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네이버페이 1%
(네이버페이 결제 시 적립)
NH(올원페이)카드 12% (17,430원)
(3만원 이상 결제/최대 1만원 할인)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13,86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하나SK 북&카드 30% (13,86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EBS 롯데카드 20% (15,84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NEW 우리V카드 10% (17,82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현대카드 7% (18,42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Close

일곱 원소 이야기 : 주기율표의 마지막 빈칸을 둘러싼 인간의 과학사

원제 : A Tale of Seven Elements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588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22,000원

  • 19,800 (10%할인)

    1,1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자동적립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2)

출판사 서평

"이 책 또한 고전이 되리라."
- 올리버 색스

★ [초이스] 선정 최고의 학술서 [주기율표]의 저자 에릭 셰리의 역작!
★ [뉴사이언티스트] 선정 올해의 과학책!

주기율표의 권위자 에릭 셰리가 들려주는 특별한 일곱 원소 이야기
- 프로트악티늄, 하프늄, 레늄, 테크네튬, 프랑슘, 아스타틴, 프로메튬 -


"전혀 유명하지 않은 이 희한한 일곱 원소들에게 이토록 많은 사연이 숨어 있다는 것, 이토록 많은 인물과 흥미롭고 특이한 사실이 숨어 있다는 것을 누가 알았겠는가? 화학에 호기심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여행을 해보기를 진심으로 추천한다!"
- 필립 볼 / [화학의 시대]의 저자

새로운 원소를 발견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그런 발견이 종종 논란에 휘말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과연 주기율표에는 어떤 정보들이 숨어 있을까?


원소 주기율표는 현대 화학의 토대이자 상징이다. 현대 생물학에 DNA 이중나선이 있고 현대 물리학에 원자 구조 모형이 있다면, 화학에는 주기율표가 있다. 주기율표는 1869년 멘델레예프가 당시로서 최선의 형태를 고안하여 과학계의 인정을 받아낸 이래 150년 동안 화학의 굳건한 토대로 기능했다. 그사이 우리의 지식이 원자의 실체조차 확신하지 못하던 수준에서 인위적으로 원자를 쪼개고 합하는 수준까지 팽창했음에도, 주기율표는 결코 기각되지 않고 오히려 범위를 넓혀가며 그 모든 지식을 담아내는 틀이 되었다. 어찌 보면, 지금까지 확인된 118개 원소가 표시된 주기율표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현대 물리학과 화학의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주기율표에서 길어낼 수 있는 정보는 그만큼 무궁무진한 것이다. 그렇다면 주기율표에는 어떤 정보들이 숨어 있을까? 과연 우리는 주기율표에 대해 정말 제대로 알고 있을까? 새로운 원소를 발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고, 또 그런 발견이 종종 논란에 휘말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원소들은 어디에 숨어 있었을까? 과학자들은 어떤 길잡이에 의지하여 원소들을 수색했을까? 그리고 누가 결국 그 원소들을 찾아냈을까? 바로 이것이 에릭 셰리가 이 책 [일곱 원소 이야기(원제: A Tale of Seven Elements)]에서 묻고 답하는 핵심 이야기들이다.

에릭 셰리는 주기율표에 관한 한 현존하는 가장 권위 있는 연구자이다. UCLA 화학과에서 화학사를 가르치는 셰리는 과학철학 중에서도 화학에 초점을 맞춘 학술지를 만들고 이끈 학자이고, 그의 주된 관심사가 주기율표다. 그는 많은 논문 외에도 2007년에는 [주기율표 이야기]라는 책을 썼고, 2011년에는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의 ‘아주 짧은 입문서(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 중 한 권인 [주기율표]를 썼다. 이 두 권의 책 모두 잡지 [초이스]에서 선정하는 그해 최고의 학술서적으로 뽑혔다. 그리고 화학 연구의 초상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일곱 원소 이야기]는 [뉴사이언티스트]가 선정한 2013년 최고의 과학책 12권에 선정되었다. 이 책에서 셰리는 교과서에 오랫동안 실려온 여러 잘못된 정보, 역사적으로나 과학적으로 틀린 내용을 바로잡는다. 그리고 약 30년의 기간에 걸쳐 여러 연구자들이 상호 작용하며 짜냈던 복잡한 연구의 그물망을 철저한 조사를 통해 새롭게 보여주고 있다.

주기율표의 탄생부터 개념과 기본 원리,
원소의 발견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우선권 분쟁과 국가주의적 다툼,
수업 시간에는 결코 배울 수 없는 과학적 발견 이면의
희극적이고 비극적인 일화들까지,
더한층 넓고 깊은 화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책!


