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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페미니즘 : 페미니스트 엄마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원제 : What I told My Dau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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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나는 딸에게 이렇게 말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지나 데이비스, 브룩 실즈, 페기 오렌스타인, 에일릿 월드먼 등
    세계적 여성 리더 54명이 세상의 모든 딸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로서, 선배로서, 여성으로서 들려주는 경험과 지혜!

    한때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하던 딸들이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던 시절이 있었다.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대물림되는 성역할의 고정관념을 거부하며 반항하던 딸들은 모성신화, 가사노동, 감정노동, 돌봄노동이 무엇인지 또박또박 파헤치고 그 억압에 맞서 싸워왔다. 이제 그런 딸들은 자라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어머니가 되었다. 다시 어머니가 된 이들은 딸들에게 어떠한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지 고민한다. 이 책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어머니와 딸들을 위한 것으로 매들린 올브라이트, 지나 데이비스, 브룩 실즈, 페기 오렌스타인, 에일릿 월드먼 등 정치, 학문, 스포츠, 예술,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동하는 저명한 여성들이 기억을 더듬어 어머니로부터 배워온 가르침을 끄집어내기도 하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를 떠올리기도 한다. 그리고 여성에 대한 편견과 왜곡, 차별을 딛고 한 명의 주체적인 인간으로, 사회를 이끄는 리더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질문한다.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 책에 담긴 각양각색의 이야기는 어머니와 딸이라는 가깝고도 먼 친밀성에 대해 고민하는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공감을 살 만하다. 이들의 이야기에는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묵묵히 각자의 고통을 껴안고 걸어왔던 각 여성들의 개인사와 할머니에서 어머니, 딸로 이어지는 여성들의 계보가 녹아 있다.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와 일상에서 얻은 소소한 깨달음, 반짝이는 유머를 따라가다 보면 어머니로부터 단절을 선언했던 딸들의 여성해방 비전이 다시 어머니 공동체의 집단적 지혜를 공유하고 보존하는 일과 맞닿아 있음을 깨닫게 된다.

    출판사 서평

    “나는 딸에게 이렇게 말했다!”
    세계적 여성 리더 54명이
    세상의 모든 딸에게 보내는 편지


    딸을 페미니스트로 키우는 것 역시 부모의 책임

    이 책을 기획하고 엮고 쓴 니나 테슬러는 워너 브라더스와 CBS 엔터테인먼트 등 TV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수십 년을 일한 베테랑으로,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어 큰 인기를 끈 [빅뱅이론], [굿와이프], [ER], [CSI], [NCSI] 등의 제작에 참여해왔다. 늦은 나이에 어렵게 얻은 딸을 키우면서 딸에게 힘을 실어줄 조언과 영감을 찾던 그녀는, 다른 엄마들도 비슷할 거라는 생각에 이 책을 기획했다.

    ‘내가 딸에게 해준 이야기’가 이 책의 콘셉트이지만 그 기저에는 페미니즘이 깔려 있다. 니나 테슬러는 "나는 이 책의 출간을 준비하면서 부모가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주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하듯이, 딸을 페미니스트로 키우는 것 역시 부모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앨리스가 처음으로 유치원에 간 날이 떠오른다. 그날 아침 나는 앨리스의 가방에 간식과 물, 손수건 그리고 다른 물건들을 넣어주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어머니로서 딸이 강하고 굳건한 성평등 옹호자로 자랄 수 있도록 가방에 필요한 것을 넣어주고 준비시켜야 한다"라고 하였다.

    니나 테슬러도 어머니를 통해 강인한 여성이 된다는 게 무엇인지 배웠다고 고백한다.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어머니가 불러주는 자유의 자장가를 듣고 어머니와 함께 반전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에 참여하면서 자기 안의 목소리를 듣고 표현하는 법을 배웠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머니가 심어준 위대한 여성이 될 거라는 믿음 덕에 자신감과 결단력을 키우며 TV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최고위층까지 오를 수 있었다. 그녀는 어머니와 딸 사이에 공유하는 경험보다 더 개인적인 것은 없고, 어머니가 딸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이 책을 통해 전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와 신념을 전달하는 가장 의미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영감과 통찰, 아이디어를 준다.

