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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밑바닥에서 고양이가 가르쳐준 소중한 것 + 이별의 순간 개가 전해준 따뜻한 것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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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순간 개가 전해준 따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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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진정한 행복을 깨닫게 해주는 4개의 스토리, '고양이는, 밥을 며칠 굶으면 죽나요?'

어느 동네의 작은 파친코 가게에서 일하는 스물아홉 살의 청년 고로는 '성공'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고 있다. 무언가를 결정할 때도 즉흥적으로 결단을 내리면서 그냥저냥 '지금'을 흘려보낸다. 파친코 가게의 단골인 히로무는 무조건 돈을 많이 벌기를 원하고 성공을 꿈꾸며 '심부름센터'에서 일한다.
그러던 어느 날, 파친코 가게 앞에 노트가 한 권 놓이게 된다. 동물을 좋아하는 파친코 가게 단골 유미코가 만든 '개와 고양이 입양 부모 찾기 노트'다. 주인 없는 개와 고양이에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것이 목적인데, 문득 고로는 그 노트에 적힌 기묘한 문장을 발견한다.
"고양이는, 밥을 며칠 굶으면 죽나요?"
이 질문으로 인해 고로와 히로무는 극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자신들은 '무엇을 위해서 사는가?'라는 문제와 마주하게 된다. 그 뒤에도 노트에 적힌 대답 없는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두 사람은 함께 성장해 가는데.......
어느덧 고로가 파친코 가게에서 일한 지 3년째 되는 크리스마스. 이 한 권의 노트는 고로와 히로무의 인생을 전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만다.

네오픽션이 앞서 선보인 고양이와의 만남을 다룬 소설처럼, 이 소설에는 주인공들이 개와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산다는 것은?’ ‘가족이란?’ ‘일한다는 것은?’ ‘인연이란?’ 등등 인생에 꼭 필요한 철학을 깊이 세워가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실컷 눈물을 흘린 뒤에야 진정한 행복을 깨닫게 되는, 그런 깨달음이 있는 이야기…….

다른 것이 있다면, 인터뷰를 거쳐 실화를 바탕으로 씌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책 뒷부분에 실린 사진들은 이야기의 모델이 된 실제 개들을 찍은 것입니다. 물론 그들의 이야기는 소설로서의 감동과 재미를 위해 저자의 상상력으로 가공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 책의 이야기를 오히려 우리 삶과 더욱 가깝게 만들어줍니다. 단순 사연이 아닌 소설이기에, 독자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실 정도로 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인류를 넘어 인류의 친구를 아우르는 따뜻한 시선 속에서 태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디, 한 권이라도 많은 책이 무한한 애정을 쏟아줄 사람?바로 당신을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출판사 서평

단숨에 10만 부를 돌파한 감동의 데뷔작
일본의 베스트셀러 소설 [슬픔의 밑바닥에서 고양이가 가르쳐준 소중한 것]

전철에서 읽지 마세요. 마지막 30페이지,
충격적인 결말에 울음이 터져버렸습니다.


이 소설에는 주인공들이 고양이와의 기묘한 만남을 통해 '산다는 것은?' '가족이란?' '일한다는 것은?' '인연이란?' 등등 인생에 꼭 필요한 철학을 깊이 세워가는 과정을 그린 네 편의 스토리가 담겨 있다.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정말 소중한 것을 그린 제1부 [울지 않는 고양이]
핏줄보다 진한 유대 관계를 그린 제2부 [인연의 조각]
슬픔 끝에 있는 재출발을 그린 제3부 [투명한 출발선]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운명을 그린 제4부 [기적의 붉은 실]

각 단편들은 독립되면서도 연관이 있고, 마지막 이야기까지 읽으면 한 편의 커다란 이야기로 완성된다.
실컷 눈물을 흘린 뒤에야 진정한 행복을 깨닫게 되는, 그런 '깨달음이 있는 이야기'다.

언뜻 고로와 히로무의 두 사람이 주인공인 탐정 미스터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부모 자식 간의 연, 형제의 연이 이처럼 근사하게 그려진 이야기는 없다. 게다가 우주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존재 중 하나인 고양이까지 나온다. 사람과 그 곁의 생물을 다루는 짜임새 있는 이야기는 본격 고양이 조우 소설이라 부를 만하다.

