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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보이는 자리 : 지친 영혼이 천국의 기쁨을 맛보는 인생 좌표

원제 : Escape Ro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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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브루더호프의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가 남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마음의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고 삶을 긍정하는 현자의 잠언!

평화와 용서,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에 평생 헌신한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그의 사후 국내에서 출간된 첫 번째 책. 우리는 모두 고독과 상처, 시련과 좌절을 경험하면서 외로워하고 낙담하고 좌절하며, 우울하거나 한두 번쯤은 죄의식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인간관계의 바다에서 탈진하거나 주어진 일을 감당하느라 녹초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손쉬운 답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아무리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사람이라도 자신이 원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이다. ‘천국의 기쁨’은 종종 구름에 가려져 있거나 예상치 못한 곳에 숨기어 있으며, 그걸 부단히 찾는 사람에게 그리고 그것을 볼 수 있는 안목을 지닌 사람에게 발견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크리스토프 아놀드는 여전히 실수하고 완전하지 않지만, 권태와 연약함이 자주 덮치겠지만, 좌절하지 않고 “지금, 오늘 옳은 것을 선택하라”고, “상황이 힘겨워지면 그만큼 더 굳세게 앞으로 나아가라”고 조언한다. 일단 그것을 발견하면 아무리 지친 영혼이라도 그 기쁨을 찾기 위한 괴로움이 헛된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고.

출판사 서평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옳은 편을 선택할 기회입니다”
지옥 같아 보이는 세상에서 천국의 기쁨을 발견하는 지혜와 통찰


목사로서, 브루더호프의 장로로서, 평화와 용서,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평생 헌신한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2017년 4월 15일, 하나님의 품에 안기기까지 그의 삶은 복음을 살아내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분투한 기나긴 여정이었다. 1999년부터 전신마비 사고를 당한 뉴욕 경찰관 스티븐 맥도널드와 함께 “폭력의 고리 끊기”라는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학교와 단체, 기관에서 용서의 메시지를 전했는데, 이는 마틴 루터 킹, 마더 테레사, 세자르 차베스, 도로시 데이, 특히 그의 아버지 하인리히 아놀드의 영향에 힘입은 바 크다. 결혼생활, 교육, 부모 역할, 평화 문제 등을 실재 인물들의 경험을 통해 설득력 있게 풀어내는 타고난 이야기꾼이기도 했다. 그동안 저자가 쓴 책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옮겨졌고 100만 명이 넘는 독자와 만났다. 《희망이 보이는 자리》는 지난 2004년에 출간된 《시련을 헤치고 천국을 본다》의 전면 개정판으로, 그의 사후 국내에서 출간된 첫 번째 책이기도 하다.
크리스토프 아놀드가 이 책을 쓰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이렇다. 그의 딸 캐롤은 크리스마스를 얼마 앞두고 막내아들 딜런을 출산했다. 그런데 아기의 등 위쪽과 가슴, 왼쪽 어깨와 팔이 불그스름한 점들로 뒤덮여 있었고, 이것이 사실상 피부암인 흑색종으로 변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의 장래에 대한 갖은 염려들로 마음고생 하는 딸과 사위를 위해, 그리고 어린 손자를 위해 크리스토프 아놀드는 그가 만났던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 성경에서 발견한 통찰과 위로, 여러 고전에서 가져온 지혜를 통해서 매일 삶에서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뛰어넘을 희망을 보게 해준다.

사랑하는 딸과 아들아,
엄마와 나는 너희의 아들이며 우리의 스물넷째 손자인 딜런의 탄생을 축하한다. 어제 그 아이를 안았을 때 얼마나 기뻤던지. 참으로 오랫동안 기다리던 순간이었다.
다른 모든 손자 손녀들이 그런 것처럼 딜런도 항상 우리 마음과 기도 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게다. 어제 나는 그 아이를 향한 너희 부부의 기쁨과 고통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단다. 그 기쁨과 고통은 우리의 것이기도 해. 맞아, 그 어린아이의 조그만 몸에 난 수많은 점은 충격적이었다. 용기 있는 우리의 어린 전사 앞에 어떤 미래가 있는지는 오직 하나님만 아실 게다.
...
모든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나 딜런은 더 특별한 선물이다. 하나님은 딜런을 통해서 “너희가 진실로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시고, 너희를 시험하시는지도 몰라. 너희 부부와 딜런은 앞으로 아이의 삶 속에서 넘어야 할 수많은 장애물을 만날 게다. 비록 딜런이 육체적으로는 부족함이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은 더 좋은 선물을 주시면서 부족한 걸 채우실 거야. 배움과 긍휼히 여기는 마음, 그리고 유머 같은 것으로 말이야. 이런 선물은 오직 고난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나도 쉽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배운 것이 있다면 시련의 때에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이 바로 유머라는 사실이지. 부모로서 딜런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아이의 유머 감각을 키워 주는 거다. 포기해서는 안 돼. 진정한 유머로 어려움을 직면할 줄 아는 사람은 많은 사람이 부러워하게 되어 있어. _pp.193-194