1913년 영국 물리학자 헨리 모즐리는 주기율표의 수소(원자번호 1)부터 우라늄(원자번호 92)까지 원소들을 원자번호를 기준으로 ‘헤아리는’ 깔끔한 기법을 완성했다. 그러나 곧 사람들은 그 목록에서 수수께끼 같은 일곱 원소가 빠졌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과학이 아직 모르는 일곱 원소가 있었던 것이다. 꼼꼼한 연구와 유려한 내러티브가 결합한 이 책 [일곱 원소 이야기]에서 에릭 셰리는 프로트악티늄(Pa), 하프늄 (Hf), 레늄(Re), 테크네튬(Tc), 프랑슘(Fr), 아스타틴(At), 프로메튬(Pm)이라는 일곱 원소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이 원소들을 우라늄 너머의 원소들, 즉 초(超)우라늄 원소들에 대비되는 개념으로서 ‘하(下)우라늄 원소들’이라고 부르자고 제안한다.]

저자는 각 원소마다 발견에 앞섰던 연구들, 결정적인 실험들, 관여한 화학자들의 성격, 새로운 원소의 화학적 속성, 과학기술 분야에서 드러난 응용성을 추적하는 것은 물론이고, 만만찮은 장애물을 극복했던 연구자들의 개인적 사연까지 상세하게 들려준다. 화학원소들과 주기율표 이야기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나아가 과학의 역사와 문화에 흥미가 있다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이다. 틀림없이 재미있게 읽고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주기율표의 마지막 빈칸을 둘러싼 인간의 과학사!
잘못된 판단, 놓친 기회, 사나운 우선권 분쟁, 우연한 관찰, 비난......
이 모두가 결국 짜릿한 발견으로 이어진다.
"꼼꼼한 조사를 토대로 유려하게 쓰인 이 책은 진정 정보의 금광이다!"


본문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일곱 원소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1장 [돌턴에서 주기율의 발견까지]에서는 일곱 원소들을 모두 담아내고 이어주는 틀, 곧 주기율표가 어떻게 발견되었는가 하는 이야기부터 주기율표의 기본 원리와 핵심 개념을 들려준다. 또한 그전에 세계 각지에 흩어진 여섯 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주기율표를 구축하기까지 어떤 연구가 선행되어야 했는지도 알려준다. 오늘날 주기율표의 발견자로 첫손가락에 꼽히는 사람은 러시아 화학자 멘델레예프이지만 사실 그는 여섯 발견자 중 마지막 사람이었다. 이어지는 2장 [주기율표를 침략한 물리학]에서는 물리학에서 이뤄진 발견들이 주기율을 해명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등에 대한 물리학과 화학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원자번호의 중요성을 확인했던 모즐리의 연구도 여기 포함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3~9장은 이 책의 주인공 일곱 원소들이 발견된 역사적 순서를 따라 펼쳐진다[프로트악티늄(Pa), 하프늄 (Hf), 레늄(Re), 테크네튬(Tc), 프랑슘(Fr), 아스타틴(At), 프로메튬(Pm)]. 이는 프로트악티늄이 분리된 1917년부터 프로메튬이 분리된 1945년까지 대충 두 차례 세계대전을 아우르는 기간이다. 당시의 전황이 일곱 원소 중 몇 가지를 분리하려는 노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경우도 있었다. 가령 맨 처음 분리된 프로트악티늄(3장. [91번 원소 - 프로트악티늄])이 그랬다. 발견자인 리제 마이트너는 1916년 기본 중의 기본인 실험 장비를 구입하는 것조차 어렵다고 한탄하며 이렇게 썼다.

"친애하는 한! 역청 실험은 물론 중요하고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내가 당장 착수하지 못한다고 해서 화내진 마세요. ...... 악티늄 실험에 쓸 백금 용기들을 주문했으니 며칠 안에는 받을 테고, 받자마자 시작할 겁니다. ...... 역청 실험이 지연된다는 데 화내지 마세요. 정말로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니라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 거니까요. 나 혼자서는 우리 셋이 함께 실험하던 때처럼 많은 일을 해낼 수 없습니다. 어제는 고무관 3미터를 무려 22마르크나 주고 샀지 뭡니까! 청구서를 보고 꽤나 충격을 받았죠."

