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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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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볼프 에를브루흐가 안내하는 기상천외한 환상 여행!

    한밤중, 폰스는 아빠를 졸라 산책을 나옵니다. 아빠는 “밤에는 모두 잠을 자고,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지만,
    폰스가 아빠 손을 잡고 집을 나서는 순간, 커다란 고릴라가 나타나 시계를 찬 손을 내밉니다.
    폰스는 고릴라의 손을 잡고, 흰곰의 등에 올라타고서 산책을 하면서 하늘을 나는 앨리스를 만나는 등 온통 신기하고 이상한 것들로 가득한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볼프 에를브루흐는 기발하고 놀라운 상상력으로 아이들만의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세상을 그려 내고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독자들은 모두 폰스의 손에 이끌려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마치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에요. 물론, 이 세상은 아이의 눈으로만 볼 수 있는 세상이지요.
    이제! 아이들에게만 열리는 신비한 환상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출판사 서평

    #볼프 에를브루흐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 #환상_그림책
    #상상력 #잠자리그림책 #베드타임스토리 #콜라주_기법
    #아스트리드_린드그렌_메모리얼상

    *독일 아동 문학상 노미네이트
    *트로이스도르퍼 그림책상
    *2017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메모리얼상 수상 작가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의 작가 볼프 에를브루흐가
    쓰고 그린 단 하나의 그림책!

    “아빠, 저기 미키 마우스가 하늘을 날고 있어요!”
    “폰스야, 깜깜한 밤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단다!”
    아빠와 아이, 어른과 아이 시선으로 보는 같은 공간, 다른 세상 이야기!


    아이들이 그림책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이 상상하는 무한한 세상을 한눈에 펼쳐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만들어 낸 세상에서 꿈을 꾸고 한 뼘씩 성장해 갑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상상하는 세상은 도대체 어떤 모습일까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볼프 에를브루흐는 이 책에서 어른들이 모르는 아이들의 세상을 놀라우리만큼 황홀하고 신비롭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한밤중 폰스는 잠이 오지 않아요. “산책하고 싶어!”폰스는 아빠를 졸라 산책을 나갑니다. 아빠는 억지로 일어나 폰스를 따라 밖으로 나갑니다. 아마도 산책을 하고 돌아오면 지친 폰스가 잠을 잘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겠지요. 아빠는 산책하는 내내 폰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폰스야, 밤에는 잠을 자야지, 토끼도 자고, 채소가게 아저씨도 자. 네 친구도 모두 자고, 아빠도 얼른 자고 싶구나! 한밤중에는
    온 세상이 깜깜하고 고요하기만 하지.”
    하지만 웬걸요. 폰스가 산책하는 동안 만나는 세상은 모두가 깨어있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미키 마우스가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고, 커다란 고릴라가 손목에 시계를 차고 폰스를 마중 나옵니다.
    그 뿐인가요?
    아빠가 자고 있을 거라던 토끼는 항아리 속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느라 정신이 없고, 튤립 소년은 신나게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지나가네요. 이렇게 폰스가 깜깜한 한밤중의 소란함을 즐기고 있을 때 하늘에서
    앨리스가 나타나 빨간 구슬을 선물합니다. 마치 “우리들의 세상에 놀러 온 걸 환영해!”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아빠 눈에는 그저 깜깜하고 조용한 밤일뿐입니다. 산책이 끝난 뒤에 아빠는 말합니다. “한밤중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거든.”산책을 하는 내내 폰스의 눈이 동그랗게 반짝이는 것과는 반대로 아빠의 눈은 감겨 있습니다. 만약 아빠가 눈을 뜨고 폰스와 같은 것을 보면서 걸었다면 얼마나 멋진 산책이었을까요?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어른들은 어쩌면 눈을 뜨는 것처럼 아주 쉬운 방법으로 동심을 찾고, 아이들의 세상을 이해할 수 있고, 그로써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걸 알려줍니다.
    《아빠와 함께 산책》은 동심을 잃어버린 어른에게는 다시 꿈꿀 수 있는 용기를,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상상의 나라로의 여행을 떠나게 하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잠들기 전, 신비로운 상상의 나라로 떠나는 행복한 여행!

