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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 세상 모든 것의 기원 1. 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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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 모든 것의 기원, [오리진] 시리즈 1권 ‘보온’

우리가 안다고 여기지만 잘 모르는
사물, 개념, 제도, 사상 등의 기원을 찾아가는 100권 교양 만화 시리즈
집요한 취재와 예리한 통찰력으로 이름난 윤태호 작가의 신작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인간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
온 가족이 읽는 전 연령 대상의 교양 만화, [오리진] 시리즈
웹툰·웹소설 전문 플랫폼 ‘클래스가 다른 재미’ [저스툰] 연재작 중 첫 단행본!


[미생], [인천상륙작전], [내부자들] 등 철저하고 방대한 자료 조사로 정평이 난 윤태호 작가는 작품을 위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접하면서 자신이 이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작품이 끝나면 작품을 위해 쌓은 지식과 정보가 쉽게 휘발되었다. 그 순간에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는 학습 방식의 한계를 깨달은 윤태호 작가는 어떻게 하면 딱딱하고 어려운 지식을 자기만의 교양으로 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윤태호 작가와 편집팀은 우리가 이미 안다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잘 모르는 지식을 그 기원을 탐구함으로써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앎’으로 쌓는 교양 만화 시리즈 [오리진]을 세상에 내놓았다. [오리진] 시리즈는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미래에서 온 AI 로봇 ‘봉투’가 21세기 보통 사람들 사이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윤태호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낸 만화이다. 또한, 감동적인 만화와 이정모, 정상근, 홍기빈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쓴 논픽션을 함께 엮은 새로운 문법의 교양서이다. 전체 100권인 [오리진] 시리즈는 1권 ‘보온’을 시작으로 에티켓, 열쇠, DNA, 아름다움, 상대성이론 등 인문, 철학, 예술, 과학을 종횡무진 가로지르며 지금 우리 시대의 교양을 갈무리한다. [오리진] 시리즈는 정통 서사의 재미와 장르의 다양성을 강조하며 지난 5월 오픈한 웹툰·웹소설 전문 플랫폼 [저스툰(www.justoon.co.kr)]에 단독으로 연재되고 있다. [오리진] 시리즈 중 1권 ‘보온’은 플랫폼 오픈과 함께 두 달 동안 연재된 분량을 묶은 것으로, [저스툰]의 연재 웹툰 중에서 최초로 출간된 책이다.

출판사 서평

서사적 완결성을 갖춘 만화와 지식의 기원을 깊이 있게 탐구한 논픽션의 결합

교양 만화 [오리진] 시리즈는 각 권의 주제마다 질문과 메시지를 던진다는 점에서 이미 정해진 정답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에 주력하는 기존의 학습만화와 다르다. 학습만화가 정규 교육 과정을 기준으로 주제를 선정하는 반면, [오리진] 시리즈는 AI 로봇 ‘봉투’가 21세기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100권 교양의 주제 체계로 삼고 있다. 또한, 구성에서는 정서적으로 울림을 주는 서사 만화와 기원, 맥락, 본질을 파고드는 전문가의 논픽션을 결합한 내러티브 교양 만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 이렇게 서사와 정보를 결합한 구성은 독자에게 책을 보는 동안 개인의 경험을 환기하게 해 지식과 정보를 더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한다. 논픽션의 교양 정보를 시각적으로 재구성한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레이션은 각 주제를 개성 있게 드러내는 작품으로서 [오리진]의 콘텐츠 가치를 높인다.

사물, 제도, 문명, 사상의 기원에서 ‘인간의 근원’과 ‘사랑의 의미’까지
인공지능 로봇 봉투가 지금 우리 인류에게 필요한 질문을 던지다!