제2차 세계대전 때는 역시 마이트너와 동료들이 발견한 핵분열 원리가 금세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결국 전쟁을 종식시켰다. 핵 연구는 입자가속기 개발로도 이어졌으며, 바로 그 입자가속기는 남은 일곱 원소 중 몇 가지를 처음 발견하는 데 쓰였다. 가령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던 무렵인 1945년 발견된 프로메튬(9장. [61번 원소 - 프로메튬])이 그랬다.

저자는 특히 20세기 시작부터 현재까지 몇몇 원소의 발견을 둘러싸고 벌어진 우선권 분쟁을 심도 있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핵심을 이루는 일곱 원소는 모두 우선권 분쟁의 대상이었고, 나아가 대부분은 국수주의적 동기에 잠식된 분쟁이었다. 우선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과학자의 마음이 다소 극단적으로 표출된 상황을 꼽으라면, 그가 과학적 발견을 위조하려는 충동에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흥미롭게도 우리는 118번 원소의 합성에서 실제 그런 행위를 목격할 수 있다. 당시 데이터를 조작했다고 알려진 버클리의 수석 과학자는 그 일로 해고되었다. 그리고 그보다는 덜 괘씸하지만 더 흔한 행동은 경쟁자를 언급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많은 학자들이 지적했듯이 주기율표의 발견자로 첫손가락에 꼽히는 멘델레예프가 그랬다고 말한다. 멘델레예프는 요한 볼프강 되베라이너나 막스 요제프 폰 페텐코퍼와 같은 초기 연구자들의 논문은 기꺼이 인용하면서도 율리우스 로타어 마이어나 존 뉴랜즈 같은 직접적인 경쟁자들의 연구는 인정하기를 꺼렸을 뿐 아니라 그들의 연구를 꽤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사실 멘델레예프는 로타어 마이어와 제법 사나운 우선권 분쟁을 벌였다.

우선권 분쟁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측면은 연구에 직접 관여하지 않은 사람들이 해당 과학자의 우선권을 대신 주장하며 물고 늘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 책에 소개된 하프늄, 테크네튬, 레늄, 프로메튬 등등 여러 원소의 경우가 그러했는데, 하프늄(4장. [72번 원소 - 하프늄])의 경우에는 원소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당사자들보다도 과학 매체와 대중매체가 그들을 대신하여 소란스러운 발언을 쏟아냈다. 하프늄을 둘러싼 이 분쟁은 과학의 국수주의를 보여주는 여러 사례 중에서도 역사상 가장 격렬했고 때때로 가장 우스꽝스러웠다.

과학계는 하프늄의 발견을 둘러싸고서 당시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제1차 세계대전의 전선을 따라 반으로 쪼개졌다. 영국과 프랑스의 학술지와 대중매체는 자신이 72번 원소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셀튬이라 명명했던 위르뱅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들이 볼 때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보어의 연구소에서 작업했던 코스터와 헤베시는 전시의 적군이었던 독일과 오스트리아와 한통속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치적인 이유에서 촉발된 민족주의가 개입한 사례로서 좀 더 최근에 일어난 사건은 1960년대에 105번 원소의 합성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쟁이었다. 당시 미국과 소련 과학자들은 나중에 러시아 두브나의 이름을 따서 더브늄이라 명명될 그 원소를 누가 먼저 합성했느냐를 두고 옥신각신했다. 반면에 냉전기의 이 사건과는 대조를 이루는 흥미로운 사례로, 미국 과학자들이 101번 원소를 멘델레븀이라고 명명함으로써 ‘상대편’ 과학자를 기린 일도 있었다.

끝으로 10장 [미발견 원소에서 합성 원소로]에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어떻게 초우라늄 원소가 26개 추가로 발견되었는지, 그 원소들이 주기율표의 어느 지점에 어떻게 자리 잡게 되었는지 등을 흥미롭게 설명하며, 주기율표의 미래에 대해서도 짐작케 한다.

이렇듯 저자는 일곱 원소를 찾아 탐험했던 많은 과학자들의 사이의 희극적이고도 비극적인 일화들을 통해 과학적 발견이 객관적으로 쉽게 확인되는 사건일 것이라는 생각이 얼마나 큰 착각인지 알려준다. 원소 발견은 언뜻 ‘발견하든가 못하든가 둘 중 하나잖아?’ 싶지만 전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 실제 과학 활동에는 늘 정치와 사회, 문화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무엇이 발견인지 합의하는 과정 자체도 지식 생성의 중요한 일부라는 것, 그리고 과학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반전과 방향 전환과 실수를 직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바로 이런 여러 과학철학적 논제들을 성찰하며 우리에게 생각의 거리를 던지고 있다.

