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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는 필요 없다 : 재무보고서에 가려진 기업의 진짜 가치를 찾는 법

원제 : (The)end of accounting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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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회계와 재무의 신세계를 열다!

기업의 재무보고서는 주식투자자에게 있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해당 기업의 미래가 희망적인지 아닌지 가늠하는 첫 번째 기준이 된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지표들은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일까? 더욱더 복잡해진 비즈니스 모델과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이들 자료는 여전히 효과적인 투자의 잣대가 될 수 있을까? 『회계는 필요 없다』에서 두 저자는 투자자, 정책 입안가, 기업 경영진 모두에게 이들 잣대를 과감하게 버리라고 충고한다.

저자들은 회계정보의 유용성 저하로 인해 현행 재무보고서가 21세기의 투자와 대여 의사결정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증명하고, 이처럼 회계정보의 유용성이 저하된 원인에 대해 분석하며, 마지막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한다. 현행 기업 재무보고서는 투자자와 대여자들의 효율적인 투자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네 가지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기업들의 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과 투자자 회의를 분석하여 진정한 기업 가치는 대차대조표에 계상된 회계상 유형 자산이 아닌 기업의 전략적 자산에 반영되어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현실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기업의 경영 상태를 보다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 공시체계를 제안한다.

출판사 서평

100년 동안 변하지 않았던 회계의 잣대를 버려라!
기업의 진짜 가치는 더 이상 재무보고서에 존재하지 않는다
투자를 미래를 결정짓는 새롭고도 놀라운 기준


주식투자자에게 있어 기업의 재무보고서란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해당 기업의 미래가 희망적인지 아닌지 가늠하는 첫 번째 기준이다. 게다가 인터넷에 기업명만 치면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시대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지표들은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일까? 더욱더 복잡해진 비즈니스 모델과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이들 자료는 여전히 효과적인 투자의 잣대가 될 수 있을까?
신간 《회계는 필요 없다》의 두 저자 바루크 레브와 펭 구 교수는 이들 잣대를 과감하게 버리라고 충고한다. 전 세계 수많은 규제기관에서 회계제도와 기업의 정보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공시되는 기업정보만으로는 기업의 경영성과와 기업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기업의 경영 상태를 보다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 공시체계를 제안한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기업공시 정보의 전반적인 수준이 꾸준히 하락했으며, 기업의 주가가 기업 가치와 잠재력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제시한다. 근거 없는 주장이나 인터넷에서 떠도는 풍문이 아니라,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의 유용성이 하락했음을 확실한 증거를 통해 증명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 같은 현상에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들은 누구일까? 투자자, 정책 입안가, 기업 경영진 모두가 이 책의 내용을 관심 있게 보아야 할 것이다.

월스트리트를 충격에 빠뜨린
회계와 투자에 관한 가장 놀라운 책!
당신이 알던 회계의 모든 정보는 지금 당장 버려라!

현행 기업 재무보고서는 투자자와 대여자들의 효율적인 투자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네 가지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기업들의 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과 투자자 회의를 분석하여 진정한 기업 가치는 대차대조표에 계상된 회계상 유형 자산이 아닌 기업의 전략적 자산에 반영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투자자와 대여자들이 잘못된 회계정보를 토대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기업 활동을 확대하고 싶어도 적자 재무제표로 인해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발굴해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책에서 제시된 결론이 전통적인 투자기법과 많이 다르다고 느낄 수 있으나, 책을 읽다보면 이러한 결론이 철저한 기업 자료 분석과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보다 유용한 기업의 투자정보를 얻 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을 소개한다.

