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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 : 붉은 행성의 비밀을 찾아서

원제 : EXPLORING MARS : Secrets of the Red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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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통과 권위, 흥미와 대중성을 고루 갖춘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한림SA 시리즈’로 한국의 독자들과 만나다


근대 과학은 처음 탄생하던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현실에 대한 해석과 참여가 출발점이자 목표였다. 이런 면에서 과학은 인문학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과학은 이과의 영역이며,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선입관이 만연해 있다. 분명히 주입식 교육도 그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한림출판사에서는 이러한 선입관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보고자 가장 현실적인 문제, 가장 현재적인 이슈를 과학의 관점에서 추적한 미국의 대표적 과학 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의 칼럼들을 주제별로 묶어 ‘한림SA 시리즈’로 소개한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1845년 첫 호가 발행된 이래 170년 넘도록 꾸준히 발행되어왔으며, 그간 에디슨과 아인슈타인 등 노벨상 수상자 및 후보들이 필진으로 참여한 미국 최고의 대중 과학 잡지이다. 과학이란 전공자가 아니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영역이라는 편견을 깨고 일반인이 이해할 만한 주제의 내용을 전문적으로 다룬 정확한 내용으로 높은 신뢰를 얻었으며, 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왔다.
한림SA 시리즈는 이처럼 흥미로우면서도 권위 있는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의 여러 훌륭한 글 중에서도 시간, 인간, 노화, 기억, 사랑 등 가장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삶의 소재를 주제별로 묶어 과학의 시각으로 톺아봄으로써, 현실적인 문제들과 대화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통로가 바로 과학이라는 점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자 했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 시리즈를 통하여 과학의 창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외계인보다 더 오래된 소문, 화성인 화성에는 도대체 누가 살았을까?

화성의 과거-현재-미래를 정리한 책이 출간되었다.

과거. 1870년대 후반, 조반니 스키아파렐리는 당시로서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망원경으로 화성을 관측하다가 표면에서 짙은 색 줄무늬를 발견했다. 그는 그것을 이탈리아어로 ‘통로’를 의미하는 단어인 카날리(canali)라고 불렀다. 그러나 영어 사용자들은 이 단어를 ‘운하(canals)’로 해석했다. 그것은 화성에 지적 생명체가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의미를 함축한 해석이었다. 이후 화성인의 지구 침공을 소재로 하는 소설이 흥행했고, 화성인과 외계인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현재. 지구의 천문학자들이 화성 관측에 처음 사용할 수 있던 정보 수집 도구는 망원경과 분광계뿐이었다. 그러다가 매리너 4호 같은 우주탐사선이 나왔다. 매리너와 그 이후의 탐사선들이 밝혀낸 화성의 실상은 어지간한 공상과학 작가들의 상상력을 훨씬 능가하는 것이었다. 남반구와 북반구를 막론하고 먼지 폭풍이 휩쓸고 지나다니고,
화산 분출물이 우주와의 경계까지 뿜어져 오른다. 화성에도 과거에 바다와 두꺼운 대기층이 있었고, 화성의 남반구는 크레이터와 험준한 지형으로 뒤덮여 있다.

미래. 더 많은 무인 궤도선과 착륙선은 물론, 유인 화성 탐사 임무라는 야심찬 계획도 있다. 그리고 기술이 조금만 더 발전된다면 화성을 식물들로 가득 차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처음 화성을 상상의 세계로 묘사했던 로웰은 1916년에, 버로스는 1950년에, 웰스는 1946년에 타계했다. 모두 매리너 임무 이전이다. 화성의 실제 환경은 《바숨》에 묘사된 것과는 비슷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매리너 탐사선이 촬영한 화성의 모습은 또 다른 상상력을 자극했다. 실제 우주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것이다.