끝으로 가면서 모든 연결고리가 밝혀지면 전율이 흐른다. 단숨에 읽었다.
독자 여러분도 꼭 감동을 느껴보기 바란다.

작가의 말
주워온 고양이와 분양받은 고양이를 포함해 총 다섯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제가 살고 있던 지바(千葉) 현 후나바시(船橋) 시 아파트에는 길고양이가 몇 마리 눌어붙어 있었습니다. 주변 분들에게 그 고양이에 대해 물어보니, 세상에, 원래는 주인이 있었더군요....... 키우던 사람이 이사 가면서 두고 갔다고 합니다. 왜 고양이를 두고 가버렸는지 이유는 알지 못하지만, 어찌할 수 없는 답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런 일은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발 고양이와 주인이 다시 만나기를...... 하는 바람을 담아 이야기 속에 '슬픔'의 끝자락에 기다리는 만남이나 인연, 꿈과 희망을 그렸습니다.
여러 번 취재를 거듭하던 중에 제 자신이 동물에 대해 '귀엽다', '치유가 된다' 정도가 아니라 '지켜주고 싶다'라는 감정이 들어, 몇 년 전부터 반려동물 간호사와 반려동물 치료 자격 취득에 도전해, 2015년 초여름에 취득 예정입니다. 도움이 정말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마음으로, 지식을 몸에 익혀두고 싶습니다.

개가 무지개를 건널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은 당신입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 동안,
살아남기를 잘했다고 여길 만한 일이 있을까?”

주인과 반려동물 숫자만큼 각각 드라마와
인연이 있구나 하고 새삼 느끼면서 읽었습니다.
- 29세·SuArina

오랜만에 꽤나 많이 울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딸도 학교에서 돌아와 읽은 모양입니다.
눈물을 감추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 43세·mmedetasi

[슬픔의 밑바닥에서 고양이가 가르쳐준 소중한 것]을 잇는 행복을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들...

[인류의 친구 | 냥과 멍 세트] 완성!

줄거리

유미 × 니코 (치와와) 이야기-
30대 독신 나카가와 유미는 일주일에 세 번 네 시간씩 인공투석을 받느라 완전히 지쳐버렸다. 어릴 때부터 이어온 지병이 3년 전부터 악화되어 투석을 받기 시작했고, 직장도 그만두어야 했다. 직장 동료로 만나 4년을 사귀었지만 얼마 전 헤어진 남자친구는 기다렸다는 듯 결혼을 했다. 유미는 한계에 도달했다.

겐지와 유토 × 메르(믹스) 이야기-
노인 겐지와 노견 메르 콤비는 날마다 집 앞 공원을 산책하고 벤치에 앉아 쉰다. 개를 키우고 싶어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를 부딪힌 초등학생 유토는 메르를 보기 위해 벤치를 찾아온다. 셋은 어느새 친구가 되지만, 암 투병 중이던 겐지는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어느 날 집에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

가즈에 × 모코(시바견) 이야기-
아파트 자치회비를 걷으러 온 하야시는 감기에 걸린 가즈에에게 대신 시바견 모코를 산책시켜주겠다고 제안한다. 가즈에는 처음에 돌려 거절했지만 하야시와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습이 겹쳐 보여 어쩔 수 없이 허락한다. 그러고 몇 달 뒤, 하야시가 불쑥 찾아와 다시 한 번 모코를 산책시키고 싶다고 부탁하는데.......

히사코 × 카린(미니어처 닥스훈트) 이야기-
결혼하고 얼마 뒤 하반신이 마비된 히사코는 거의 집 안에서만 생활한다. 절망도 했고 한때 노력도 했지만 삶의 색채는 금방 바래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의 설득으로 미니어처 닥스훈트를 입양하게 된다.

시마 × 하루(믹스) 이야기-
하루는 보호소에 사는 개다. 눈 내리는 날 추위로 동생들은 죽고 하루만 겨우 구조될 수 있었다. 그래서 하루는 자신을 구해준 시마 누나를 너무너무 좋아하고, 눈은 너무너무 싫어한다. 겨우 보호소 생활에 적응해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됐지만, 어느덧 다시 겨울이 오고 눈이 펑펑 쏟아진다.

