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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없네 잡이없어 : 생존, 그 이상을 꿈꾸는 2030세대 노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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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2030세대가 마주한 한국 사회 부조리한 일자리 현실

    민간싱크탱크 희망제작소가 기획하고 20~30대 연구자 여덟 명이 참여한 『자비없네 잡이없어』는 지금 청년 세대가 마주하고 있는 무자비한 노동환경을 폭로한다. 나아가 일과 삶의 균형이 가능한 사회,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2030세대가 일터에서 겪고 있는 복잡다단한 고통의 실체를 고용 안정, 충분한 휴식, 안정적 소득, 조직 노동, 조직 밖 노동, 전문성, 가치 지향 노동, 구직자의 알 권리라는 주제들로 구체화한다. 이후 열띤 주제별 좌담을 통해 노동 현장 곳곳에 있는 부조리를 포착한다. 아울러 20~30대 구직자와 노동자가 꼭 알아 둬야 할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노동 형태를 소개한다.

    출판사 서평

    일한 지가 몇 년인데 모아 놓은 돈도 없냐고요?
    모르시는 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우리의 노동


    현재 청년 실업률은 연일 치솟고 있는 중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5세~29세 청년 실업률(9.2%)은 IMF 직후였던 1999년(10.3%)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험난한 취업 시장에서 2030세대는 학자금 대출을 등에 진 채 분투하고 있다. 다른 한편, 높은 장벽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대졸 신입 사원의 27.7%가 1년 안에 퇴사하고 있다. ‘세상 무서운 줄’ 누구보다 잘 아는 청년들이 회사를 떠나는 이유가 있다. 보상 없는 초과근무, 잦은 회식, 성폭력이나 폭언, 개인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는 조직 구조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의 건강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프리랜서로 전향한 사람들은 임금 체불의 위험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다. 다시 구직자가 된 사람들은 ‘슈퍼 을’이 되어 ‘면접관님’이 만족하실 만한 자기 소개서를 써야 한다.

    압박 면접과 갑질, 주말 출근과 임금 체불...
    야생에 가까운 노동환경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민간싱크탱크 희망제작소가 기획하고 20~30대 연구자 여덟 명이 참여한 이 책은 지금 청년 세대가 마주하고 있는 무자비한 노동환경을 폭로한다. 나아가 일과 삶의 균형이 가능한 사회,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2030세대가 일터에서 겪고 있는 복잡다단한 고통의 실체를 고용 안정, 충분한 휴식, 안정적 소득, 조직 노동, 조직 밖 노동, 전문성, 가치 지향 노동, 구직자의 알 권리라는 주제들로 구체화한다. 이후 열띤 주제별 좌담을 통해 노동 현장 곳곳에 있는 부조리를 포착한다. 아울러 20~30대 구직자와 노동자가 꼭 알아 둬야 할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노동 형태를 소개한다.

    최저임금, 15일 연차는 법으로 규정한 최소한의 기준일 뿐이다
    나는 더 많이 원한다고 말하자


    만일 회사가 법에서 정하고 있는 연차휴가를 주지 않는다면, 노동자는 노동조합을 통해 사용자를 고소할 수 있다. "노동조합이라 하면 왠지 불법적인 조직 같고, 발을 담갔다가는 어디론가 끌려갈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노동조합은 헌법이 보장한 법적인 권한과 보호 장치를 갖고 있는 강력한 단체다."(본문 129쪽) 노동조합과 함께 집단 차원에서 회사와 협상해 근로조건을 법에서 정하는 최저 기준보다 높은 수준으로 수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우리 사회에 노동조합 자체가 드물기 때문이다. 노동조합 경험자는 100명 중 서너 명일 정도로 적다.
    아직 노동자가 아닌 구직자는 노동조합이나 노동 관련 법의 보호를 받기 어려워 더 열악한 상황에 처한다. "정보가 부족한 상황 속에서, 취업에 실패한 개인들은 자기반성과 더 ‘노오력’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가 없다. 진짜 문제는 구직자들 스스로 정보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자각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다. 입사 전까지 근로계약서를 보지 못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임금이나 휴가 등도 그냥 알려 주는 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현실이다."(본문 238~240쪽)

