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7,86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13,16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5,04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세책, 도서 대여의 역사 (큰글씨책)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공유하기
정가

20,000원

  • 18,800 (6%할인)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커뮤니케이션북스 큰글씨책은 약시나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를 위해 만든 책입니다. 커뮤니케이션북스의 책은 모두 더보기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698)

    • 사은품

    특이사항

    커뮤니케이션북스 큰글씨책은 약시나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를 위해 만든 책입니다. 커뮤니케이션북스의 책은 모두 큰글씨책으로 제작됩니다.

    책소개

    책의 유통은 지식의 독점과 반비례한다. 책의 유통이 활발해질수록 지식은 널리 퍼진다. 대략 17세기 이후부터 전 세계적으로 일반 독자가 인식의 주체로 급부상하면서 지식을 얻고 이를 공유하려는 의식이 강해졌다. 이때 원하는 책을 마음껏 사 볼 수 없는 독자는 책을 구매하기보다 빌려 읽는 것을 선호했다. 세책 문화는 특히 상품 가치가 높은 소설책 위주의 독서 문화가 형성되면서 18∼19세기에 유럽과 미국, 한국과 일본에서 공통적으로 발달한 현상이다. 세책 문화는 작품의 오락성과 상업성을 토대로 지식 확산에 기여했다. 이는 일반 독자가 출현해 만들어 낸 독서사의 진보이자 동서양 공동의 보편적 문화유산이다. 이 책에서는 국가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당대의 흥행 코드이자 문화 상품이었던 세책 도서와 그 세계의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목차

    01 동서양 세책 지형도
    02 세책 문화 발달사
    03 영업 방식
    04 독서 주체
    05 취급 서적
    06 금서와 검열
    07 경제와 소설 상품
    08 세책 문화의 다양성
    09 출판, 유통, 독서
    10 세책 문화의 독서사적 의미

    본문중에서

    세책 문화는 과거의 향수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근대 이전 세책 문화는 과연 사라졌는가? 아니다. 역사는 계속 순환한다. 시대별로 양상은 달랐을지언정, 그 체계와 원리는 동일하다. 세책의 21세기 버전을 우리는 바로 전자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는 세책의 21세기식 명칭일 뿐이다.
    ('세책, 디지털 기술로 꿈꾸는 책의 미래' 중에서)

    여유 시간이 많았던 사대부 집안 여성들은 경제적으로도 부족함이 없었기 때문에 국문 장편소설을 빌려 와 다른 사람이 들려주는 소설책 이야기를 듣거나 직접 낭독하며 심심함을 풀고 교양을 쌓았다. 김만중이 노모를 위로하기 위해 소설 [구운몽(九雲夢)]을, 조성기가 [창선감의록(彰善感義錄)]을 직접 창작한 것처럼 하기는 어렵더라도, 소설책을 빌려와 여성 독자에게 읽어 주는 것이야말로 자식들이 선사할 수 있는 훌륭한 효도 선물이었던 것이다. 최대 분량을 자랑하는 [완월회맹연(玩月會盟宴)](180책)을 비롯해 [명주보월빙(明珠寶月聘)](100책), [하진양문록(河陳兩門錄)](25책) 등의 장편소설이 대표적이다.
    ('취급 서적' 중에서)

    이를 세책업자 입장에서 본다면 고객이 여가로 행한 독서 활동은 상업적 손익분기점을 고려한 ‘선택의 자유’를 시장 논리에 맡긴 것과 같았다. 다시 말해 세책업은 책을 수집하고 축적한 것을 공유한다는 것의 가치를 처음으로 실험한 것이고 그것이 성공했음을 의미한다. 일반 독자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삶을 윤택하게 만들며 오락적 요소에 투자할 수 있는 책을 공급하겠다는 발상은 선택의 자유를 확대하고자 한 논리와 다르지 않았다.
    ('경제와 소설 상품'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70~
    출생지 강화도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70년 인천 강화도에서 태어나 자랐다. 서울 우신고,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으로 문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폴란드 바르샤바대 조교수를 거쳐 현재 강원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9년에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고전소설, 구비문학, 비교문학, 문학사, 고전문학교육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갖고 학제 간 연구를 해 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파란·폴란드·뽈스까: 100여 년 전 한국과 폴란드의 만남, 그 의미의 지평을 찾아서](소명출판, 2005), [16~19세기 서적중개상과 소설·서적 유통관계 연구](역락, 2007),

    펼쳐보기

    이 상품의 시리즈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시리즈(총 773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699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