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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사람의 몸, 동물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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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침독서 추천도서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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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우리 몸을 잘 알기 위한 가장 재미있는 방법!
    나를 알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이 많은 누군가와 직접 비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무척 재미도 있을 테고, 무엇보다 나를 더 객관적으로 알게 되지 않을까요?
    사람의 귀는 왜 2개일까요? 그리고 손가락과 발가락은 왜 5개씩일까요? 또 딱딱한 손톱과 발톱이 끝에 달려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머리카락이 인종에 따라 모양과 색깔이 다른 것도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몸의 부위들은 모두 자기만의 특별한 역할이 있고, 과학적인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사람의 몸에 대한 특징을 다른 동물들과 비교하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든 동물들 역시 사람과 마찬가지로 저마다 특별한 몸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어떤 것은 사람 몸의 구조와 비슷하고 또 어떤 것은 같은 역할을 하지만 전혀 다른 모양인 것도 있습니다. 살아남기 위한 저마다의 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처음 만나는 사람의 몸, 동물의 몸]에서는 사람 몸의 각 부위 19곳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많은 동물들의 몸을 비교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사람의 몸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우리 몸을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사람의 몸을 알려면 동물의 몸을 알아야 해!
    동물들의 귀는 대부분 2개랍니다. 물론 사람의 귀도 2개입니다. 귀는 소리를 듣는 일을 하는데, 살아가는 환경에 따라 모양이 다양합니다. 코끼리처럼 엄청나게 큰 귀도 있고 개미처럼 귀가 없는 동물도 있습니다. 파리와 모기, 벼룩은 앞다리에 귀가 있고, 메뚜기와 매미는 배 마디에 귀가 있대요.
    땅 위에 기어다니는 뱀도 귀가 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고 피부 속에 감추어져 있어요. 그래서 공기 중으로 전달되는 소리는 듣지 못하고 땅으로 전해지는 진동으로 천적이나 먹잇감이 다가오는 소리를 듣는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귀, 눈, 입, 팔, 다리, 배와 배꼽, 항문과 생식기 등등 사람의 몸 각 부위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를 수많은 동물들의 몸과 비교하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토끼의 귀는 왜 크고 뾰족한 모양인지, 코끼리의 귀는 왜 그렇게 커다란지, 새들은 사람의 다리와 반대 방향으로 굽혀져서 달리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 뱀은 왜 항상 혀를 날름거리는지, 물고기나 새들도 사람처럼 콧구멍이 있는지, 동물들은 아기를 어떻게 나아 키우는지......, 사람 몸의 구조를 동물들의 몸과 직접 비교하다보면 과학적인 원리와 특징들을 너무도 재미있게 알게 될 것입니다.
    저마다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세상 모든 생명들은 아름답습니다.

    생태 동화 작가 이상권이 담아낸 따뜻한 생태 사전, 그 네 번째 이야기
    '처음 만나는' 시리즈로 출간된 [처음 만나는 들꽃 사전][처음 만나는 물고기 사전][처음 만나는 동물의 집]에 이은 이상권 작가의 네 번째 어린이 생태 도서입니다. '처음 만나는' 시리즈는 지금까지의 '정보 나열식' 사전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우리 들판과 민물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이 실제로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살아 움직이고 있는지, 주변 환경의 생명들과는 어떻게 경쟁하고 도우며 살고 있는지, 살아남기 위한 자신만의 방식은 무엇인지....... 작가의 따뜻한 시선은 그것들을 놓치지 않고 이야기와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이 책을 넘기는 동안 내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나처럼 소중한 생명을 가진 친구들이 너무도 많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머리말


