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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구역 : 고통받은 동물들의 평생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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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전 세계 동물보호구역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동물들을 만난다
인간에 의해 고통 받던 동물들이 인간을 통해 치유 받는 이야기

이 책의 저자인 로브 레이들로는 생물학자이자 야생동물보호 활동가로 [동물원 동물은 행복할까?],[동물 쇼의 웃음 쇼 동물의 눈물], [개에게 인간은 친구일까?] 등을 통해 인간에 의해 고통 받는 동물들에 대해서 알렸다. 전작을 통해서 동물들의 고통에 함께 아파했다면 이번에는 인간에 의해 구조되어 행복하게 살고 있는 동물들을 보여 가슴이 따뜻해질 차례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저자와 함께 전 세계 동물보호구역을 구석구석 다니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동물보호구역은 고통스런 삶으로부터 구조되었지만 오갈 데 없었던 동물들의 평생 보금자리이다. 사자가 사자답게 코끼리가 코끼리답게 돼지가 돼지답게 살 수 있는 곳, 돌아다닐 수 있는 넓은 공간과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곳이다. 잔혹한 거리 공연에서 구조된 춤추는 곰들과 도축이라는 끔찍한 운명에서 구조된 농장동물들은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 받고, 코끼리들은 열린 공간과 따뜻한 날씨, 그토록 절박하게 필요로 하던 친구들을 만난다.
이 책은 동물보호구역이 개별 동물을 위해, 동물복지와 보호를 위해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조명하고, 동물보호구역의 기준과 역할, 운영을 위해 갖춰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한 위기에 처한 동물을 돕는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서 벌이는 다양한 노력을 따뜻하게 조명하고, 동물보호구역에서 양질의 삶을 사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모든 동물은 생존을 위협받지 않고 존엄과 존중을 받으며 살 자격이 있음을 일깨운다.

출판사 서평

동물보호구역은 동물들의 안식처이자 생명 교육의 공간이다
한국에도 동물보호구역이 있나?

학대받는 개, 고양이를 돕는 활동을 하든, 야생동물을 돕는 활동을 하든 여러 분야의 동물 보호 활동가들이 하는 말이 있다. “구조가 제일 쉬웠어요!” 물론 구조가 쉽다는 의미가 아니라 구조 이후의 과정이 복잡하고 지난하다는 의미이다. 구조는 동물보호활동의 끝이 아니고 시작이기 때문이다. 고통 받거나 위험에 처한 동물을 구했다면 이후 동물이 머물 공간과 돌봐줄 인원을 찾고, 치료 과정 동안 들어갈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 등의 일이 기다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구조한 동물이 당장 머물 공간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구조한 동물을 일정 기간 보호한 후에 반려동물에게는 평생 가족을 찾아주고, 야생동물은 야생으로 돌려보낼 수 있으면 다행이다. 하지만 학대의 트라우마가 심해서 정상 생활이 어렵거나 야생에서 사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경우에는 그럴 수 없다. 이런 경우 고통 받은 동물들에게 평생의 보금자리이자 안식처가 되어줄 동물보호구역이 필요하다.
불행히도 우리나라에는 아직 동물보호구역Sanctuary이 없다. 그래서 구사일생으로 도살장으로 도망친 농장동물을 구해도 바로 데려갈 곳이 없어 맡아줄 곳을 수소문해야 하고, 국내에서 가장 비참하게 살고 있는 동물 중의 하나인 사육곰도 2017년에 중성화수술만 마치고는 관심에서 벗어나 있다. 중국이나 베트남처럼 사육곰을 사들여 남은 여생을 보내게 해줄 동물보호구역이 없기 때문이다. 이외 실험동물, 동물원 동물, 쇼 동물 등을 위한 동물보호구역도 국내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서울대공원에 있던 돌고래 태지가 불법 포획된 돌고래를 공연에 이용해 온 돌고래 쇼 업체로 가게 되었겠는가.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왜 동물보호구역이 필요한지 알려준다. 인간에 의해 고통 받던 동물들은 구조되어 평생의 보금자리에서 인도적인 대우를 받으며 살 자격이 있다. 또한 그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보호구역에서 타고난 습성대로 사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야생동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생각을 바꿀 수도 있다. 동물보호구역에서 야생동물을 만나는 것은 동물원 우리에 갇혀 있거나 동물 쇼에서 묘기 부리는 동물을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경험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된 세계 곳곳의 동물보호구역을 만나면서 우리에게도 동물들의 평생 안식처인 보호구역이 절실함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목차

