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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놓치고 있던 ‘결혼관계의 복음’을 소그룹과 부부 사이에서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최적의 교재!

이 워크북은 부부 사이에서 쉽게 꺼내지 못하는 민감한 주제를 성경적 근거와 오랜 상담 경험을 통해 깊이 있게 탐구하면서, 문제를 풀다 보면 스스로 깨닫고 진리에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혼자 공부할 경우에도 다양하게 상대방의 생각과 정서를 점검하면서 실전 연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부부 사이의 ‘관계의 기술’을 각자의 결혼생활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최적의 교재이다.

1. 결혼 방정식의 핵심 고리를 친절하게 소개한다

전작 [그 여자가 간절히 바라는 사랑, 그 남자가 진심으로 원하는 존경](이후 ‘본책’으로 표기)은 30년간의 실제 상담 경험, 과학적이고 성경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남편은 차마 입 밖으로 말하기 힘들어 하고 아내는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결혼 방정식의 핵심 고리를 다루고 있다.

이 워크북은 부부 사이에서 쉽게 꺼내지 못하는 민감한 주제를 성경적 근거와 오랜 상담 경험을 통해 깊이 있게 탐구하면서, 문제를 풀다 보면 스스로 깨닫고 진리에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혼자 공부할 경우에도 다양하게 상대방의 생각과 정서를 점검하면서 실전 연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부부 사이의 ‘관계의 기술’을 각자의 결혼생활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최적의 교재이다.

2. 본책의 모든 내용을 입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본책은 저자가 직접 상담하고 깨달은 수천 명의 사례와 경험에 관한 풍부한 사례와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포함하고 있어서, 자칫 ‘정답 맞추기’로 끝날 수 있는 워크북의 한계를 뛰어넘어 본책과 함께 공부할 때 큰 시너지를 내게 한다.

비교적 간단한 질문도 있지만 많은 생각과 수고를 거쳐야 답을 할 수 있는 질문들도 있다. 단지 문제만 던지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깊이 있는 해설과 배경 지식까지 어우러져 본책의 내용을 보다 다채롭고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교회나 부부 세미나 등에서 결혼생활 관련 심층 워크샵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워크북은, 결혼관계 분야 상담가나 연구자, 담당 목회자 들이 사역을 위한 실천적 지혜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3. 워크북의 구성

이 워크북은 본책의 내용을 모두 다루고 있다. 본책의 각 장을 새롭게 단계별로 묶고 나눴으며, 각각의 단계마다 질문을 실었다. 각 질문은 독자가 저자의 메시지를 결혼생활에 적용하려고 할 때 그 개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어려운 개념이 포함된 질문의 경우에는 부록편에 추가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다.

[그 여자가 간절히 바라는 사랑, 그 남자가 진심으로 원하는 존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우리 삶으로 가져오도록 돕는 실전 워크북!

시작하기 전에

1부 부부 관계의 악순환

1단계 다름 인정하기
서문
1장 더 나은 결혼생활을 위한 단순한 비밀

2단계 오해 패턴 버리기
2장 메시지에 붙은 암호를 풀어라

3단계 태도 바꾸기
3장 왜 그녀는 존경하지 않고, 왜 그는 사랑하지 않는가?
4장 남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4단계 신뢰하기
5장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법
6장 존경받을 만하지도 않은데 왜 존경해야 하지? 사랑받을 만하지도 않은데 왜 사랑해야 할까?
7장 아내는 남편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고, 남편은 아내가 사랑받을 만한 구석이 없다고 말한다

2부 힘이 되는 선순환

5단계 다가가기
8장 C-O-U-P-L-E: 아내를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9장 친밀감: 그녀는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어 한다

6단계 마음 열기
10장 솔직함: 그녀는 당신이 솔직하기를 원한다
11장 이해: 해결책을 주려 하지 말고 그냥 들어라

7단계 손잡기
12장 평화: 그녀는 당신의 "미안해요"라는 말을 듣고 싶다

8단계 안아주기
13장 충성: 그녀는 당신의 헌신을 알고 싶다
14장 존중: 그녀는 존중받고 소중히 여겨지길 바란다

9단계 존경하기
15장 C-H-A-I-R-S: 남편을 어떻게 존경할 것인가?
16장 정복: 일하고 성취하려는 그의 욕구를 고마워하라

10단계 믿고 맡기기
17장 계급: 보호하고 공급하려는 그의 욕구를 고마워하라
18장 권위: 봉사하고 이끌려는 그의 욕구를 고마워하라

11단계 받아들이기
19장 통찰: 분석하고 조언하려는 그의 욕구를 고마워하라

12단계 몸으로 반응하기
20장 유대: 우정으로 어깨를 맞대려는 그의 욕구를 고마워하라
21장 성욕: 성적 친밀감을 향한 그의 욕구를 고마워하라
22장 힘이 되는 선순환은 당신이 행동하면 작동한다

