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1,97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8,82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0,08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이토록 달콤한 고통

원제 : THIS SWEET SICKNESS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24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4,000원

  • 12,600 (10%할인)

    7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29)

    • 사은품

    라이브북

    책소개

    인간 심연의 관찰자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이토록 달콤한 고통(원제: This Sweet Sickness)] 국내 초역본 출간

    익숙하고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 그들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 상황에서 불안과 공포는 더욱 극심해진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는 이런 상황에 처한 인간이 느낄 법한 평온과 불안, 태연함과 죄의식 등 우리 안에 존재하는 양면성을 정교하게 포착해내며 ‘20세기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타임스』)로 이름을 알렸다.
    『리플리』시리즈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심리극을 선보인 하이스미스는 1960년 『이토록 달콤한 고통』에서 맹목적인 집착이라는 감정을 그려내며 인간 심연의 관찰자로서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그동안 하이스미스의 여러 작품이 국내에서 출간되어 사랑 받아왔지만, 『이토록 달콤한 고통』은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다. “하이스미스의 소설은 언제나 예측을 불허하기에 그녀를 끔찍이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작가 길리언 플린의 추천사처럼 하이스미스만의 심리 스릴러를 기다려온 독자에게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인생의 단 한 가지 난제는 사랑하는 그녀가 다른 남자와 결혼했다는 사실이다
    “너 없이 나는 불완전해.”


    자신의 인생을 통제하며 철저한 계획 하에 살고 있다고 믿는 젊은 과학자 데이비드 켈시. 그런 그가 풀지 못한 단 한 가지 난제는, 사랑하는 애나벨이 다른 남자와 결혼했다는 사실이다. 데이비드는 2년 전 고향에서 애나벨을 보고 첫눈에 반하지만, 그녀는 제럴드라는 남자와 결혼한다. 애나벨이 결국 자신의 곁으로 돌아올 거라 확신하는 그는 ‘윌리엄 뉴마이스터’라는 가명으로 둘만을 위한 집을 마련하고, 주말마다 그곳에서 그녀와 함께하는 달콤한 나날을 상상한다. 하지만 애나벨에게서는 아무런 답장도 오지 않는다. 한편 이웃집에 살며 데이비드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에피는 주말이면 사라지는 그가 어쩐지 의심스럽다. 어느 날, 단 한 명의 방문객도 없던 외딴집 앞에 낯선 자동차가 들어서고 한 남자가 내린다. 데이비드를 좋아하는 마음에 몰래 그의 집에 찾아온 에피는 뜻밖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데이비드의 속내를 눈치 채지 못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한 애나벨, 그녀가 결국 자신을 사랑할 거라 확신하는 데이비드, 그런 그를 향한 희망 없는 사랑을 버리지 못하는 에피, 결혼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불평하며 에피와 뭇 여자들을 흘낏대는 데이비드의 동료 웨스.
    커다란 사건이 없는 이 작품의 서스펜스는 데이비드가 숨겨온 비밀, 즉 그가 애나벨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아내려는 주변 인물들의 호기심 어린 질문에서 시작된다. 또한 애나벨이 빙빙 돌려 거절하는데도 그녀의 반응을 무시한 채 자기 사랑을 일방적으로 토로하는 데이비드의 답답한 러브레터에서 비롯된다. 단 네 명뿐인 주요 인물들 사이에 오가는 대화와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하이스미스가 만들어낸 세계에서 질식할 것 같은 답답함을 느끼고 탄식과 한숨을 내뱉게 된다.

