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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누나 + 내 누나 속편 패키지 : 마스다 미리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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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사랑과 인생에 대한 진리를 가득 안고‘지하루’가 돌아왔다!

    이번에 나온 [내 누나 속편]은 전편처럼 남매가 퇴근 후에 저녁 식탁에서 또는 소파에 편하게 누워 남녀문제, 직장생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속편에서 지하루와 준페이의 관계는 함께한 시간이 길어진 만큼 더욱 깊어졌다. 특히 준페이는 누나라는 여자를 이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존경하는 마음으로 바라본다. 속편에서 지하루는 여자의 삶에 대해 정리된 의견을 들려주기도 한다. 속편에는 전편에서 선보인 남녀대탐구라는 주제 위에 여성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가 더해졌다.

    출판사 서평

    내 누나에게는 모든 여자의 일부분이 담겨 있다
    여성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작가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스다 미리는 그간 대표작인 ‘수짱 시리즈’이외에도, 고령화 가족을 묘사한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와 딩크족 부부의 일상을 그린 ‘치에코 시리즈’, 그리고 주말마다 숲으로 놀러가 도시에서의 힘든 일상을 치유하는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주말엔 숲으로 시리즈’처럼 다양한 시리즈물을 출간해왔다. 마스다 미리의 시리즈물 중에서 작가의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유독 돋보이는 시리즈물이 바로 [내 누나]시리즈이다.
    30대 베테랑 직장인 누나 지하루와 풋내기 샐러리맨 동생 준페이는 퇴근 후 늘 대화를 나누며 하루를 마감한다. 이들의 대화는 남매이기에 직접적이다. 에둘러 표현하지 않아 마스다 미리 만화 중에서 가장 후련하다. 이들의 저녁 식탁 위에는‘브래지어는 얼마나 자주 세탁하는가’와 같은 너무 내밀해서 사소하게 여겨지는 여자들만의 속사정들이 화젯거리로 등장해 중요하게 다뤄진다. 또한 직장인인 남매는 회사에서의 고충을 나누기도 한다. 친한 직장동료나 친구는 말해줄 수 없는 남매만의 무심한 듯 따뜻한 위로들이 오간다.
    이번에 나온 [내 누나 속편]은 전편처럼 남매가 퇴근 후에 저녁 식탁에서 또는 소파에 편하게 누워 남녀문제, 직장생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속편에서 지하루와 준페이의 관계는 함께한 시간이 길어진 만큼 더욱 깊어졌다. 특히 준페이는 누나라는 여자를 이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존경하는 마음으로 바라본다.

    ‘누나가 만약 인생의 벽에 부딪히게 된다면, 마주하거나 극복하지 않고, 거인으로 바뀌어서 성큼성큼 걸어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_[인생의 벽]편, 본문 111쪽

    전편에서 준페이는 지하루의 행동에 대해 조금은 이해불가!라는 태도를 보였다. 그래도 누나이기에 이해하려 애쓰는 표정으로 가득했고, 이들은 마치 처음 만난 남녀가 그런 것처럼 통할 듯 말 듯 했다. 그런 이유로 전편은 ‘남녀대탐구’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남자가 바라보는 여자의 모습은 어떠한지, 여자는 남자에게 어떤 의도에서 친절함을 보이는지 등에 대해 살벌할 정도로 솔직한 이야기가 오갔다. 속편에서도 이 남매의 남녀대탐구는 여전하지만, 준페이는 전편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누나의 의견을 묻고, 누나 지하루는 여자들의 마음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지하루: 누가 오토바이로 데려다줬거든. 뭔가, 가끔은 좋은 거 같아.
    준페이: 그러면 누나는 길고 긴 인생, 누나를 뒤에 태우고 즐겁게 해줄 남자 잡아야겠네.
    지하루: 아니, 필요없어~ 뒤에 타는 건 오토바이만으로 충분해.
    인생, 앞에 앉지 않으면 풍경이 보이지 않잖아.
    _[오토바이] 편, 본문 48-49쪽 요약발췌

    이렇듯 속편에서 지하루는 여자의 삶에 대해 정리된 의견을 들려주기도 한다. 속편에는 전편에서 선보인 남녀대탐구라는 주제 위에 여성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가 더해졌다.

    진화한 마스다 미리 작가와 만나는 짜릿함
    마스다 미리는[여자라는 생물]을 통해, 여자와 남자가 사회적으로 다르게 평가받는 것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 그러면서 이런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여자가 좋아? 남자가 좋아?’ 마스다 미리는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지만, ‘둘다 경험한 다음’에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택을 보류했다.
    시기적으로 [여자라는 생물](일본출간 2014년) 뒤에 출간한[내 누나 속편](일본출간 2015년)에서 지하루는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와 여자, 어느 쪽?’이라는 준페이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나. 다시 태어나도 나.’
    수짱도 같은 대답을 했을 것만 같다. 마스다 미리 작품의 주인공다운 대답인 것 같다. 정말 그럴까? 이에 준페이는 다음과 같이 반응한다.
    ‘역시 여자군.’
    이 만화의 진가는 그 다음 지하루의 대답에서 나온다. 이는 마스다 미리 작가의 진화한 작품세계와 만나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지하루는 준페이에게 마지막에 이렇게 말한다.
    ‘다시 태어나도 너와 형제가 되는 건 좋을지도~’

    마스다 미리 언니~
    남자들에게 이런 것까지 공개해도 돼요?!


