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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된 미래, SF : 스크린 밖으로 튀어나온 공상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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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NASA 출신 과학 전문 작가가 알려주는 SF의 어제, 오늘, 내일!

    애완 공룡이 비둘기를 쫓아다니는 구경을 하는 게 가능할까? 아이언맨처럼 하늘을 날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사람과 꼭 닮은 안드로이드 친구와 영화관을 함께 갈 날은? 설마…… 22세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걸까?

    《예언된 미래, SF》는 이 모든 질문에 나름의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NASA와 제트추진연구소(JPL), 그린피스 천문대에서 일했으며 세계우주재단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분 부사장을 역임한 과학 전문 작가 로드 파일은 구체적인 청사진과 함께 SF에 등장하는 신기한 기술들을 과학적으로 풀이해준다. 읽다 보면 ‘SF에서 보여주는 미래가 금방 현실이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그냥 봐도 재미있는 SF 영화를 더욱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Fiction 또는 Fact, 우리는 SF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쥬라기 공원》을 보며 ‘정말 멸종한 공룡을 DNA 추출로 되살리는 일이 가능한 걸까’ 궁금해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제5원소》를 보며 ‘언젠간 정말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게 될까’ 상상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녀》를 보며 인공지능과 교감할 날을 꿈꾸고, 《엑스마키나》를 보며 ‘사람과 똑 닮은 휴머노이드 애인과 영화관에서 SF 영화를 볼 날은 언제 올까?’ 막연히 기대해본 사람이라면, 《아이언맨》을 보며 ‘나도 토니 스타크처럼 맨몸으로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는 바람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야만 한다!

    2015년, 인터넷상에서 개봉한 지 25년이 넘은 옛날 영화 《백 투 더 퓨쳐 II》가 갑자기 화제가 되었다. 《백 투 더 퓨쳐 II》의 배경이 바로 2015년이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백 투 더 퓨쳐 II》에 등장했던 수많은 공상이 이미 현실이 되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고, 또 열광했다. 이를 테면, 영상통화가 그렇고, 카메라를 달고 방송을 촬영하는 드론이 그랬다. 나이키에서는 2015년에 맞춰 《백 투 더 퓨쳐 II》에 등장하는 것처럼 알아서 조여지는 신발끈을 한정 출시하기도 했다. 이 신발은 2018년 개봉한 마블의 《블랙 팬서》에도 등장한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현실이 아닌 기술도 있다. 이를 테면 하늘을 나는 스케이트, 호버보드가 그렇다. 그럼 호버보드는 영영 현실화될 수 없는 것일까? 2018년 5월 타임북스에서 출간된 『예언된 미래, SF』의 저자 로드 파일은 다양한 청사진과 함께 과학자의 관점에서 호버보드가 언제쯤 실용화될 수 있을지 흥미롭게 설명해준다. 그뿐만이 아니다. 2015년 홍보용으로 렉서스에서 실제로 출시했던 호버보드 이야기부터 《백 투 더 퓨쳐 II》의 주인공인 마이클 J. 폭스가 등장하는 낚시용 호버보드 유튜브 영상 이야기까지 호버보드에 대한 흥미로운 뒷이야기들도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한다.
    다른 영화들에 얽힌 뒷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2012년 오바마 행정부에 ‘우주 식민지 개발을 위해 《스타워즈 4: 보이지 않는 위협》에 등장하는 전투용 인공위성 죽음의 별을 진짜로 만들어달라’는 청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로드 파일은 “NASA에서 죽음의 별을 진짜로 연구할 일은 없겠지만, 만약 이런 연구가 실제로 이뤄진다면 어떤 과학적인 근거가 필요할까?”라고 물으며 죽음의 별 건설에 필요한 과학적이며 전문적인 지식들을 유머러스하게 설명한다. 과학적인 설명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설명도 등장한다. 그리스 역사학자 카시우스의 『로마사』를 읽어 보면 로마 전함을 무차별적으로 불태운 ‘죽음의 광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 죽음의 광선을 고안해낸 사람은 부력을 발견한 것으로 유명한 아르키메데스다.
    《예언된 미래, SF》는 책 자체로도 흥미롭지만, SF영화를 더욱더 재미있게 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아이언맨 3》를 보면 첫 장면에 ‘텔로머레이스’를 연구하는 여자 과학자가 나온다. 《아이언맨 3》의 악당은 그녀의 연구를 빌려 자신의 장애를 치료한다. 털로머레이스가 무엇인지 몰라도 《아이언맨 3》를 재미있게 관람하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지만, 만약에 그게 무엇인지 알면 어떨까? 텔로머레이스는 염색체를 보호하는 효소로 노화 또는 불멸에 관한 연구에서 지나칠 수 없는 존재이다. 이 사실을 알고 《아이언맨 3》를 보면 영화가 훨씬 재미있지 않을까?
    과학 자체는 불변의 진리이자 원리지만, 인간은 상상력에 힘입어 과학을 발전시켜왔다. 많은 과학자가 SF소설이나 영화에 영감을 받아서 신제품을 출시하곤 한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대화가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하지 않았다면 휴대폰은커녕 아직 전화기도 발명되지 않았을 테니까. 더불어 작가와 영화감독이 아무리 뛰어난 상상력을 지니고 있다고 하더라도 과학적인 이해가 없다면? 그들의 이야기는 허무맹랑하고, 공허한 말도 안 되는 망상에 불과할 것이다. 과학은 상상력의 힘을 빌어 성장했고, 상상력은 과학적 원리를 빌려 보다 탄탄해질 수 있다. 《예언된 미래, SF》를 보며 흥미로운 과학과 영화의 세계에 빠져들어 보자. 그리고 언제쯤 이런 공상이 현실이 될지 상상해보자.