저자 서문 동물을 정중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곳, 동물보호구역과 동물구조센터

1장 방치되고 학대받고 버려진 동물들의 안식처
동물보호구역과 동물구조센터는 다르다 / 동물보호구역의 기본 원칙 / 동물보호구역의 조건

2장 매일매일이 말과 당나귀의 날, 말과 당나귀 보호구역
도살장으로 팔려갈 당나귀 12마리 / 트라우마가 생긴 말에게 입양은 최선이 아니었다 / 인간이 사랑하고 먹고 즐기는 말에게 필요한 것

3장 도살장에 끌려가던 탯줄달린 송아지가 사는 곳, 농장동물 보호구역
도살장으로 향하는 트럭에서 떨어진 돼지의 운명 / 연민교육센터를 운영하다 / 노동하는 낙타를 돕는 프로젝트

4장 넓은 공간, 습성에 맞는 기후, 친구들이 있는 곳, 동물원 동물 & 쇼 동물 보호구역
삶에 대한 열정을 잃은 코끼리 매기 / 코끼리 삼총사의 경삿날 /고아가 된 새끼 코끼리와 코뿔소를 돌보다

5장 인간이 만든 잔혹한 우리를 벗어나다, 곰 보호구역
감염되고 고통 받던 사육곰은 구조자의 손을 꼭 잡았다 /쓸개즙을 위해 학대당하는 사육곰 /삶이 살만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다 / 지능이 높고 유순한 곰

6장 서커스단의 사자는 태어나 처음으로 풀밭을 밟았다, 사자 & 호랑이 보호구역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사자가 사자답게 살 수 있는 곳 / 사자 25마리 구출 항공 수송 대작전 / 휴게소에서 전시되는 호랑이 토니 / 토니, 책 출간 후 이야기

7장 과학의 이름으로 동물을 학대하다, 실험동물 보호구역
27년 간 307번의 실험을 당했던 침팬지 페퍼 / 돌아다닐 수 넓은 공간과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 / 침팬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다 / 제인 구달의 침푸앙가 침팬지 보호구역 / 전시 동물, 실험실 동물, 애완동물로 살다가 구조되다

8장 날개를 활짝 펴고 맘껏 날 수 있는 곳, 조류 보호구역
오갈 데 없는 새들이 착륙할 수 있는 마지막 장소, MAARS / 새는 새장에 갇힌 애완동물이 아니라 자유로이 나는 야생동물이다 / 이동 중이던 도심 속 맹금류를 구조하라! / 새장에 갇혀 살기에는 너무나 똑똑한 야생동물

9장 차가운 피와 따뜻한 가슴을 가진 생명체, 거북이 보호구역
거북이들이 달려와 만찬을 즐기는 곳 / 파충류는 본능에 따라서만 움직이는 기계가 아니다 / 좁은 공간에 갇혀 고통당했던 콰지와 오드리

10장 기름에 범벅이 되고, 낚싯줄에 목을 졸리다, 해양동물 보호구역
기름에 젖은 해양생물 / 국제새구조대 결성 / 펠리칸이 죽어가고 있다 / 기름에 범벅이 된 펭귄의 세계 최대 구조 작전 / 해양 포유류는 다양한 위험에 직면해 있다

11장 11장 동물보호구역이 보호구역이 아닐 때
동물을 학대하는 이름뿐인 동물구조단체 / 동물을 이용해서 돈을 벌다 / 세계동물보호구역연합

12장 동물보호구역이 갖춰야 할 것
13장 동물보호구역과 동물구조센터를 돕는 방법

본문중에서

배너가타 보호구역의 곰들을 보면 동물보호구역이 왜 중요한지 분명히 깨닫는다. 이런 장소가 없었다면 곰들은 아직도 거리에서 춤을 추고 있었을 것이다. 동물보호구역은 사람들의 야생동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야생동물과 이제까지와는 다른, 그러면서도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동물보호구역에서 야생동물을 만나는 것은 동물원 우리에 갇혀 있거나 동물 쇼에서 묘기 부리는 동물을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경험이다.

