내면의 평화를 찾으려면, 우선 자신의 천성에 맞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개발해 잠들어 있는 잠재력을 끌어내야 한다. 정상을 정복하든 못하든 그것에 상관없이 나는 ‘유일무이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라. 그리고 진정 중요한 것은 내가 하는 일이 아니라, 내 자신의 모습임을 깨달아야 한다.

[추천의 글] 삶의 정상에 오르는 전략
[서문] 교훈을 얻다

[제1교훈] 자신의 산을 선정하라
[제2교훈] 기술을 연마하라
[제3교훈] 짐을 가볍게 하라
[제4교훈] 자신을 믿어라
[제5교훈] 두려움을 이겨라
[제6교훈] 한계를 탐험하라
[제7교훈] 파트너를 지혜롭게 택하라
[제8교훈] 자신의 속도를 찾아라
[제9교훈] 본능을 따라라
[제10교훈] 내면의 평화를 찾아라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은 꿈을 실현시키는 첫걸음이다. 손톱만큼의 거짓이나 위선 없이 정직하고 확실하게 자기 꿈을 표현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게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유익을 생각해보라. 꿈을 향해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고 느낄 때 삶이 더 의미 있어지고 재미있어진다. 자신이 오를 ‘산’을 선택하는 일은 큰 만족감을 준다. 의심과 두려움을 버리고 장애물을 뚫고 나가기 시작하면 그 만족감은 더해진다.
- 33p

자신이 한 경험의 깊이와 넓이가 다음 도전의 규모와 크기를 결정한다. 자신의 ‘산’에 성공적으로 오르려면 필요한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 기술을 잘 갖추고 준비했을 때 실수도 적어진다. 그리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도 생긴다. 기술과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갈수록 내 속에 있는 잠재력도 증가한다.
- 51p

자신을 믿으려면 자신을 받아들여야 한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신을 받아들여야 좋아할 수 있고 자신을 좋아해야 사랑할 수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타인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된다. 내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했을 때 온 세상이 바뀌었다. 자신의 장점, 단점, 흉한 점들을 모두 받아들이자.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하기로 작정하자. 그러면 다른 사람들의 모습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고 긴장관계도 극적으로 개선된다.
- 88p

의욕을 유지하려면 그 일을 계속할 정도의 자극이 되는 모험을 시도하고 실천해야 하다. 도전 욕구가 일어나지 않는 목표는 지루해져서 금방 그만두게 된다. 하지만 힘껏 노력하지 않을 만한 것이나, 너무 어려워서 일찌감치 포기하게 될 것을 목표로 설정해서 자신을 좌절로 이끌지는 마라. 결과가 확실치 않되 지속적인 의욕이 생길 정도로 모험 요소가 있는 목표를 선택하라. 우리 인간을 계속 나아가게 하고 삶을 하나의 모험으로 만드는 그 요소는 바로 ‘결과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 127p

자동차에는 최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경제속도가 있다. 최적의 연료 효율성을 내기 위해 좀더 빠르게 달리거나 좀더 느리게 달려야 할 때가 있다. 우리 몸도 비슷하다. 자신의 경제속도를 찾으면 에너지가 절약되고, 더 오래 더 빠르게 전진할 수 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속도로 움직일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놀라울 정도로 매끄럽게 작동한다.
- 158p

자신의 감각을 예민하게 느끼고 거기서 배워라. 자신을 믿도록 하라. 육감을 개발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데 마음을 열어라. 그리고 그걸 기꺼이 따를 수 있어야 한다. 반드시 시간을 들인 만큼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 동물들이 먹이를 찾고 재생산하는 강한 본능을 타고난 건 사실이다. 하지만 결국 야생에서 살아남으려면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감각과 다른 동물들과의 경험에서 터득한 것들이 적당히 조화를 이뤄야 한다. 그러고 나서 자신감을 주는 긍정적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된다. 인간의 본능도 배우고, 익히고, 계속해서 하나의 활동을 함으로써 상당 부분 개발할 수 있다.
- 179p

우리 모두 인생에서 마주해야 할 ‘에베레스트’가 있다. 신체적인 ‘산’이든, 정서적·정신적·사회적·영적·경제적인 ‘산’이든, 항상 자신을 이끌어줄 꿈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자신의 에베레스트를 ‘정복’한다고 해서 반드시 내면의 평화가 찾아지는 건 아니다. 꿈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배운 것과 변화된 자기 모습을 다음 도전이나 다음 ‘산’에 어떻게 적용하는가가 관건이다.
정상에 오르는 것은 원대한 목표에 대한 만족과 근사한 성취감을 가져다줄 수 있다. 하지만 단지 그것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지는 못한다. 나 이외의 누구에게도 나를 증명할 필요는 없다. 내가 하는 행동보다 나 자신의 모습이 훨씬 더 중요하다.
- 19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