    답답한 상황 가운데서, 이 책은 불합리한 노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한다. 저자들은 각 주제별 좌담에서 찾은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고민하고, 이를 ‘2030세대의 노동 현실 개선을 위한 8가지 정책’으로 정리해 낸다. 그 내용은 ‘채용 공고에 정확한 정보 기재 의무화’ ‘다양한 노동시간 제도 확산’ ‘일하는 사람 관점의 유연성 확대’ ‘조직 내 민주주의 강화’ ‘초·중·고 노동권 교육 강화’ ‘사용자 대상 노동권 교육 실시’ ‘사각지대 노동자 보호 강화’ ‘전반적 임금수준 상승’이다.

    2030세대 당사자들의 집단적 구술을 통해 발견한
    ‘좋은 일’과 ‘노동 존중 사회’의 밑그림


    좌담을 통해 도출한 여덟 가지 정책은 2030세대가 요구하는 좋은 일의 요건이 ‘일’에 대한 새로운 인식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 세대에게 일이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라기보다 ‘자신의 가치와 일상적인 삶을 지켜 내는 수단’이자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우선하지만, 일에 있어서만큼은 사회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년이 보장되고, 월급을 많이 받는다고 해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노동자가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존엄성을 침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일의 절차까지도 민주적이어야 한다.

    좌담에 함께한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박명준 박사는 ‘2030세대의 노동 현실 개선을 위한 8가지 정책’이 "정부가 표방하는 노동 존중 사회와 이를 이루기 위한 사회적 대화의 방향과도 일치"한다고 이야기한다. 동시에 우리에게 요청한다. "젊은 세대가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가 반영되도록 더 많은 목소리를 내 달라"고.

    2016년 겨울부터 2017년 봄까지 이어졌던 촛불 혁명 이후, 한국 사회에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제대로 된 주권자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다. 주권은 자기 결정권이다. 이제는 일터에서도 자기 결정권을 가지고 일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헤매는 2030세대에게 나침반이 되고, 민주주의가 실제로 작동하는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한 여정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일한 지가 몇 년인데 모아 놓은 돈도 없냐고요?
    모르시는 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우리의 노동
    현재 청년 실업률은 연일 치솟고 있는 중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5세~29세 청년 실업률(9.2%)은 IMF 직후였던 1999년(10.3%)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험난한 취업 시장에서 2030세대는 학자금 대출을 등에 진 채 분투하고 있다.
    다른 한편, 높은 장벽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대졸 신입 사원의 27.7%가 1년 안에 퇴사하고 있다. ‘세상 무서운 줄’ 누구보다 잘 아는 청년들이 회사를 떠나는 이유가 있다. 보상 없는 초과근무, 잦은 회식, 성폭력이나 폭언, 개인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는 조직 구조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의 건강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프리랜서로 전향한 사람들은 임금 체불의 위험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다. 다시 구직자가 된 사람들은 ‘슈퍼 을’이 되어 ‘면접관님’이 만족하실 만한 자기 소개서를 써야 한다.

    압박 면접과 갑질, 주말 출근과 임금 체불…
    야생에 가까운 노동환경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민간싱크탱크 희망제작소가 기획하고 20~30대 연구자 여덟 명이 참여한 이 책은 지금 청년 세대가 마주하고 있는 무자비한 노동환경을 폭로한다. 나아가 일과 삶의 균형이 가능한 사회,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2030세대가 일터에서 겪고 있는 복잡다단한 고통의 실체를 고용 안정, 충분한 휴식, 안정적 소득, 조직 노동, 조직 밖 노동, 전문성, 가치 지향 노동, 구직자의 알 권리라는 주제들로 구체화한다. 이후 열띤 주제별 좌담을 통해 노동 현장 곳곳에 있는 부조리를 포착한다. 아울러 20~30대 구직자와 노동자가 꼭 알아 둬야 할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노동 형태를 소개한다.