우리는 모두 고독과 상처, 시련과 좌절을 경험하면서 외로워하고 낙담하고 좌절하며, 우울하거나 한두 번쯤은 죄의식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인간관계의 바다에서 탈진하거나 주어진 일을 감당하느라 녹초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손쉬운 답이 있는 것도 아니다. 고통은 나이나 사회적 지위나 수입과 관계없이 모든 인간 존재가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이다. 하지만 아무리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사람이라도 자신이 원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이다. ‘천국의 기쁨’은 종종 구름에 가려져 있거나 예상치 못한 곳에 숨기어 있으며, 그걸 부단히 찾는 사람에게 그리고 그것을 볼 수 있는 안목을 지닌 사람에게 발견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크리스토프 아놀드는 여전히 실수하고 완전하지 않지만, 권태와 연약함이 자주 덮치겠지만, 좌절하지 않고 “지금, 오늘 옳은 편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일단 그것을 발견하면 아무리 지친 영혼이라도 그 기쁨을 찾기 위한 괴로움이 헛된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고.

추천사

“아놀드처럼 종이 한 장에 군더더기 없는 지혜를 가득 담는 작가는 드물다. 만약 당신이 어른이 되어 어떤 사람이 될지 궁금해 한다면 이 책은 진정한 삶으로 인도하는 지도가 되어 줄 것이다. 어른이 되었지만 뭔가를 놓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은 참된 거듭남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 _앤디 크라우치,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수석 편집자

“걸작이다. 아놀드는 인생의 지옥을 견디어 내는 마술 같은 공식을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 자신부터 시작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를 제시한다. 여러 사람의 풍성한 지혜를 담은 이 책은 모든 독자가 음미할 만한 책이다.” _아리 L. 골드만, 콜럼비아대학 교수

목차

들어가는 말
chapter 1. 고독이라는 전염병
chapter 2. 절망에서 탈출하기
chapter 3. 과거 구하기
chapter 4. 성공의 노예
chapter 5. 섹스
chapter 6. 시련
chapter 7. 고통
chapter 8. 거듭나기
chapter 9. 여행 안내자
chapter 10. 천국과 지옥, 그리고 천사
나가는 말

본문중에서

누구는 삶이라고 하고, 누구는 지옥이라고 한다. 내가 만난 사람들은 모두 외롭거나 낙심하거나 우울하거나 한두 번쯤은 죄의식에 사로잡힌 적이 있었다. 또는 병든 것은 아니지만 인간관계의 바다에서 탈진했거나 그저 지쳐 있었다. 이런 것은 그들이 직접 자신의 문제를 말해 주었기 때문에 알게 되었지만, 어떤 때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었다. 헤쳐 나갈 수 없는 곤경에 처해 있는데도 눈은 사랑과 자유, 기쁨으로 빛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반면에 매력적인 외모를 지녔건만, 잔뜩 겁을 먹고 두려움과 고뇌에 시달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다. 아무리 무거운 삶의 짐을 지고 가는 사람이라도 자신이 원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손쉬운 답은 없다. 고통은 나이나 사회적 지위나 수입과 관계없이 모든 인간 존재가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p.9