유사 이래 지식이 가장 넘쳐나는 요즘이지만, 사람들은 더 많은 정보와 지식에 늘 목말라하고 있다. 내가 아는 것이 진정한 지식인가? 나는 행복한가? 나는 왜 살고 있는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런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에 자기만의 답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리진] 시리즈는 AI 로봇 ‘봉투’와 21세기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이런 불안을 해소하고자 한다. 외계적 존재인 ‘봉투’는 사소한 것부터 심오하고 근원적인 것까지 다양한 층위에서 우리의 삶을 낯설게 한다. 독자는 ‘봉투’의 엉뚱하면서도 감동적인 일상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우리는 무엇인가?’, ‘앞으로 어떤 존재로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존재론적인 질문에 가 닿는다. 인간이 아닌 AI 로봇 ‘봉투’를 통해 역설적으로 ‘인간’과 ‘사랑’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오리진] 시리즈는 독자에게 세상과 자기 자신을 향해 질문하고 답을 찾을 수 있는 계기와 힘이 되고자 한다.

세상 모든 것의 기원을 향한 첫걸음, [오리진] 1권 ‘보온’

[오리진] 시리즈는 삶의 의지가 사라진 미래에서 21세기로 온 정체불명의 AI 로봇 ‘봉투’가 인류 멸망을 막기 위해 세상 모든 것의 기원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100권 시리즈의 첫 시작인 1권에서는 ‘봉투’가 새로운 가족에게 정착하는 과정을 ‘보온’이라는 주제와 함께 풀어낸다. 만화 뒤에 이어지는 논픽션에서는 체온을 1~2도 유지하기 위해서 작은 생명 단위가 치르는 고군분투부터 초기 인류의 멸종과 진화, ‘지구’ 시스템을 유지하는 원리까지 ‘보온’에 관한 과학 교양을 임팩트 있게 담았다. [오리진] 1권에서는 열을 생명의 조건이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열을 지키는 ‘보온’은 생명을 지키는 일로서 모든 것의 기원이다. 이것이 [오리진] 시리즈가 우주, 지구, 생명 등 익숙한 과학 주제가 아니라 ‘보온’이라는 의외의 과학 주제를 첫 주제로 선정한 까닭이다. 동시에 100권 교양 만화 시리즈를 통해 상식을 밑바닥부터 뒤집어 새롭게 생각하겠다는 [오리진] 시리즈의 포부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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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 윤태호 4
작가의 말 - 이정모 6
등장 인물 8

1부 오리진 만화① 보온(글·그림 윤태호)
프롤로그 10
1화 ㈜드림로봇 30
2화 당신의 후손 50
3화 봉황 70
4화 살아남는 법 92
5화 장난감? 112
6화 호메오스타시스 132
7화 36.5℃ 152
8화 BONGTWO 172

오리진 크로스 - 윤태호X이정모 200

2부 오리진 교양① 보온(글 이정모 - 그림 김진화)
열과 생명의 탄생 202
생명의 핵심 과제, 보온 208
보온의 인류사 214
지구의 보온 222

작품 후기 228
참고 문헌 230

본문중에서

작품을 위해 사람들을 만나 취재하고, 관련 책을 읽고 정리하면서도 내게는 늘 아쉬움이 남았다. 작품의 연재가 끝나면 사라지는 지식들. 다시 무식한 나로 돌아왔다. [미생]에 쓴 대사처럼 '기초 없이 이룬 성취는 단계를 오르는 것이 아니라, 성취 후 다시 바닥으로 돌아오게 되'는 경험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래서 '제대로' 알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다. 흔히 말하는 '교양'이라는 것을 파고들어 알기 쉽게 서사와 연결하고, 드라마의 힘을 결합한 정보로 기억에 강하게 남는 책을 원했다.
('작가의 말 - 윤태호' 중에서/ p.4)

체온이 떨어진 이에게 필요한 것은 과학이 아니라 온정이다. 미래에서 온 로봇 봉투가 체온이 떨어진 남자를 안아준다. 그 남자는 망한 과학자들에게 따뜻한 방을 제공한다. 보온은 세상 모든 것의 기원이다.
('작가의 말 - 이정모' 중에서/ p.7)

우린 어쩌면 가장 발달된 사회 속에서 가장 소외된 존재는 아닐까. 우리가 만든 합리적 시스템에서 가장 불합리한 존재가 돼버린 것은 아닐까.
('1부 오리진 만화 - 프롤로그' 중에서/ p.24)

