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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가이드』는 교단과 교회 소개, 기독교의 복음, 교회생활, 기독교의 전통적인 가르침과 현대인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새가족이 알아야 할 내용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부드럽게 전개하였다. 따라서 교회 새신자 부서나 담당자들이 새신자들을 교육하는 데 적극 활용한다면 많은 유익이 될 것이다.

본서는 교단과 교회 소개, 기독교의 복음, 교회생활, 기독교의 전통적인 가르침과 현대인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새가족이 알아야 할 내용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부드럽게 전개하였다. 따라서 교회 새신자 부서나 담당자들이 새신자들을 교육하는 데 적극 활용한다면 많은 유익이 될 것이다.

지형은(성락성결교회 담임목사)
최성훈 교수님의 책 『새가족 가이드』는 기독교 신앙과 구체적인 교회생활의 첫 걸음을 내딛는 데 참 좋은 길잡이입니다. 제도적인 면과 내용적인 면에서 균형과 조화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서술이 쉬우면서도 중요한 점을 잘 짚었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참 좋은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미 신앙생활을 하고있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무슨 일이든 그렇지만 신앙도 기초가 중요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기본적인 사항을 잊을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을 믿은 지 오래된 분들에게도 차분한 일독을 권합니다.

김진산(터치바이블아카데미 원장)
본서는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옵니다. 한국교회를 구성하는 각 교단을 소개하고 또한 복음에 대한 이해를 하나님, 자신, 이웃과의 관계 회복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전통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실천적 삶을 가르치고 있으며, 무엇보다 성경에서 질문하고 답을 찾는 방식은 새신자들을 올바른 성경이해와 해석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새신자를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그리고 복음의 증인으로 세우려는 최성훈 교수의 저서 『새가족 가이드』를 진심으로 기쁘게 추천합니다.

제1장 새가족 섬김의 자세

1. 새가족이란 누구인가? 16
2. 새가족을 섬기는 이 17
3. 새가족을 대하는 방법 19
4. 새가족에게 낯선 교회 22
5. 새가족의 영적 필요 23

제2장 저희 교단과 교회를 소개합니다

1. 교단 소개 25
2. 교회의 연혁 36
3. 담임목사 소개와 인사말씀 37
4. 교회 소개(교회 조직, 예배 및 건물 안내, 오시는 길 등) 38

제3장 기독교의 복음: 관계 회복

1. 복음이란 무엇일까요? 40
2.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44
3. 나 자신과의 관계 회복 48
4. 이웃과의 관계 회복 51

제4장 교회생활이 궁금하시죠?

1.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56
2.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구요? 59
3.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61
4. 예배는 언제, 어떻게 드리는 것인가요? 62

제5장 기독교의 전통적인 가르침들

1. 열 가지 큰 가르침: 십계명 78
2. 사도들의 고백: 사도신경 104
3.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 주기도문 113
4. 세례와 성찬은 무엇입니까? 118

제6장 더 궁금한 점들: 현대인의 신앙생활

1. 술 마시면 지옥가나요? 135
2. 헌금은 왜 드려야 하나요? 140
3. 교회의 절기(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146
4. 성령의 은사와 열매,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187

참고 문헌 190

새가족 담당 부서의 교육 역시 너무 성경의 각 구절들을 일일이 찾아가며 자세한 내용을 시시콜콜하게 전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복음의 핵심적인 내용을 부드럽게 풀어서 설명하는 것으로 새가족에게는 충분하며, 이사 등으로 기존 교회의 성도가 등록한 경우에는 융통성 있게 새가족 과정을 운영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기존 성도가 수평이동해 온 경우에는 예우 차원에서 이전 교회의 직분으로 호칭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직분이 없는, 그야말로 교회에 처음 발을 내딛은 새가족일 경우에는 “선생님(주로 남성)” 또는 “성도님”으로 호칭하면 됩니다. “아기 엄마” 또는 젊다고 해서 이름을 부르며 “OO씨”라고 부르는 것은 매우 무례한 것이므로 삼가해야 합니다. -p. 17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옷이란 그 사람의 신분과 권위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엘리야가 불수레와 불말들을 타고 승천했을 때, 엘리사는 엘리야의 옷을 주워 들고는 엘리야처럼 옷으로 요단 강물을 쳐서 갈라지게 했습니다(열왕기하 2장 8-14절). 예수님께서 마지막 유월절을 앞두고 벳바게에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도 사람들은 자신의 겉옷을 바닥에 펴며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마가복음 11장 8-10절) 하고 “호산나,” 즉 “지금 구원하소서” 하고 외치며 예수님의 능력으로 로마로부터 해방되기를 기대하며 환영했습니다. -p. 53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은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원래 선한 것만을 바라보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을 배반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져 버렸습니다. 거룩하시고 흠이 없으신(죄가 없으신) 하나님은 죄를 지은 사람을 용납하실 수 없기 때문에,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p. 80

추수감사절은 결실의 계절을 맞아 한 해의 농사를 추수를 통해 정리하는 시기입니다. 농부는 땅도, 씨앗도, 비도, 일할 기운도 스스로의 힘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고, 태양과 땅과 비를 움직이셔서 황금색 곡식을 생산케 하시므로 사람이 자랑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움직일 수 있는 힘과 능력도 주셨습니다. 감사는 우리의 모습을 하나님 앞에서 돌아보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p.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