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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잠든 숲 1~2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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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품의 분류

    책소개

    불타버린 남자, 살해당한 할머니, 침묵하는 마을. 42년 전 숲속에서 실종된 아이와 여우가 모든 비밀을 품고 있다!

    어느 날 새벽, 타우누스 지역 인근 숲속 캠핑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불탄 캠핑카 안에서 한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남자의 신원을 알아내기 위해 찾아간 동네 할머니 역시 살해된 채 발견되고, 범행 목격자를 찾는 사이에 또다시 세 번째 살인이 연이어 발생한다.
    보덴슈타인과 피아 콤비의 수사가 계속되면서 사건은 42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수사반장의 어릴 적 소꿉친구와 애완 여우 실종사건으로 이어진다. 보덴슈타인에게 깊은 트라우마로 남은 그 사건에 대해 마을 사람들은 일제히 입을 다물고, 침묵과 공포라는 거대한 장벽에 부딪힌 그들이 계속되는 살인을 멈추기 위해선, 1972년 8월 루퍼츠하인의 숲속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부터 밝혀야 하는데…….

    출판사 서평

    30여 개국 번역 출간, 600만 부 판매, 독일 베스트 1위
    전 세계를 매혹시킨 미스터리의 여왕 넬레 노이하우스
    시한부 선고를 극복하고 발표한 타우누스 시리즈 2년 만의 최신 대표작


    전 세계 30여 개국 출간, 600만 부 이상 판매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의문의 연쇄 살인
    그 실마리를 쥔 42년 전 봉인된 상처가 열린다


    역대 타우누스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이야기를 들고 미스터리 여왕이 귀환했다. 독일을 넘어 전 세계를 매혹시킨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여덟 번째 작품 [여우가 잠든 숲]이 긴 기다림 끝에 북로드에서 출간됐다. 속편은 전편을 뛰어넘기 힘들다는 속설과는 달리 타우누스 시리즈는 신작이 나올 때마다 내용과 구성 면에서 더욱 진화된 모습을 선사하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모든 사람은 달과 같다. 누구든 타인에게 보여주지 않는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다"라고 했던가. 아름다운 풍경과 평범한 사람들 이면에 숨겨진 어둠을 정교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담은 [여우가 잠든 숲] 역시 현지에서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슈피겔과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기존 타우누스 시리즈를 뛰어넘어 품격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독자들의 더욱 높아진 기대를 충족시켰다.
    [여우가 잠든 숲]은 그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형사 주인공의 개인적인 과거를 파헤치며 인간의 비열함과 이기심, 질투와 적대감 등 어두운 본성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또한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수밖에 없다는 진리를 보여준다. 분권을 해야 할 만큼 방대한 분량이지만 절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첫 페이지에서 마지막까지 팽팽한 긴장감으로 끌고 가는 서사의 힘은 더욱 강력해졌다. 이 책으로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독자든, 기존 시리즈 작품을 읽어온 독자든 믿고 보는 넬레 노이하우스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정점에 오른 필력, 촘촘한 구성, 숨 막히는 긴장
    미스터리 여왕의 진화는 계속된다!


    한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타우누스 시리즈를 한순간에 최고의 미스터리 시리즈로 안착시킨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폐쇄적인 분지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과 그 속에 숨은 인간 내면의 본성을 그려냈다. [여우가 잠든 숲] 또한 작은 마을 전체를 무대 삼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배경 장소로 선택된 루퍼츠하인은 가문비나무 숲이 우거진 목가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거대한 숲이 있으면서 한편으로 고립되고 외진 곳이다. 그림같이 아름답고 조용한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과 비슷한 듯하지만 더 정교해진 스토리와 풍성한 묘사, 수많은 흥미로운 캐릭터 설정으로 새로운 감각을 보여준다.
    이야기는 어느 밤, 숲속에 자리한 캠핑장에서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하고 곧이어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체가 발견되면서 시작한다. 뒤이어 죽음이 임박한 암 말기의 할머니가 호스피스병동에서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조용하던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도입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은 압도적이다. 순식간에 몰아치는 사건과 범인에 대한 궁금증으로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다.