- 기업의 경영성과와 장기적 경쟁우위를 판단할 수 있는 종합적인 경제 적 지표 제시
- 현행 회계제도와 공시체계가 21세기 투자환경에 효율적으로 활용되 기 위한 세부적인 제안 마련
- 성공하는 기업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소개

신간 《회계는 필요 없다》는 개인투자자와 애널리스트, 기업의 CEO 모두에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회계와 재무의 신세계를 열어줄 것이다.

| 이 책의 주요 내용 |
이 책은 회계정보의 유용성 저하로 인해 현행 재무보고서가 21세기의 투자와 대여 의사결정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증명하고, 이처럼 회계정보의 유용성이 저하된 원인에 대해 분석하며, 마지막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는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부에서는 회계정보의 유용성에 대한 진단 결과를 소개한다. 진단 결과 회계정보의 유용성은 만족스럽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범위한 표본 자료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저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 반세기 동안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회계정보의 유용성과 적합성은 지속적으로 저하되었음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유용성의 저하는 지난 20년간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규제기관에서 회계제도와 기업의 정보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공시하는 재무정보만으로는 기업 가치와 지속적 경쟁우위를 창출하는 원동력(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을 확인하는 것이 더 이상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로 실증분석 결과 투자자들이 오늘날 재무보고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는 고작 5%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책의 2부에서는 회계정보의 유용성이 저하된 주요 원인 세 가지에 대해 실증적인 관점에서 검토하여 3부에서 제시할 주장에 대한 논리적인 토대를 마련한다.
이 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3부는 보다 나은 투자 의사결정을 위해 투자자들이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하는지 상세한 사례를 제시한다. 저자들이 제안하는 공시체계는 비재무적 정보공시를 골자로 하며, 현행 재무보고서상의 이익이나 자산 같은 전통적인 회계정보가 아닌 기업의 전략(비즈니스 모델)과 전략 실행 등 투자 의사결정에 보다 유용하고 미래지향적인 지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21세기 투자환경에 걸맞은 종합적인 기업정보 패러다임인 전략적 보고서가 소개된다. 전략적 보고서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손해보험, 제약/바이오테크, 정유산업 등 네 가지 분야의 산업을 사례로 삼았다. 기존 재무상태표에는 건물, 기계장치, 재고자산과 같은 유형자산이 중요하게 나타나 있는 반면, 전략적 보고서는 특허, 브랜드, IT 역량, 자연자원, 사업 인허가, 고객 명단,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 제휴관계 등 기업 가치 창출에 중요한 전략적 자원이 주된 보고사항이다.

추천사

새뮤얼 J. 팔미사노(BM 전 회장, CEO 겸 사장)
무형자산의 활용과 평가는 기업의 투자와 자본배분 의사결정에 필수적인 요소다. 이 책은 투자자와 경영자 들이 무형자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의 경영성과와 가치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접근방법을 제시한다. 비즈니스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진 엡스타인([배런스] 경제부 편집장)
《회계는 필요 없다》는 빌 제임스가 《세이버매트릭스 레볼루션》에서 소개했던 통계학적 야구 분석 방법론 과 여러모로 유사한 점이 많다. 바루크 레브와 펭 구 교수가 제시하는 투자 분석 방법론은 지금까지의 그 어떤 투자 이론보다 중요성과 영향력 면에서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 저자들은 사례분석을 통해 독자들을 차근차근 결론으로 안내하며, 유머감각과 전문성을 겸비한 설명으로 투자자와 경영자를 위한 새로운 지침 을 제시한다.

윈 머레이(해리스어소시에이츠LP리서치담당)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현행 회계제도와 공시체계가 기업의 실질을 왜곡하는 중대한 현실을 지적하고, 어 떻게 하면 이러한 왜곡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훌륭한 대안을 제시한다. 기업 투자자라면 저자들 이 제기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앨리스터 윌슨(언스트앤영LLP글로벌감사파트너)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고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는 보기 드문 회계 재무 전문서이다. 저자들 은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자산에 초점을 맞추고 실질적인 기업 공시와 투자분석 대안을 대단히 흥미로운 방식으로 제안하고 있다. 투자자, 회계사, 규제기관 전문가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조지프 라코니쇼크(SV 자산운용 CEO)
이 책은 무형자산의 중요성을 전제로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회계제도와 공시체계가 무엇인지 논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목차

