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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전기를 훔쳐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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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무더운 여름밤, 한밤중인데도 대낮처럼 환했어요.
    거리마다 네온등이 번쩍번쩍 빛나고,
    마트에선 으슬으슬 추울 만큼 에어컨을 빵빵 틀고,
    집에선 텔레비전 혼자서 온종일 떠들어 댔지요.
    그런데 갑자기, 온 세상이 깜깜해졌지 뭐예요?
    전등도, 에어컨도, 텔레비전도 켜지지 않았어요.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출판사 서평

    우주에서 제일 더러운 구리구리똥똥 행성의 외계인, 또비는 자신의 행성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방법을 찾기 위해 지구에 왔다. 어느 여름밤, 온 마을은 밤새 축제라도 하듯 집집마다 거리마다 대낮처럼 불을 밝히고, 마트에는 추울 정도로 에어컨을 튼다. 그 모습을 본 또비는 집에 가자마자 ‘나와라 뚝딱!’ 기계로 커다란 에어컨, 전등, 텔레비전을 만들어 신나게 논다. 그런데 어느 날 밤, 갑자기 전기가 끊어진다. 마을이 깜깜해지고 엘리베이터와 지하철이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사람들이 다친다. 병원에서는 환자를 비상 전력이 있는 다른 병원으로 옮기느라 정신없었고, 불이 났는데도 소방차는 꽉 막힌 도로에 갇혀 오지 못한다. 사람들은 밤새 어둠 속에서 벌벌 떨어야 했다.
    동이 틀 무렵에야 전기가 들어오고, 또비네 집에서 전기를 한꺼번에 많이 쓰는 바람에 정전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또비를 찾아간다. “으앙, 제가 잘못했어요. 저는 그냥 마을 사람들처럼 시원하고 재미있게 여름을 보내고 싶었을 뿐이에요.” 또비의 말에 사람들은 자신들도 전기를 펑펑 쓰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 함께 전기를 아끼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다.

    전기 절약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환경 그림책
    환경 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고 사막의 면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토양과 바다가 오염되어 건강한 먹거리를 찾기 어려워졌고, 미세 먼지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지요. 전 세계 사람들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무분별한 개발과 생태계 파괴를 막자는 데 뜻을 모았어요.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는 여전히 환경 문제를 먼 나라의 일이라고 생각하거나 환경 보호를 입으로만 외칠 뿐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전기를 훔쳐 갔지?》는 일상에서 만나는 환경 문제를 동화로 풀어 낸 환경 그림책이에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전기를 통해 에너지와 환경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기가 사라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정전 상황을 통해 전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울러 전기 절약을 위한 실천 방법까지 소개합니다.
    주인공은 구리구리똥똥이라는 행성에서 온 외계인 또비예요. 더러운 구리구리똥똥 행성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구에 왔지요. 알록달록한 그림과 독특한 또비 캐릭터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들쑥날쑥한 머리와 반짝이는 눈을 가진 또비의 모습은 재미있는 것을 좋아하는 천진난만한 아이와 닮았습니다. 무더운 여름밤, 또비는 사람들이 밤에도 불을 환히 밝히고, 추울 정도로 에어컨을 쌩쌩 켠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자신도 ‘나와라 뚝딱!’ 기계로 큰 에어컨, 큰 전등, 큰 텔레비전을 만들어 시원하고 재미있게 여름을 보내지요. 하지만 이런 또비의 행동 때문에 마을은 정전이 되고 사람들은 혼란에 빠집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가 생활 속에서 얼마나 많은 전기를 사용하는지 알게 되고, 전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늘 실수를 저지르고 울어버리지만 잘못을 반성하고, 환경을 위해 앞장서는 또비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게 될 것입니다.