    침묵의 카르텔을 깨고
    오래된 상처가 잔인하게 열린다


    독일 타우누스 지방의 작고 아름다운 루퍼츠하인은 보덴슈타인이 어린 시절 살던 동네로 살해된 이들이 모두 그와 잘 아는 사이여서 더욱 충격을 더한다. 불타버린 남자, 살해된 말기 암 할머니, 자살로 위장된 신부 등 사건은 이이지고, 보덴슈타인과 피아 콤비의 수사는 방향을 잃은 듯 지지부진 진행된다. 그때 보덴슈타인은 현재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이 42년 전 자신의 어릴 적 소꿉친구와 애지중지 키우던 여우의 실종 사건과 연결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당시 첫사랑이었던 여우 막시의 실종은 어린 그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겼다. 과거의 아픔은 지워지지 않고 퇴적물처럼 침잠해 있다가 악몽으로 나타나곤 했다.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은 그날의 일로 자책하는 보덴슈타인은 개인적으로 관계된 사람들을 편견 없이 수사해갈 수 있을까? 살해된 이들은 무엇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 흔적도 없이 사라진 친구와 애완 여우에게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마을 사람들은 왜 그토록 42년 전 그 일에 무관심했던 걸까? 과거와 현재의 사건들을 동시에 추적하며 복잡하고 모호했던 퍼즐조각이 맞춰지는 가운데 마침내 보덴슈타인은 추악한 진실을 목도하게 된다.
    이방인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무관심과 적대감, 또래 아이들 무리 속에서 흔히 있는 위계질서와 폭력, 가족이라는 이름하에 주고받는 상처, 이기적인 사랑과 우정에서 비롯한 그릇된 욕망들이 뒤섞인 작은 세상을 구축함으로써 저자는 우리에게 인간 내면의 추악한 본성을 직시하게 한다.
    환상 콤비, 피아와 보덴슈타인의
    활약은 계속될 것인가

    시리즈마다 찰떡궁합을 자랑하던 보덴슈타인과 피아 콤비는 이 작품에서도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보여준다. 시리즈 첫 작품 [사랑받지 못한 여자]로부터 10년이 지나면서 매력적인 수사반장 보덴슈타인은 세상을 알면 알수록 자신이 속은 것 같은 느낌에 시달린다. 끔찍한 사건과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지쳐가던 반장은 이번 사건을 마지막으로 1년을 쉬겠다며 휴가계를 낸 상태다. 다시 강력반으로 돌아올지 말지는 모호하다. 이제 그들의 케미를 보는 것이 마지막이 되는 걸까? 안타까워하는 피아의 마음과 복잡한 심경으로 사건을 대하는 보덴슈타인의 멜랑콜리한 정서가 작품 전체에 깔려 기존 작품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전한다.
    저자는 매 작품마다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로 등장하는 주인공 보덴슈타인을 위해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한다. 어느 순간 보덴슈타인에게 감정 이입되어 그와 함께 과거를 추적하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친구와 애완 여우를 잃은 아픔에 함께 슬퍼하다가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용기를 보여주는 그에게 박수를 보내게 된다. 그러나 좀체 범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가운데 숨바꼭질은 이어진다. 마침내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보덴슈타인이 터트리는 절규는 독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길 것이다.

    추천사

    최근 독일 미스터리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는 단 하나의 답밖에 없다. 넬레 노이하우스.
    - 슈투트가르트 차이퉁

    수많은 캐릭터를 등장시키지만 흥미롭지 않은 이가 없다. 탁월한 앙상블.
    - 허핑턴포스트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밀도 높은 스릴러.
    - 포커스

    반전과 전율, 넬레 노이하우스는 독자를 가지고 노는 법을 똑똑히 알고 있다.
    - 부흐뉴스

    이 책은 치명적인 중독성이 있다. 절대 손에서 놓을 수 없을 만큼 흥미롭다. 지금까지 읽은 미스터리 중 최고다!
    - Morgaine / 아마존 독일 독자

    애석하지만 방대한 분량임에도 너무 빨리 넘어간다. 이제 다시 보덴슈타인이 없는 시간과 다음 책을 기다려야 한다.
    - JOKO / 아마존 독일 독자

    저자는 인간의 심연에 더 깊이 다가간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압도하는 서스펜스. 이 책은 당신에게 불면의 밤을 선사할 것이다.
    - SheenaSolskin / 아마존 독일 독자

    처음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한마디로 이 책을 '삼켰다.'
    - Martin Kahle / 아마존 독일 독자

    본문중에서

    하고 싶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해야 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가 내 모든 걸 파멸시키게 놔둘 수는 없다. 가만두면 정말 나는 파멸하고 말 것이다. 그것도 머잖아. 그는 내게 말한 것을 누군가에게도 말할 것이다. 어쩌면 경찰에 말할지도 모른다. 경찰은 여전히 곳곳에서 러시아 아이의 행방을 찾고 있고, 온 마을 사람들에게 꼬치꼬치 묻고 다닌다. 내가 믿은 것처럼 사람들도 그의 말을 믿을 것이다. 곧 소문이 퍼지고 온 마을이 알게 되겠지. 그들은 충격을 받은 것처럼 행동하면서 나를 동정할 것이다. 하지만 등 뒤에서는 내가 그렇게 순진한 인간인 줄 몰랐다며 비웃겠지. 그들이 떠들어대는 소리가 벌써 들리는 듯하다. 내가 어딘가에 나타나면 작당이라도 한 듯 바로 입을 다물어버리는 장면도 생생히 떠오른다.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행동해야 한다. 무조건.
    ('1권' 중에서 / p.11)

