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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왕 도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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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베스트셀러 [100층짜리 집]의 작가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 낸 자전적인 그림책

    일 년에 몇 번씩이나 사고를 겪는 도시오가 걱정이 된 부모는 아이에게 뭔가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해주고 싶어 공작책을 슬며시 선물한다. 묵묵히 지켜보면서 마음을 다해 자식을 밀어주는 멋진 부모님 덕분에 도시오는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좋아하는 일을 찾은 도시오는 쏙 빠져서 만들기에 열중한다. 독특한 발상의 로켓 연을 만들어 연날리기 대회에서 특별상을 받은 도시오는 늘 동생을 구박만 하던 누나들로부터 처음으로 칭찬도 듣는다.

    출판사 서평

    누나들이 '실수 왕 도시오'라고 부르는 게 싫고 속상하지만, 도시오는 별명 그대로 하는 일마다 실수 연발이다. 급기야 여름 수영장에서 턱을 찧어 병원에 가서 꿰매는 일까지 생겼다. 그때부터 도시오는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턱에 하얀 반창고를 붙인,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그려진다.
    일 년에 몇 번씩이나 사고를 겪는 도시오가 걱정이 된 부모는 아이에게 뭔가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해주고 싶어 공작책을 슬며시 선물한다. 묵묵히 지켜보면서 마음을 다해 자식을 밀어주는 멋진 부모님 덕분에 도시오는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좋아하는 일을 찾은 도시오는 쏙 빠져서 만들기에 열중한다.
    독특한 발상의 로켓 연을 만들어 연날리기 대회에서 특별상을 받은 도시오는 늘 동생을 구박만 하던 누나들로부터 처음으로 칭찬도 듣는다.
    작가의 솔직한 경험이 배어 있는 이야기로 실수 왕 아이들을 응원하는 작가는 책의 맨 뒤 '작가의 말'에서 '세상 모든 실수 왕들, 실패해도 괜찮아!' 하고 한 번 더 말해 준다. 이 따뜻하고 정다운 작가의 말은 세상 모든 실수 왕들에게 커다란 위로가 될 것이다. 아무리 뭔가 부족하고 실수만 하는 아이라도 좋아하는 게 하나쯤은 있기 마련. 이 책을 읽고 주인공 도시오처럼 자신만 아는 재능을 발견하여 작가처럼 스스로 멋진 미래를 창조해 내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뒤표지에는 그렇게 바라던 턱의 반창고를 떼어낸 도시오가 웃고 있다. 앞표지의 커다란 반창고와 눈물과 함께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실수 왕' 별명도 사라진 걸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본문중에서

    술래잡기를 하면 시작하자마자 넘어지고,
    줄넘기를 하면 뛰자마자 발에 걸리고,
    철봉 매달리기는 목이 걸려 버둥거리고,
    뜀틀에는 얼굴부터 쿵.
    억울하지만, 나는 뭘 해도 별명대로다.
    (/ pp.2~3)

    내 실수의 끝을 보여 준 건 여름 수영장에서였다.
    "도시오, 오늘에야말로 멋지게 뛰어들어 보는 거야!"
    "무서워. 나, 못 해!"
    "할 수 있다니까!" 하면서 누나들이 나를 부추겼다.

    좋은 생각이 났어! 그래, 그거야!
    나는 눈을 감고 뒤돌아서 뛰어들기로 했다.
    "하나, 둘, 셋, 간다!"
    됐다! 하고 생각한 순간...
    (/ pp.4~5)

    "도시오가 다친 게 올해만 해도 세 번째군."
    "도시오한테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는 일이 뭐 없을까요?"
    엄마 아빠가 걱정스럽게 얘기하는 소리를 들었다.

