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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르게 생각했을 뿐인데 : 나만의 잠재된 창의성을 발견하는 법

원제 : Und plotzlich macht es K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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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창의력은 타고난 재능인가, 노력의 산물인가? 일상에서 창의적 생각을 키우는 놀라운 비결

창의성은 결코 천재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조금 다르게 생각했을 뿐인데, 잠자고 있던 창의성이 폭발한다!

당신은 스스로를 창의적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그 반대인가? 당신은 머리를 써야 하는 일이 생기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는 편인가, 아니면 재능이 뛰어난 누군가에게 그대로 맡겨버리고 마는가? 이 질문에 흔쾌히 ‘나는 창의적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대부분 부정적인 답변이 돌아올 만큼, 창의력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과제다. 하지만 그렇기에 또 누구에게나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아이디어와 발상이 풍부한 반면,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 왜 그럴까? 창의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별한 재능인가, 후천적으로 키울 수 있는 훈련인가? 어떻게 하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창의력을 키우고 펼칠 수 있을까?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 바스 카스트는 이렇게 우리가 궁금해할만한, 하지만 지금까지 쉽게 풀리지 않았던 수수께끼인 ‘창의성’ 문제에 집중한다.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심리학적 주제들을 최신 과학 연구결과와 접목하는 글쓰기를 하는 베스트셀러 저자답게 창의력의 성공 요소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을 밝히는 데 주력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밝혀진 여러 창의력 연구들을 집대성하여, 우리 안에 내재된 창의성을 일상에서 쉽게 발현시킬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이며, 그 전략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명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출판사 서평

바스 카스트는 이 책에서 창의력을 ‘몸무게’와 같다고 비유한다. 다른 사람보다 몇 킬로그램 더 나가거나 덜 나가는 사람들은 있지만, 전혀 무게가 없거나 불변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 그러므로 창의성은 선천적인 유전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며, 후천적으로 얼마든지 배우고 키워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아침 식사를 해보거나, 외국 여행 같은 낯선 환경에 스스로를 노출시키는 것 같은 사소한 변화만으로도 말이다. 저자에 따르면, 좋은 아이디어는 결코 소수만이 누리는 독점적인 특권이 아니다. 창의성은 더 이상 천재 예술가나 작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렇다면 소수의 천재가 아닌, 지극히 평범한 우리들은 과연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걸까?

베토벤에서 조앤 K. 롤링, 아인슈타인에서 마크 저커버그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하면 그들처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이를 밝혀내기 위해 저자는 창의성에 관해 지금까지 주목받았던 연구와 최신 연구의 결과들을 모두 검토 ‧ 분석한다. 그리고 여러 연구소를 직접 방문해 심리학자들, 뇌 과학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창의적 업무에 종사하는 언어학자, 건축가, 작곡가들과도 접촉한다. 실험실에서 밝혀진 연구 결과가 얼마나 현실에서 실현 가능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연상 훈련과 호흡 기법을 실행해보고, 자신의 뇌에 전극을 연결해 뇌파를 측정해보기도 한다. 그렇게 창의력을 키우는 여러 방법을 체험하고 창의성을 발견하는 테스트를 해보면서 좋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떠오르는지, 그것을 일상에서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파헤쳐나간다.
여기에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작업이 더해지는데, 그것은 저자가 그동안 행해진 수많은 창의력 연구들을 제대로 검증하기 위해 실제 창의적인 삶을 살았던 인물들, 이른바 1% 창의력 대가들의 삶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그들의 작업 스타일을 비교, 조사했다는 데 있다. 아무리 연구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법칙과 전략을 찾았다 해도, 그것을 구현해낸 실제 인물들이 없다면 효과를 증명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실제로 이 책에서 등장하는 창의력 대가들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든다. 베토벤, 아인슈타인, 파인만, 다윈을 비롯하여 조앤 K. 롤링, 무라카미 하루키, 스티브 잡스, 한스 치머, 마크 저커버그까지,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이 실제로 어떤 성장 과정을 거쳤고, 어떤 작업 방식을 추구해왔으며, 어떻게 최고의 업적을 쌓았는지를 통해 창의성의 핵심 성공 요소들을 밝혀낸다. 그리고 이것을 토대로 창의력을 키우는 환경과 교육은 무엇인지, 창의력을 높이는 습관과 팀워크의 비결은 무엇인지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일상 속에서 아주 사소한 생각의 차이만으로도 얼마든지 창의성을 키우고 실현시킬 수 있음을, 그 놀라운 비법들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준다.

