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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이며 아동문학가인 류재하 시인은 문단에 등단한 지 30년 가까운 기간에 많은 시, 동시, 동화를 창작했습니다. 이 책은 류재하 시인의 팔순 기념 동시집이어서 더욱 뜻 깊은 책입니다. 김완기 아동문학가의 작품 해설처럼 류재하 동시는 첫째 발상이 새롭고 신선합니다. 둘째 모든 동시가 가슴으로 젖어드는 서정성과 따뜻함이 묻어납니다. 셋째 겉 맛이 아닌 속맛을 담아내는 즉 내면의 세계를 상상력을 통해 교감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류재하 동시는 맑은 도심이 그려진 포근한 시이기 때문에 감동으로 다가오는 사랑의 동시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부. 외길 시골길
외길 시골길
아침 이슬
아이들과 소나무
아빠와 아들
우리 엄마는
목련꽃 할머니
재개발 산동네
가수 꿈꾸는 소녀
아프리카에서 온 그림
저녁 식사시간
누가 변했나?
마침표


2부. 5월의 하늘
봄 산자락
봄의 첫 훈장
3월의 바람
4월의 호수
5월의 하늘
선풍기
여름 소나기
가을 오는 나팔소리
초가을
가을 풍경
겨울 꽃
겨울 우체통

3부. 볼우물
아름다운 꽃길
겨울 아가씨
볼우물
스마트폰
갓난아기
물수제비뜨기
방학 없는 학원
마지막 지하철역
해가 두 개다
제주도의 봄
사랑의 성탄절
참과 거짓
분수

4부. 내일도 해가 뜬다
작은 집 하나
하얀 구름
빨간 장미 담장의 집
돌아온 연어
철새
미술시간
노을과 할아버지
산채 비빔밥
수족관에서
하늘 세탁소
내일도 해가 뜬다

5부. 그분이 누구일까
그분이 누구일까ㆍ1
그분이 누구일까ㆍ2
그분이 누구일까ㆍ3
추억 속의 엄마
봄 동산에 올라
추억에서 찾은 하모니카
석굴암에서
전에는 그랬었지ㆍ1
전에는 그랬었지ㆍ2
전에는 그랬었지ㆍ3
전에는 그랬었지ㆍ4
전에는 그랬었지ㆍ5

6부. 동화시 퍼레이드
경운기 할아버지
잃어버린 골목길
저녁 식사시간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ㆍ1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ㆍ2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ㆍ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