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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다보스리포트 - 빅테크 빅웨이브 : 블록체인 시대 거장들의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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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세계 최고의 거장들이 던지는 2018년의 화두는 무엇인가?

    2018년도 어김없이 전 세계 국가정상, 최고경영자, 경제학자 등 4,000여 명의 거장들이 다보스에 모여 폭넓은 토론을 벌였다. 세계를 한바탕 휩쓸었던 4차 산업혁명은 블록체인 시대를 맞아 한차례 진화했다. 인간 공동의 가치를 연결하는 기술, 블록체인은 탈중앙집권화 추세로 기득권을 급속도로 와해시키며 지난 20년간 인터넷이 세계에 미친 영향력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세계 경제 호황이 지속될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기존의 국제 질서를 일거에 흔들고 있는 미국과 이에 맞서는 세계화주의자의 가치 전쟁은 지금도 계속된다. 그 치열한 현장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생존의 해법을 들어본다.

    출판사 서평

    세상을 바꿀 플랫폼, ‘블록체인’으로 연결된 세상
    세계 경제의 호황과 지정학적 위기 사이
    2018년 부러진 세계에서 인간 공동의 가치 창출은 가능할 것인가?

    2018년 다보스포럼에 참여한 전 세계 리더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테레사 메이 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순다르 피차이 구 CEO, 사티아 나델라 MS CEO, 지니 로메티 IBM CEO, 마윈 알리바바 회장 등

    14세기에 시작된 르네상스 운동은 인본주의로 돌아가자는 것이 핵심이었다. 4차 산업혁명에서 한차례 진화한 블록체인 혁명은 인간을 뛰어넘는 기술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다. 이럴수록 인간 중심의 기술 발전이 이뤄져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등장으로 인간 중심의 기술 혁명이 더 중요해진 ‘테크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했다. 하지만 정치, 경제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세계 곳곳에서 분열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분열’을 넘어 ‘분절’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세계 질서를 지탱하던 기본 판이 부러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대표적이다. 이 책은 정치·경제·사회·기술 등 현재의 단면과 변화하는 미래상을 전반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어느 곳에나 위기가 도사리고 있고 그 가운데도 내재된 기회는 늘 존재한다. 큰 흐름을 잡고 한발 앞선 시각을 갖는 데 하나의 방향을 잡아줄 책이다.

    빅테크,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기술 진화를 의미
    빅테크는 빅웨이브를 일으킬 것
    빅웨이브는 인간 삶의 'A부터 Z'까지 완전히 바꿔
    모든 상식이 깨지는 시대의 도래
    쓰나미 같은 빅웨이브가 시작됐다


    1장 ‘테크 르네상스’는 르네상스가 중세시대 인본주의로 돌아가자는 정신이었던 것처럼 기술 발전이 인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할 필요성을 주로 담았다. 특히 블록체인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변화가 가져올 사회상에 대한 토론과 논의를 다뤘다. 다보스포럼 현장에서는 블록체인이 향후 세계를 바꿀 큰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 이견이 없었다. 블록체인은 기술 그 자체보다 사회 질서를 바꾼다는 점에서 영향력이 크다는 진단이다. 블록체인은 정보를 독점하고 통제하는 ‘사령부’가 없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2장 ‘빅웨이브 세계 경제’에서는 순항하는 글로벌 경제와 다보스포럼 현장을 지배한 장밋빛 전망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다. 다보스포럼에서 세계 경기에 대해서 2018년처럼 낙관론이 팽배한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과도한 경기낙관론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저금리로 쉽게 쓸 수 있는 ‘이지머니’ 시대가 끝나가는 것이 최대 변수다. 이런 흐름이 어떤 ‘빅웨이브’를 일으킬지 심층 분석했다.
    3장 ‘부러진 세계’는 세계화와 반세계화가 정면충돌하는 양상을 그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폐막 연설자로 나서 “어떤 나라 정상도 자국 국민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미국 우선주의는 잘못된 게 아니라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미국 경제가 잘 되면 전 세계도 번영을 누린다” 고 강조했다. 상대국의 희생을 통해 이익을 착취하는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경고도 내놨다.
    ‘부록’에서는 ‘주요국 정상들의 특별 연설’을 모았다. 2018년 다보스포럼에는 70여 명 국가정상이 참석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매년 초 세계 질서 밑그림을 그리는 무대인 다보스포럼에서 치열한 외교 전쟁이 벌어졌다. 주요국 정상들이 내세운 메시지를 천착하면 앞으로 나갈 방향이 보인다.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정상들이 연설문 주요 내용을 번역해 발언의 맥락과 지향점을 분석해봤다.