    최저임금, 15일 연차는 법으로 규정한 최소한의 기준일 뿐이다
    나는 더 많이 원한다고 말하자
    만일 회사가 법에서 정하고 있는 연차휴가를 주지 않는다면, 노동자는 노동조합을 통해 사용자를 고소할 수 있다. “노동조합이라 하면 왠지 불법적인 조직 같고, 발을 담갔다가는 어디론가 끌려갈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노동조합은 헌법이 보장한 법적인 권한과 보호 장치를 갖고 있는 강력한 단체다.”(본문 129쪽) 노동조합과 함께 집단 차원에서 회사와 협상해 근로조건을 법에서 정하는 최저 기준보다 높은 수준으로 수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우리 사회에 노동조합 자체가 드물기 때문이다. 노동조합 경험자는 100명 중 서너 명일 정도로 적다.
    아직 노동자가 아닌 구직자는 노동조합이나 노동 관련 법의 보호를 받기 어려워 더 열악한 상황에 처한다. “정보가 부족한 상황 속에서, 취업에 실패한 개인들은 자기반성과 더 ‘노오력’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가 없다. 진짜 문제는 구직자들 스스로 정보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자각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다. 입사 전까지 근로계약서를 보지 못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임금이나 휴가 등도 그냥 알려 주는 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현실이다.”(본문 238~240쪽)
    답답한 상황 가운데서, 이 책은 불합리한 노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한다. 저자들은 각 주제별 좌담에서 찾은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고민하고, 이를 ‘2030세대의 노동 현실 개선을 위한 8가지 정책’으로 정리해 낸다. 그 내용은 ‘채용 공고에 정확한 정보 기재 의무화’ ‘다양한 노동시간 제도 확산’ ‘일하는 사람 관점의 유연성 확대’ ‘조직 내 민주주의 강화’ ‘초·중·고 노동권 교육 강화’ ‘사용자 대상 노동권 교육 실시’ ‘사각지대 노동자 보호 강화’ ‘전반적 임금수준 상승’이다.

    2030세대 당사자들의 집단적 구술을 통해 발견한
    ‘좋은 일’과 ‘노동 존중 사회’의 밑그림
    좌담을 통해 도출한 여덟 가지 정책은 2030세대가 요구하는 좋은 일의 요건이 ‘일’에 대한 새로운 인식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
    여 준다. 이 세대에게 일이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라기보다 ‘자신의 가치와 일상적인 삶을 지켜 내는 수단’이자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우선하지만, 일에 있어서만큼은 사회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년이 보장되고, 월급을 많이 받는다고 해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노동자가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존엄성을 침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일의 절차까지도 민주적이어야 한다.
    좌담에 함께한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박명준 박사는 ‘2030세대의 노동 현실 개선을 위한 8가지 정책’이 “정부가 표방하는 노동 존중 사회와 이를 이루기 위한 사회적 대화의 방향과도 일치”한다고 이야기한다. 동시에 우리에게 요청한다. “젊은 세대가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가 반영되도록 더 많은 목소리를 내 달라”고.
    2016년 겨울부터 2017년 봄까지 이어졌던 촛불 혁명 이후, 한국 사회에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제대로 된 주권자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다. 주권은 자기 결정권이다. 이제는 일터에서도 자기 결정권을 가지고 일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헤매는 2030세대에게 나침반이 되고, 민주주의가 실제로 작동하는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한 여정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 우리의 일자리 현실, 대체 왜 이럴까?
    2030세대의 노동 이야기, 시작합니다_황세원

    지금 몇 번째 직장에 다니시나요? | 우리 이야기, 우리가 직접 해 봤습니다
    2030세대가 유달리 괴로운 이유는? |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삼으라고 배운 세대
    안정적 직장이라는 환상과 쏠림 | 우리는 좋은 일을 찾을 수 있을까?