    "통할 듯 말 듯,
    신입사원 남동생과 경력자인 누나의
    남녀대탐구!"

    그동안 마스다 미리는 여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왔다.
    여자들의 고민과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묘사함으로써 삶을 마냥 무겁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게 통찰하게 했다.
    하지만 여자들의 일상이 언제나 일과 고민으로만 가득 차 있는 것은 아니다. 삶에도 틈새가 있다. 그렇다면 여자들 일상의 틈새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그 틈새를 바라보는 사람은 누가 좋을까?
    여자가 마음놓고 자신의 틈을 노출해도 될 것 같은 사람. 가족이다. 조건이 하나 더 필요하다. 그 틈새를 최대한 꾸밈없이 기술해줄 수 있는 사람. 가족 중 다른 성별을 가졌으며 애정도가 아버지보다 높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남동생이다.
    남매는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웃음과 함께 공감하게 된다. 유머는 틈새만이 갖고 있는 강력한 매력이다.
    이런 식이다. 어떤 모르는 여자가 ??수납하는 방법??이라는 책을 샀다면, 그녀의 깔끔한 방을 상상하게 된다. 아니 적어도 깔끔하게 방을 정리하려는 그녀의 의지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자’는 남동생의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한다.

    동생: 아까부터 무슨 책 보는 거야?
    누나: ??수납하는 방법??
    동생: 누나 방은 늘 엉망이잖아~
    누나: 그렇지.
    동생: 근데 그런 책은 전에도 읽지 않았어?
    누나: 너, 뭘 모르는구나. 정리하려고 읽는 게 아니야.
    동생: (뭐야?) 무엇을 위해 읽는지 물어봐도 돼?
    누나: 이런 책은 따라만 하면 누구라도 할 수 있다고 쓰여 있고, 실제로 하면 할 수 있어.
    동생: 그럼 하면 되잖아?
    누나: 할 거야. 하지만, 그게 지금은 아니지.
    하면 되는걸 뭐. 언제 해도 되잖아?
    이대로만 하면 나도 분명히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면 안심이 되지 않아? 그런 걸 실감하기 위해 읽는 거야. 말하자면 힐링 책이지.
    동생: 힐링 책이라...

    심지어는 여자가 브래지어를 얼마나 자주 세탁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이 만화의 가장 큰 재미는 남자가 바라는 여성상과, 여자가 바라는 남성상의 차이가 회사에서의 에피소드를 통해 공개되는 부분이다. 신입사원인 남동생은 여자동료의 친절한 말에 설레기도 하고, 누나는 그 설렘에 경력자로서의 조언을 하기도 한다.
    어떤 상황과 말에 대한 남녀의 생각차이가 매우 뚜렷하게 드러나서, 이성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은 연애서로 가볍게 읽어도 좋다.
    남동생은 아버지보다 ‘여자형제’에 대한 애정도가 높을 수는 없다. 하지만 가족이다. 그래서 누나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모습들이 따뜻하게 그려진다.
    남동생에게 있어 ‘누나’란 동년배 여자를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이성인 것이다. 남동생은 누나와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에게 묻는다.
    ‘세상의 모든 여자들은 도대체 무엇을 보고 있을까?’
    이 만화책은 마스다 미리도 이렇게 웃길 수 있었단 말인가? 하고 깔깔거리며 웃게 하다가도, 역시 ‘마스다 미리답다’하는 시선과 만나게 된다. 적어도 남동생은, 그러니까 이 삶에서 ‘신입’인 남자는, ‘경력자 누나’인 여자를 통해 삶에 대해 무언가 알게 된다.[내 누나 속편]을 읽고 나면 위의 대사에 이렇게 화답하고 싶어진다.
    ‘다시 태어나도 마스다 미리 작가의 독자가 되는 건 좋을지도~’

    저자소개

    마스다 미리(Miri Masuda)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9~
    출생지 일본 오사카
    출간도서 73종
    판매수 46,851권

    1969년 오사카 출생.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출간 즉시 일본과 한국에 화제를 불러온 만화 「수짱」 시리즈(『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아무래도 싫은 사람』 『수짱의 연애』)가 대표작이다. 싱글 직장여성 수짱의 일상과 마음을 담담하게 묘사한 이 시리즈는 국내에서 ‘싱글의 일상’이라는 키워드를 폭발시키기도 했다. 2012년에 일본에서 영화화되었다.
    이외에도 「주말엔 숲으로」 시리즈(전 2권), 「평균 연령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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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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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일본 지바 대학에서 일본근대문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출판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스다 미리의 '수짱 시리즈', 다니구치 지로의 [고독한 미식가][산책]과 [미야자와 겐지 전집 1·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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