    목차

    들어가며

    PART 1 테크 르네상스

    블록체인, 세상을 바꿀 플랫폼
    2018년 다보스 핫이슈 블록체인 | 블록체인이 만들 새로운 생태계 | 암호화폐 투자광풍, 김치 프리미엄의 등장 21 | 암호화폐의 민낯, 가격거품 논란 | 대체보다는 보완, 암호화폐 활용 노력은 계속될 것

    인간을 해킹하는 시대가 온다
    데이터를 가진 자가 권력관계를 재편한다 | 인간의 생체 정보를 해킹하는 시대 | 점점 더 정교하고 작은 형태의 감시 | 대규모 데이터 통제는 디지털 독재로 이어질 것

    지금 이 순간 구글 CEO는…
    기존의 판을 바꾸는 게임체인저, AI의 기세 | 뜨거운 감자 구글세, 어떻게 과세할 것인가? | 망중립성 원칙,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 구글을 성공으로 이끈 순다르 피차이 CEO

    알리바바 아성 넘보는 징둥닷컴
    4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대열에 합류한 중국의 신성 | 징둥닷컴 성공요인 1. 품질 관리 | 징둥닷컴 성공요인 2. 물류 시스템 | 징둥닷컴 성공요인 3. 협력과 파트너십 | IT 붐을 타고 자수성가한 중국의 기업인

    스마트한 규제 환영하는 공룡 IT기업
    규제라면 진저리칠 듯한 그들이 진짜 원하는 것 | ‘누구를 믿을 수 있습니까’ 신뢰가 우선이다 | 규제가 전부는 아니다, AI는 4차 산업혁명의 엔진

    하늘에 열리는 자동차 도로
    도로가 없는 르완다에 드론이 날다 | 도심 내 하늘길, 리스크만 볼 것인가? |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플라잉카 택시’가 온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미국서 140만 명 일자리 사라질 것… | 직업의 미래, 노동시장의 양극화 현상 | 4차 산업 혁명센터, 한국은 패싱 | 고령화된 일본 사회의 4차 산업혁명

    인터뷰 인간능력 증강기술HA 주목
    휴대폰으로 전염병 막는다
    다보스톡톡 다보스포럼, 카스트 못지않은 신분제 사회?
    부활한 ‘한국의 밤’

    PART 2 빅웨이브 세계 경제

    변곡점에 들어선 글로벌 경제
    현재 글로벌 경제는 ‘스윗스팟[sweet spot]’ | 글로벌 기업 CEO들의 낙관적 전망 사상 최고치 | 과잉규제, 사이버테러 등이 위협요인으로 부상 | IMF도 세계 성장률 전망치 3.9%로 상향조정

    보호무역주의, 무역전쟁의 망령
    미국이 ‘단 하나의 리더’일 필요는 없다 | 더 나은 자본주의 위해 장기적인 전망 필요

    글로벌 빅샷, 이지머니 종언 경고
    2008년의 악몽, 10년 주기설의 현실화? | 사상 최고 수준의 부채 위기 경고 | 과도한 ‘안주[complacency]’ 분위기도 리스크 | 제2의 글로벌 금융 위기 가능성은?

    예측 불가능한 ‘환율전쟁’의 서막
    강달러? 약달러? 통화 움직임에 주목하라 | 고정된 ‘이코노믹 내러티브’는 없다

    흰색 코끼리는 버린다
    손실 나는 프로젝트는 더 이상 NO | 친환경? 새로운 시대에 진입한 중국의 행보 | 진화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

    한국 경제에 대한 다보스의 경고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의 인적자원 경쟁력은? | 서울, 도시별 인적자원 경쟁력 18위 | 15% 최저임금 인상 = 10% 이상 실업률?!

    부의 독점보다 ‘포용적 성장’
    포용적 개발 지수IDI로 보는 지속가능 성장성 | 노동시장 유연성과 노동 생산성의 문제 | IDI 순위, 영미권은 저조하고 신흥국은 상승

    대담 국가 · 가계 부채 사상 최고 거품 터지면 통제 불능
    다보스톡톡 자살골 찬 트럼프 참모들
    1박에 1,000만 원이라고?!

    PART 3 부러진 세계

    반세계화에 직면한 세계
    부러진 세계, 높아지는 보호무역장벽 | 왜 분열의 아이콘 트럼프가 당선되었나? | 다보스 이슈 메이커가 만든 트러블 | 미국이 호랑이 굴로 들어온 까닭은?