    2 우리는 직장을 여러 번 그만뒀습니다
    나의 안정을 찾아서_황세원

    고용 안정의 의미는 어느 세대에게나 똑같을까?
    고용 안정을 기준으로 진로를 선택한 적 있나요? | 우리가 원하는 게 정년 보장일까?
    안정된 직장에서도 느끼는 공포 | 다른 삶을 상상할 수 있는 기회
    정규직의 분명한 장점, 확실한 소속감 | 계급이 돼 버린 정규직, 차별을 만들다
    정규직은 곧 한 줌밖에 남지 않는다 | 채용 공정성의 붕괴, 공시 열풍
    조직보다 개인의 안정 | 일하는 사람 관점의 유연성이 필요하다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사회를 꿈꾸다

    3 휴가 가려고 사표 냅니다
    일과 쉼의 공존 가능성_송지혜

    휴식이란 뭘까, 잊고 사는 직장인들 | 좋아하는 일을 해도 탈출하고 싶다
    연간 5주 휴가, 주 35시간, 칼퇴근 | 오래 쉬고 나니 분노가 사라졌다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휴식을 늘려야 할 때
    휴식이 있는 삶과 노동하는 삶은 모순일까? | 월급이 줄어도 주 4일제!
    사표 내지 않고도 충분히 쉬려면 | 나는 더 많이 원한다고 말하자

    4 일하는 만큼 버는 사회 맞나요?
    잠재력 대신 잠과 재력을_김정민

    나를 당당하게 하는 건 정기적 수입 | 사람을 초라하게 만드는 고민들
    학자금 대출에 눌린 첫 세대 | 경조사비, 내고 계세요?
    잠재력 대신 잠과 재력을 | 안정적 소득에 숨어 있는 부가 혜택
    먹고사니즘과 호캉스 | 임금 유연성에서 노동 안정성으로
    다른 사람의 슬픔에 무뎌지지 않는 삶

    5 월급쟁이와 머슴의 차이는 뭔가요?
    노동조합이 필요한 이유_김민아

    2030세대의 특징과 청년 노동자의 관점 | 의미 없는 일에 허비할 시간이 없다
    조직은 나를 지켜 주지 않는다 | 노동조합 경험자는 100명 중 서너 명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무 | 노동운동이 힙하고 세련됐다면?
    높은 임금보다 시간을 원하는 세대 | 평생직장에서 정류장이 된 조직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은 필요하다 | 노동조합의 조직력을 워라밸에 쓰자
    2030세대에 맞는 보상과 소통 방식 | 점점 더 다양해지는 노동에 안전망을

    6 프리랜서는 행복할까?
    생존이 목표가 된 사람들_최태섭

    엉켜 버린 1987과 1997, 그리고 디지털 노마드 | 프리랜서로 일하는 이유
    조직의 비효율성을 견딜 수 없다 | 좋아하는 일을 하니 나머지는 감수하라?
    사실은 조직 밖으로 떠밀리는 중 | 프리랜서도 4대 보험이 필요하다
    시대에 맞지 않는 조직, 조직에 맞지 않는 개인 | 생존이 목표가 된 청년들
    카페를 전전하는 우리, 언제까지 여기 있을까? | 자유를 지키면서 안정성도 얻을 수는 없을까?

    7 전문성을 어떻게 키워요?
    대체 불가능한 인재라는 함정_홍진아

    1만 시간의 법칙을 따르면 전문가가 될까? | 모호한 전문성에 대한 새로운 질문이 필요하다
    전문가는 일의 방향을 아는 사람 | 다양한 전문성을 알아보는 문화를 위해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라는 메시지의 아이러니 | 내 일의 역사가 증명하는 나의 전문성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해야 전문성이 길러진다? | 전문 계약직, 위험하기만 한 것일까?