다무라 × 볼보(골든 리트리버) 이야기-
대인관계에 자신이 없는 다무라는 직장에서 겉돈다. 그런 그에게 직장 동기이자 영업부 에이스인 무라타가 전근을 간다며 골든 리트리버 볼보를 잠시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어쩌다가 볼보를 떠안게 되지만 전혀 마음을 열지 않는 볼보를 보며 다무라는 자신이 사람의 마음은 물론, 개의 마음도 못 얻는다는 사실에 크게 낙담한다.

준코와 다에 × 라이타(웰시 코기) 이야기-
준코는 치매인 시어머니 다에를 모시고 살면서 점점 피로가 쌓여간다. 점점 심해지는 다에의 치매 증세에 몸보다는 마음이 점점 힘을 잃는 중이다. 그러다가 우연히 다에와 남편이 예전에 개를 키웠지만 가난 때문에 다른 곳으로 보내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준코는 다에를 위해 비슷한 개를 키우기로 결심한다.

데루코 × 푸린(토이 푸들) 이야기-
데루코는 이제 신을 부정한다. 건강하게 뛰놀던 푸린이 하루아침에 죽어버렸기 때문이다. 펫로스 상태에 깊이 빠져 삶의 의욕을 잃은 데루코. 그녀의 생활은 점점 엉망이 되어간다. 아내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 했던 남편은 인터넷에서 '펫로스'를 검색하다가 '무지개 다리'라는 시를 발견하고, 죽은 푸린을 대신해 데루코에게 편지를 쓴다.

작가의 말 중에서
쇼핑몰 벤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과
그 발밑에 앉아 가게 입구를 바라보는 귀여운 개
이런 광경을 볼 때마다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습니다

그러지 않겠어요? 지겨워 보이는 사람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진지한 표정을
지은 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누군가'가 쇼핑을 끝내고 나오기를
엄청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마치 이 순간을 놓치면
다시는 만나지 못하리라 생각하기라도 하듯

어쩜 이리도 개의 눈동자란 우리 마음을 치유해줄까요

추천사

울게 만드는 이야기야 꽤 많지만, 울게 만들면서 동시에 따뜻한 마음도 품게 만드는 이야기를 만날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이 이야기는 틀림없이 후자입니다.
- 사와야 서점, 구리사와 쥰이치

다 읽고 나면 '소중한 사람과 만나고 싶어지는' 다정한 책이었습니다.
- 마루젠 마이하마 익스피어리점, 다카무라 가나

부모의 인연이 이 정도로 훌륭하게 그려진 이야기는 그간 없었습니다. 소름이 돋아 단숨에 읽었습니다.
- 오스기 서점 이치카와 역전 본점, 스즈키 야스유키

고양이를 통해 움직이는 사람의 마음. 시작하는 인생. 상상도 하지 못한 마지막...... 지하철 안에서 울고 말았습니다.
- 기노쿠니야 서점 그랑 프론트 오사카점, 야마구치 마이카

목차

머리말

STORY 1 "삶을 포기하지 마세요"
작은 생명이 보낸 메시지 유미 × 니코 (치와와)

STORY 2 "마지막까지, 곁에 있을 테니까"
할아버지와 늙은 개가 있던 공원 겐지 × 메르(믹스)

STORY 3 "추억을 품에 안고 살아가자"
할아버지와 소년의 약속 유토 × 메르(믹스)

STORY 4 "천국에 있는, 당신에게"
산책이 이어준 따스한 인연 가즈에 × 모코(시바견)

STORY 5 "엄마, 밖으로 나가요"
휠체어로 불어온 바람을 느끼며 히사코 × 카린(미니어처 닥스훈트)

STORY 6 "내가 지켜줄게요"
눈보라 속에서 일어난 기적 시마 × 하루(믹스)

STORY 7 "볼보, 함께 웃자"
상처 입은 마음의 문이 열린 날 다무라 × 볼보(골든 리트리버)