스티브 잡스는 왜 한 개의 화장실을 고집했나?
일상에서 환경, 교육, 습관, 관계만 조금씩 바꿨을 뿐인데…
내 안의 아이디어가, 창의성 지수가 쑥쑥 올라간다!


우리 뇌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습적으로 굳어진 패턴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스키마 위반 현상’이 우리의 유연성을 증진시켜 창의적인 행동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의 환경, 습관, 인간관계 등과 같은 많은 주변 요소들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가령 스티브 잡스는 왜 픽사 건물을 짓는 데 있어서 직원들의 거센 항의를 감수하면서까지 단 한 개의 화장실만을 고집했을까? 그것은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의도적으로라도 직원들끼리 마주치는 횟수와 상호 교류가 많아질수록 창의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고려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이는 역으로 생각하면 우리가 사는 주변 환경을 조금만 바꿔도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다시 말해 내 주변에 이런 요소들을 잘 점검해볼 수 있다면, 충분히 일상에서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손쉬운 실천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 빨간색과 파란색, 둘 중 어느 색에 노출되었을 때 더 창의성이 높아질까?
- 술을 마셨을 때와 마시지 않았을 때, 어느 때 더 창의성이 높아질까?
- 집중했을 때와 이완했을 때, 어느 때 더 창의성이 높아질까?
- 정보를 알려줬을 때와 알려주지 않았을 때, 어느 쪽이 더 창의성이 높아질까?
- 규칙적으로 일할 때와 즉흥적으로 일할 때, 어느 때에 더 창의성이 높아질까?
- 여성이 많은 집단과 남성이 많은 집단, 어느 쪽이 더 창의성이 높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추적해나가는 것으로도 우리는 얼마든지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다. 이는 거창하거나 어려운 방법이 결코 아니다. 개인적으로 혹은 팀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아주 쉽고, 사소한 전략들이다. 저자는 이런 창의성의 성공 요소들을 잘 활용한다면,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한 뼘씩 더 창의적 생각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아울러 그는 창의력을 어떻게 키울지를 알아내는 것 못지않게, 어떤 창의력을 키울지를 찾으려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창의력을 키우려면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야 한다. 그것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포기해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 적합한 자신만의 창의적 둥지를 발견했을 때, 창의성이라는 요소도 자연스럽게 생겨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창의력은 분명 키울 수 있으며, 우리는 점차 창의적인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평소 스스로를 ‘창의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나, 창의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고 개발하고 싶지만 도무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던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이 책이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줄 것이다.

추천사

바스 카스트는 심리학적, 과학적 연구 결과들을 매우 생생하고 탁월하게 전달한다. 각 분야의 과거와 현재 창의력 대가들이 남긴 창의성 발현을 위한 요소들과 그 배경이 된 환경, 교육, 습관, 성격 등을 분석해 지금 우리에게 적용 가능한 창의력의 도구를 발견하게 해준다. - <독일통신사(dpa)>

이 책은 창의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므로, 후천적으로 키울 수 없다는 기존의 통념을 무너뜨린다. 일상에서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그 사소하지만 놀라운 방법들을 뇌과학과 심리학 분야의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집대성한다. - <도이칠란드풍크>

아인슈타인, 파인만, 다윈은 물론, 조앤 K 롤링,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까지 그들의 사례를 자신의 경험과 섞어 일목요연하고 위트 있게 풀어냄으로써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의 독자라면 자신만의 창의적 틈새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스펙트럼>

그래, 바로 이거야! 창의성 연구에 대한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는 논픽션! -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목차

서문 _ 좋은 아이디어는 소수만의 특권이 아니다

1장 새로운 것은 ‘다른’ 것에서 나온다
이상한 카페테리아의 앨리스
아침 식사로 창의력 키우기
카프카와 스키마 위반 현상
창의력은 환경에 의해 좌우된다
두 개의 언어, 두 개의 사고방식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라