감사의 말
이 책을 읽기 전에 | 회계와 재무, 그리고 투자의 신세계
프롤로그 | 재무보고서의 유용성은 왜 하락했는가

01 기업 재무보고의 과거와 현재 : 100년의 진보
틀린 그림 찾기
1902년도와 2012년도의 차이
진보의 부재
선의의 비판자
요약노트

02 눈에 보이는 이익이 전부가 아니다
기업 이익과 투자수익률
이익보다 우월한 현금흐름
이익의 전성기는 지났다
실제 이익과 콘센서스 추정치의 차이
요약노트

PART 1 : 회계정보의 현주소
03 재무정보와 주가의 간극
회계정보 유용성 측정방법
재무정보의 유연성이 줄었어요
유용한 정보 선택하기
회귀분석 방법이란
이익과 장부가치, 무엇이 유용성 하락의 범인인가
너무 가혹한 판단은 아닌지
어떻게 이럴 수가?!
요약노트

04 점입가경의 현실
정보의 시기적절성
한발 늦은 실적발표
재무보고서의 시기성 측정
재무보고서의 초라한 실적
우리가 회계의 중요성을 경시하는 것일까?
요약노트

05 정말 회계가 문제일까
비합리적 투자심리
과거는 미래의 거울
과거 정보를 통한 미래 예측
같은 결과, 동일한 결론
재무정보 유용성의 하락 원인
회계상 손실은 진짜 손실이 아닐 수도 있다
요약노트

06 유용성 하락의 마지막 증거
회계는 원래 복잡한 것
기업재무의 전문가, 애널리스트
모호한 정보와 의견 불일치
의견의 불확실성 측정하기
요약노트

07 회계 유용성 저하가 보여주는 것
지금까지의 분석 결과 요약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최후의 변론
비즈니스 환경의 변동성 하락
요약노트

PART 2 : 회계 유용성 저하의 원인
08 무형자산의 부상과 회계의 추락
무형자산의 급부상
일관성 없고 불분명한 무형자산 회계처리기준
심각한 오해와 왜곡
침묵하는 재무보고서
무형자산 정보의 결핍
무형자산과 회계정보의 유용성
경영자와 회계사의 무관심
요약노트

09 사실인가 허구인가
제너럴일렉트릭의 회계정보 추정
재무제표 추정의 역사
원가와 괴리를 보이는 공정가치 평가
추정치 사용에 대한 실증적 분석 결과
추정치와 미래 예측 정확성
요약노트

10 회계의 작위와 부작위
재무제표에서 사라진 연결고리
재무적 사건과 비재무적 사건
비거래적 사건과 회계정보의 유용성
회계의 보수적 원칙
요약노트

PART 3 : 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11 투자자와 기업을 위한 정보
기업의 지속적 경쟁우위
지속적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비결
전략적 자원
전략적 자원의 투자내역
전략적 자원의 보존과 관리
전략적 자원의 운용
기업 창출 가치의 측정
전략적 보고서의 예시
요약노트

12 전략적 보고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개요
시리우스 XM의 이야기
가입자 규모의 증가
중요한 것은 전략
파괴적 혁신의 위협
기업이 창출한 가치
전략적 보고서 분석 결과
전략적 보고서에 대한 니즈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전략적 보고서

13 전략적 보고서 : 손해보험
손해보험 산업의 개요
손해보험사의 전략적 자원
전략적 보고서: 고객
혁신적인 보험 상품과 서비스
보험 설계사의 역할
영업활동의 효율성
영업비용 심층 분석
전략적 자원의 보존
회사가 창출한 가치

14 전략적 보고서: 제약과 바이오테크
전략과 전략적 자원
제약사의 연구개발 활동
연구개발 활동에 대한 투자
연구개발 활동 분석
제약사의 전략적 자원
출시 제품
파이프라인 제품
제약사의 전략적 자원 보존
매출과 비용 분석
회사가 창출한 가치

15 전략적 보고서 : 석유/가스
현행 재무보고서의 한계
정유기업의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전략적 자원: 광구자산
정유산업의 리스크
정유기업의 영업활동
회사가 창출한 가치