    미국 우선주의의 위험성
    아메리카 퍼스트, 더 이상의 관대함은 NO | 다보스의 비전과 정면충돌하는 ‘트럼프 정책’ | 미국 말고 ‘다른 파트너’ 찾는 남미 국가들

    경제 양극화, 분노하는 소외계층
    ‘디지털 숙련도’가 차이를 만들 것 | 세대 간 경제적 격차 심화, 청년층이 분노하다 | ‘분열’ 해결 위해 ‘진정한 변화’를 고민해야 …

    중국과 인도, 신흥 강대국의 부상
    서양-동양 간 세력 재조정 | 3위 경제대국 노리는 인도의 뉴인디아 비전 | 다중적 질서의 세계, 중요해진 지정학적 판단

    다보스에서도 뜨거운 감자 ‘북핵’
    타협이 필요한 반세기의 과제, 한반도 평화 | 북한 핵미사일 도발 vs 한미 군사훈련 | 강경화 장관의 다자주의 외교 | 북한을 어떻게? 비핵화와 핵보유국 사이

    글로벌 리스크 , ‘사이버 위기’
    5대 위험 요인에 사이버 공격과 데이터 사기 | 자연환경 변화, 지정학적 위기도 위험 요인 | ‘워너크라이’의 사이버 공격이 초래한 혼란 | 리스크는 작고 수익은 큰 사업, 사이버 범죄 | 사이버 보안 교육과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력

    급팽창하는 e커머스, 디지털 격차
    선진국에만 국한되는 디지털 시장의 수혜? | ‘디지털 격차’, 글로벌한 차원에서 해결해야… | 거대 IT 기업들의 조세회피 논란

    대담 핵 손에 쥔 김정은…美 위협 벗어났다 생각해 유화 제스처
    다보스톡톡 다보스 휘저은 트럼프
    추락하는 다보스 내 한국 위상

    부록 다보스포럼의 정상 연설

    미국 우선주의 못 바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위험이 기회를 능가하지 않아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프랑스, 유럽의 중심으로 다시 돌아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관행대로 기업 운영 시 모두 실패할 것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본문중에서

    2018년 다보스포럼은 세계적인 핫이슈로 떠오른 ‘블록체인’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블록체인이 포함된 세션만 수십 개에 달했다. 블록체인[Blockchain]이란 네트워크 내에서 거래당사자들이 각자 거래 정보를 검증하고 기록 · 보관하는 시스템으로 공인된 제3자 없이도 거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거래 방식은 다음과 같다. 누군가 거래 정보를 요청하면 관련 정보가 담긴 블록이 만들어지고 거래에 참여한 모든 당사자에게 전송된다. 거래 당사자들은 거래 유효성을 각자가 검증하고 정상으로 확인되는 블록은 기존 블록에 연결된다. 이처럼 각각의 블록이 사슬처럼 연결되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블록체인, 세상을 바꿀 플랫폼' 중에서)

    출산 후 혈액 공급만 잘 하면 살릴 수 있는 산모가 죽는 곳. 의료품을 전달해야 하지만 도로가 없는 곳. 공항이 없어 비행기 접근은 더더욱 되지 않는 곳. 아프리카에서도 오지인 르완다의 현실이다. 이런 죽음의 땅이 4차 산업혁명 테스트 베드가 되었다면 믿겨질까? 미국 스타트업 짚라인과 세계경제포럼은 이미 이를 현실로 바꿔놓았다. 르완다에서 2017년 본격화된 드론을 이용한 혈액, 의약품 운동은 이미 1,500여 차례 이상 이뤄졌다. 르완다는 UPS 등과 협력, 2016년 10월부터 드론을 통한 배송을 시작했다. 르완다의 드론은 새총을 쏘듯 하늘로 날리면 한 시간에 수십 킬로미터를 이동할 수 있다.
    ('하늘에 열리는 자동차 도로' 중에서)

    2018년 다보스포럼은 세계 경제 낙관론이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럼프 정부 감세정책이 미국 경제 성장세와 투자 확대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적지 않았다. 세계적인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공동창업자는 “미국을 주시하고 있는 전 세계 기업들이 선진국 시장에 투자한다면 투자해야 할 곳은 바로 미국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미국으로 대규모 투자금 유입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변곡점에 들어선 글로벌 경제' 중에서)

    엠마 마르체가리아 SpA 회장은 “효과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는 기존의 무역 지형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변화는 WTO 안에서 토론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주도할 일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세계적인 곡물업체 카길의 데이비드 맥레넌 CEO는 “무역전쟁이라는 것이 ‘자, 우리 전쟁을 시작하자’라는 선언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아주 작은 우발적인 사건이 통제를 벗어나 악화되면 그것이 바로 무역 전쟁으로 격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카길과 같은 농업 관련 기업들은 모두 무역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NAFTA와 같은 협정은 무역에 도움이 됐다는 것이 맥레넌 CEO의 설명이다.
    ('보호무역주의, 무역전쟁의 망령' 중에서)