이 로봇은 경험이 수반된 학습을 해야 하며 학습한 내용을 주기적으로 상기하고 체화하지 않으면 저장 장치에서 삭제되게 된다고? 미래의 인간은 AI에게 모든 지식을 넣어두고 필요할 때만 꺼내 쓰기 때문에 ‘학습’ 능력이 거의 소멸되었다. 때문에 지식과 정보를 소유하지도, 활용하지도 못하게 되었다.
('1부 오리진 만화 - 2화 (주)드림로봇' 중에서/ p.63)

이 로봇이 학습해야 하는 것은 ‘교양’과 그 ‘기원’이며 범위는 ‘모든 것’과 그 모든 것의 ‘시작’이다. 시간이 지나면 성장한다. 하지만 그냥 더 똑똑해지는 것은 아니다. 인간처럼 성장한다. 배움이 없으면 배움 없이 성장한다.
('1부 오리진 만화 - 2화 ㈜드림로봇' 중에서/ pp.64~65)

생존의 본능을 갖고 있는 AI를 우린 지금 보고 있는 거잖아. 살아남는 법을 알고 있는 AI야......
('1부 오리진 만화 - 4화 살아남는 법' 중에서/ p.96)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부터 20세기의 위대한 물리학자 에르빈 슈뢰딩거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학자들은 과연 이 ‘생명’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간명한 답을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쉽게 답할 수있을 것 같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리 녹록하지 않은 질문이다.
('2부 오리진 교양' 중에서/ p.206))

세상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세상의 핵심 노동자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그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주어야 하고,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너무 더워도 안 되고, 너무 추워도 안 된다. 사람이 노동을 한다는 것은 세포 속의 노동자인 효소가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우리가 너무 덥거나 추우면 살지 못하는 것은 세포 속의 효소가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보온’은 생명의 핵심 과제이다.
('2부 오리진 교양' 중에서/ pp.210~211)

지금까지 지구에는 다섯 차례의 대멸종이 있었다. 대멸종 때마다 지구 생명의 70~95퍼센트가 멸종했다. 95퍼센트의 생명이 멸종했다는 뜻은 백 마리 가운데 아흔다섯 마리가 죽었다는 게 아니다. 백 종의 생명이 있었다면, 아흔다섯 종은 단 한 마리도 살아남지 못하고 모두 죽어 멸종했고, 나머지 다섯 종도 거의 죽었지만 겨우 멸종만 당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2부 오리진 교양' 중에서/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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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1969~
출생지 광주
출간도서 47종
판매수 52,884권

만화가. 1993년 [비상착륙]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틱한 이야기 구성과 탁월한 작화 연출로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현실에 깊이 천착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대중과 평단의 고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야후 YAHOO], [이끼], [미생: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내부자들], [인천상륙작전], [파인] 등이 있다. 문화관광부 오늘의 우리 만화상([야후 YAHOO]), 문화관광부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 저작상([로망스]), 제1회 대한민국콘텐츠어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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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3종
판매수 590권

연세 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 박사 과정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했다. 서울 시립 과학관 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과학하고 앉아 있네 1], [달력과 권력], [유전자에 특허를 내겠다고] 등을 썼고 [마법의 용광로], [인간 이력서], [매드 사이언스북] 등 독일어와 영어로 된 책을 옮겼다.

생년월일 1969~
출생지 광주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만화가. 1993년 [비상착륙]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틱한 이야기 구성과 탁월한 작화 연출로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현실에 깊이 천착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대중과 평단의 고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야후 YAHOO], [이끼], [미생: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내부자들], [인천상륙작전], [파인] 등이 있다. 문화관광부 오늘의 우리 만화상([야후 YAHOO]), 문화관광부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 저작상([로망스]), 제1회 대한민국콘텐츠어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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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왔다. 여러 재료로 물건을 만들어서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기법으로 재미있는 그림, 뜻을 담은 그림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린 책으로 [기억한다는 것], [언제나 질문하는 사람이 되기를], [감히 알려고 하라], [고만녜: 백 년 전 북간도 이야기], [수학식당], [논다는 건 뭘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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