동물은 친절하고 정중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 동물보호구역과 동물구조센터는 우리가 동물을 친절하고 정중하게 대하는 모습을 정확히 보여준다.

동물보호구역은 오갈 데 없거나 방치된 동물들, 부상당하거나 학대받거나 버려진 동물들의 보금자리이며 평생 안식처이다. 동물구조센터는 동물보호구역과는 다르다. 구조센터는 아프거나 다치거나 고아가 된 동물들을 한시적으로 돌보다가 야생으로 돌려보낸다.

체다 로 농장동물 보호구역은 고기, 우유, 달걀을 생산하는 농장에서 구조된 동물들이 여생을 안전하고 평화롭게 보낼 수 있는 멋진 곳이다. 리틀피그는 도살장으로 팔려가다가 달리는 트럭 뒤에서 떨어졌다. 용케 살아남았고, 상처 입고 피를 흘리면서도 차들이 쌩쌩 달리는 2차선 도로를 무사히 가로질러 수풀 속에 몸을 숨겼다. 지나던 길에 그 광경을 목격한 한 운전자가 도움을 준 덕분에 리틀피그는 체다 로 농장보호구역으로 가게 되었다. 그렇게 태어난 지 겨우 6개월 만에 생을 마감할 뻔한 리틀 피그는 살아남았고, 앞으로 10년이나 15년쯤 더 살 수 있게 되었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3만 평 규모의 애니멀 에이커스 농장동물 보호구역의 주된 목적 중 하나는 사람들에게 농장 동물이 살아 숨 쉬고 생각하는 존재이며 잔인하게 감금된 채 학대받아도 괜찮은 물건이나 상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우는 것이다. 농장 동물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우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 동물들을 직접 만나보는 것이다. 이들의 놀라운 개성을 경험해 보면 세상에서 가장 딱딱하게 굳어버린 가슴도 녹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추운 캐나다의 동물원에서 삶에 대한 열정을 잃고 죽어가던 코끼리 매기는 공연동물복지협회 보호구역으로 옮겨졌다. 그곳은 매기가 이제껏 경험했던 곳들과 달리 드넓은 공간과 따뜻한 날씨로 매기를 맞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매기는 이곳에서 친구 코끼리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애니멀스아시아재단은 청두 시 근처에 곰 보호구역을 설립했다. 쓸개즙을 위해 고통받던 사육곰을 구조해서 보호하는 시설로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문 베어 구조센터가 탄생된 것이다. 이곳은 넓은 야생 대나무 숲과 재활구역을 갖추고 있다. 곰들은 이곳에서 넓은 공간을 마음껏 활보할 수 있고, 여러 풍부한 환경을 이용해서 다양한활동도 할 수 있으며, 혼자 있고 싶을 때는 혼자 있을 수 있는 자유도 누릴 수 있다.

서커스단에서 춤을 추는 곰이었던 몰리는 곰 보호구역으로 옮겨진 후 친구 요기를 만났다. 요기도 서커스단에서 일하다가 구조되었는데 몰리와 친구가 되어 주었다. 현재 몰리와 요기는 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진 1100평 규모의 보호구역을 누비며 흥미진진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둘은 벌써 20년이 넘게 이곳에서 지내고 있고 나이도 서른 살을 넘었다. 곰 보호구역은 곰들에게 삶이 살 만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의 트럭 휴게소에는 호랑이들을 20년도 넘게 전시하고 있는 주유소가 있고, 최근에는 어린 수컷 호랑이 토니가 가장 인기 있는 호랑이이다. 토니는 주변에 풀도, 나무도 없는 우리에 토니는 혼자 갇혀 산다. 토니가 하루 종일 하는 일이라고는 승용차와 트럭이 내뿜는 매연을 맡고 소음을 듣는 게 토이 삶의 전부이다.