    전기가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우리는 전기와 함께 살아갑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전등을 켜고, 집 안의 가전제품은 대부분 전기로 작동합니다.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고 버튼만 누르면 손쉽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의 소중함을 잊기 쉽지요. 하지만 전기가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한밤중에 전기가 끊어지자 여기저기에서 사고가 생기고 문제가 벌어집니다. 어둠 속에서 우왕좌왕 헤매고, 엘리베이터와 지하철에 갇힌 사람들은 울부짖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아 넘어지고 부딪혀 다친 사람들은 병원에 가지만, 비상 전력이 있는 병원으로 급히 환자들을 옮기느라 혼란스럽습니다. 건물에 불이 났는데도 좀처럼 소방차가 오지 않습니다. 신호등이 꺼진 도로는 자동차들로 얽히고설켜 꽉 막혔기 때문이었지요.
    단지 하룻밤의 정전으로 사람들의 삶은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어쩌다 정전이 일어난 걸까요? 오래지 않아 또비네 집에서 유난히 전기를 많이 쓴 것이 밝혀집니다. 또비가 만든 커다란 에어컨, 커다란 전등, 커다란 텔레비전이 전기를 한꺼번에 많이 쓰는 바람에 정전이 된 것이었어요.
    화가 난 사람들은 또비네 집으로 몰려가 마을을 떠나라고 합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처럼 시원하고 재미있게 여름을 보내고 싶었다는 또비의 말에 자신들도 전기를 펑펑 쓰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전기, 왜 아껴 써야 할까요?
    전기는 사용할 때 유해 물질이 나오지 않는 깨끗한 에너지로 여겨집니다. 그런데 전기를 아껴 쓰는 것이 어떻게 환경에 도움이 될까요?
    전기와 환경의 관계를 이해하려면 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야 합니다. 전기는 크게 수력 발전, 화력 발전, 원자력 발전으로 만듭니다. 석탄이나 석유 같은 화석 연료를 태우는 화력 발전은 대기 오염을 일으키고, 연료가 고갈될 염려가 있어요. 수력 발전은 댐을 세우고 인공 저수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이 훼손되지요. 원자력 발전은 우리 몸에 치명적인 방사능이 나오기 때문에 만약 사고가 나면 오랫동안 엄청난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어요.
    이렇게 전기를 만드는 방법 모두 환경을 오염시키고, 사고의 위험성까지 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전기를 쓰지 않을 수는 없지요. 우리가 전기를 낭비하지 않고 아껴서 사용하면 앞으로 발전소를 더 짓지 않아도 되고, 전기를 덜 생산하게 되니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오염 물질도 줄어들겠죠. 아울러 지금의 발전 방식을 대체할 만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위한 연구도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부록에는 전기의 모든 것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화력, 수력, 원자력 발전의 원리와 장단점,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는 원자력 발전 문제나 친환경 에너지 개발 등 최근 이슈까지 다룹니다. 또한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기 절약 방법과 잘못된 전기 절약 상식, 안전한 전기 사용법까지 소개하여 이 책 한 권으로 전기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을 배우고, 에너지 절약과 환경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목차

    만약에 전기가 없다면? / 전기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 원자력 발전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 모여라, 친환경 에너지! / 우리 집 에너지 절약 점수는? / 전기는 왜 아껴 써야 할까? / 자나 깨나 전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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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1981~
    출생지 -
    출간도서 26종
    판매수 7,503권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와 단국대 대학원에서 글공부를 했어요. 그림책부터 청소년 소설까지 재미있는 상상이 떠오르면 글로 써서 책을 내지요. 지은 그림책으로는 『단골손님』 『달이네 추석맞이』 『꼬마 해녀와 물할망』 등이 있고, 동화책으로는 『예쁜 얼굴 팝니다』 『위험한 친구 마니또』 등이, 청소년 소설로는 『빨간 지붕의 나나』 『펜더가 우는 밤』 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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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원에서 디지털컨텐츠디자인을 공부하면서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첫 작품 《꼬리야? 꼬리야!》로 2010년에 제네바 어린이가 주는 최우수 그림책 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프랑스 북부 지역 도서관들이 주는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디자인 그룹 독불디자인연맹의 아트 디렉터로 일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SUKULAND.com)에서는 ‘수쿠 왕자님’으로 불립니다. 지은 책으로는 《꼬리야? 꼬리야!》 《수레를 탄 해》 《크리스마스 123》 《네가 해 줘, 캣봇》이 있으며, 《쓰레기 행성을 구하라!》 《개와 고양이》 《아홉 형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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