    아, 어째서 난 뭘 해도 안 되는 걸까.......
    벽장에 혼자 숨어들어 있는데, 텔레비전 소리가 들렸다.
    "자, 드디어 초읽기에 들어갑니다!"
    (/ pp.8~9)

    다음날 아침 눈을 뜨니 베개 머리맡에 책이 놓여 있었다.
    아, 이건 내가 쭉 갖고 싶어 했던 공작책 아냐!
    엄마가 사서 살짝 놓아 둔 모양이다.

    책을 보다가 좋은 생각이 떠올라 아빠에게 의논했다.
    "그거, 괜찮은데.
    당장 재료를 찾으러 나가 보자."
    (/ pp.14~15)

    아빠가 말했다.
    "실수해도 괜찮아. 실은 말이지, 아빠도 어릴 적에 너처럼
    실수투성이였어. 이것 좀 봐!"
    아빠가 왼손에 있는 오래된 상처를 보여 주었다.
    "하지만 아빤 놀림당하는 게 싫어서 얼마나 연습했나 몰라."

    아빠, 나도 그럴게요. 해 볼게요.
    (/ pp.18~19)

    콰당!

    아야야야 야야야!
    연이 땅에 곤두박질쳤다.
    아아, 나는 역시나 실수 왕이야.

    연은 다시 날아오르지 못 했다.
    실망한 채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저쪽에서 내 이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 pp.28~29)

    이 책은 나의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 이 책 주인공처럼 나는 정말 실수 왕이어서 상처가 끊이질 않았고, 지금도 여기저기에 그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상처를 볼 적마다 한껏 들떠 아버지와 장난감을 만들던 추억이, 또 누나들과 같이 놀았던 즐거운 시간이 떠오릅니다. 그 상처는 마치 타임캡슐처럼 그리운 그 시절의 기억을 담고 있습니다. 그 쌉쌀달콤하고도 소중한 기억의 조각조각을 퍼즐처럼 맞추며 이 이야기를 썼습니다.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만들고 보니 어린 시절 내가 실수 왕이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게 아닐까 찬찬히 돌아보게 됩니다. 그야말로 실수의 왕이었던 나를 곁에서 지켜주고 응원해 주었던 아버지와 어머니, 누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리고 세상 모든 실수 왕들에게 '실수해도 괜찮아!'라는 말과 함께 이 책을 바칩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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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이와이 도시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2~
    출생지 일본
    출간도서 14종
    판매수 59,220권

    1962년 출생. 그림책 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어릴 적 어머니가 '이제 더는 장난감을 사 주지 않겠다'며 안겨 준 공작 도구와 재료를 통해 무언가를 만드는 일에 눈을 떴습니다. 1985년 쓰쿠바대학 예술전문학부 재학 중 제17회 현대일본미술전에 최연소로 수상하였습니다. 미디어 아티스트 분야에서 국내외에서 활동한 후, 아이 탄생을 계기로 그림책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책장을 위 아래로 넘기는 새로운 개념의 그림책 [100층짜리 집] 시리즈,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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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 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과자나라의 발레리나], [살살 조심조심], [깜깜한 밤에], [비가 그치면...] 등 여러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김하루라는 필명으로 그림책 [학교 처음 가는 날], [똥 똥 개똥 밥], 동시집 [종우 화분]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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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62~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2년 출생. 그림책 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어릴 적 어머니가 '이제 더는 장난감을 사 주지 않겠다'며 안겨 준 공작 도구와 재료를 통해 무언가를 만드는 일에 눈을 떴습니다. 1985년 쓰쿠바대학 예술전문학부 재학 중 제17회 현대일본미술전에 최연소로 수상하였습니다. 미디어 아티스트 분야에서 국내외에서 활동한 후, 아이 탄생을 계기로 그림책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책장을 위 아래로 넘기는 새로운 개념의 그림책 [100층짜리 집] 시리즈, 좌우 페이지를 비교하며 즐기는 [어디가 이상해?] 등, 그림책을 하나의 미디어로서 받아들인 독특하고 신선한 발상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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