추천사

"이 책에 대해서 말하자면, 제일 먼저 대단히 풍성하고 충실한 책이라는 얘기부터 해야겠다. 일곱 원소의 속성은 물론이거니와 과학의 성격과 발견의 의미, 그리고 이런 요소들이 과학을 둘러싼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맥락과 얼마나 깊이 얽혀 있는가 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식을 전한다. 우리는 셰리의 생생한 스토리텔링과 그가 인용한 편지와 논문을 통해서 화학이란, 나아가 과학이란 본질적으로 역사적인 사업임을 깨닫는다. 우리 본성의 최선을 보여주는 동시에 가끔은 최악을 보여주기도 하는 인간적 모험인 것이다. 어린 시절, 나는 메리 엘비라 위크스의 고전 [원소의 발견]을 대단히 즐겁게 읽었다. 그로부터 70년이 흐른 지금, [일곱 원소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똑같은 즐거움을 맛보며 생각한다. 이 책 또한 고전이 되리라."
- 올리버 색스

"화학원소들과 주기율표 이야기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
- 케빈 드 버그 / [과학과 교육]

"훌륭한 책이다. 화학뿐 아니라 관련된 분야의 모든 학생과 연구자에게 흔쾌히 추천한다. 과학의 역사와 문화에 흥미가 있는 다른 모든 독자에게도."
- 이스트반 하르기타이 / [구조 화학저널]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다. 우선권 분쟁, 국가주의적 다툼, 존재하지 않는 원소를 찾았다고 단호하게 발표한 사건들, 희극적이고 비극적인 일화들이 가득하다."
- 버지니아 트림블 / [옵서버토리]

"대단히 풍성하고 꼼꼼한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원소들 각각에 대해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과학이라는 작업의 속성 자체에 대해서도."
- [과학 교육 및 확산을 위한 유레카 잡지]

"에릭 셰리의 뛰어난 이 책은 화학만이 가진 특수한 정신을 이해하게 해준다. 화학이 과학 전체와 인류의 경험에 기여한 바를 보면, 실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발견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우라늄 너머에서도 스무 개 남짓한 원소가 인공적으로 더 합성되었다. 셰리에 따르면, 화학자들 사이에도 원소가 얼마나 더 많이 가능한가에 대해 분명한 합의가 없다. 137번까지 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173번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 책이 잘 보여주듯, 주기율표는 아직도 제작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어떤 놀라운 발견이 더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 피터 페식 / [월스트리트 저널]

"최근 들어 화학원소를 다루는 책이 많이 나왔다. 백과사전 같은 책도 있었고, 특이한 내용을 다루거나 읽기 쉽게 쓴 책도 있었다. 이제 전혀 다른 책이 나왔다. 주기율표 역사에 관한한 현존하는 가장 권위 있는 연구자, 에릭 셰리의 [일곱 원소 이야기]다. 이 책은 20세기 초까지 주기율표에서 여전히 ‘빈칸’으로 남았던 일곱 원소들의 사연, 그 원소들이 발견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 앤드리아 셀라 / [뉴사이언티스트]

"이 책은 화학의 변경을 탐구한 이야기, 과학자들이 세상에 존재해야 한다는 건 알았지만 발견하진 못했던 미지의 원소들을 찾아 헤맨 이야기이다. 원소들은 어디에 숨어 있었을까? 과학자들은 어떤 길잡이에 의지하여 원소들을 수색했을까? 그리고 누가 결국 그 원소들을 찾아냈을까? 셰리는 발견의 과학적 내용뿐 아니라 그 못지않게 흥미진진한 발견자들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꼼꼼한 조사를 토대로 쓰인 이 책은 진정 정보의 금광이다."
- 존 엠슬 리 / [세상을 바꾼 독약 한 방울]의 저자

"화학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새로운 원소의 발견만큼 그토록 많은 사람들의 경쟁심을 자극하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 분야는 또 없다. 진정한 발견의 이면에 깔린 개인적, 정치적, 과학적 긴장과 결국 거짓으로 밝혀져 사라져간 숱한 선언들을 명쾌하고 상세하게 서술한 셰리의 글은 화학자들에게도 즐거울 것이다."
- 피터 앳킨스 / [갈릴레오의 손가락]의 저자

"원소에 관한 이야기 중 가장 재미난 것은 화학 수업 시간에는 절대 이야기되지 않는 것이 많다. [일곱 원소 이야기]는 그중 최고의 이야기를 몇 골라서 이런 이야기가 현대 과학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데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샘 킨 / [사라진 스푼]의 저자