    8 회사 욕도 못 하는 우리들의 사정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_주수원

    밀레니얼 세대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 가치 지향 노동은 활동인가, 직업인가?
    가치 있는 노동과 저녁이 있는 삶 | 작은 조직 안에도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열악한 경제적 상황보다 조직 문화의 문제 | 가치 지향 노동의 모순 드러내기
    여전히 부족한 대화, 떠나는 2030 | 부족함을 인정하고 다시 시작하자

    9 취업은 복불복이어야 하나요?
    미래의 노동자를 존중하라_김빛나

    모집 인원 ○명, 내규에 따름, 협의 후 결정? | 눈 뜨고 코 베이는 구직자들
    사회 초년생에 더 가혹한 조직 문화 | 인재상 말고 어떤 조직인지 알고 싶다
    인사 담당자의 한마디 "우리 회사 꼰대 없음" | 입을 떼기 어려운 슈퍼 을
    근로조건+α | 근로계약서 사전 공개 법제화 | 고민과 정보를 나눌 안전망의 필요성
    노동자를 존중하는 작지만 큰 시도

    10 무엇이 달라져야 할까?
    좋은 일자리를 위해 하나만 바꾼다면_황세원

    이제는 변화를 이야기하자 | 노동시간 제도, 좀 획기적으로 만들 순 없나요?
    좋아서 일해도 야근 수당은 줍시다 | 아웃소싱 회사인데 정규직이 무슨 의미죠?
    취업 전에 알리자, 사용자 불법행위 대처법 | 주 10시간 일해도 4대 보험 들 수 있는 사회
    사용자에게도 노동권 교육을! | 작은 사회적 대화를 모아 일터의 풍경을 바꾸자

    에필로그

    추천사
    프롤로그

    1 우리의 일자리 현실, 대체 왜 이럴까?
    2030세대의 노동 이야기, 시작합니다_황세원
    지금 몇 번째 직장에 다니시나요? | 우리 이야기, 우리가 직접 해 봤습니다
    2030세대가 유달리 괴로운 이유는? |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삼으라고 배운 세대
    안정적 직장이라는 환상과 쏠림 | 우리는 좋은 일을 찾을 수 있을까?

    2 우리는 직장을 여러 번 그만뒀습니다
    나의 안정을 찾아서_황세원
    고용 안정의 의미는 어느 세대에게나 똑같을까?
    고용 안정을 기준으로 진로를 선택한 적 있나요? | 우리가 원하는 게 정년 보장일까?
    안정된 직장에서도 느끼는 공포 | 다른 삶을 상상할 수 있는 기회
    정규직의 분명한 장점, 확실한 소속감 | 계급이 돼 버린 정규직, 차별을 만들다
    정규직은 곧 한 줌밖에 남지 않는다 | 채용 공정성의 붕괴, 공시 열풍
    조직보다 개인의 안정 | 일하는 사람 관점의 유연성이 필요하다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사회를 꿈꾸다

    3 휴가 가려고 사표 냅니다
    일과 쉼의 공존 가능성_송지혜
    휴식이란 뭘까, 잊고 사는 직장인들 | 좋아하는 일을 해도 탈출하고 싶다
    연간 5주 휴가, 주 35시간, 칼퇴근 | 오래 쉬고 나니 분노가 사라졌다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휴식을 늘려야 할 때
    휴식이 있는 삶과 노동하는 삶은 모순일까? | 월급이 줄어도 주 4일제!
    사표 내지 않고도 충분히 쉬려면 | 나는 더 많이 원한다고 말하자

    4 일하는 만큼 버는 사회 맞나요?
    잠재력 대신 잠과 재력을_김정민
    나를 당당하게 하는 건 정기적 수입 | 사람을 초라하게 만드는 고민들
    학자금 대출에 눌린 첫 세대 | 경조사비, 내고 계세요?
    잠재력 대신 잠과 재력을 | 안정적 소득에 숨어 있는 부가 혜택
    먹고사니즘과 호캉스 | 임금 유연성에서 노동 안정성으로
    다른 사람의 슬픔에 무뎌지지 않는 삶

    5 월급쟁이와 머슴의 차이는 뭔가요?
    노동조합이 필요한 이유_김민아
    2030세대의 특징과 청년 노동자의 관점 | 의미 없는 일에 허비할 시간이 없다
    조직은 나를 지켜 주지 않는다 | 노동조합 경험자는 100명 중 서너 명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무 | 노동운동이 힙하고 세련됐다면?
    높은 임금보다 시간을 원하는 세대 | 평생직장에서 정류장이 된 조직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은 필요하다 | 노동조합의 조직력을 워라밸에 쓰자
    2030세대에 맞는 보상과 소통 방식 | 점점 더 다양해지는 노동에 안전망을