2장 잠재된 아이디어를 어떻게 깨울 것인가
명상으로 아이디어 끌어내기
보이지 않는 고릴라의 함정
보드카, 잠, 파란색의 공통점
상상력은 뇌가 오프라인일 때 활성화된다
천재들의 작업 습관 법칙
알파파와 창의력의 상관관계
아이들의 백일몽을 꾸짖어서는 안 되는 이유

3장 평생 지속되는 호기심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어떻게 신을 그릴 것인가
친절한 교육은 호기심을 죽인다
창의력은 관찰에서 시작된다
알려주지 말고 알아내게 하라
재능이 아닌 노력을 칭찬하라

4장 좋은 아이디어는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나온다
아프리카의 초원에는 빌딩이 없다
창의적인 팀의 조건, ‘슈퍼 뇌’를 만드는 힘
집단 IQ 지수를 높이려면
자기애가 강할수록 팀은 약해진다
좋은 브레인스토밍 vs 나쁜 브레인스토밍
스티브 잡스의 화장실 원칙
사회적 상호작용을 돕는 건물
커피 한잔과 맥주 휴식의 가치
창의성 지수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라

5장 나만의 창의적 둥지를 발견하라
천재는 재능의 결과인가, 훈련의 결과인가
누구나 천재지만 아무나 천재가 될 수는 없다
창의력을 예측할 수 없는 이유
그는 어떻게 창의적 둥지를 찾았나
내 가슴의 소리를 듣는 법
창의적 결합의 교차점 찾기
둥지에서 나는 비로소 내가 된다


참고문헌
크레디트
감사의 말

본문중에서

좋은 아이디어는 소수만이 예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독점적인 특권이 아니다. 창의력은 뇌의 기본 자질이다. 창의력과 상상력, 재치가 전혀 없는 인간의 뇌는 존재하지 않는다. 창의력은 마치 몸무게와도 같다. 다른 사람보다 몇 킬로그램 더 나가거나 덜 나가는 사람들은 있지만 그렇다고 몸무게가 없는 사람은 없다. 또 몸무게는 불변하는 것도 아니다. 이것이 창의력 연구의 기본 가정이다. 그런데 이런 가정은 우리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진다. 창의력이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의 뇌에 존재한다면, 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창의적인가? 창의적인 업적은 주로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 그리고 전문 지식에서 나오는 것인가? 또 역으로도 질문해볼 수 있다. 우리는 어린 아이일 때는 모두가 창의적이지만 자라면서 서서히 획일적으로 변해가는 것일까? 만일 그렇다면 이를 막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유한 상상력을 유지하고 펼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_P10~11

아침 식사 빵에 플레이크를 넣는 순서를 다르게 하는 것 같은 일은 뇌에 활력을 불어넣기는커녕 아무런 향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통계를 보면 그 효과가 가상현실 실험보다 훨씬 더 분명하게 드러난 경우도 있었다. 스키마가 무력화되는 실험을 한 그룹은 소음의 진원지에 대한 질문뿐만 아니라 벽돌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질문에 대해서도 상대 그룹보다 훨씬 더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 이렇듯 스키마의 무력화는 어떤 형태로 발생하든 상관없이 우리의 창의력을 촉진시키고 굳어진 사고방식을 유연하게 만들어 새로운 것에 대한 시각을 열어준다. _P33

이상한 카페테리아든, 일본의 대도시든, 외국어와 씨름하든 스키마를 위반하는 환경은 뇌에 신선한 충격을 준다. 낯선 것은 우리의 사고를 자극하고 상상력의 날개를 펼치게 한다. 그런데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환경은 의심할 여지없이 사회적인 환경이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여기서도 창의력은 마찬가지로 발휘된다. 즉 우리의 생각과 스키마를 확장시키는 사람들, 항상 동의만 해주는 게 아니라 경우에 따라 반대하기도 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일은 창의력을 증진시킨다. _P55