    눈썹과 눈꺼풀
    다리

    머리카락


    배와 배꼽

    손톱과 발톱
    수염
    유방




    항문과 생식기

    본문중에서

    사람의 몸을 알려면 동물의 몸을 알아야 해!
    나는 종종 아이들을 데리고 숲에 가는데 말이야, 가끔씩 너구리나 산토끼를 볼 때가 있어. 그걸 본 아이들은 신기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렇게 묻곤 하지.
    "왜 산토끼는 다리가 짧아요? 다리가 길면 더 잘 뛸 수 있을 텐데요."
    "왜 너구리는 네 발로 걸어요? 사람처럼 걸어가면 더 멀리 볼 수 있잖아요?"
    나는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을 보면서 이 숲에서 가장 빠른 동물이 누군지 아냐고 물었어. 눈치 빠른 아이들은 산토끼라고 대답했어. 그래, 맞는 말이야. 산토끼는 작고 힘이 약한 동물이야. 그러니 너구리나 살쾡이를 만나면 무조건 달아나는 수밖에 없는 거야. 그래서 뒷다리가 스프링처럼 접혔다 펴지게 되어 있어. 땅에 닿을 때 접힌 뒷다리는 그 반동으로 엄청난 힘을 내면서 몸을 앞으로 밀어 낸단다. 그 힘으로 산토끼는 다른 동물들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고 쉽게 지치지도 않는 거야. 만약 사람처럼 다리가 길다면 골짜기를 반도 올라가기 전에 지쳐서 다른 동물들에게 잡히고 말 거야.
    사람을 제외한 거의 모든 동물들은 네 발로 기어 다니지. 그건 진화가 덜 되어서 그런 게 아니란다. 동물들 입장에서 보면 굳이 사람처럼 두 발로 걸어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이야. 만약 너구리가 두 발로 뛰게 된다면 금방 지쳐 버릴 거야. 야생 동물들은 주로 비탈진 산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키가 크면 뼈에 큰 무리가 온단다. 너구리나 산토끼는 사람보다 훨씬 많은 거리를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두 발로 걷게 된다면 금방 발목, 무릎, 허리, 목뼈가 고장 나 버릴 거야.
    "그럼 왜 캥거루는 너구리처럼 네 발로 뛰지 않고 두 발로 뛰는 거예요?"
    사실 캥거루는 좀 특별한 동물이야. 덩치는 크지만 풀을 뜯어 먹고 사는 동물이라 육식 동물들의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단다. 캥거루가 사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육식 동물이란 주로 들개인데, 이 녀석들은 빠르면서도 지구력이 강하단다. 캥거루는 들개보다 더 빠르고 오래 달리기 위해서 두 발로 뛰게 된 거야. 만약 오스트레일리아가 우리나라처럼 높은 산이 많은 곳이었다면 캥거루는 두 발로 뛰지 않았을 거야. 오스트레일리아는 평지가 많기 때문에 두 발로 뛰는 것이 훨씬 유리했던 거지. 그리고 앞발을 적을 방어하는 무기로 쓰기도 해.
    하늘 높이 올라가서 작은 들쥐까지 사냥할 수 있는 독수리는 사람보다 눈이 수십 배나 좋아. 날개를 버리고 두 발로 뛰어다니는 타조도 아주 눈이 좋단다. 키가 큰 기린도 먼저 적을 알아보고 달아나야 하기 때문에 눈이 좋지. 드넓은 몽골의 초원에서 살아가는 몽골 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눈이 몇 배나 더 좋아.
    사람은 달릴 때 무릎을 앞으로 내밀면서 다리가 뒤로 접히지만 타조 같은 새들은 무릎 관절이 뒤로 밀려 나면서 다리가 앞으로 접히지. 그래서 타조는 힘을 훨씬 덜 들이고도 오랫동안 달릴 수 있어. 새들은 잘 때도 그렇게 앞쪽으로 다리를 접고 잔단다. 그래야만 적이 나타났을 때 재빠르게 일어날 수 있거든. 만약 사람이 무릎을 꿇듯이 다리를 뒤로 접는다면 적이 나타나도 얼른 일어날 수가 없잖아?
    이렇게 사람과 동물은 저마다 살아가는 환경에 맞게 몸의 구조가 변한 거란다. 그러니까 사람의 몸을 알려면 다른 동물들의 몸도 알아야 해. 그럼 훨씬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단다.
    이 책은 그렇게 수많은 동물들의 몸을 비교하면서 이야기하고 있어. 사람과 다른 동물들의 몸은 결코 서로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뜻이야. 이 책을 읽고 나면 수많은 동물들의 몸이 왜 사람하고 다른 구조를 이루고 있는지 알게 될 거야. 그리고 너희들 몸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도 새삼 깨닫게 될 거야. 너희들의 눈과 코 하나하나에는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의 역사가 숨겨져 있다는 것도 알게 될 거야.
    이 책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나오지. 아마 이렇게 많은 동물이 나오는 책은 드물 거야. 그렇게 만나는 동물들을 하나씩 상상하면서 사람의 몸이랑 비교해서 읽기를 바라. 그럼 훨씬 더 재미있을 테고, 다른 동물들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거야.
    자,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동물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너희들에게 보낼게.
    -봄바람이 새잎을 흔들면서 수다쟁이 아이들처럼 종알거리고 있는 2017년 봄날, 이상권
    ( '머리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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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4~
    출생지 전남 함평
    출간도서 73종
    판매수 71,206권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자랐습니다.
    주로 꼴찌였던 고등학교 때부터 작가의 꿈을 꾸었습니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으며, 1994년 <창작과 비평>에 <눈물 한 번 씻고 세상을 보니>라는 소설을 발표하면서 작가가 되었습니다. 작가가 된 뒤로는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개 재판>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 <개미가 고맙다고 했어>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등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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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스물다섯 마리 길냥이들의 엄마입니다. 집에서는 고양이 세 마리,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장난꾸러기 드러머 한 명을 돌보며 살고 있습니다. 일하기도 바쁜데 그 많은 식구들을 어떻게 돌보냐고요? 식구들을 돌보는 틈틈이 그림 그리기, 장보기, 요리하기, 청소하기, 탐정 소설 읽기, 거꾸로 글씨 쓰기 같은 일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오늘도 쓰러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해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곤 합니다. 유쾌한 이야기와 반짝거리는 주인공을 만나면 그림이 술술 풀리는 재주가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만날지 기대하며 커다란 안경을 닦는 일상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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