    목차

    1장 SF에 접속하라!
    1. 핸즈프리 인터페이스, 동작 인식
    2. 완전 몰입 가상현실
    3. 언젠가 인간을 뛰어넘을, 인공지능
    4.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펨봇
    5. 인간인가, 기계인가? 사이보그

    2장 미래로 떠나는 환상의 여행
    1. 허공을 가르는 호버보드
    2. 가볍게 비상하는 제트팩
    3. 하늘을 질주하는 자동차
    4. 빛보다 빠른 웜홀
    5. 은하계를 항해하는 우주선

    3장 일상의 혁명이 시작된다
    1. 리버스 엔지니어링, 공룡 복원
    2. 작지만 완벽한 나노월드
    3. 내 주머니 속 의사 선생님, 트라이코더
    4. 생명 연장의 꿈, 줄기세포

    4장 스페이스 오페라, 우주개척 시대
    1. 달 다음 목표는? 화성!
    2. 화성을 푸르게 푸르게, 테라포밍
    3. 우주에서 살 순 없을까? 우주 식민지
    4. 우주인과 우정을, 외계 생명체 탐색
    5. 내일을 건설하라! 미래 도시

    5장 상상 그 이상의 전투, 미래 전쟁
    1. 모든 것을 불태우는 죽음의 광선
    2. 눈부시게 타오르는 광선검
    3. 미래의 무기, 광선총과 로켓 라이플
    4. 전투용 인공위성, 죽음의 별
    5. 충격 흡수! 보호막
    6. 최고의 위장, 투명 망토

    본문중에서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존 앤터튼과 《아이언 맨》의 토니 스타크는 투명 디스플레이와 동작 인식을 통해서 손짓만으로 화면을 바꾸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 현실에서 이런 식으로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다면 어떨까? 손목 터널 증후군을 걱정할 필요 없이 지금보다 훨씬 더 작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키보드는 물론 마우스, 터치패드, 터치스크린 같은 거추장스러운 입력장치가 필요 없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홀로그램으로 스크린을 띄운다면 장소의 제약도 사라진다. 상상만으로도 설레지 않는가? 하지만 볼수록 멋진 이 기술들은 아쉽게도 아직까지 현실화되기 어렵다. 아무 데서나 화면을 띄울 수 있다면 컴퓨터에게 명령하는 방법쯤이야 금방 익히겠지만 말이다.
    (/ p.10)

    인간과 무관하게 스스로 의사 결정을 하는 컴퓨터들은 수십 년간 SF에 등장해왔다. 《터미네이터》(The Terminator) 시리즈의 컴퓨터 방어 시스템 스카이넷(Skynet)은 스스로 생각해 인간이 멸종돼야 한다고 결정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에서도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제작한 인공지능 울트론이 예상과 달리 폭주하며 인류를 멸망시키려 하고 말이다. 현재까지는 우리가 이 같은 컴퓨터 작동 과정을 통제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어찌 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 p.38)

    21세기에는 자칭 인간 최초의 사이보그도 등장했다. 1984년에 극심한 색맹으 로 태어난 닐 하비슨은 2004년 외과적 방법으로 문제를 직접 해결했다. 두개골 뒤쪽에 안테나를 이식한 것이다. 겉보기는 좀 기괴하지만 어쨌든 이 안테나 덕 에 하비슨은 특정 지역의 색의 파장을 소리, 그러니까 음파 로 전환해 뇌 속에서 ‘들을’ 수 있다. 여기에 기능을 좀 더 추가해 뇌로 인터넷에 연결하거나 전화를 받을 수도 있다.
    (/ pp.56~57)

    솔직히 오리온 계획은 현재 인류가 태양계를 벗어날 유일한 방법이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유일한 방법으로 남을 확률이 높다. 낙관적인 예측대로라면, ‘슈퍼 오리온’은 명왕성까지 갔다 오는 데 1년이 걸린다. 무인 우주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New Horizons)가 얼음으로 뒤덮인 왜소행성까지 가는 데만 10년이 걸린 걸 생각하면 엄청난 발전이다. 이 같은 이유 때문인지, 최근 슈퍼 오리온과 유사한 우주선의 기획들이 조심스럽게 재등장하고 있다.
    (/ p.113)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공룡 전문가, 잭 호너가 오래전 멸종한 공룡들을 되살려보려 애쓰는 건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호너는 평소에도 애완용 공룡을 갖고 싶다고 말해왔다. 그런 일이 과학적으로 가능하냐고? 뛰어난 SF들이 대개 그렇듯 『쥬라기 공원』 역시 실제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리버스 엔지니어링 (reverse-engineering)이란 기술로, 이미 만들어진 시스템을 거꾸로 처음의 문서나 설계 기법 등의 자료를 얻어내는 공학 기술이다.
    (/ p.130)