시카고대학의 사회학자인 로널드 버트는 좋은 아이디어를 낸 관리자들과 형편없는 아이디어를 낸 관리자들을 구분하는 데 관심을 두고 여기서 창의력 요소를 추출하기 위해 데이터를 쌓아나갔다. 그가 추측한 대로 사회적 관계의 폭이 창의력의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많은 관리자들이 소통의 폭을 가장 가까운 동료나 같은 팀 또는 부서 동료들에 한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범위를 넘어 다른 부서에 소속된 동료들과 소통하는 관리자들도 있었는데, 이런 ‘외도자들’이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자신이 소속된 부서를 넘어 다른 부서나 팀과 연결돼 있는 관리자들은 그런 연결의 결과로 더 많은 연봉을 받았고 인사고과에서도 승진의 혜택을 누렸다. _P57

친숙한 것을 선호하는 성향은 특히 창의력에서 장애 요소가 된다. 물론 어느 정도의 일상적인 업무방식은 일을 원활하게 해내기 위해 바람직한 방법일 뿐 아니라 필수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상상력을 키우고 싶다면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이례적인 것을 꺼리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태도를 길러야 한다. “이건 내게 생소해. 켄터키프라이드치킨과 전혀 달라서 손댈 마음이 전혀 없어”라는 완강한 반응에서 한 걸음 나아가 “너무 낯설어서 내 머릿속의 스키마에 맞지 않은 건 사실이야. 하지만 내 발전에는 도움이 될 수 있어”라고 변화할 수 있다면, 비록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정말로 이상적일 것이다._P62

흔히 창조적인 작업, 특히 예술가의 작업에 대해 우리는 9시에 출근해서 5시에 업무를 마감하는 사무직원의 단조로운 일상과 정반대로 생각한다. 참된 예술가는 예술의 여신이 감을 전할 때 즉흥적으로 일한다고 말이다. 이런 관점에 따르면 감은 강요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며 좋은 발상은 우리가 원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샘솟아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이런 상투적인 생각과는 약간 다른 것 같다. 유명한 예술가들과 창조적인 인물들의 작업 습관을 연구하다 보면 처음에는 마치 틀에 박힌 사무직원들을 보는 것 같은 인상을 받을 수도 있다. 요컨대 창조적인 작업은 긴장과 휴식을 오가는 규칙적인 습관에 따라 좌우된다. _P101

우리는 실수와 실패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가? 실수와 실패는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가? 이로 인해 배우는 것은 없는가? 성인인 우리는 이미 끝장난’ 것인가? 어떤 것이 더 좋은가? 모든 것을 장악한 전문가인가, 아니면 아직도 모든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초보자인가? 우리는 어떤 경우를 더 존중하는가? 타고난 재능으로 성공한 사람인가, 아니면 실패와 좌절로부터 배우고 당장은 성공하지 못할지라도 낙담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는 사람인가? 우리가 이러한 질문에 그때그때 취하는 태도는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우리의 친구들과 파트너, 그리고 아이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_P159

놀라운 점은 집단의 평균 IQ가 높거나 가장 높은 IQ를 지닌 구성원이 있어도 집단 지능이 높아지는 데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달리 말해 천재라 할지라도 천재적인 집단을 만들지는 못한다. 구성원들이 내향적이든 외향적이든, 서로 좋아하든 싫어하든, 집단이 동기부여가 돼 있든 그렇지 않든 이 모든 사실은 집단지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중요할까? 똑똑하고 창의적인 집단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첫째는 집단 내 여성의 비율이고, 둘째는 구성원들의 공감 능력이며, 셋째는 상호 교류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서로 연관되며 그 중 교류는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_P178

저자소개

바스 카스트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73~
출생지 독일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73년에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 콘스탄츠 대학과 보훔 대학에서 심리학과 생물학을, 미국 MIT 대학에서 마빈 민스키 연구 과정을 공부한 후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바스 카스트는 현재 독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진 저널리스트이자 심리학자다. [GEO], [네이처]에서 견습 기자 생활을 거쳐 2002년부터 지금까지 [타게스슈피겔]의 과학부 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의학 저널리즘 부문의 바머상과 젊은 저널리스트에게 주는 악셀 슈프링어상을 수상할 정도로 높은 필력을 인정받고 있다. 일상에서 마주치기 쉬운 인문학적 사회 현상들을 과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는 글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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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번역과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창작과비평], [역사와 경계], [실천문학] 등의 잡지에 논문을 발표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선택의 조건], [워밍업 경제학], [예술은 무엇을 원하는가], [누구나 수학], [누구나 물리], [누구나 화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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