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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스런 개코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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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네가 행복해야 나도 행복해!”
    스웨덴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작가, 울프 닐손의 감동 동화!
    자연과 인간의 아주 특별한 우정 이야기가 남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훈훈하게 펼쳐집니다.

    주인공 소년이 사는 마을엔 개코원숭이들이 무리지어 살고 있다. 소년은 개코원숭이들을 종종 찾아가는데 특히 아기 원숭이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하굣길에 집에 돌아와 보니 집 앞에 경찰차가 출동해 있다. 원숭이 무리가 집을 점령해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원숭이들을 내쫓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극단적으로 총까지 등장한다. 주인공 소년은 간신히 사람들을 설득하고, 바나나로 개코원숭이들 유인하는 데 성공한다. 사건이 일단락되어 밤이 찾아오고, 방으로 올라간 주인공은 깜짝 놀란다. 침대에 아기 원숭이가 누워 있는 것이다. 세제를 먹어서 배탈이 난 것 같다. 주인공은 아기 원숭이를 따뜻하게 감싸 주고 정성스레 돌봐 준다. 그래도 외로워 보이는 아기 원숭이를 위해, 소년은 잠옷 바람으로 어둠을 뚫고 아기 원숭이를 어미 원숭이에게로 데려다 준다.

    출판사 서평

    한 소년에게 배우는 ‘진짜 사랑’
    《내 사랑스런 개코원숭이》의 주인공 소년이 개코원숭이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상대를 배려하는 진정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소년의 사랑법 전격 공개!
    1. 눈으로 말한다(마음 들여다보기) : 소년은 평소에 작은 아기 원숭이를 눈여겨본다. 억지로 다가가 친해지기보다는, 거리를 두고 오랜 시간 아기 원숭이를 지켜보며 조금씩 다가간다. 이러한 조심스러운 접근에 아기 원숭이도 차츰 마음을 열게 되고, 둘은 서로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서로의 눈을 통해 깊이 교감을 한다. 어린 독자들은 호감 있는 친구에게 다가가는 방법에 대한 작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 어떤 상황에도 상대를 이해한다 : 이렇게 아기 원숭이에게 깊은 애정이 있고, 늘 아기 원숭이를 갖고 싶어 하던 소년은 우연한 기회에 아기 원숭이를 갖게 된다. 그 순간은 절대 원숭이 무리를 사랑할 수 없는 순간이었다. 원숭이들이 집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바닥이며 벽이며 똥칠을 해 놓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년은 아기 원숭이가 비누와 세탁용 세제를 먹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 아기 원숭이를 걱정한다. 어떤 상황에도, 어떤 피해를 보아도 소년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홀로 남게 된 아기 원숭이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는 소년을 보면 아무리 강철 같은 마음이라도 녹아내릴 것이다.
    3. 나의 행복보다는 상대의 행복을 먼저 생각한다 : 정성스레 아기 원숭이를 돌보고, 누구보다 아기 원숭이를 아끼고 사랑해 줄 자신이 있는 소년은 또다시 고민에 빠진다. 소년의 정성에도 불구하고 아기 원숭이가 엄마 원숭이를 그리워하는 것이다. 소년은 그 마음을 읽고, 새벽녘에 일어나 아기 원숭이를 엄마 원숭이에게 데려다 준다.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보다는 상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알고 채워주는 ‘네가 행복해야 나도 행복해’라는 식의 사랑이 진한 감동을 준다.

    사람은 어떻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을까
    《내 사랑스런 개코원숭이》는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집을 점령한 개코원숭이 무리는 집 안을 상상초월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다. 마을 사람들은 원숭이들을 쫓아낼 방법을 찾느라 분주하다. 감정적으로만 대처했던 많은 어른들은 상황 해결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고, 그중 클러크 아주머니는‘개코원숭이들과 어떻게 하면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 봐야 해요.’라고 ‘옳은 말’을 계속하지만 정작 행동으로는 옮기지 못한다. 이러한 사람들의 태도는 현재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 이때, 소년은 원숭이들을 미워하기보다 ‘있는 모습 그대로’ 그들을 인정하고 상황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바나나를 사용하여 지혜롭게 원숭이들을 밖으로 유인해 낸다. 마을 어른들이 폭탄과 총으로 해결하려고 할 때, 평소 원숭이들에게 관심을 가졌던 소년은 그들을 다루는 방법을 확실히 터득한 것이다.
    이렇듯 우리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자연이 원하는 것을 알 수 있고,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다. 자연이 우리에게 이로움을 줄 때만 보호하고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든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고 지켜 줄 줄 아는 소년의 모습은 자연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친절하게 보여 주고 있다.

    울프 닐손의 섬세한 심리 묘사, 어린 독자를 울리다
    울프 닐손은 묵직한 주제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그려내는 데 탁월한 작가이다.《내 사랑스런 개코원숭이》에서도 진정한 사랑, 자연 문제 등을 어린 소년과 개코원숭이를 통해 아기자기하게 풀어냈다. 억지스럽지 않게 주제를 확실히 드러내면서도, 문학적인 감수성을 어김없이 표현하고 있다. 스웨덴 동화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상상력과 작가 특유의 서정적인 묘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더욱이 남아프리카라는 이국적인 배경이 가져오는 신선함이 독자들의 호기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소년이 아기 원숭이를 위해 깜깜한 밤하늘 아래에서 ‘작은 별’ 노래를 불러 주는 대목을 읽을 땐, 어디선가 개굴개굴 개구리 울음소리와 귀뚤귀뚤 귀뚜라미 노랫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우리는 오랫동안 잔디밭에 서서 하늘을 올려다보았지요.
    머리 위로 흐르는 커다란 하늘을 계속 바라보고 있으려니 좀 어지러웠지만요.’
    - 본문 중에서

    이러한 서정적인 따뜻한 이야기가 가슴을 데워 주는 반면, 크리스티나 디그만의 삽화는 눈을 따스하게 해 준다. 개코원숭이의 생태적인 특징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작품의 따뜻한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데 성공적이다. 《내 사랑스런 개코원숭이》를 읽으며 아주 작은 아기 원숭이와 눈을 꼭 맞춰 보길 바란다. 소년이 아기 원숭이를 사랑하게 되었듯이 독자들도 그 작은 아기 원숭이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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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프 닐손은 1948년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태어났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부터 어른을 위한 소설까지, 폭넓고 다양한 작품을 쓰고 있으며, 그의 작품에는 유머가 넘치고 풍부한 상상력과 따스한 시선이 잘 어우러져 있다. 작가는 특히 동물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내 사랑스런 개코원숭이]에서는 작은 아기 원숭이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고민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가 가슴을 훈훈하게 데워 준다. 울프 닐손은 일러스트레이터 안나 클라라 티드홀름과 함께 작업한 [내 작은 친구, 머핀!]으로 2002년 스웨덴 문학상 ‘어거스트 프라이즈’를 수상했으며, 많은 작품들이 여러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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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빅뱅으로 내가 생겨났다고?>, <나의 완벽한 자살노트>, <남자 동생 팔았어요>, <우리 집에 놀러오세요>, <스웨덴인의 조선 방문기>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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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나 디그만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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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나 디그만은 1959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스톡홀름에 있는 미술 학교와 코펜하겐에 있는 미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하면서, 그래픽 디자인과 그림 복원하는 일을 하기도 했으며, 2001년에 처음으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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