    캄캄한 밤, 모두 꿈나라로 가야 할 시간이지만 아이들은 언제나 조금 더 놀고만 싶지요. 엄마한테 떼를 쓰고 혼난 뒤에 억지로 잠든 아이의 꿈자리는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을 거예요.
    이 책은 아이가 엄마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멋진 상상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베드타임 스토리’책이기도 합니다.
    “이제 그만 자자!”는 말 대신, 아이를 품에 안고 책을 펼치는 순간, 독자들은 폰스가 되어 혹은 폰스와 함께 밤 산책을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폰스를 따라 커다란 북극곰의 등에 올라타 보기도 하고,
    강아지 다리를 건너고, 나무 아저씨들과 인사하면서 즐거운 산책을 합니다. 어쩌면 폰스가 발견하지 못하는 것들을 상상하고 발견할 수도 있지요. 그리고 작가는 이 멋진 길 위를 산책하는 독자들에게 은근슬쩍
    ‘밤에는 자야 한다’고 속삭입니다. 이야기 속 아빠의 말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얘기하기도 하지만, 그림 곳곳에 숨겨둔 특별한 장치를 통해 넌지시 얘기하고 있습니다. 길에서 만난 커다란 고릴라의
    손목시계가 새벽 2시가 다 되었음을 알려주고, 폰스가 아빠와 함께 마지막 모퉁이를 돌 때에는 노를 젓는 쥐 아줌마의 배 위에 있는 커다란 시계가 째깍째깍 시간을 알려 줍니다. 이 모든 것들이
    ‘이제 신나게 놀았으니 잘 시간’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어쩌면 까만 밤하늘 아래에서 만난 미키 마우스, 토끼, 고릴라, 곰, 물고기 친구들은 모두 폰스를 ‘행복한 꿈나라’로 안내하는
    친구들이었을지도 모르지요. 꿈속 같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그림은 이러한 분위기를 한껏 더해 줍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이 책을 읽던 아이는 어느새 스르르 행복한 잠 속으로 빠져들 것입니다.

    수수께끼로 가득 찬 환상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생생하게 그려내다!


    볼프 에를부르흐가 그려 낸 판타지 세상은 따뜻하고 아름답기보다는 수수께끼 같이 모호하고 강렬한 이미지와 색상 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지도나 수학공식이 적힌 종이를 오려 붙여
    표현한 콜라주 기법이 나타내는 기묘하면서 독특한 분위기는 까만 밤하늘과 어우러져 책을 보는 독자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한껏 자극합니다. 언뜻 전체적으로 다소 어둡고 무겁게 보이는 그림들이지만,
    그림 한 장면 한 장면마다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를 숨겨 두어 보면 볼수록 재미있고, 읽는 사람마다 저마다의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게 합니다.
    또 폰스와 아빠가 긴 산책을 마치고 돌아올 때 만난 하늘을 나는 앨리스가 준 빨간 구슬은 집으로 돌아온 폰스의 손에 남아 지금까지의 여행이 그저 꿈이 아니었음을 얘기해 줍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환상과 현실의 경계 따위는 애초부터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이야기 내내 끊임없이 “밤에는 자야한다”고 얘기를 하는 아빠의 목소리보다 걷는 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지만 온몸으로 산책을 즐기는 폰스의 목소리가 훨씬 더 크고 생생하게 들리는 것도 바로
    그 이유일 것입니다.
    볼프 에를브루흐가 생생하게 펼쳐 보이는 꿈과 현실의 경계, 멋진 판타지 세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추천사

    우르줄라 진라이히(Ursula Sinnreich 문학평론가, 저널리스트)는 이 작품을 가리켜 “작은 대작”이라 일컫는다. 이 작품에서 어린 폰스는 아빠의 손을 잡고 어느 날 밤 산책을 나간다.
    하지만 아빠와는 달리, 폰스는 밤거리를 거닐며 아주 멋진 세상을 만나게 된다. 진라이히는 특히 지도를 소재로 사용해 그려내는 초승달과 수학공식이 적힌 종이를 오려붙여 만든 토끼 옷 등,
    콜라주 기법을 통해 꿈의 세계를 마치 현실세계인 것처럼 독자들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 보이는 지은이 브루흐의 독창적인 삽화들을 칭찬한다.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 Neue Zurcher Zeitung 지(紙)

