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PAYCO(페이코) 최대 5,000원 할인
(페이코 신규 회원 및 90일 휴면 회원 한정)
네이버페이 1%
(네이버페이 결제 시 적립)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13,30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EBS 롯데카드 20% (15,20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NEW 우리V카드 10% (17,10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현대카드 7% (17,67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Close

바늘 1 (큰글자도서) : 천운영 소설집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공유하기
  • 저 : 천운영
  • 출판사 : 미디어창비
  • 발행 : 2018년 03월 20일
  • 쪽수 : 136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36474645
정가

19,000원

  • 19,000

    190P (1%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146)

    • 사은품(4)

    책소개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천운영(千雲寧, 1971년생)의 첫소설집.

    천운영은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2001년 제9회 대산문학상 문학인 창작지원금을 받은 우리 소설계의 젊은 유망주이다.
    이 소설집은 등단작 [바늘]을 비롯하여 2000년 1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약 2년간 발표된 아홉 편의 단편소설들로 구성되어 있다. 천운영의 신예답지 않은 만만찮은 저력은 "독자를 위태로운 공격성과 관능과 탐미의 벼랑끝으로 밀고가는 발군의 역량"(신춘문예 심사평)이 돋보인다고 평가된 바 있는데, 수록작품 모두 편차 없이 고른 성취를 보이고 있다.

    출판사 서평

    표제작 [바늘]은 문신시술을 하는 여주인공 화자와 그녀의 홀어머니, 그리고 거세된 남성성을 상징하는 암자의 주지승, 강인한 남성적 힘을 갈망하는 청년이 엮어내는 밀도있는 단편이다. 주지승의 살해사건을 둘러싸고 팽팽하고 긴장감있게 사건이 전개되는 가운데, "제도화된 여성성과 거세된 남성적 문화를 돌파하는"(이광호) 특유의 힘을 보여준다.
    [숨]은 소골을 탐식하는 육식성의 노파와 마장동 축산시장에서 일하는 그녀의 손자, 그리고 노파와 대척적인 자리에 있는 식물성 인간형인 손자의 애인(미연)이 등장한다. 결혼승낙을 받으려고 노파가 요구하는 송아지 태아를 구하기 위해 소머리에 물을 먹이던 화자는 단속반에 쫓겨 밀림 같은 거리를 헤매다 미연의 품속으로 숨어드는데, 원초적 생명력을 은유하는 '숨'이라는 상징으로 갈무리되는 결말이 의미심장하다.
    소년의 눈에 보이는, 닿을 수 없는 어머니의 여성성에 대한 갈망과 동경을 부라보콘과 그 아류인 눈보라콘이란 상징으로 표현해낸 [눈보라콘]은 관능적인 아름다움까지 포함한 독특한 성장소설이며, 월경(越境)과 월경(月經)의 중의성을 가지는 [월경]은 어릴적 어머니의 간통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에 의해 빚어진 가정파탄으로 성장이 멈추어버린 여성화자가 자신을 옥죄던 일그러진 욕망의 금기선을 넘어서 새로운 여성성으로 나아가는 소설이다.
    아버지가 떠나간 먼 바다를 항상 그리워하는 주인공을 아내의 연민이 넘치는 시선으로 그린 [당신의 바다], 맹목적으로 달려들던 지긋지긋한 여자가 하루아침에 사라지자 오히려 그녀의 빈자리를 그리워하게 되는 남자가 등장하는 [등뼈]에서는 상실의 아픔과 존재에 대한 갈망이 잘 드러난다. [행복고물상]은 폭력을 일삼는 아내와 고물상을 경영하는 그의 무력한 남편, 그리고 식물인간이 된 영감을 수발하는 노파의 이야기이고, [유령의 집]은 반대로 상습적으로 아내를 폭행하는 밀렵꾼 남편과 그의 어린아이가 등장하는데, 난폭하고 가학적인 인물들을 둘러싸고 그려지는 두 작품의 분위기는 사뭇 대조적이어서 흥미롭게 읽힌다. 몸과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흔을 지닌 곱사등이 여자와, 주인노인과 잠자리를 같이하며 생활을 꾸려나가는 나어린 처녀의 우연한 만남, 그리고 자기의 존재를 찾아가는 그들의 여정이 펼쳐지는 [포옹]은 소설집에 수록된 마지막 작품이다.
    천운영 소설의 인물들은 90년대 (여성)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도시적 감각의 전문직 중산층 여성이나 소설의 단골 소재였던 애정과 불륜관계와도 차별성이 있다. 문학평론가 이광호는 권말의 해설에서 등장인물들이 "제도화된 여성적 자아의 내부에 머물지 않는다. 그 제도적인 영역의 바깥으로 질주하는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여성적 에너지를 드러낸다"고 하며, 바로 그 지점에서 "식물적인 여성성으로부터 동물적인 여성성으로의, 혹은 타자로서의 여성성으로부터 창조적인 부재와 이질적인 복수항(複數項)로서의 여성성으로의 탈주라는 존재론적 전환의 사건이 벌어진다"고 평한다. 그런 의미에서 "천운영의 미학적 위반은 문화적인 이탈의 의미를 얻고, 천운영을 통해 한국의 여성소설은 독특한 야생의 미학을 자기 목록에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대상을 확실하게 장악하고 그 세목을 생생하게 살려내는 출중한 묘사력"(황종연)은 천운영 소설이 가진 또다른 장점이며, 이는 천운영의 작가적 역량과 더불어 철저한 현장취재가 돋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마장동 축산시장과 횟집 주방에서의 실전 같은 체험은 소설 속에서 소머리를 가르고([숨]) 곰장어를 잡는([당신의 바다]) 충격적으로 리얼한 장면을 가능하게 했는데, 비계를 타고 빌딩 유리창을 청소하면서까지([등뼈]) 삶의 현장에 밀착하여 써낸 그의 작품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작가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추천사

