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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예술 교실 : 예술은 어떤 역할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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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는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
    최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회가 점점 치열한 경쟁으로 치닫고 돈과 성공만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는 현실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사람에 대해 알아 가는 학문인 인문학이다.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요즘에는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도서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인문학 도서들도 많이 출간되고 있다. 하지만 인문학은 어른들도 막연하고 어렵게 느끼는 세계인 만큼 이론적으로, 학문적으로만 접근한다면 아이들은 인문학에 대해 거리감만 느낄 수 있다.
    시공주니어의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는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쉽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세계사 속 인물들이 등장하는 ‘수상한 인문학 교실’이라는 환상의 공간을 무대로, 아이들이 세계사의 주요 사건 속으로 들어가서 모험을 겪는 재미있는 동화가 펼쳐지며,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만나는 고민들을 스스로 해결하고 보다 현명한 답을 찾도록 한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스스로 인문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 세계사 속 인물들과 떠나는 환상 여행
    수상한 인문학 교실을 방문하면 진시황, 클레오파트라, 노벨 등 세계사 속 유명 인물들이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물론 이 선생님들은 자신이 왜 갑자기 선생님이 되었는지도 모를 때가 많으며,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수업을 하지도 않는다. 단지 자신이 살고 있던 세계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뿐이다. 세계사의 인물들과 여행을 떠난 아이들은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흥미진진한 모험을 겪는데, 이 모험 속에는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가 담겨 있다. 책, 인권, 과학, 아름다움, 돈 등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인문학적 주제들이다. 세계사의 주인공이 되어 겪는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를 읽으며, 독자들은 이러한 인문학적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 고민을 해결해 주는 수상한 인문학 교실
    수상한 인문학 교실을 방문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고민을 갖고 있거나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 있다. ‘책은 왜 읽어야 할까?’, ‘과학 발달은 과연 좋은 걸까?’ 등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흔히 겪거나, 살면서 한번쯤 만나게 되는 고민들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고민에 대한 답을 직접적으로 제시해 주는 대신에,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고민의 해결 방법을 찾도록 도와준다. 수상한 인문학 교실의 선생님과 역사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고민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얻을 수 있도록 말이다. 독자들도 책을 읽으며 주인공의 고민을 자신의 고민처럼 공감하고, 현명한 해결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세계사 속 사건과 인물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선생님이 되는 인물과 아이들이 모험을 하며 겪는 일들은 모두 실제 일어났던 세계사의 사건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물론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졌지만 말이다.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 코너에서는 이야기 속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전해 준다. 동화를 걷어낸 진짜 정보가 담겨 있어, 세계사 상식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의 세계사’ 코너에서는 각 권의 주제에 대한 역사적 흐름이나 발전사를 보여 준다.
    이러한 코너들은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주제를 살펴보도록 도와주고, 책의 주제와 역사의 연관성을 함께 알 수 있도록 해 준다. 이와 같은 배경지식을 갖고 동화를 보면, 동화의 내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다.

    - 이야기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즐거운 그림
    이야기만큼이나 그림을 보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그림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에서 나온 재미있는 그림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등장인물 캐릭터들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진 것은 물론, 즐거운 그림에 저절로 웃음이 날 것이다.

    - 스스로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은 책의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코너로, 주인공들의 행동에 대해 독자 스스로의 생각을 써 보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인문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미켈란젤로의 예술 교실 -예술은 어떤 역할을 할까?