    목차

    서문 | 니나 테슬러

    1장 여성, 세상을 향해 외치다
    엄마, TV에 여자애들이 너무 적어 | 지나 데이비스│배우
    뚱뚱한 여자애들에게 잘해줘야 해 | 에일릿 월드먼│작가
    그 소녀들은 왜 침묵했을까 | 페기 오렌스타인│작가
    생일파티의 컵케이크 CEO | 노라 오도넬│뉴스 앵커
    안주하지 마라 | 셰릴 사반│사회 활동가
    당당하게, 자유롭게 목소리 내기 | 베벌리 존슨│모델, 기업가
    열아홉 | 마리 오즈먼드│가수
    매력적이라는 이유만으로 | 미셸 킹│작가
    큰 소리로, 자랑스럽게 | 수잔 러브│유방암 전문의
    에스트로겐 익스프레스 | 팻 베네타│싱어송라이터
    폐경기 홍조 | 도나 드 바로나│운동선수, 방송 진행자
    무대라는 교육 현장 | 패멀라 프라이맨│감독, 프로듀서
    누구에게나 타고난 재능이 있다 | 제니퍼 덜스키│기업인
    모든 차별에 맞서 | 루스 메싱거│비영리 단체 이사

    2장 엄마와 딸, 같은 방향 보기
    달라이 라마의 슬램덩크 | 글로리아 에스테판│기업가
    그냥 엄마야 | 브룩 실즈│배우, 작가
    새로 사귄 단짝친구 | 다나 월든│방송국 임원
    같은 방향을 보며 들어주기 | 조애나 컨스│배우, 감독
    사랑은 동사다 | 로마 다우니│배우, 프로듀서
    어떻게 그 모든 걸 혼자 다했어요 | 매들린 올브라이트│전 미국 국무부 장관
    델마와 에바 그리고 나 | 조이 마커스│미디어 기업 임원
    선물이 된 해고 | 주디 브레덴버그│비영리 재단 CEO
    정말 많이 배웠어요 | 에이미 앤트맨 겔팬드│의사, 학자
    엄마는 딸의 롤모델 | 앨릭스 구아르나셸리│셰프
    내 말도 들어달라고요 | 마거릿 아베-코가│정치인
    강인한 행동 | 셜린 매크레이│활동가
    요리 수업 | 실라 베어│재정 전문가
    내가 이빨 요정이야 | 잔 뉴먼│변호사

    3장 미래를 이끄는 여성 리더십
    미래의 여성 대통령 | 세실 리처즈│비영리 재단 상임 이사
    호숫가 담소길 | 나널 코헤인│정치학자
    선택의 자유 그리고 책임 | 마샤 맥넛│지구물리학자
    네 삶을 살아 | 낸시 펠로시│정치인
    뿌리와 날개 | 알렉산드라 펠로시│영화감독
    두려움이라는 감옥 | 데버라 블랙│경찰서장
    독립 |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대법원 판사
    이것도 곧 지나가리라 | 샤론 오즈본│음악 매니저, TV 스타
    해준 말이 별로 없네 | 캐런 앤트맨│의사
    가장 중요한 목표 | 미아 햄│운동선수, 활동가
    비즈니스의 요소 | 수킨더 싱 캐시디│인터넷 기업 CEO
    궤도 벗어나기 | 타니 칸틸-사카우예│캘리포니아 대법원장
    야망의 선물 | 낸시 조셉슨│할리우드 연예기획사
    다시 말 등에 올라타서 | 크리스틴 배런스키│배우

    4장 페미니즘은 휴머니즘이다
    나의 딸 에바에게 | 라비 샤론 브로스 | 활동가
    우리 어머니 | 메리 스틴버건│배우, 환경 운동가
    괴로워하지 말고 조직하라 | 글로리아 알레드│변호사, 활동가
    장벽 | 줄리엣 가르시아│대학교 총장
    신념, 가족, 조국 | 제한 사다트│인도주의적 지원 활동가
    희생 | 돌로레스 우에르타│노조 활동가
    활동가 키우기 | 블라이드 대너│배우, 활동가
    딸들에게 보내는 편지 | 모나 시냐│재정 전문가
    선택할 권리 | 우피 골드버그│배우
    비극에서 배우다 | 로라 부시│전 미국 영부인
    피부색이 사라지는 안경 | 킴벌리 해쳇│재정 전문가
    여성의 일에 가치 부여하기 | 노엘 베리 메르츠│심장병 전문의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본문중에서