    보호무역주의 논란은 다보스포럼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다뤄졌다. 때마침 미국이 한국과 중국산 세탁기 등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 제한조치)’를 발동했기 때문이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무역을 무기로 써서는 안 된다”며 “무역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매우 쉽지만 이런 전쟁의 재앙을 중단시키는 것은 더욱 어렵다”고 말했다. 마 회장은 “무역을 중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세계는 무역이 필요하며, 무역이 중단되면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 회장은 더 나아가 “다른 나라를 (무역 관련) 제재하면 모든 소상공인, 젊은이를 제재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여기저기 폭탄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흰색 코끼리는 버린다' 중에서)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은 ‘양적 성장이 삶의 질 향상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반성에서 등장한 개념이다. GDP(국내총생산)가 커져도 개개인이 올리는 소득과 사회 · 경제적 안정감이 크게 나아지지 않고 도리어 계층 간 빈부격차가 커지는 등 불평등이 확대되는 형태로 자본주의는 약점을 노출했다. 상위 계층이 부를 독점하는 사회가 되면 성장의 동력이 떨어진다. 결국 총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 처해 전체 사회 · 경제의 지속 가능성이 약해지는 것이다. 정부가 부자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거둬 취약계층에게 혜택을 주는 ‘소득 재분배’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성장 동력을 끌어올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다수 전문가의 공통된 견해다.
    ('부의 독점보다 포용적 성장' 중에서)

    2018년 다보스포럼이 화두로 제시한 ‘부러진 세계[fractured world]’는 현재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그대로 투영한다. 전 세계적인 포퓰리즘 · 국수주의적 민족주의 · 지역주의 확산에다 높아지는 보호무역장벽으로 글로벌 무역전쟁 파고가 높아지고 있는 암울한 현실이 바로 그것이다. 이처럼 국제사회 긴장을 높이는 심각한 변화를 마주하고 있지만 공동대응 능력은 손상된 상태다. 사실 사회, 정치, 문화, 경제, 기술 분야에서 간극은 항상 발생한다. 하지만 그 속도와 범위가 점점 확장되고 있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는 게 다보스 참석자들의 진단이었다.
    ('반세계화에 직면한 세계' 중에서)

    국제무역과 투자는 전체적으로 글로벌 경제에 이익이 되지만 어떤 국가나 집단에게는 경제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킨다. 이를 극복해낼 방안이 있을까? 샤란 버로우 국제노총 사무총장은 현재 세계화 모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거대한 실업을 초래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화로 인해 얻은 번영과 부가 세계화에 동참한 사람들 특히 노동자에게 공정하게 배분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미노체 샤피크 런던정경대 이사도 세계화는 고도의 기술력을 가진 노동자들에게 큰 보상을 주지만 기술이 부족한 노동자에게 가는 보상은 작다고 설명했다. 세계화 이후 부유층과 법인세가 점점 더 낮아지면서 양극화가 심화됐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경제 양극화, 분노하는 소외 계층' 중에서)

    마부바니 교수에 따르면 지난 200년간은 미국과 북아메리카가 주도한 시대다. 그러나 역사를 더 길게 보면 지난 2,000년간 강자는 중국과 인도다. 200년은 2,000년과 비교했을 때 극히 짧은 기간이다. 이처럼 지난 200년간 패권국이 어디든지 간에 앞으로 전개될 시대의 강자는 아시아 국가들이 될 것이다. 아시아 국가 청년들을 보 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긍정적이라는 것이 마부바니 교수의 주장이다. 인도와 중국에 가서 청년들을 만나보면 서양 청년들이 보이는 회의감을 찾아볼 수 없고 중국인들의 생활 여건은 역사상 전례 없이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고 마부바니 교수는 강조한다. 아시아 국가들의 부상과 이에 따른 서양–동양 간 세력 재조정[rebalancing] 과정은 어렵고 고통스럽고 긴장도 고조될 수밖에 없다.
    ('중국과 인도, 신흥 강대국의 부상'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7종
    판매수 1,021권

    증권거래소에서 근무하다 〈매일경제〉로 옮겨 경제부·금융부 기자, 뉴욕특파원 등으로 활동했다. 국제부장·금융부장을 지내고 현재는 과학기술부장을 맡고 있다. 2015년 다보스포럼 글로벌 미디어 리더로 선정됐다. 한국외대 동시통역대학원, 미국 미시간대(UOM MBA)를 마쳤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매일경제〉 정치부, 산업부, 경제부, 증권부, 금융부를 거쳐 지식부에서 일하고 있다,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미국 뉴욕대(NYU)에서 법학 석사 LL.M.학위를 받았다.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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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매일경제〉 정치부, 국제부, 사회부, 경제부를 거쳐 지식부에서 일하고 있다. ‘2017 씨티 대한민국 언론상’ 으뜸상과 ‘22회 삼성언론상’ 취재보도상(신문)을 수상했다.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한국지사 기업자금 관리부를 거쳐 현재는 〈매일경제〉 지식부에서 일하고 있다. 고려대 경학과를 졸업했다.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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