"이 책을 읽는 것은 우리가 평소에는 방문할 생각도 떠올리지 못했던 어딘가 조용한 장소로 휴가를 떠났다가 그곳에 그곳만의 볼거리와 매력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과 같다. 전혀 유명하지 않은 이 희한한 원소들에게 이토록 많은 사연이 숨어 있다는 것, 이토록 많은 인물과 흥미롭고 특이한 사실이 숨어 있다는 것을 누가 알았겠는가? 화학에 호기심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여행을 해보기를 진심으로 추천한다."
- 필립 볼 / [화학의 시대]의 저자

"에릭 셰리는 일곱 원소의 발견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기율표](2007)를 쓰기도 한 사람으로서, 셰리는 이 일에 더 이상 알맞을 수 없는 저자다. 그는 화학자이고, 과학철학자이자 과학사학자이며, 주기율표 연구에서는 현재 최고의 학자다. 그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에는 여러 나라의 과학자 수십 명이 등장하여, 고전 주기율표에서 마지막까지 빈칸으로 남은 이 원소들을 열렬히 추적한다. 화학사를 연구하는 학자인 만큼 나는 이런 이야기들을 이미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셰리가 이 감탄스러운 책에서 새롭게 발굴한 흥미로운 내용들을 보고는 놀라고 말았다. 셰리는 교과서에 오랫동안 실려온 여러 잘못된 정보, 역사적으로나 과학적으로 틀린 내용을 바로잡는다. 그리고 약 30년의 기간에 걸쳐 여러 연구자들이 상호 작용하며 짜냈던 복잡한 연구의 그물망을 철저한 조사를 통해 새롭게 보여준다. 화학자, 과학사학자, 과학철학자는 물론이고 일반 독자도 틀림없이 재미있게 읽고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 앨런 로크 / [타임스 고등 교육]

목차

추천의 글
한국어판 서문
서문
들어가며

1장. 돌턴에서 주기율의 발견까지
2장. 주기율표를 침략한 물리학
3장. 91번 원소 - 프로트악티늄
4장. 72번 원소 - 하프늄
5장. 75번 원소 - 레늄
6장. 43번 원소 - 테크네튬
7장. 87번 원소 - 프랑슘
8장. 85번 원소 - 아스타틴
9장. 61번 원소 - 프로메튬
10장. 미발견 원소에서 합성 원소로


참고문헌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작가 찾아보기
찾아보기

본문중에서

"이 책은 제가 평생 관심을 두고 연구해온 주기율표와 화학원소들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전 책들에서는 모든 원소에 두루 관심을 쏟았지만, 이 책 [일곱 원소 이야기]에서는 그중에 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고 아주 이채로운 일곱 원소에 집중했습니다. 이 일곱 원소는 과학자들이 원자량이 아니라 원자번호가 원자들의 순서를 매기는 데 더 정확한 기준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던 시점에 아직 발견되지 않고 주기율표에서 빈칸으로 남았던 원소들입니다. 발견 순서로 나열하면 프로트악티늄(Pa), 하프늄(Hf), 레늄(Re), 테크네튬(Tc), 프랑슘(Fr), 아스타틴(At), 프로메튬(Pm)입니다. 이 책은 과학자나 과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을 위해서 쓴 책입니다. 누구든 이 책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얼마든지 보내주십시오. 내 이메일 주소, 그리고 주기율표와 화학원소에 관한 더 많은 자료는 내 웹사이트 www.ericscerri.com에 나와 있습니다. 즐거운 독서를 바라며."
- 에릭 셰리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일곱 원소들의 발견에는 가공할 노동, 영감 어린 탐정 활동, 과학적 열정, 협동, 경쟁, 몇 번이고 솟았다가 좌절된 희망이 관여한 복잡한 사연들이 존재한다. 특히 셰리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일곱 원소를 둘러싸고 종종 치열하고 길게 벌어졌던 우선권 분쟁에, 그리고 전쟁이 부채질한 당파주의와 국가적 자존심이 어떻게 그 분쟁을 격화했는지에 주목했다. ‘발견’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우선권’은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수많은 연구자들이 몇 안 남은 원소를 서로 먼저 발견하려고 각축하다 보니 우연, 요행한 직감, 국가 간 경쟁, 개인의 야망에 많은 것이 좌우될 수밖에 없었다."
(/ 본문 중에서)