침팬지 페퍼는 생체의학 연구실험실에서 태어나 27년 동안 연구 기관 서너 군데를 전전하며 살았다. 페퍼는 그 사이 실험동물로 무려 307번이나 마취 상태로 실험을 당했고, 그 중 57번이나 끔찍한 생체검사(실험을 위해 몸에서 조직의 일부를 떼어내는 검사)를 받았다. 지속되는 실험에 페퍼는 두려움과 불안에 사로잡혀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페퍼는 대부분의 시간을 좁고 열악한 철장 안에서 멍하니 있으며 지냈다.
그랬던 페퍼에게 도움의 손길이 다가왔다. 2002년, 동물실험, 동물 전시 등으로 고통 받는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파우나 재단에서 운영하는 보호구역으로 옮기게 된 것이다. 페퍼의 상태는 동물보호구역으로 옮긴 뒤에도 쉽게 좋아지지 않았다. 긴 세월 동안 받은 고통이 너무나 컸던 것이다. 페퍼가 보통 침팬지들처럼 긴장을 풀고 빙긋이 웃게 되기까지는 무려 1년이 넘게 걸렸다.

사람들은 종종 새가 애완동물이나 농장동물처럼 쉽게 인간에 길들여진다고 생각한다. 모든 새는 야생동물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개,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이나 농장동물은 수백, 수천, 수만 년 동안 사람과 어울려 살면서 적응하는 기간을 가졌다. 하지만 새는 그렇지 않다. 새장에 갇힌 새는 창문을 열었을 때 보이는 하늘을 나는 새와 다를 것이 없다. 갇힌 새도 자유롭게 하늘을 비행하는 새와 똑같은 본능과 욕구, 욕망을 지닌 야생동물인 것이다. 그래서 새를 가둬놓고 기르기는 무척 어렵다.

가정집 지하실에 있는 조그만 유리 수조에서 3년 동안 살다가 구조된 작은 설가타거북 콰지는 이런 열악한 환경 때문에 몸에 기형이 생기고 성장이 멈췄다. 등딱지 기형은 애완용으로 길러지는 바다거북과 육지거북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영양이 부족하고(대사성 골 질환을 야기한다) 자연광을 잘 쬐지 못했을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해마다 수백만 마리의 파충류가 애완동물 가게에서 팔린다. 판매업자들은 파충류가 돌보기 쉽다고 주장하지만 사실과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 대부분의 파충류는 움직일 충분한 공간과 고유한 주거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 물론 환경이 아주 형편없더라도 일부 파충류는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 하지만 숨만 쉬고 살아남는 것은 정말로 “사는” 것과는 다르다.

바닷새를 비롯한 해양생물은 야생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위협에 대처하도록 적응된다. 이를테면 폭풍우, 먹이 수급의 변화, 포식자 등에 적응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동물들은 이겨내기 힘든 위협에도 자주 직면하게 되는데, 바로 자연적이지 않은, 인간이 야기한 위험이다. 그 중에서도 흔한 위험은 기름이다. 기름에 흠뻑 젖은 바닷새와 동물의 모습은 전 세계 신문과 텔레비전 뉴스에 심심찮게 등장한다. 기름은 바닷새 깃털에 들러붙어 깃털을 뭉텅뭉텅 엉기게 만든다. 그러면 민감한 피부가 드러나고 깃털의 체온 조절 능력이 상실돼 바닷새는 금세 위험할 정도로 차가워지거나 지나치게 뜨거워질 수 있다. 또 바닷새들이 흔히 하듯이 스스로 자기 몸을 정화하려고 몸을 핥다 보면 기름을 먹어 몸이 치명적으로 오염된다. 기름에 빠진 새들은 사람의 도움 없이 야생에 남아 있을 경우 살 확률이 거의 없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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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 레이들로(Rob Laidlaw)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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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 레이들로는 동물원에 갇혀 지내는 야생동물은 물론 야생에 살지만 위험에 처한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5년 동안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동물보호운동 활동가이다. 이 책 [동물원 동물은 행복할까?]는 저자가 캐나다부터 열대 아시아까지 전 세계 동물원을 1000번 이상 탐방한 결과물이다. 로브 레이들로는 생물학자, 열성적인 자연보호 활동가, 동굴 탐험가이고 야생동물 보호 단체인 주체크 캐나다(Zoocheck Canada)의 설립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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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사 기자와 대안학교 글쓰기 교사로 일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 대학원에서 수학하다가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조글 트래킹》, 《기억이 사라지는 시대》, 《감정을 선택하라》, 《불안이라는 자극》, 《13+1의 기적》, 《살며, 배우며, 성장하며》, 《사장 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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