    폭발은 낡은 목조 건물을 뒤흔들었다. 유리창이 덜거덕거렸고, 동시에 현관에서 개들이 짖어대기 시작했다. 펠리치타스 몰린은 깊은 잠에서 벌떡 깨어났다. 심장이 요동쳤다. 처음에는 여기가 어딘지 알 지 못했다. 바람에 불룩해진 커튼 사이로 불그스름한 불빛이 쏟아져 들어왔다. 그녀는 몽롱한 상태로 텔레비전 아래 DVD플레이어의 디지털시계를 보았다. 새벽 2시 24분. 그제야 비로소 여기가 프리드리 히스호프의 편안하고 쾌적한 자기 집이 아니라 여동생 집이라는 걸 알아차렸다. 가장 가까운 인가도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숲 한가운데의 외딴 집이었다.
    ('1권' 중에서 / p.19)

    사람들에게 속고 바보 취급당하는 것에 신물이 났다.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이 분명한 누군가와 마주앉은 채 보낸 지루하고 지친 시간들은 그의 수명을 갉아먹었다. 그러다 마침내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는 단서와 명백한 증거를 찾아내면 영악한 변호사가 등장해 종신형이 15년 형으로 감형되거나 정신병원 행이 결정되었다. 이런 유리한 판결과 함께 범인은 언젠가 다시 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하지만, 정작 피해자는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법원과 감정인, 검사는 2차 피해자들, 그러니까 트라우마를 겪는 가족들에게 점점 관심을 갖지 않는 듯했다. 이것은 보덴슈타인이 생각하는 정의가 아니었다.
    ('1권' 중에서 / p.37)

    인간의 뇌는 참 신기하다. 아무리 주변이 험하게 돌아가도 자신에게는 그런 일이 닥치지 않을 거라고 철석같이 믿게 만드니 말이다. 파울리네도 그랬을까? 많은 젊은이들처럼 자신은 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을까? 그래서 자신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을까? 파울리네는 세 건의 살인을 저지른 범인의 또 다른 희생자일까? 아니면 이번 일은 살인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을까?
    ('2권' 중에서 / pp.28~29)

    "인간은 근본적으로 선하지 않다는, 인생에서 가장 씁쓰레한 교훈을 배운 게 그때였죠." 의사가 말했다. "옛날에는 너무 순진해서 인간의 선함을 굳게 믿었어요. 그러다 가끔 선량한 얼굴 뒤에 비열함과 이기심의 음험한 심원이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을 봤고, 이후 그런 심원을 수없이 들여다보면서 생각했죠. 더 이상 놀랄 일은 없다고. 하지만 모든 일엔 여전히 더한 것들이 있기 마련이더군요. 차라리 만나지 않는 게 좋았을 사람들이 있어요. 서로에게 가장 나쁜 점만 드러나게 하니까."
    그녀의 얼굴에 어두운 그림자가 홱 스치더니 순간적으로 표정이 바뀌면서 아주 오래된 고통이 나타났다. 상심이나 기억이 불러낸 이 고통은 지금까지도 극복되지 않은 듯했다.
    ('2권' 중에서 / p.61)

    저자소개

    넬레 노이하우스(Nele Neuhaus)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7~
    출생지 독일 뮌스터
    출간도서 20종
    판매수 93,459권

    1967년 독일 뮌스터에서 태어났다. 열한 살 때 마인 강이 흐르는 타우누스 지방의 시골 마을로 이사한 후 농장에서 말을 타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글도 채 배우지 않았던 어린아이였을 때부터 이야기를 짓는 즐거움에 빠져 소설과 연극, 로맨스와 스릴러를 썼다. 대학 졸업 후 광고 회사에 근무하면서도, 결혼을 하고 남편의 소시지 공장에서 일하면서도 줄곧 작가의 꿈을 놓지 않고, 마침내 자비로 소설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부드러운 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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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성균관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지금껏 『미의 기원』,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위대한 패배자』, 『인식의 모험』, 『만들어진 승리자들』,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공산당 선언』, 『세상을 알라』, 『너 자신을 알라』, 『어느 독일인의 삶』 등 10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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