    집착이라는 감정을 숨 막히게 그려내며
    ‘리플리 시리즈’를 예고한 수작


    하이스미스는 1955년부터 1991년까지 무려 36년에 걸쳐 완성한 『리플리』 연작을 쓰던 중, 1960년 이 시리즈의 속편이라 할 만한 『이토록 달콤한 고통』을 발표한다. 인간의 심연, 그중에서도 ‘집착’이라는 감정을 세심하게 그려낸 이 작품의 주인공 데이비드 켈시는 얼핏 ‘톰 리플리’ 를 떠올리게 하는 구석이 많은 인물이지만 여러모로 리플리와는 다르다.
    하숙집 사람들이 ‘성인(聖人)’이라 부를 만큼 예의 바르고 조용하며 회사에서는 유능한 직원으로 인정받는 데이비드는 일주일 중 닷새는 하숙집에, 이틀은 가명으로 구입한 집에 살면서 완벽하게 두 세계를 분리해서 살아간다. 자기 삶을 온전히 통제하며 철저히 계획을 실현하고 있다고 확신하는 이 젊은이의 맹목적인 성격은 삶의 모든 방식을 규정하는데, 타인을 대하는 자세, 심지어 사랑의 방식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자신이 만들어놓은 세계 속에서 조금씩 어긋나고 비틀린 관계 역시 고장 난 물건을 수리하듯 해결하면 된다고 믿지만, 막상 위기가 닥치자 자기 보호를 하기 바쁘고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에게 좋은 쪽으로 받아들이며 합리화해 끝내 주변 사람들을 해치고 마는 인물이다.
    『이토록 달콤한 고통』은 ‘애초에 태어나기를 다른 인간들과 다른 괴물로 태어났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기보다, 평범한 듯하지만 어딘지 싸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우리가 그저 갸웃하다가 스쳐 지나가는 무수한 인간들의 심연이 얼마나 깊을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등골이 오싹해지기보다는 어쩐지 가슴이 서늘해지는 건 그래서일 것이다.

    추천사

    “하이스미스의 소설은 언제나 예측을 불허하기에 나는 그녀를 끔찍이 사랑할 수밖에 없다.”
    길리언 플린(『나를 찾아줘』 작가)

    “하이스미스보다 더 치밀하고 흥미진진한 심리 추리극을 쓰는 이는 없다.”
    『보그』

    “모호하고 비논리적인 결말, 기이한 인연, 숨 막히는 순간을 담아낸 하이스미스의 소설은 그 자체로 섬뜩한 윤기가 흐른다. 하이스미스의 작품은 독자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하이스미스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작가다. 그 세계는 폐소공포증을 유발하는 동시에
    비이성적이다. 독자는 그 세계에 들어설 때마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다.”
    그레이엄 그린(『권력과 영광』 작가)

    본문중에서

    27p
    약 2년 전, 애나벨이 제럴드 딜러니와 결혼한다는 소리를 처음 들었던 순간, 데이비드는 어떻게든 이 갑갑하고 고통스러운 우울감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는 일도 손에서 놓고 몇 주 내리 술에 절어 사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 대신, 아예 생각을 접고 더 열심히 일에 몰두하다 보니 뭘 해야 할지 생각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되었다. 그는 혼자 있고 싶었고, 주변 분위기를 바꾸고 싶었다. 직장 때문에 주변 분위기를 바꾸는 건 불가능했지만, 그럼에도 주변을 바꾸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 그러다 보니 상상에 살이 붙었다. 애나벨이 결혼이라는 끔찍한 실수를 저지르긴 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잠시 상상한다고 뭐 안 될 게 있을까? 아주 잠시나마 애나벨이 나와 결혼했다고 한숨 돌리며 행복한 상상에 빠지는 게 왜 안 되는데? 그렇다면 나와 애나벨은 무얼 하고 있을까? 분명 프로스버그에 있는 작은 아파트에서 어딘가에 있는 예쁜 주택으로 이사 갔을 것이다. 그는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집을 장만했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졌다. 회사가 있는 프로스버그의 누추한 하숙집, 그리고 그가 월급의 90퍼센트를 쏟아붓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교외에 있는 이 집.

