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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김신상 분실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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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소천아동문학상 수상작/2018 아침독서 추천도서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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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제11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제11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으로, 새 물건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던 평범한 아이, 영무가 주인 잃은 물건들의 집합소인 분실물함 안으로 끌려 들어가면서 겪는 비밀스러운 사건을 그린 장편동화이다. 멀쩡한 물건을 함부로 버리거나 값비싼 새 물건을 동경하는 요즘 아이들의 심리와 세태를 경쾌하고 속도감 있게 그림으로써, 물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겉치레를 훌훌 벗어던지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도록 이끌어 준다. 멀쩡한 물건을 잘 버리는 데다가 워낙 새 물건을 좋아해서 이름보다 ‘김신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4학년 남자아이, 김영무. 어느 날 영무는 잃어버린 가방을 찾으러 갔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손들에 붙잡혀 분실물함 안으로 끌려 들어가 자신이 버린 물건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손가락 인형만큼 작아져 분실물함에 들어가게 된 영무는 과연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오늘 새로 들어온 분실물이다! 이름은 김영무, 별명은 김신상!"

    잃어버린 물건들의 집합소, 분실물함에 새로운 분실물이 들어왔다.
    분실물 이름은 김영무! 별명은 김신상!
    하루아침에 중고 물건 신세가 된 영무는
    분실물 선배들로부터 조롱을 받게 되는데.......
    신상 마니아 영무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제11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분실물이 되어 버린 신상 마니아 김영무의 아무도 모르는 실종 이야기


    초등학교 교무실 복도 한편에 마련된 분실물 보관소에는 주인 잃은 물건들이 자꾸 쌓여 간다. 지우개, 연필, 필통을 비롯해 가방과 실내화까지 온갖 분실물들이 버림받은 아이처럼 웅크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자기가 무얼 잃어버렸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물건의 소중함을 알지 못한 채 대충 쓰고 버리기 때문이다. 제11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인 [아무도 모르는 김신상 분실 사건]은 새 물건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던 평범한 아이, 영무가 주인 잃은 물건들의 집합소인 분실물함 안으로 끌려 들어가면서 겪는 비밀스러운 사건을 그리고 있다. 주목받는 신상 마니아에서 아무도 찾지 않는 분실물로 변해 버린 주인공 영무가, 외로움과 상처의 시간을 겪으면서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준다.

    새 물건을 좋아하고 외모에 신경 쓰는 요즘 아이들의 심리를 판타지 기법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분실물함에 끌려 들어간 주인공과 분실물들의 대화가 흥미롭고, 물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과정이 설득력 있다.
    - 황선미, 배익천 / 동화작가

    "오, 김신상! 이거 어디서 산 거야?"
    그저 그렇고 그런 아이, 신상 물건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다


    멀쩡한 물건을 잘 버리는 데다가 워낙 새 물건을 좋아해서 이름보다 ‘김신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4학년 남자아이, 김영무. 특별할 것 하나 없는 그저 그렇고 그런 아이 영무가 반 아이들의 주목을 받을 때가 있는데, 바로 따끈따끈한 ‘신상’을 학교에 가져왔을 때다. 이때만큼은 영무에게 관심이 없던 아이들도 부러움의 눈길을 보내고, 영무는 그런 아이들의 반응을 즐기며 우쭐해한다. 어느 날 영무는 엄마를 졸라서 산 빨간색 신상 가방을 잃어버린다. 제아무리 버리기 대장으로 유명한 영무지만, 새로 산 지 얼마 안 된 가방, 게다가 여자 친구 세련이와 백일 파티를 할 돈이 들어 있는 가방을 잃어버리자 몹시 당황한다. 빈손으로 학교에 간 영무는 다행히 잃어버린 가방이 분실물함에 보관되어 있다는 방송을 듣고 가방을 찾으러 간다. 그런데 분실물함 뚜껑을 여는 순간, 영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손들에 붙잡혀 분실물함 안으로 끌려 들어가는데.......