"교과서에서는 어떤 이론과 개념을 소개할 때 그것이 이미 완전히 형성된 것처럼 묘사하지만, 현실의 과학은 끊임없이 변한다. 언론에서 과학을 보도할 때 발견에 이르기까지 거쳤던 오류를 다루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실제 과학은 실수와 잘못된 방향을 향한 진행으로 가득하다. 우리는 영영 ‘진실’에 가닿지 못한다. 우리가 바랄 수 있는 최선은 조금씩 누적적으로 진실에 다가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과학은 늘 부정확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 된다. 과학을 더 잘 이해하려면, 역사적 반전과 방향 전환과 실수를 직시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하나같이 사뭇 희한한 문제의 일곱 원소(테크네튬, 프로메튬, 하프늄, 레늄, 아스타틴, 프랑슘, 프로트악티늄) 중에서 세 개, 어쩌면 최대 네 개는 여성이 맨 먼저 분리했다는 사실이다(마이트너, 노다크, 페레). 만일 이야기를 그보다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시작한다면 그들보다 더 유명한 마리 퀴리까지 포함해야 할 것이다. 그녀는 두 원소 폴로늄과 라듐을 처음으로 분리한 사람이었으니까. 예나 지금이나 과학에서 여성이 너무나 드물게 등장한다는 얘기는 하나 마나 한 말이지만, 원소의 발견만큼은 그나마 여성이 영향력을 발휘한 분야였다. 물론 그들이 늘 정당한 인정을 받은 것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 본문 중에서)

"좋든 싫든, 종종 국수주의적 분위기까지 깔고 있는 과열된 논쟁과 기나긴 토론 역시 과학의 일부다. 사실 새롭게 우선권 주장이 제기되어 깐깐한 점검이 이뤄지는 것은 그 과정에 관여한 개인들에게야 괴롭겠지만 과학 지식 전체에는 오히려 유익할지도 모른다. 과학 지식은 그 발전 과정에서 과학자 개개인의 감정이 어떤가 하는 문제에는 눈곱만큼도 신경 쓰지 않는다. 인류의 지식이 발전하는 것이 중요할 뿐 보상이 이 사람에게 가느냐 저 사람에게 가느냐, 혹은 이 나라에게 가느냐 저 나라에게 가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 해도 과학자도 결국 인간이고, 과학 지식 또한 좀 더 감정적인 여러 요소들의 영향을 받는다."
(/ 본문 중에서)

"셰리는 책에서 (그가 집필을 마무리했던 2013년) 현재 원소가 118번까지 발견됨으로써 주기율표에 빈칸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다고 적었다. 그 사정은 번역본이 출간되는 지금도 그대로이지만, 다만 그사이에 맨 마지막 네 원소가 정식 이름을 갖게 되었다. 113번, 115번, 117번, 118번 원소는 일본, 러시아, 미국의 연구진이 2000년에서 2010년 사이에 합성했다고 진작 발표했으나 그 주장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은 최근이다. 2016년 11월, IUPAC(국제순수응용화학연맹)은 네 원소에 니호늄(Nh), 모스크븀(Mc), 테네신(Ts), 오가네손(Og)이라는 이름과 기호를 승인했다. 이제 과학자들은 새롭게 8주기를 개시할 119번 원소를 비롯하여 더 큰 원자번호의 원소들도 합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성과에 따라 주기율표는 앞으로도 더 확장될 테고, 어쩌면 지금과는 형태가 달라질지도 모르며, 전혀 새로운 원소와 물질의 비밀이 드러날지도 모른다. 그러나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학생들은 주기율표에 매료되어 화학을 공부하기 시작할 테고,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화학의 상징은 주기율표일 것이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에릭 셰리(Eric Scerri)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4종
판매수 221권

화학의 역사와 철학, 특히 주기율표에 정통한 선도적 과학철학자. 국제 학술지 [파운데이션즈 오브 케미스트리]의 창간자이자 편집장이다. 런던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 사우샘프턴 대학에서 공부했고, 런던 킹스 칼리지에서 화학사 및 화학철학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런던 정경대학과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한 뒤 브래들리 대학과 퍼듀 대학에서 3년 동안 화학을 가르쳤고, 2000년 가을부터 UCLA(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KAIST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 편집팀장을 지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여자들은 자꾸 같은 질문을 받는다],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면역에 관하여], [휴먼 에이지], [지상 최대의 쇼] 등 다수의 페미니즘 관련 서적과 과학 교양서를 옮겼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의 번역으로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역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0.0 (총 0건)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