    29p
    밤이면 그는 2층 더블 침대에서 그녀와 같이 잠들었다. 그녀에게 팔베개를 해주다 몸을 돌려 그녀를 꽉 끌어안으면 그의 욕정은 상상 속 여체의 무게를 느끼며 여러 번 절정에 도달하고도 그 이상으로 치솟았다. 그런 다음 손으로 침대보를 쓸면 그저 헛헛함과 외로움에 젖었다. 어느 일요일 아침, 그는 애나벨이 종종 뿌리는 걸 눈여겨보고 사둔 카슈미르 향수병을 내다 버렸다. 애나벨이 떠오르는 그따위 물건은 필요 없었다. 더군다나 향수는 도저히 감당하기 힘들었다.

    259p
    “이제 날 놓아줘. 마음에서도, 다른 모든 면에서도. 당신이 이런 말 한 거 알지? 아니, 정확히 이렇게 말한 건 아니지만, 제럴드가 떠나고 나자 ‘이제 내가 사귈 차례다’라고 했어.” 찻잔을 뚫어져라 보던 두 눈에 갑자기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더니 한쪽 뺨을 타고 내렸다. 데이비드가 주머니에서 수건을 꺼냈다.
    “자기야, 이거 써.”
    애나벨이 지갑에서 미용티슈를 꺼냈다. “지금도 변한 건 없어, 데이브.”
    “아직도 제럴드를 사랑해?” 그는 절대로 그렇게 믿지 않았기에 이렇게 쉽게 물어볼 수 있었다. “그렇다고 평생 과부로 살 건 아니잖아?”
    “그건 아니야.” 그녀는 무미건조하게 대답한 후 축축해진 미용티슈를 가방에 집어넣었다.
    “그럼 내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해?”
    “내 말이 바로 그거야. 유감스럽지만 우린 함께할 수 없어. 이 말을 하기가 정말 힘들다. 당신은 이해하지 않을 테니. 나도 이해가 안 되거든.”

    285p
    아침에 눈을 뜨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 다시 머리가 맑아졌다. 애나벨이 그랜트 바버와 결혼하게 내버려둬야지, 한 번 더 뻔한 실수를 하게 둬야지, 오래가지 않을 테니. 그런데 재혼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바보처럼 일정이 뒤로 밀린다. 그 자식이 애나벨이 누운 침대에 기어들어 간다고 상상하자 식은땀이 흘렀다. 뭔가 확실히 해둬야 한다. 편지를 또 보낼까? 그는 편지는 포기했다. 그랜트의 목을 졸라 쾌감을 선사하며 죽이는 방법도 있지만 그랬다간 그가 감옥에 가야 한다. 증오심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약간의 위안과 미움, 경멸을 선사한다. 그래도 그는 애나벨을 완전히 미워할 수 없었다. 애나벨은 그저 이리저리 속았을 뿐이다. 그녀는 스스로를 추함과 평범함 속에 가두었다. 왜 그럴까?

    저자소개

    퍼트리샤 하이스미스(Patricia Highsmith)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21.1.19~1995.2.4
    출생지 미국 텍사스
    출간도서 10종
    판매수 2,000권

    1921년 1월 19일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에서 태어나 바너드 대학에서 영문학과 라틴어, 그리스어를 공부했다. 1950년에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을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고, 이 소설은 서스펜스의 거장 히치콕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는 등 단번에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그 후 1955년에는 현대 문학사에서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사이코패스 ‘톰 리플리’를 탄생시켰다. 『재능 있는 리플리』를 시작으로 36년에 걸쳐 네 권을 더 발표해 완성한 연작 소설 ‘리플리 5부작’은 하이스미스를 20세기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로 널리 알렸다. 중년에는 자신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MBC, EBS 등 영상번역가를 거쳐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세대학교 국제언어학부와 고려대학교 외국어센터 전문번역가 과정에서 강의했다. 옮긴 책으로 [크래시], [여왕 페기], [테러호의 악몽 1,2], [캐롤], [사람은 어떻게 나이 드는가], [서른 살의 여자를 옹호함] 등이 있다.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이 상품의 시리즈

    버티고 시리즈(총 30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30권)

    펼쳐보기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9.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