STORY 8 "치매일지라도 잊지 않을게"
마음속에 언제나 살아 있는 개 준코와 다에 × 라이타(웰시 코기)

STORY 9 "이제 울지 마세요. 웃으며 지내요"
푸린이 보낸 편지 데루코 × 푸린(토이 푸들)

FINAL STORY "너무너무 좋아하는 당신에게"
무지개 다리에서 올림

맺음말

제1부 울지 않는 고양이
제2부 인연의 조각
제3부 투명한 출발선
제4부 기적의 붉은 실
작가의 말

본문중에서

질질 질질, 니코는 앞다리로 유미 쪽을 향해 기어갔다. 알에서 깨어난 아기 바다거북이가 모래밭을 헤쳐나가 바다로 향하듯 몇 번이고 다리가 미끄러지기를 거듭하면서도 앞으로 향했다. 오직 유미만을 향해 똑바로 바라보는 눈동자에는 흔들림도 망설임도 없고 반짝임이 사라지는 일도 없다.
(/ p.29)

소파에 엎드려 있던 메르가 자기 이름을 듣고 고개를 들었다..
그 눈동자 속에는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아주 좋아하는 유토 모습이 비치고 있는 듯했다.
(/ p.47)

나는 2년 동안 여러 가지를 배웠어. 처음 왔을 때는 시마 누나나 다른 사람이 무서워서 반항만 했지. 밥도 안 먹고 방구석에 숨어서 가만히 있었어. 시마 누나랑 다른 사람들은 그런 나를 온 힘을 다해 돌봐주었고 난 여기가 무서운 곳이 아니라는 걸 겨우 알게 되었지.
(/ p.115)

"다무라 씨, 오늘 있었던 일 너무 신경 쓰지 마. 미키도 그런 식으로 말하기는 했지만 말하자면 '다무라 씨는 진지하게 열심히 하는데도 남들이 몰라줘서 손해 보는 것 같다'라고 말하고 싶었던 거니까. 그래서 곁에서 보기 안타깝다, 그런 말이야."
(/ p.136)

데루코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토이 푸들인 푸린이 가장 좋아하던 담요. 하지만 담요 위에 기분 좋게 낮잠을 자고 있어야만 할 푸린은 이제 곁에 없다. 그동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광경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 p.178)

이제 그만 울어요.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세요.
방긋 웃어요.
그러면 우리도 기뻐져요.
그리고 언젠가 꼭 우리를 마중 나와주세요.
서두르지 않아도 돼요.
천천히 해도 돼요.
우리는 언제까지나 재밌게 싸우지 않고 지내고 있을게요.
(/ p.202)

노트 안에는 유미코 아줌마가 보호하고 있는 버림받은 개나 고양이의 사진과 그 동물이 어디서 어떤 식으로 구조됐는지 등의 경위와 특징 등이 상세히 적혀 있었다.
그 외에도 "이 아이들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연락을......." 하며 꼼꼼히 집 전화번호까지 적혀 있을 정도였다.
소위 일종의 '입양 부모 찾기 노트'라는 거겠지.
이런다고 버려진 동물을 키우겠다는 사람을 쉽게 찾을 리가 없잖아. 이딴 노트나 만들고 있는 걸 보면 시간이 썩어나는 거야.......
(/ p.11)

고양이를 싫어한다는 히로무도 쭈뼛쭈뼛 다가와 고양이 얼굴을 살펴보았다.
"이 녀석...... 귀엽다."
"응, 그러네. 쓰다듬어줘."
"할퀴지 않으려나?"
"할퀼 기운이나 있겠냐?"
히로무는 고양이의 풍성한 회색빛 머리를 살짝 쓰다듬었다.
"포근해......."
그리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히로무가 한 가지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 녀석, 왜 안 울지? 보통 쓰다듬으면 야옹, 하지 않아?"
(/ p.25)