    6 프리랜서는 행복할까?
    생존이 목표가 된 사람들_최태섭
    엉켜 버린 1987과 1997, 그리고 디지털 노마드 | 프리랜서로 일하는 이유
    조직의 비효율성을 견딜 수 없다 | 좋아하는 일을 하니 나머지는 감수하라?
    사실은 조직 밖으로 떠밀리는 중 | 프리랜서도 4대 보험이 필요하다
    시대에 맞지 않는 조직, 조직에 맞지 않는 개인 | 생존이 목표가 된 청년들
    카페를 전전하는 우리, 언제까지 여기 있을까? | 자유를 지키면서 안정성도 얻을 수는 없을까?

    7 전문성을 어떻게 키워요?
    대체 불가능한 인재라는 함정_홍진아
    1만 시간의 법칙을 따르면 전문가가 될까? | 모호한 전문성에 대한 새로운 질문이 필요하다
    전문가는 일의 방향을 아는 사람 | 다양한 전문성을 알아보는 문화를 위해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라는 메시지의 아이러니 | 내 일의 역사가 증명하는 나의 전문성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해야 전문성이 길러진다? | 전문 계약직, 위험하기만 한 것일까?

    8 회사 욕도 못 하는 우리들의 사정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_주수원
    밀레니얼 세대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 가치 지향 노동은 활동인가, 직업인가?
    가치 있는 노동과 저녁이 있는 삶 | 작은 조직 안에도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열악한 경제적 상황보다 조직 문화의 문제 | 가치 지향 노동의 모순 드러내기
    여전히 부족한 대화, 떠나는 2030 | 부족함을 인정하고 다시 시작하자

    9 취업은 복불복이어야 하나요?
    미래의 노동자를 존중하라_김빛나
    모집 인원 ○명, 내규에 따름, 협의 후 결정? |
    눈 뜨고 코 베이는 구직자들
    사회 초년생에 더 가혹한 조직 문화 | 인재상 말고 어떤 조직인지 알고 싶다
    인사 담당자의 한마디 “우리 회사 꼰대 없음” | 입을 떼기 어려운 슈퍼 을
    근로조건+α | 근로계약서 사전 공개 법제화 | 고민과 정보를 나눌 안전망의 필요성
    노동자를 존중하는 작지만 큰 시도

    10 무엇이 달라져야 할까?
    좋은 일자리를 위해 하나만 바꾼다면_황세원
    이제는 변화를 이야기하자 | 노동시간 제도, 좀 획기적으로 만들 순 없나요?
    좋아서 일해도 야근 수당은 줍시다 | 아웃소싱 회사인데 정규직이 무슨 의미죠?
    취업 전에 알리자, 사용자 불법행위 대처법 | 주 10시간 일해도 4대 보험 들 수 있는 사회
    사용자에게도 노동권 교육을! | 작은 사회적 대화를 모아 일터의 풍경을 바꾸자

    에필로그

    본문중에서

    홍진아: 2018년 5월 29일부터 신입 사원도 최대 11일 연차 휴가를 쓸 수 있어요. 이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저희 ‘빠띠’ 멤버가 발의를 제안했어요. 이분은 절박한 심정으로 많은 국회의원실을 찾아다녔는데, 대부분 "이런 줄 몰랐다. 왜 그동안 아무도 얘기를 안 했지?" 하는 반응이었대요. 공고한 구조에 짓눌려 지레 포기하는 바람에 변화할 생각조차 못했던 거죠.