PART 4 : 실무적인 문제
16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
정보공시의 동기부여
화이자의 파이프라인 정보공시
파이프라인 정보의 개선 원인
SEC의 역할
산업협회의 역할
경영자의 역할
소송과 경쟁력에 대한 우려
경영진의 공시 부담
요약노트

17 회계제도의 개선
회계제도 개선의 필요성
무형자산의 자산화
무형자산의 정보 수준 개선
회계 추정치의 사용 제한
재무제표는 사실 관계만
추정치의 정확성 검증
회계규제 완화
회계제도가 복잡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보다 단순한 회계제도
요약노트

18 투자분석의 개선
전략적 자원 분석
경영성과와 경쟁우위의 판단
1단계: 전략적 자원의 재고조사
2단계: 전략적 자원의 창출과 보존 모니터링
3단계: 전략적 자원의 운용 관찰
요약노트

에필로그 | 모두를 위한 변화

본문중에서

세계 최고의 철강 회사 US스틸은 1903년 주주들에게 최초의 연차보고서를 발행했다. 이 연차보고서는 직전 사업연도인 1902년도를 기준으로 작성된 자료로, 우리는 연차보고서의 주요 구성요소인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정리해 보았다. 그리고 1902년도 재무제표 옆에는 110년 후인 2012년도를 기준으로 작성된 재무제표 내용을 비교식으로 나타냈다. 자, 이제 여러분은 1902년도와 2012년도 재무제표의 구조와 내용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의 양식도 똑같고, 두 재무제표에 포함된 내용도 완전히 똑같다.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재무분석 및 기업 가치평가에 필요한 도구가 지난 110년 동안 냉동 상태로 보존되었던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보를 처리하고 구성하는 방식에 그 어떤 진전도 없었던 것이다.
- 1장 [기업 재무보고의 과거와 현재 : 100년의 진보] 중에서

기업의 주요 재무지표와 주가의 상관관계를 보면 재무제표상의 회계정보가 투자자들에게 얼마나 유용한 정보인지 파악할 수 있다. 우리는 지난 반세기 동안 이러한 상관관계가 크게 약화되었다는 전반적인 증거를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회계정보의 적합성이 저하되었음을 입증했다. 그런데 진짜 현실은 분석 결과보다 더욱 참담하다. 단순히 재무지표와 주가의 상관관계에만 집중했던 분석결과에는 보다 심각한 정보 유용성 하락 문제가 드러나 있지 않기 때문이다.
- 3장 [재무정보와 주가의 간극] 중에서

기업이 공시하는 정보에서 미래의 경영성과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이렇게 심각하게 저하된 이유가 무엇일까 몹시도 궁금할 것이다. 회계정보가 기업 경영성과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회계 규제기관에서 회계품질 개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SEC와 기업회계 감독위원회(Public Company Accounting Oversight Board, PCAOB)에서도 공시정보의 무결성(정확성)을 향상하고자 각종 규제를 마련하고 있는데 왜 주요 재무정보(이익)의 유용성은 오히려 저하되고 있는 것일까? 여기서 모순적인 것은, 각종 회계기준과 규제가 공시정보의 미래 예측 능력이 저하된 주요 원인들 가운데 하나라는 점이다. 놀랍게도 잘해보려는 행동이 의도하지 않은 역효과를 발생시킨 것이다.
- 5장 [정말 회계가 문제일까] 중에서

지난 25년간 기업 경영환경의 가장 큰 변화를 꼽으라면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주된 자원으로써 무형자산이 급부상한 것을 들 수 있다. 이렇게 무형자산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모든 기업 분야가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회계만큼은 아무런 변화도 찾아오지 않았다. 우리는 무형자산의 고유한 속성상 유형자산이나 금융자산보다 더 많은 정보가 공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결국 회계의 유용성 하락을 야기했다는 점에 대해 증명했다. 분명한 것은, 무형자산에 대한 회계처리를 개정하지 않고는 현행 공시체계에 어떤 개선도 꾀할 수 없다는 점이다.
- 8장 [무형자산의 부상과 회계의 추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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