"그럼. 사랑하는 자식은 여행을 보내라는 말이 있지? 여행을 보내면 한 아름 두 아름 더 성장한 내 자식이 돌아온다. 돈도 똑같아서 잘 키운 돈을 여행 보내면 잘 커서 돌아와. 장사라는 건 돈을 키우는 거나 마찬가지야. 네놈들한테 준 돈이 장사 목적은 아니라고 해도, 도둑맞아 없어진 돈은 아니지. 분명 어딘가에서 살아남겠지. 뭐, 내가 살아 있는 사이에 돌아올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한 세상 한 바퀴 죽 돌고 오게 하면 되는 거야."
강렬한 눈으로 말하는 가도쿠라 씨에게서 말 그대로 '사장'다운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
(/ p.45)

3년 전, 후쿠시마에서 생이별한 반려동물 고양이를 찾고 있습니다. 한쪽 눈이 불편한 검은 고양이로, 이름은 시로(シロ)라고 합니다. 피해를 입은 동물들이 전국 보호 단체에 나뉘어 보내졌다고 듣고, 여기에도 기록을 남깁니다. 혹시나 소식을 가지고 계신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 주세요. 0237-XXXX-XXXX 간호 시설 오페라
(/ p.167)

"고로, 나 있지....... 태어나길 잘한 걸까?"
히로무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 채, 우리는 시설 안으로 들어왔다.
나는 무엇을 망설인 것일까. 당연하지, 하고 왜 말해주지 못했을까. 히로무가 태어난 게 죄는 아니다. 나도 잘 안다.
(/ p.219)

저자소개

아키야마 미쓰코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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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출생, 사이타마 현 출신. 논픽션 작가.
저서로 [명도견 서피, 생명의 대가(盲導犬サフィ、命の代償)](고단샤), [맨 처음으로 '경찰견'이 된 시바견 후타바 이야기(はじめての柴犬警察犬 [二葉]物語)](미디어팩토리)가 있다.
기획 및 편집 작품으로는 동물 버라이어티 방송으로 인기를 얻은 여행견 마스오 군(ますお君)의 생애를 엮은 [마스오 군이 선물한 것(ますお君がくれたもの)](고단샤), [여행견 다이스케 군 나가신다! 아메리카 횡단 오천 킬로미터(旅犬だいすけ君が行く!アメリカ5000キロ)](고단샤) 등이 있다.

다키모리 고토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74~
출생지 지바 현 이치카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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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이탈리아의 오래된 도읍지인 바사노(Bassano)에서 예술 활동을 한 것에서 유래해 고토(古都)라는 이름을 받는다. 2001년 작가사무소 오피스 투 원에 전속. 방송작가로서 [기적 체험! 언빌리버블] 등 다양한 방송의 기획, 구성, 각본을 담당하다. 2006년 독립. 작가, 카피라이터 등으로 활동. 현재 주로 ‘감동’을 테마로 한 소설이나 동화를 집필. 서재에는 다섯 마리의 고양이를 사육 중.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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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소설가, 번역가, 만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회원. 번역서로 『슬픔의 밑바닥에서 고양이가 가르쳐준 소중한 것』, 『이별의 순간 개가 전해준 따뜻한 것』, 『나와 그녀의 왼손』이 있다. 소설 중단편집 『데스매치로 속죄하라 - 국회의사당 학살사건』, 장편소설 『우주아이돌 배달작전』, 『우주아이돌 배달작전2』(근간)를 썼다. 좌우명은 ‘부자연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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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태 작가는 ‘GrimB’라는 예명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그라폴리오 등에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신혼의 일상을 기록한 그림은 ‘따뜻하다’ ‘달콤하다’ ‘보고 있으면 빨리 결혼하고 싶어진다’ 등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SNS 32만여 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기 작가로 성장했다. ‘보는 이를 따뜻하게 덮어줄 수 있는 담요 같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배성태 작가는 본인의 작품들을 엮은 단행본 [구름 껴도 맑음]을 출판하였고, 두 고양이와 함께 하는 배성태 집사의 일상을 그린 웹툰 [집사와 꽁냥꽁냥]도 연재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포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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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상한우유처리법', '새벽네시' 등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감독했다. 대학 졸업 후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로 잠시 근무하다 단편만화 [If I could meet again]이 ㈜씨네21의 월간지 '팝툰' 공모전 당선되어 만화가로 전향했다. 현재 그래픽노블과 일러스트,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스튜디오를 남편과 함께 꾸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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