    최원영: 저는 서울대학교병원 간호사이고, 6개월 전부터 노동조합 상근자로 일하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에서 간호사들이 첫 월급으로 36만 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이슈가 됐어요. 2017년 입사자 첫 월급이 36만 원이고, 저는 2011년에 입사할 때 31만 2,000원을 받았어요. 그때는 그게 문제라는 생각을 전혀 못 했어요. 아직 한 사람 몫을 못 하니까 이렇게 준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이렇게 큰 병원이 법을 어기겠어?’ 하는 막연한 믿음이 있었어요. 노동조합 상근자가 되고서야 이렇게 최저임금도 안 되는 월급을 주는 건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거죠. 이 밖에도 ‘아, 정말 모르고 살면 당하는 수밖에 없구나’ 싶은 안타까운 일들이 정말 많아요.
    (/ p.230)

    김민아: 가치 지향 조직에 들어가는 젊은 세대는 기업보다는 이쪽이 더 민주적이고, 인간적이고, 노동자의 권리도 잘 지켜 줄 거라고 기대하기 쉽거든요. 그런데 ... 외부에서 일어나는 노조 투쟁에는 후원금도 내던 분이 자신이 대표인 조직에 노동조합이 생기면 "나를 어떻게 사용자, 자본가 취급을 할 수 있느냐?"라며 노발대발하는 경우가 많아요.
    (/ p.209)

    이가현: 제가 살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대학교 근처에서 자취했을 때인데요.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를 주 3~4일 하면서 월 40만 원을 벌었어요. 세 명이 누우면 꽉 차는 방에서 친구들이랑 살았는데도 월세로 10만 원 가까이 냈고요. 밥 한 끼 먹을 때도 망설였어요. ‘6,000원짜리 순대 국밥 먹을 것이냐, 2,000원짜리 밥버거 먹을 것이냐’ 하면서요. 그런 고민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게 안정적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 p.99)

    주수원: 2015년에 프랑스의 ‘사업고용협동조합’을 방문한 적이 있어요. 프리랜서와 1인 창업자들의 자율성을 살리면서도 노동자 지위를 보장해 주는 조직이었어요. 조합은 프리랜서들과 고용계약을 맺고, 교육과 일감 연결 등을 해 줘요. 프리랜서들은 조합에 수입의 일부분을 수수료처럼 내고요. ... 다양한 형태의 노동을 위한 안전망을 국가와 사회가 만들어 가는 거죠.
    (/ p.161)

    회사는 개인이 전문성을 발휘해 일하고 조직에 기여하길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조직의 항상성 유지를 위해 누군가 빠져도 일이 잘 돌아가는 구조를 원한다. 조직의 관점에서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란 위험 요소이기도 한 것이다. 만약 조직 안에서 대체 불가능한 사람으로 존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늘 조직과 이어져 있어야 할 운명이다. 대체 불가능함은 빈자리를 허용하지 않음을 뜻하며, 쉬는 날에도 회사와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으로 이어지게 된다.
    (/ p.192)

    홍진아: 2018년 5월 29일부터 신입 사원도 최대 11일 연차 휴가를 쓸 수 있어요. 이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저희 ‘빠띠’ 멤버가 발의를 제안했어요. 이분은 절박한 심정으로 많은 국회의원실을 찾아다녔는데, 대부분 “이런 줄 몰랐다. 왜 그동안 아무도 얘기를 안 했지?” 하는 반응이었대요. 공고한 구조에 짓눌려 지레 포기하는 바람에 변화할 생각조차 못했던 거죠.

    최원영: 저는 서울대학교병원 간호사이고, 6개월 전부터 노동조합 상근자로 일하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에서 간호사들이 첫 월급으로 36만 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이슈가 됐어요. 2017년 입사자 첫 월급이 36만 원이고, 저는 2011년에 입사할 때 31만 2,000원을 받았어요. 그때는 그게 문제라는 생각을 전혀 못 했어요. 아직 한 사람 몫을 못 하니까 이렇게 준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이렇게 큰 병원이 법을 어기겠어?’ 하는 막연한 믿음이 있었어요. 노동조합 상근자가 되고서야 이렇게 최저임금도 안 되는 월급을 주는 건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거죠. 이 밖에도 ‘아, 정말 모르고 살면 당하는 수밖에 없구나’ 싶은 안타까운 일들이 정말 많아요. /230쪽