    볼프 에를브루흐의 그림책에서 아빠와 어린 아들은 잠의 문턱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서있다. “한밤중, 폰스는 잠이 오지 않습니다. 폰스가 생각합니다. ‘밖에 나가 보고 싶어.’하지만 혼자서는 감히 그럴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어쩔 수 없이 폰스랑 함께 나가게 되었습니다.”아들은 단잠을 자던 아빠를 깨우고, 느닷없이 깨어난 아빠에게는 어린 아들의 요구를 거절할 힘이 없다. 그래서 아빠와 아들은 한밤중,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친구인
    달님의 안내를 받으며 밤거리를 산책한다. 그리고 그곳에서만큼은 빨간 망토를 두른 미키마우스가 하늘 위를 날아가고, 커다란 고릴라가 손목시계를 찬 손을 내밀고, 토끼와 개와 북극곰과 딸기를 나르는 물고기와 다정한 얼굴의
    나무들이 모습을 나타내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다.
    어린아이의 눈에 비친 밤은 회색과 파란색 그리고 노란색 색종이가 이렇게도 저렇게도 만들어내는 하나의 거대한 콜라주이다. 그리고 이 색깔들은 밤의 어둠 앞에 길게 늘어선 집들의 벽과 길들로 나타난다. 작가는 그림을 그리고 잘라내고,
    그것들을 색의 조합 속에서 아빠와 아들이 걸어가고 있는 일련의 꿈만 같은 현실의 풍경으로 결합시켜 보여준다.
    어른들의 피곤함을 상징하는 긴 외투를 입은 채 졸린 얼굴로, 하지만 다정하게 아빠는 터덜터덜 걸어간다. 그리고 다시금 누리게 될 편안한 휴식과 달콤한 잠을 엿보며, 어린 아들에게 토끼와 개구리와 황새와 파리와 북극곰,
    그리고 친구들과 할머니와 할아버지 등, 모두가 잠이 든 밤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한밤중, 주위는 온통 깜깜하기만 하지.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말이다.”그리고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그리 많지 않은 말들이 주어질 뿐이다. 하지만 그 말들은 이내 날개 달린 말이 되어 어린이들이 세계로 훨훨 날아오른다. “인디언도 잠을 자고, 카우보이도 잠을 잔단다. 심지어 곰들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잠만 자지.”
    어른들이 말하는 게 다 나름 일리가 있는 말이라 할지라도, 어른들도 물론 잘못 생각할 수 있다. 왜냐하면 어른들은 늘 그렇듯, 직접 경험한 것이나 가능한 일이란 전제 아래에서만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생각하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른인 아빠는 어두운 밤의 세상이 자신의 아들에게만 열어 보여주는 신비로운 세계를 전혀 예감하지 못한다. 신비로운 세상을 들여다보는 것은 어린이들에게만 허락되어 있다. 그래서 아빠에게는 단지 지루하고 가느다란 선으로만
    느껴지는 것들에서 어린 아들은 거대하고 환한 세상을 바라본다. 그렇게 해서 어린 아들은 아빠가 보지 못하는 것들을 바라보며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그러고는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은 어쩌면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
    -한스 요아힘 노이바우어 Hans-Joachim Neubauer(문학박사, 평론가, 저널리스트)

    본문중에서

    한밤중에 폰스는 잠이 오지 않았어요.
    “밖에 나가서 산책하고 싶어.”
    하지만 혼자서는 감히 나갈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폰스는 아빠를 졸라 함께 나가자고 말했어요.
    아빠는 졸리고 너무너무 피곤했어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폰스랑 함께 나가기로 했어요.
    “한밤중에 무얼 하려고! 밤에는 잠을 자야지!“
    (/ pp.7~8)

    “토끼도 자고, 채소가게 아저씨고 자. 개구리도 자고 황새도 자.
    네 친구들도 모두 자고 있단다. 아빠도 얼른 다시 잠을 잤으면 좋겠다.
    ...
    파리들도 가만히 잠을 잔단다. 깜깜한 밤에 날아다니다가는 자칫 길을 잃어버릴지도 모르니까.
    심지어는 곰들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잠만 잔단다. 물론 한겨울에 그렇단 말이야.”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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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프 에를브루흐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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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8년 독일 부퍼탈에서 태어나, 에센에 있는 폴크방 조형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졸업 후 오랫동안 광고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에스콰이어> <뉴욕> <슈테른> 같은 세계 유명 잡지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1980년대 말부터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로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으며 [아빠가 되고 싶어요]로 독일청소년문학상을, [숫자가 마법에 걸렸어요]로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책 국제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날고 싶지 않은 독수리] [생각을 만드는 책] 등의 작품이 있으며, 지금은 부퍼탈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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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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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 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대전대학 교 H-LAC대학에서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못 말리는 악동들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연극], [엄마 아빠가 없던 어느 날], [헬렌 켈러의 위대한 스승 애니 설리번], [고맙습니다 톰 아저씨], [아빠와 함께 산책], [가재 바위 등대], [벨벳 토끼 인형], [하케 씨의 맛있는 가족 일기], [수영하는 사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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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프 에를브루흐(Wolf Eflbruch)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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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8년 독일 부퍼탈에서 태어났습니다. 오랫동안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에스콰이어], [트랜스아틀란틱] 등의 잡지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1980년대 말부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1993년에 그림책 [아빠가 되고 싶어요]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받았고, 지금은 부퍼탈에 있는 베르기슈 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하면서, 부인과 아들 레오나르드와 함께 단란하게 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커다란 질문], [청어 열 마리] 등이 있습니다. 2006년에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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