3부 보상을 받는 선순환

13단계 그리스도 바라보기
23장 사랑과 존경을 실천해야 하는 진정한 이유

14단계 오직 은혜로
24장 진리는 진실로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결론: 분홍색과 파란색을 섞으면 하나님의 보라색을 만들 수 있다

부록A 소모임에서의 워크북 사용법
부록B 베드로전서 3장 2절: 하나님에 대한 존경인가, 남편에 대한 존경인가?
부록C 두 가지 수준의 용서
부록D 에베소서 5장 21절: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말씀인가?
부록E 부부의 성관계에 대해: 문제의 핵심은 ‘섹스’가 아니다
부록F 본문 추가 설명

이 워크북과 전작 [그 여자가 간절히 바라는 사랑, 그 남자가 진심으로 원하는 존경]에서 밝힌 획기적인 교훈을 공부하면서 오늘부터 새롭게 시작해보자. 두 책은 상호보완하도록 기획되었기에, 함께 읽을 때 큰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시작하기 전에' 중에서/ p.9)

본책은 두말할 것 없이, 배우자와 보다 친밀한 관계를 누리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 이 워크북의 각 단계에는 묵상이나 기도 시간에 도움을 주는 성경구절이 포함되어 있다. 기도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많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성과는 미미할 것이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속사람을 능력으로"(엡 3:16) 강건하게 하시는 것을 경험할 뿐 아니라, 그분이 자신의 속도와 방식대로 역사하시는 것도 목격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하시는 것처럼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라. 그러면 하나님도 기뻐하시면서 그에 따른 영원한 보상을 주실 것이다.
('시작하기 전에' 중에서/ p.12)

바울은 에베소서 5장에서 부부가 어떻게 하면 소위 ‘관계의 악순환’이라고 칭할 수 있는 상황을 통제하면서, 서로를 사랑하고 존경하며 관계를 견고하게 세울 수 있는지 그 비밀을 공개하고 있다. 결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관계의 악순환’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남편이 사랑을 주지 않을 때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지 않는 것으로 대응한다. 그러면 아내와 남편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상처를 주고받는 잘못된 말과 행동을 반복한다. 이것을 멈출 길은 어디에도 없어 보인다. 앞으로 네 단계를 공부하면서 ‘관계의 악순환’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왜 지속되는 경우가 많은지 배울 것이다. 이 악순환의 속도를 늦추면서, 종국에는 멈추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개인적으로도 하나님이 우리 부부에게 힘을 주셔서 이 악순환을 중단시킬 수 있었기에 확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도 그렇게 하실 수 있다.
('1부 머리글' 중에서/ p.13)

기억하기 바란다. 어떤 주제를 서로 다르게 이해한다거나 다른 의견을 갖고 있다는 것은 부부에게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다만 의견의 불일치를 상대방에 대한 반감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두 사람이 합의를 이뤘든 그렇지 않든, 언제나 목적은 사랑과 존경이다. 남편은 아내 사랑에 주력해야 하고, 아내는 남편 존경에 힘써야 한다. 이렇게 할 때 ‘힘이 되는 선순환’이 힘차게 돌아가고, ‘관계의 악순환’은 좀처럼 다시 움직이지 못할 것이다.
('2부 머리글' 중에서/ p.84)

이어질 내용에는 무조건적으로 존경하고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삶에 담긴 가장 깊은 의미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주는 위안과 격려, 풍부한 직언이 담겨 있다. 부부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단지 위험에 빠진 결혼생활을 구하거나 튼튼하게 하는 데 있지 않다고 설명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건,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경배하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결혼생활은 당신의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결판나는 것이 아니다. 전적으로 구원자요 주님이신 그분과의 관계 그리고 우리가 그분을 얼마나 영화롭게 하고 싶어 하는지와 관련이 있다.
('3부 머리글' 중에서/ p.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