    김민아: 가치 지향 조직에 들어가는 젊은 세대는 기업보다는 이쪽이 더 민주적이고, 인간적이고, 노동자의 권리도 잘 지켜 줄 거라고 기대하기 쉽거든요. 그런데 … 외부에서 일어나는 노조 투쟁에는 후원금도 내던 분이 자신이 대표인 조직에 노동조합이 생기면 “나를 어떻게 사용자, 자본가 취급을 할 수 있느냐?”라며 노발대발하는 경우가 많아요. /209쪽

    이가현: 제가 살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대학교 근처에서 자취했을 때인데요.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를 주 3~4일 하면서 월 40만 원을 벌었어요. 세 명이 누우면 꽉 차는 방에서 친구들이랑 살았는데도 월세로 10만 원 가까이 냈고요. 밥 한 끼 먹을 때도 망설였어요. ‘6,000원짜리 순대 국밥 먹을 것이냐, 2,000원짜리 밥버거 먹을 것이냐’ 하면서요. 그런 고민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게 안정적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99쪽

    주수원: 2015년에 프랑스의 ‘사업고용협동조합’을 방문한 적이 있어요. 프리랜서와 1인 창업자들의 자율성을 살리면서도 노동자 지위를 보장해 주는 조직이었어요. 조합은 프리랜서들과 고용계약을 맺고, 교육과 일감 연결 등을 해 줘요. 프리랜서들은 조합에 수입의 일부분을 수수료처럼 내고요. … 다양한 형태의 노동을 위한 안전망을 국가와 사회가 만들어 가는 거죠. /161쪽

    회사는 개인이 전문성을 발휘해 일하고 조직에 기여하길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조직의 항상성 유지를 위해 누군가 빠져도 일이 잘 돌아가는 구조를 원한다. 조직의 관점에서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란 위험 요소이기도 한 것이다. 만약 조직 안에서 대체 불가능한 사람으로 존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늘 조직과 이어져 있어야 할 운명이다. 대체 불가능함은 빈자리를 허용하지 않음을 뜻하며, 쉬는 날에도 회사와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으로 이어지게 된다. /192쪽

    저자소개

    희망제작소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희망제작소는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찾는 시민참여형 '민간 싱크탱크' 이다.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생활과 제도를 바꾸는 '사회창안센터', 우리 사회의 새로운 대안 모델과 공익적인 삶의 가치를 찾는 '대안센터', 공원 · 도시공간기획과 간판문화 등 도시의 공공 디자인을 연구하는 '공공문화센터', 풀뿌리 주민자치와 지역 만들기를 통해 지역을 우리 사회의 중심으로 세워 가는 '뿌리센터', 그리고 지역의 미래를 개척하고 이끌어 갈 우리 시대 공공 리더들의 성장학교 '희망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컨설팅을 통해 지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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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수원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컨설팅 팀장,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정책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회연대경제연구소 소장으로 협동조합 교육, 연구, 컨설팅을 하고 있다. 《어서와, 사회적경제는 처음이지?》 《Step by Step 함께 만드는 협동조합》을 비롯해 2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최태섭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84

    문화평론가이자 사회학 연구자.
    2011년 공저로 출간한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에서 한국 사회의 청년 세대에게 강요된 열정이라는 형태의 불합리한 노동을 탐구했고, 세대론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착취와 소외를 고찰하기 위해 2013년 ‘잉여’라는 보다 큰 존재 방식을 사회학적 방법론으로 추적한 《잉여 사회》를 발표했다.
    젠더, 정치, 노동 문제에 중점을 두고 문화와 사회를 비평하는 글을 〈경향신문〉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싣고 있다. 성공회대학교 사회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그 외 저서로 《모서리에서의 사유》 《억울한 사람들의 나라》가 있으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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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세원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국민일보 기자이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홍보팀장을 거쳐 희망제작소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와 노동을 주제로 연구 및 활동을 해 왔다.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에서 사회적 경제 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희망제작소에서 좋은 일의 새로운 기준을 찾기 위한 ‘좋은 일, 공정한 노동’ 기획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보드게임 ‘좋은 일을 찾아라!’를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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