우리는 자신의 진정한 운명에서 얼마나 멀리 벗어나 있는 걸까? 그러나 우리 사이를 갈라놓은 장벽 몇 개만 무너뜨릴 수 있다면 그 장벽들이 우리 삶에 불가피한 요소라고 체념해 버리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우리 각자가 존재한다는 기적 같은 사실과, 다른 이와 의미 있는 관계를 맺는 기쁨같이 인간적 체험이 주는 풍요로움에 마음의 문을 열게 될 것이다. 나아가 공중에 떠다니는 미생물부터 상상을 초월하게 광대한 은하계와 별들까지 모든 것을 포함하는 우주라는 위대한 공동체의 일부가 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어렴풋이 깨닫게 될 것이다. -p.26

중세 신비주의자 마이스터 에크하르트는 “당신의 죄까지도 사랑하라. 그러면 그 죄 때문에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물론 이 말은 죄악을 포용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자신의 죄를 빨리 인정하면 할수록 자신에게 치유가 필요함을 더욱 빨리 깨닫게 된다는 뜻이다. 예수님도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필요 없고 오직 병든 자에게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창녀와 세리, 눈먼 사람과 절름발이, 귀신 들린 이들을 위해 오셨다. 예수님 역시 결코 ‘좋은’ 분은 아니었다. 안식일에도 일한 노동자였으며, 성직자들의 가면을 벗겼고, 정치 지도자들을 여우라고 비난했으며, 성전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p.77

죽을 때는 당신이 누구인지, 어느 학교에 다녔으며 무엇을 성취했고 얼마나 벌었는지, 일을 아주 잘했는지는
털끝만큼도 중요하지 않다. 죽음 앞에서는 강한 도덕적 의지도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다. 내면의 불안과 육체의 고통이 뒤섞일 때, 다가오는 죽음이 자아내는 두려움과 후회, 고뇌에 직면했을 때에는 아주 침착한 사람이라도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기 십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임종의 순간에는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관계는 추상적인 관념이 아니다. 아주 구체적인 잣대로 잴 수 있는 관계를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주었는지 아니면 주지 못했는지, 하나님을 의지했는지 아니면 그분을 피하려 했는지, 사랑이 충만했는지 아니면 부족했는지, 겸손했는지 반대로 교만했는지 등이 바로 그런 잣대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우리는 죽음을 준비하면서 위로를 받을 수 있고 반대로 고통을 받을 수도 있다. -p.106-107

인간은 변덕스럽기 마련이므로 깨끗한 도화지도 영원할 수 없고, 사랑이나 공동체도 마찬가지다. 이론적으로는 완벽할지 몰라도, 실제 생활에서는 금방 비바람을 맞게 되므로 번쩍이는 메달처럼 수시로 닦아 주어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내가 진정 새로 태어나는 일이 ‘영생의 보장’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확신하는 이유다. 물론 죽음은 새 생명을 가져다준다. 그렇다면 그 다음은? 기거나 서거나 걸을 수 없는 신생아 상태에 만족한 채로 있어야 할까? 아니면 그 이상의 무엇이 우리에게 필요한 건 아닐까? -p.148

현재에 매여 있으면서 영원에 사로잡히려면, 종종 지옥 같아 보이는 세상에서 천국을 위해 살려면, 그리고 이기심과 탐욕, 권력욕이 보상을 받는 문화에서 사랑과 겸손을 위해 살려면, 분명 날마다 싸워야 한다. 이것은 영적인 싸움이겠지만, 그렇다고 덜 실제적인 것은 아니다. 삶과 죽음이라는 서로 타협할 수 없는 힘들은 자주 고통스럽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충돌한다. -pp.188-189

저자소개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Johann Christoph Arnold)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13종
판매수 4,086권

1920년 브루더호프를 공동 창립한 에버하르트 아놀드(1883-1935)의 손자. 목사로서, 브루더호프의 장로로서 평화와 용서를 통한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평생 헌신한 사람이었으며, 복음을 살아내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싸운 전사였다. 마틴 루터 킹, 마더 테레사 수녀, 세자르 차베스, 도로시 데이, 체 게바라, 특히 그의 아버지 하인리히 아놀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999년부터 전신마비 사고를 당한 뉴욕 경찰관 스티븐 맥도널드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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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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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영국 남동부 로버츠브릿지에 있는 브루더호프 공동체에서 아내와 함께 세 아들을 키우며 산다. 옮긴 책으로 《성, 하나님, 결혼》, 《희망이 보이는 자리》, 《왜 용서해야 하는가》, 《아이들의 이름은 오늘입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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