    천운영의 출현과 함께 리얼리티에 대한 정열은 새로운 발화점에 도달했다. 무엇을 이야기하든 그 대상을 확실하게 장악하고 그 세목을 생생하게 살려내는 천운영의 출중한 묘사력은 광물과 생물, 자연과 인간 사이의 유추를 대담하게 밀고가는 활달한 상상력과 결합하여 인간 욕망의 화려한 세밀화를 우리 눈앞에 활짝 펼쳐 보인다. 천운영의 언어가 그 예리한 촉 수를 들이댄 가난하고 비루한 생의 이면에서는 세차게 약동하는 욕망의 역학이 무서우리 만큼 싱싱한 육체를 드러낸다. 천운영 소설은 한국소설에서 좀처럼 보지 못한 욕망의 포르노그라피이다.
    - 황종연 / 문학평론가, 동국대 국문과 교수

    문신과 언어의 관계를 통하여 독자를 위태로운 공격성과 관능과 탐미의 벼랑끝으로 밀고가는 [바늘]의 발군의 역량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아슬아슬하게 한땀한땀 따나가는 바늘 의 움직임만큼이나 노련하고 가차없는 문장이 행간을 팽팽하게 당기면서 우리들 저마다의 심층에 잠복한 익명의 감각들을 불러낸다. 예리한 바늘이 정곡을 찔러 육체에 정교하고 음 산한 수를 놓으며 살 속에서 맴돌던 언어를 해방시킨다. 이 위험하고 아름다운 [바늘]에서 우리는 한 예외적인 작가의 탄생을 예감한다.
    - 박완서·김화영 동아일보 신춘문예 심사평

    목차

    작가의 말 / 바늘 / 숨 / 월경 / 눈보라콘 / 당신의 바다

    관련이미지

    저자소개

    생년월일 1971~
    출생지 서울특별시
    출간도서 20종
    판매수 13,129권

    1971년 서울 출생.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소설집 『바늘』 『명랑』 『그녀의 눈물 사용법』 『엄마도 아시다시피』, 장편소설 『잘 가라, 서커스』 『생강』 등이 있다. 2003년 신동엽문학상, 2004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했다.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이 상품의 시리즈

    창비한국문학 큰글자도서 시리즈(총 147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147권)

    펼쳐보기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0.0 (총 0건)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