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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대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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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그래비티북스의 새로운 SF 시리즈 - Gravity Fiction
    Gravity Fiction, GF 시리즈는 기존 SF 팬들은 물론 새롭게 SF 장르를 읽어보고자 하는 독자를 위한 시리즈이다. 그래비티북스만의 색깔을 가미하여, 색다른 '읽는 재미'를 선사하고자 하며 깊이 있지만 결코 무겁지 않게, 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책으로 감각적인 재치와 허를 찌르는 독특한 풍자로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는 작가 곽재식의 여섯 번 째 단편집을 준비했다. 2006년 ftBC 베스트극장 극본으로 채택된 단편소설 [토끼의 아리아]를 시작으로 당당히 한국 SF 작가 반열에 이름을 올린 곽재식 작가. 최근 조선일보에 [곽재식의 안드로메다 통신] 칼럼을 연재하고 웹진 [거울]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도 하고 있는 곽재식 작가가 직접 엄선한 흥미롭고 다양한 색깔을 가진 여덟 편의 작품을 모아 엮었다.

    출판사 서평

    그래비티북스가 당당히 내놓는 야심찬 첫 번째 SF시리즈 [행성 대관람차]. 'GRAVITY - FICTION ; GF' 시리즈는 기존의 사이언스 픽션을 그래비티북스만의 색깔로 참신하게 재해석했다. GF는 독자에게 '읽는 재미'를 선사하고, 깊이 있지만 결코 무겁지 않게, 눈에 띄는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과 가방에 가지고 다니기 좋은 판형으로 언제 어디서든 독자들이 스마트폰 대신 즐겁고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는 SF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성 대관람차]는 곽재식 작가의 감각적인 재치와 허를 찌르는 독특한 풍자가 드러나는 다양한 색깔을 가진 여덟 편의 작품들을 수록했다.

    짧지만 깊고 따듯한 울림을 선사하는 표제작[행성대관람차], 특유의 상상력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영혼을 팔아도 본전도 못 찾는다], 인공지능 로봇의 발전을 소재로 사회를 날카롭게 풍자한[전송절 기념사], 평범한 일상 속에 담긴 유쾌한 반전[망했다]까지. 짧은 단편이지만 반드시 마지막 문장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소설들을 모았다.

    [천사가 앉았던 의자]
    정영재는 8살 때 비행기 창문으로 의자 위에 앉아 있는 천사를 본 적이 있다. 이후 정영재는 천사의 모습을 잊지 않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고 어른이 된 정영재는 구름 속에서 천사를 보기 위해 열심히 돈도 저축하고 스카이다이빙도 배운다. 매번 구름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보지만 8살 때 보았던 천사의 모습은 전혀 볼 수가 없는데…….
    그런 와중 정영재는 급기야 8살 때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의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항공안전보안망에 몰래 접근하고 만다.

    [전송절 기념사]
    전자 팔과 다리를 만드는 성남전자. 하지만 전자 팔과 다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팔, 다리를 가장 많이 잃는 직업을 가진 가난한 사람들이고 결국 이 일은 그다지 고수익이 되지 않는다. 성남전자 연구원 대리 현혜숙은 전자 다리를 만들던 기술로 돈을 벌 수 있는 다른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하고, 노인을 위한 보조관절 기계를 만들어 큰 성공을 거둔다. 성남전자 사장은 자신의 자리를 현혜숙에게 넘겨준다. 현혜숙은 고도로 발달한 인공지능 제어 기술과 기존의 만들어 왔던 전자 팔, 눈, 귀 등을 연결해 마치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어 노인요양원에 팔아치우는데…….

    [망했다]
    나는 [기초 미적분학] 강의에서 매번 나의 주변에 앉는 그녀가 아주 예뻐 보이기 시작하고 그녀가 나를 사랑하게 된다면 '행복 그 자체'일 거라는 생각을 한다. 수업이 끝난 어느 날, 나는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토요일 저녁에 밥 한 끼만 먹자고 제안한다.
    그녀는 흔쾌히 나에게 전화번호를 말해주는데, 때 마침 걸려온 안형일과의 전화로 도저히 그녀의 전화번호가 생각나지 않는다. 결국 나는 최면치료소에 가기에 이른다. 곽재식 작가 특유의 재치와 기지가 돋보이는 흥미진진한 연애담.