    -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를 그린 미켈란젤로와 함께하는 예술 교실

    태오는 쌍둥이 형 지오와 달리 예술에 관심이 전혀 없다. 전시회든 음악회든 왜 시간과 돈을 들여 그런 걸 보러 가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휴대 전화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억지로 지오를 따라 미술관에 간 태오는 미술관 정자에서 ‘수상한 인문학 교실’의 교실지기 고양이를 만난다. 교실지기 고양이의 오늘의 수업은 미켈란젤로 돕기! 교실지기 고양이는 미켈란젤로가 그리는 성당의 천장화를 중단되지 않게 하라며 태오를 1511년의 이탈리아로 보내 버린다. 열쇠는 교황이 쥐고 있다는 말과 함께.
    미켈란젤로는 교황의 명령으로 시스티나 성당에 천장화를 그리는 중이다. 태오는 미켈란젤로를 도우며 시스티나 성당이 있는 교황궁을 들락거리던 중 교황의 시중을 드는 페데리코라는 소년을 만나 친해진다. 태오는 페데리코의 소개로 화가 라파엘로를 만나 [아테네 학당]을 비롯한 그의 작품을 보고, 또 미켈란젤로의 조각상 [피에타]를 보면서 마음에 어떤 감정이 생기기 시작한다. 특히 미켈란젤로의 천장화에 깊이 감탄하면서, 밤낮 없이 그림에 몰두하고,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그림의 부족한 면을 스스로 찾아내 괴로워하는 미켈란젤로에게 존경심도 갖게 된다. 미켈란젤로의 작품과 로마의 예술품들을 보며 태오는 예술의 가치에 대해 깨닫고, 예술을 사랑하는 지오의 마음도 이해하게 된 것이다.
    그러던 중 교황이 아프다는 소문이 들리고, 교황이 아프면 미켈란젤로가 천장화를 완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오. 열쇠는 교황이 쥐고 있다는 말의 의미는 바로 이거였다. 교실지기의 처방대로 ‘하던 대로 마음대로 하라’는 조언을 하자 교황은 차츰 회복이 되고, 미켈란젤로는 천장화를 계속 그릴 수 있게 된다.
    잘 모르는 것도 관심을 갖고 자꾸 보고 들으면, 보이고 들린다고들 한다. 예술에 전혀 관심이 없던 태오도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의 작품에 관심을 갖고 자꾸 보니 그 속에 담긴 뜻을 생각하게 되고, 감동을 받게 되었으니 말이다. 예술은 먹고사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예술은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또 정화해 주는 역할을 한다. 지치고 삭막한 일상에서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보거나 좋은 음악을 들으면 그 순간만큼은 행복해지고, 또 마음도 풍성해지니 말이다. 게임만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과 아이들에게 공부만 강요하는 부모님들도 예술을 쓸데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작은 그림 한 점이라도 관심을 갖고 감상하고, 좋은 음악을 듣는 시간을 가져 보자. 태오처럼 마음에 감동을 얻는 순간이 있을 테니까.

    -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
    예술 교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이 기다리고 있다. ‘예술의 세계사’ 코너에서는 예술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미술을 통해 살펴본다. 알타미라와 라스코 동굴 벽화에서부터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 인상파 미술과 초현실주의 미술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흐름에 따른 예술에 대한 생각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알 수 있다. ‘책 속 정보, 책 속 사건’ 코너에서는 미켈란젤로의 삶과 작품 세계,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에 담긴 내용 등을 살펴본다.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에서는 예술의 역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직접 서술해 볼 수 있다.

    추천사

    인문학은 상상력이 그 원천이며, 인문학적 상상력은 곧 창의성의 굳건한 기반이 된다. 인문학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상상력과 창의성은 타고난 능력이라기보다 연습과 훈련 그리고 체험을 통한 학습으로 길러지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수상한 인문학 교실]은 이러한 인문학을 초등학생의 교육에 접목시키려는 시도로, 아이들의 언어로 표현하려고 노력한 시리즈이다. 아이들을 인문학적 주제에 흥미롭게 빨려들게 하여, 상상력과 창의성을 길러 줄 것이다.
    - 문용린 /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 전 교육부 장관

    인문학은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학문이지만, 설명하려 들면 도리어 쉽지 않다. 이 시리즈는 깊은 생각과 산뜻한 아이디어로 인문학을 손에 쥐여 주듯이 즐겁게 설명하고 있다. 인문학의 여러 분야를 유쾌하게 만날 수 있는 책이다.
    - 고운기 /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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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빗소리 듣는 것과 꽃구경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이들을 만나면 참 예쁘다고 감탄하는 것을 잘합니다. 어린이책을 쓰면서부터 사람답게 사는 것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방송 원고와 만화영화 시나리오를 쓴 적이 있고, 지은 책으로 [스토의 인권 교실], [문화재로 배우는 근대 이야기], [여우가 될래요], [대단한 소금이야!]가 있습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수학 탐정스 1 납치범은 바로 너!][방과 후 초능력 클럽][행복, 그게 뭔데?][위험한 갈매기][탄탄동 사거리 만복 전파사][도둑왕 아모세][달리는 기계, 개화차, 자전거]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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