추천사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세계 최고의 대중과학잡지다. 과학을 좋아하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연구자들도 즐겨 보고 통찰을 얻는다. 여기에 소개된 칼럼을 주제별로 한데 모아서 출간하는 ‘한림SA 시리즈’는 연구자와 대중 모두에게 훌륭한 지식창고 역할을 할 것이다.
- 이정모 / 서울시립과학관장

이 시리즈의 미덕은 현대과학의 어려운 내용을 비껴가지 않는다는 데 있다. 현대 과학의 복잡한 내용을 생략하거나 비유로만 설명하지 않고, 진지하게 핵심적 내용에 정공법으로 접근하고 있다.
- 이명현 / 과학 저술가

커피 한잔 마시며 기분 내키는 대로 뒤적거리다가 재밌어 보이는 칼럼이 있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그런 잡지, 바로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다. (…) 한 번도 접해본 적 없는 무지한 분야라도 비전공자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설명되어 있고, 칼럼 두어 편만 찾아보면 그 분야의 과거와 현재 연구에 대해 빠르고도 정확하게 알게 해준다.
- 김범준 /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물리학자, 《세상물정의 물리학》 저자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의 눈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과학에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었고,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의 입은 과학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그랬기에 그 수많은 이야기들 중에서 엄선된 가장 핵심이 되는 칼럼들이 스무 권의 책으로 묶여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이를 추천하게 되었다.
- 이은희 / 과학 커뮤니케이터, ‘하리하라 사이언스 시리즈’ 저자

목차

들어가며

1 생각하던 것과 발견한 것 11
1-1 가장 가까운 이웃? 12
1-2 생명의 증거 23
1-3 커지는 의문 : 과연 화성에는 생명이 살 수 있는가? 32
1-4 다른 행성에도 생명이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약해지고 있다. 38
1-5 1950년대 : 사진 속 식물들 46
1-6 1960년대 : 정체를 드러낸 화성 61
1-7 매리너 9호에서 본 화성 82
1-8 1970년대 : 바이킹 102
1-9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 : 지구와는 전혀 닮지 않은 화성의 풍경 129
1-10 또 다른 별세계 : 화성의 수많은 모습 143
1-11 과거에는 물이 많았던 붉은 행성 158

2 오늘날의 임무 173
2-1 화성을 탐사하라 174
2-2 화성 표면을 달려라 : 큐리오시티 프로젝트 과학자가 말하는 화성 탐사 계획 181
2-3 예전에는 바다가 있었다 : 궤도선이 찾아낸 땅속 드라이아이스 185
2-4 화성 클레이 애니메이션 188
2-5 계속 진행되는 스피릿 임무 191
2-6 마스 익스프레스 : 화성에는 과거에 물이 있었나? 200
2-7 화성 생명체 존재에 대한 희망이 불사조처럼 되살아나다 202
2-8 우주의 스카이크레인 : 화성의 밧줄 묘기 220
2-9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들 224

3 미래 예측 229
3-1 화성에 가는 이유 230
3-2 화성에 가는 방법 241
3-3 화성 다이렉트 계획 267
3-4 화성으로 가는 이 길 275
3-5 달에서 화성까지 289
3-6 화성 위성을 통한 화성 여행 302
3-7 테라포밍으로 화성을 생명으로 뒤덮어라 306
3-8 로봇과 인간 중 누가 우주를 탐사해야 하는가? 317

저자소개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편집부 [편저]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글렌 조페트 Glen Zorpette, IEEE Spectrum 편집자
네이선 J. 스트레인지 Nathan J. Strange, NASA JPL 연구원
데이먼 란다우 Damon Landau, NASA JPL 연구원
데이비드 아펠 David Appell, 과학 전문 기자
레이먼드 E. 아비드슨 Raymond E. Arvidson, 워싱턴 대학교 교수
로버트 레이턴 Robert Leighton,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
로버트 주브린 Robert Zubrin, 과학 저술가
마크 앨퍼트 Mark Alpert, 과학 저술가
브루스 머리 Bruce Murray,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 NASA JPL 설립자
애슈윈 바사바다 Ashwin Vasavada, NASA JPL 연구원
앨런 B. 바인더 Alan B. Binder, LRI 연구원
아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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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78~
출생지 대전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중앙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월간항공]의 취재기자로 일했고,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와 [서브 코맨드], [배틀필드 1942] 등과 같은 전략 게임의 현지화 작업에 참여했다. 다음 카페‘에뜨랑제의 태평양전쟁사’를 운영 중이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영화로 보는 태평양전쟁], [영화로 보는 유럽전쟁사], 번역서로는[히틀러의 하늘의 전사들],[아버지의 깃발], [대공의 사무라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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