    "사람들은 우리를 잃어버렸다고 하지. 아니, 우리는 버림받은 거야!"
    분실물이 된 뒤에야 비로소 알게 된 것들


    손가락 인형만큼 작아진 영무는 온갖 물건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분실물함 안에서 자신이 버린 물건들과 마주한다. 또 주인에게 세 번씩이나 버림받은 주황색 필통의 아픔도 알게 되고, 곧 폐기 처분될 분실물함의 최고참, 부러진 까만 크레파스의 운명을 안타까워하며 물건을 대하던 자신의 태도와 행동을 돌아본다. 그러면서도 영무는 곧 누군가 자신을 찾으러 올 거라는 희망을 갖지만, 하루 종일 자신이 없어진 줄도 모르는 친구들의 무관심에 큰 상처를 받는데....... 분실물이 된 영무는 과연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아무도 모르는 김신상 분실 사건]은 멀쩡한 물건을 함부로 버리거나 값비싼 새 물건을 동경하는 요즘 아이들의 심리와 세태를 경쾌하고 속도감 있게 그린 작품으로, 어느 날 갑자기 분실물함 속으로 끌려 들어간 주인공 영무의 쓸쓸한 실종을 통해 물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손때 묻은 물건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한다. 아울러 영무가 신상 물건으로 둘러싸인 겉치레를 훌훌 벗어던지고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을 보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도록 이끌어 준다. 풍부한 상상력으로 영무와 분실물함 속 물건들을 생생하게 표현해 낸 그림도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늘 새 물건만 찾는 아이들과, 원칙 없이 아이들에게 물건을 사 주는 부모가 함께 읽기를 권한다.

    목차

    1. 구구 데이
    2. 최우수 고객님의 가족
    3. 영무 거
    4. 신상 마니아
    5. 유리로 된 분실물함
    6. 분실물, 김영무
    7. 몽당이
    8. 인기 없는 물건, 김영무
    9. 주운 물건, 김영무
    10. 차이고 또 차이고
    11. 쓰레기 신세
    12. 찾아간 사람, 김영무

    본문중에서

    [분실물 선배님들의 어록]
    하나, 주인이 찾으러 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다린다.
    둘, 분실물함을 나가게 되면 그때는 우리가 먼저 주인을 버린다.
    셋,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다.
    (/ p.79)

    "솔직히 말해 봐. 너 찾으러 올 사람, 아무도 없지? 어쩌나? 누가 이름을 불러 줘야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텐데. 아니면 직접 와서 찾아가든지. 거의 불가능하다고나 할까?"
    주황색 필통이 팔짱을 낀 채 놀리듯 말했다.
    "왜 없어? 이제 조금 있으면 올 거야. 아니, 방송도 할 거야. 나 없어졌다고."
    영무도 질세라 분실물함이 울릴 정도로 큰 소리로 말했다.
    "방송? 정말 그럴까? 혹시 말이야...... 네가 없어진 것도 모르는 거 아냐? 네가 물건 잃어버린 걸 모르는 것처럼."
    주황색 필통은 이렇게 말해 놓고 씩 웃었다.
    "아냐, 아닐 거야......."
    아니라고 했지만 영무 목소리가 점점 작아졌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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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2종
    판매수 144권

    경기도에서 태어나, 춘천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학교육을 공부했다. ‘돌악사 우레’로 제21회 MBC창작동화대상 중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아무도 모르는 김신상 분실 사건’으로 제11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6년 제15회 국제노마그림책 일러스트 콩쿠르에서 가작을 수상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누구게?]와 [또 누굴까?]가 있고, 그린 책으로 [바위님, 내 아들 사 가시오!], [첩자가 된 아이], [폭탄머리 아저씨와 이상한 약국], [날아라, 삑삑아!], [콩 한 알과 송아지], [책 고치는 할아버지], [외치고 뛰고 그리고 써라!]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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