    페미니스트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직업을 결정하고, 부당한 대접을 받거나 불공평한 처우를 당했을 때 소리 내어 말할 수 있게 하는 롤모델이다.
    - 니나 테슬러
    (/ p.22)

    나를 강간한 놈이 나쁜 새끼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랬다. 내가 범인을 법정에 세우고 증언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는데도 경찰들은 끝내 범인을 잡지 않았다. ...... 나는 성폭행이 가져온 심리적 고통을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 그것은 정말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나는 나 자신을 생존자라고 생각한다.
    - 셰릴 사반
    (/ p.53)

    자기주장과 단호함 같은 것을 긍정적으로 강조하는 것이다. 또한 ‘대장 노릇’과 같은 폄하하는 단어로 딸들에 대해 말하는 것을 그만둬야 한다.
    - 노라 오도넬
    (/ p.47)

    무엇보다도 날 충격에 빠뜨린 것은 피해자들이 자신이 무슨 일을 당했는지 어른들에게 고백하기를 꺼린다는 점이었다. 폭력과 맞닥뜨린 소녀들이 자기 자신을 해치는 지경에 이를 때까지 침묵하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
    - 페기 오렌스타인
    (/ p.42)

    우리의 문화가 아무리 진보했다 하더라도 딸아이는 끊임없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일상의 거의 모든 면에서 이중 기준에 묶여 있고 그것에 좌절감을 느낀다.
    - 도나 드 바로나
    (/ p.87)

    나는 내 딸이 진정으로 집에 머물며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그렇게 하기를 바란다. 기업의 유리천장을 깨야 한다고 자신을 내몰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똑같은 이유로 딸아이의 선택이 아니라면 사랑을 위해 자신의 경력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 마리 오즈먼드
    (/ p.67)

    나는 언제나 모든 여성의 중간 이름에 ‘죄책감’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곤 하는데, 그것은 많은 여성들이 서로에 대해 너무나 이래라저래라 비판하기 때문이다.
    - 매들린 올브라이트
    (/ p.138)

    오늘날 여성들은 수많은 기회를 얻고 있지만 진화하는 우리의 사회와 경제 속에는 여전히 빠진 연결고리가 존재한다. 그리고 육아와 여성 생식권으로 그 빠진 연결고리를 채우지 않으면 여성들의 사회적 진화는 완성되지 못할 것이다.
    - 낸시 펠로시
    (/ p.198)

    나는 언젠가 자신을 위해 그리고 모든 여성을 위해 공정함을 요구하는 여성에게 ‘페미니스트’라는 딱지를 붙이지 않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사람들에게 딱지를 붙이는 것은 사람들을 나누고 가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남성들도 페미니스트라 불릴 필요도 없고, 나의 아들이나 남편에게 그 딱지를 붙이지 않아도 되기를 소망한다.
    - 메리 스틴버건
    (/ p.259)

    간단하게 말해서 페미니즘은 휴머니즘이다. 진정한 파트너십이란 상호 존중과 사랑, 존경을 바탕으로 한다는 사실을 보여줄 것이며, 이러한 휴머니즘적 자질이야말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줄 것이다.
    - 노엘 메리 메르츠
    (/ p.306)

    이제 우리는 정말로 모든 여성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한 싸움을 해야 한다.
    - 우피 골드버그
    (/ p.292)

    저자소개

    니나 테슬러(Nina Tassler)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1종
    판매수 23권

    워너 브라더스와 CBS의 티파니 네트워크에서 일했고, 이후 CBS 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지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수십 년을 일한 베테랑으로, 여성으로는 드물게 업계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올랐다. [빅뱅이론], [굿와이프], [ER], [CSI], [NCSI]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 제작에 참여해왔으며,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ATAS)의 이사이자 보스턴대학교 이사회 멤버이다. 현재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에서 공부하며 페미니즘 관점에서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즘 선언] [모두에게 페미니즘] [아우슈비츠의 여자들]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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