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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마라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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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도 상처주지 않는다!

    우리는 흔히 누구 때문에 또는 어떤 상황 때문에 내가 상처를 입는다고 여긴다.
    그러나 이 시대의 뛰어난 영성가 중 한 분인 안젤름 그륀 신부님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그것은 단순히 그의 말이 아니라, 성경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며 또한 초기 그리스도교 교회의 체험이기도 하다. 다른 무엇이 우리를 아프게 할 수 없고 오직 우리 자신만이 우리에게 상처를 준다는 말은, 우리가 그만큼 자유로운 존재라는 의미이다. 그 어떤 고통이 나의 삶을 뒤흔들어도, 나는 상처 받지 않을 자유를 지닌 존재이다. 왜? 하느님께서 내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모든 인간의 내면에는, 어느 누구도 침범하거나 훼손할 수 없는 절대 순수의 영역이 있다. 바로 하느님께서 머무시는 자리이다. 완전한 자유, 즉 내가 상처 받기를 거부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곳이다. 그래서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마라'는 것은, 고통을 회피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머무시는 그 곳으로 가서 그분과 일치하라는 뜻이다. 우리를 창조하신 그분 안에서 우리는 참된 내적 자유를 누릴 수 있고, 그 자유는 우리가 고통에 맞설 힘을 준다. 고통 없는 삶은 있을 수 없다. 문제는 그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내 선택에 달렸다. 우리는 고통을 통해 성장하기를 선택할 수도 있고, 고통으로부터 상처받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 참으로 하느님과 일치한 사람은 결코 자신이 상처 받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그것을 선택할 리가 없다. 하느님께서 그것을 원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인간의 내적 자유

    Ⅰ.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도 상처 주지 않는다
    1.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
    2. 요한 크리소스토모의 글
    3. 성경에 나오는 자유의 인물들

    Ⅱ. 성경에 나오는 자유의 형상
    1. 여러분이 선을 위해 열성자가 된다면
    2. 낡은 삶의 틀에서 벗어나기
    3.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기(티토서)
    4.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기(2베드 1,4)

    맺는 말 상처를 통한 인격적 성숙

    참고 문헌

    본문중에서

    영성의 길이 추구하는 근본 목적은 인간의 치유와 해방이다.
    그리스도인은 외부에서 가한 고통에 의해 좌우되지 않고 세상에 의해서도 좌우되지 않는, 오직 하느님에 의해 결정되는 자유로운 인간이다.
    하느님에 의해 형성된 사람,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참으로 자유롭다.
    이것이 성경의 근본 메시지이다. 그리고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근본체험이기도 하다.
    이러한 내적 자유의 체험에 대하여 조금 더 소개하고 싶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인간의 가장 깊은 내면에는 하느님이 거주하신다. 그리고 하느님이 인간 안에 거주하시는 바로 그곳에서 인간은 자신의 참된 자아를 만난다.
    (/ pp.23~24)

    예수님이 인간과 문제를 구분하시는 것도 그분이 자유를 지니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바리사이들의 완고함에 저항하시지만, 그들을 인간으로 받아주신다. 이것은 슬픔이라는 감정 안에서 표현된다. 그리스어 '슬픔'(syllypoumenos)은 '공감하다', '동정하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당신을 반대하는 이들과의 결합을 끊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연민의 마음을 품으신다. 그들이 완고한 마음의 지배를 받고 있으며, 그래서 더 이상 자유롭지 못하고 더 이상 그들 자신이 아닌 것에 대해서 예수님은 슬퍼하신다. 여기에서 예수님이 보여 주시는 주도권은 내적 자유이다. 예수님은 당신 자신을 다스리는 권한을 타인에게 주지 않으신다. 심지어 당신을 죽이려는 사람들에게도 주지 않으신다(마르 3,6 참조).
    (/ pp.36~37)

    반석이신 그리스도 위에 자신의 내적인 집을 지은 사람은 어떤 상처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 p.48)

    종종 우리는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 하고, 타인을 아프게 하지 않으려 한다. 그래서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준다.
    (/ p.57)

    하느님 체험을 통해 우리가 상처받지 않게 된다는 것은 아무것도 우리에게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갑옷을 착용하는 것은 아니다. 관건은 무감각이 아니라 사랑의 체험이다. 사랑은 오히려 우리가 완전히 상처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상처받음은 자기가해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 p.104)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삶은 우리에게 항상 반복하여 상처를 입힌다. 고통은 본질적으로 우리 삶의 일부이다. ... 이제 문제는, 외부에서 우리에게 가하는 고통을 우리가 어떻게 대하는 가이다. 우리가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힘으로써 고통을 더 심화시킬 것이지, 아니면 삶이 우리에게 안겨 준 상처를 조심스럽게 싸매고 타인의 상처를 치유할 준비를 할 것인지, 이것이 문제이다.
    (/ p.164)

    저자소개

    안셀름 그륀(Anselm Grue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5~
    출생지 독일 륀 융커하우젠
    출간도서 108종
    판매수 11,870권

    1945년 독일 뢴 융커하우젠에서 태어나 1964년 뷔르츠부르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차흐 대수도원에 들어갔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성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뉘른베르크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뮌스터슈바르차흐 대수도원의 재정 관리자로 일했다. 현재는 피정 지도와 영성 지도, 강연과 저술을 주로 하고 있다. 그는 지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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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서로는 [물고기 뱃속의 지혜], [예수 자유의 길], [하늘은 땅에서 열린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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