    최근 성인의 체세포를 배아줄기세포처럼 되돌리는 실험도 성공했다. 유도만능줄기세포 iPS cell 이야기다. 우리 몸은 줄기세포로부터 시작한다. 정자가 난자와 만난 뒤 세포 분열을 하면서 여러 줄기세포로 나뉘는데, 이때 어떤 줄기세포는 머리가 되고, 어떤 줄기세포는 팔이 되어 우리 몸을 만들어낸다. 그러니 이론상으로는 체세포의 시간을 되돌려 어떤 신체 부위로든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 즉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들고 그 줄기세포를 다시 우리가 원하는 신체 부위로 길러내는 일이 가능하다! 이
    (/ p.168)

    도대체 어떡해야 화성에 갈 수 있을까? NASA는 화성 착륙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현재 한 민간 기업이 개발 중인 거주지 모듈과 함께 오리온 우주선과 SLS 로켓을 사용할 생각이다. 어떻게 동력을 얻을지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핵 로켓도 가능하지만, 여전히 널리 인정받는 건 지난 55년 동안의 시험을 거쳐 성능이 입증된 화학 로켓이다.
    (/ p.180)

    오닐도 지금까지의 로켓 발사 방식으로는 우주 식민지 건설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오닐의 대안은 자신의 발명품 중 하나인 매스 드라이버다. 달에서 원료를 채굴하고 자재를 제작한 뒤, 전기식 투척기인 우주 기재 발사 장치를 이용해 우주로 쏘아 올려 조립한다는 계획이다. 이 방식대로라면 비용이 놀라울 정도로 줄어들지만 달에 어마어마한 기반 시설을 구축해야 한다는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 그동안 우리는 달에 총 12명을 보냈고 거기에 남기고 온 건 발자국, 카메라, 배낭, 달 탐사선뿐이다. 어떤 방식이든 아직 갈 길이 멀다.
    (/ p.204)

    1897년에 허버트 조지 웰즈가 무지막지한 화성의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공하는 『우주 전쟁』이라는 소설을 발표했고, 이후 인류의 마음속에는 외계인의 침공에 대한 두려움이 자리 잡았다. 1996년 개봉한 《인디펜던스 데이》의 대대적인 흥행이 여기에 대한 인류의 두려움을 반영하는 것 같지 않은가? 물론 인류에게 호의적인 외계인이 나오는 영화도 있다. 2012년 개봉한 마블의 《어벤져스 1》을 떠올려보라. 아스가르드 행성인인 토르는 지구를 지켜주기까지 한다. 지구로 쳐들어온 악당이 토르의 동생인 로키이긴 하지만…….
    (/ p.208)

    스타워즈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숙제는 광선 무기에 필요한 막대한 전원을 얻을 방법 마련이었다. 배터리? 핵 발전기? 거대한 축전기? 화약 연료? 모든 가능성이 검토됐다. 아르키메데스의 아이디어를 빌려와 하늘 높이 거대한 거울들을 설치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지상에서 광선을 쏘고, 거울에 반사된 광선으로 표적을 파괴하는 것이다. 이 같은 해결책은 1985년 우주왕복선의 비행 중 실험에서 약간의 성공을 거뒀지만 지상의 레이저와 지구 궤도 위성 간의 기상 조건이 나쁠 경우 효율성이 심각하게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 p.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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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 파일(Rod Pyl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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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SA와 제트추진연구소(JPL), 캘리포니아의 그리피스 천 문대에서 10년간 일했으며 세계우주재단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영화 《스타트렉: 딥 스페이 스 9》(Star Trek: Deep Space 9)의 촬영 당시 2년간 특수효 과 컨설턴트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 〈스페이스 닷컴〉(Space. com),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 〈NBC 뉴스〉, 〈와이 어드〉(Wired), 〈허핑턴 포스트〉(The Huffington Post), 〈데 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 〈데일리 메일〉(The Daily Mail)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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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어학을 수료했습니다. 아동학과 유아교육학 전문 번역을 하다 어린이책의 재미에 눈뜨고 한겨레문화교육센터에서 어린이책 번역작가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어른이 된 후에도 기억나는 따뜻한 책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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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 영문과 졸업 후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년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하였다.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기네스 세계기록 2017》, 《왜 젊은 뇌는 충동적일까 : 성장하는 뇌, 삶을 변화시키는 똑똑한 습관의 발견》, 《당신의 뇌 나이: 왜 어떤 뇌는 나이보다 젊은가》, 《도시의 탄생》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왕초보 영어회화 누워서 말문 트기》, 《기본을 다시 잡아주는 영문법국민 교과서》, 《1분 영어 회화》, 《친절쟁이 영어 첫걸음》, 《초보탈출 독학 영어 첫걸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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