    [다리 난간 위로 걸어가기]
    어느 날,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제2한강 인도교 다리 난간 위를 맨발로 걸어서 건너가면 10억을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정확하게는 100m를 건널 때마다 상금이 2 배로 오른다는 조건이다. 빚이 잔뜩 있는 체조선수, 난간의 모양을 측정하여 근처실내 체육관에서 모형을 두고 연습한 학자 등 많은 사람들이 상금을 타기위해 난간 위에 올라서서 살얼음판을 걷듯 조심스레 한 발 한 발, 발을 떼지만 모두들 실패하고 만다. 과연 난간 위를 끝까지 걸어가 상금을 탄 사람은 있는 걸까?

    [행성 대관람차]
    아버지가 남들보다 잘 할 수 있는 일은 행성 대관람차를 설계하고 수리하는 일이다. 아버지는 이 행성, 저 행성으로 떠돌아다니며 오직 이 일만 평생 해오다 2년 전 은퇴를 했다. 나는 대학에 가면서 아버지, 어머니와 떨어져 지냈고 이후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는 회사에 입사하여 여러 행성을 돌아다니며 일했다. 마침 추석을 맞아 나는 긴 연휴를 얻게 되었고 외할머니와 아버지, 어머니를 보기 위해 지구로 떠난다.

    [영혼을 팔아도 본전도 못 찾는다]
    영혼을 파는 조건으로 의뢰인의 소원을 들어주는 UBR회사. 단, 소원은 딱 세 가지이다. 나는 UBR회사의 직원에게 그녀와의 사랑을 이루어 달라는 첫 번째 소원을 이야기하고 결국은 그녀와의 열렬한 사랑을 이룬다. 점점 인공지능 로봇의 발달로 자동화되는 일들이 많아졌고 일자리가 불안해진 나는 세상 어느 곳보다 튼튼해 보이는 UBR회사의 직원이 되어달라고 두 번째 소원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 소원은 고용계약 한 장으로 아주 간단하게 이루어졌다. 그리고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UBR 회사는 바로 이 일에 착수하는데, 과연 나의 세 번 째 소원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을까?

    [불공정]
    대과시험에 통과하면 우주 저편에서 지상 사람들의 추앙을 받는 신과 같은 존재의 통과자가 된다. 대과시험에 합격하여 모두의 존경을 받는 통과자가 되고 싶은 유영명과 열심히
    반응 훈련을 준비하며 대과시험을 준비했지만 안타깝게 떨어진 혜경. 혜경과 유영명은 대과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한다. 반면 어느 시위자들은 대과시험이나 통과자가 모두 거대한 속임수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로봇 공화국에서 살아남는 법]을 쓰던 중 얻은 아이디어로 쓴 작가 특유의 상상력이 드러나는 작품.

    [만날 수 있을까]
    지구인들의 우주선이 드문드문 나타나는 화성. 화성에 살고 있는 나는 지구인들이 지구에서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상상하며 '과연 그들이 괴물은 아닐까?', '화성을 멸망시키지는 않을까?' 마음 졸이기도 하고 한편으로 오히려 그들이 우리 화성인들과 함께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주에 남아있는 마지막 화성인이 된 나는 집을 관측궁전으로 삼고 대폭풍에 대비해가며 화성의 대를 이를 알을 보호하는 일에 열심히 애쓰는데.. 화성에 대한 작가의 상상력이 전면에 드러난 작품.

    목차

    천사가 앉았던 의자 전송절 기념사 망했다
    다리 난간 위로 걸어 가기 행성 대관람차
    영혼을 팔아도 본전도 못 찾는다 불공정
    만날 수 있을까

    작가의 말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20종
    판매수 1,573권

    카이스트문학상을 2회 수상했으며, 2006년 「토끼의 아리아」가 MBC 베스트극장에 영상화되면서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당신과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 등 다수의 소설집과 장편소설을 출간, 인공지능 논픽션 『로봇 공화국에서 살아남는 법』 집필, 블로그에 『한국 괴물 백과』를 연재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DB를 구축 및 출간했다.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에 출연 중이며, 여러 대중 과학 강연을 하고 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에 매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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