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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 아빠가 들려주는 아이를 가슴으로 키우는 51가지 방법]은 유대인 부모의 자녀교육 방법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재구성한 자녀교육서이다. 아버지가 아이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무엇을 가르칠까보다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생각할 줄 아는 것, 아이의 성장을 돕기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유대인은 선천적으로 머리가 좋을까?
‘유대인은 머리가 뛰어나다’고 하는 말은 이제 보편적인 상식이 되었다. 실제로 역사상 이름을 떨친 인물들 가운데 상당수가 유대인이었다. 오늘날에도 유대인들은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가령 현재 미국의 전체 인구 중 유대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고작 3퍼센트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미국 내의 권위 있는 대학교수 중 유대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0퍼센트가 넘는다고 한다. 아주 놀랄 만한 일이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오늘날까지 노벨상을 수상한 인물 중 약 15퍼센트가 유대인이라는 사실이다.
이와 같은 유대인 특유의 성공 비결은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는 걸까?
유대인 두뇌가 선천적으로 우수해서일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게 우수한 두뇌를 가진 유대인이 2500여 년 동안이나 나라도 없이 세계 각지를 떠돌아다니고 저 아우슈비츠의 참상 같은 비극을 겪었을 리는 없을 테니 말이다.

창의적 아이의 열쇠는 아버지가 쥐고 있다
이 책은 유대인 부모의 자녀교육 방법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재구성한 자녀교육서이다. 아버지가 아이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무엇을 가르칠까보다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생각할 줄 아는 것, 아이의 성장을 돕기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창의적인 아이의 열쇠는 아버지에게 달려 있다> <서로 대화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밥상머리 토론식 창의 대화법> <창의적 인성도 중요하다> <창의적 인성을 기르는 기초 가정교육법> <가정에도 스승이 있어야 한다> <지혜로운 아버지가 지혜로운 아이를 만든다> <결국 스스로 하게 하는 것이 최고의 비법> <창의적 인재를 키워 낸 부모에게서 배우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 부모들은 현재의 내 아이의 행복한 모습뿐만 아니라 미래에 더 성공하는 자녀로 자란 모습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의 부모들이 열광하는 유대인의 창의 교육법
이미 오래전부터 유대인들의 가정교육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그렇다. 유대인의 우수성은 유대인 부모들의 헌신적인 자녀교육에 기인한다. 유대인 부모는 무엇보다도 자기 자녀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는 것을 최대의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자녀교육에 있어서 유대인 부모는 어머니로서의 역할과 아버지로서의 역할이 따로 있다고 믿는다.
이를테면 유대인 가정에서 어머니의 역할은 자녀에게 안정된 정서와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데 있다면 아버지의 역할은 자녀에게 삶의 올바른 도리와 덕목들에 대한 지혜를 가르쳐주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자녀를 교육하는 데 있어 부모의 역할을 따로 구분하는 것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러한 역할 구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유대인 부모들의 생각이다.
이처럼 가정에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자녀들이 올바르고 창의적이며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 바로 이것이야말로 유대식 가정교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자녀교육에 있어서 지나치게 획일화된 사고방식을 강요하는 면이 없지 않은 한국의 부모들, 특히 아버지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 교육, 이젠 아버지다!
전 세계의 수많은 부모들이 유대인 부모들의 헌신적인 자녀교육에 열광한다. 그들은 아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것을 최고의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이와의 대화를 중요하게 여긴다. 그리고 대화로써 아이를 교육하는 것은 아버지의 몫이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가르쳐준 다음에 “끝!” 해버리는 교육이 아니라, 철저히 아이의 상상과 지혜를 이끌어내는 대화로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 바로 유대인 아버지들의 교육 방식이다. 아이는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도 모르게 아버지로부터 탄탄한 지식을 얻고, 이러한 지식이 축적되어 지혜로 발전하고, 이 지혜가 곧 창의력이라는 열매를 맺는다.
유대인 가정에서 이 모든 일들을 어머니가 아니라 아버지가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라. 어머니가 아니라 아버지다. 이제 우리나라의 아버지들도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야 하지 않을까? 그저 TV 시청이나 스마트폰에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아버지로 남고 싶은가. 그러기에는 지금 우리 아이들의 교육이 너무나도 무방비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책속으로 추가

물고기를 주지 말고 낚시를 가르치라

인간의 삶은 변화무쌍한 바다를 건너는 위태로운 항해와도 같습니다. 그 바다에는 고요함과 무서운 폭풍우가 공존합니다. 그러므로 끝없는 도전 정신이 없는 사람은 무사히 항해를 마칠 수 없습니다. 도전은 삶의 원동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예기치 못한 위험에 부딪혔을 때, 그에 대한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당신이 끝까지 살아남고 싶다면 열심히 일만 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 그것은 오로지 당신의 지혜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인간의 지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치는 유대인의 격언입니다. 이처럼 삶이라는 항해를 끝까지 계속한다는 것은 수많은 도전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모든 위험은 예고되지도, 언제까지나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도전하는 자체만으로 매사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모한 도전은 오히려 치유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로지 지혜로운 도전만이 목표를 성취하게 하는 것입니다.
유대 민족에게는 불가사의한 점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민족적 수난에 관한 것입니다. 그들의 역사는 한마디로 모진 박해의 역사였습니다. 그들은 수천 년 동안 나라를 잃고 떠돌아다녔지만 다른 나라에 편입되거나 흘어지지 않았습니다. 오랜 유랑 생활 속에서도 자신들의 뿌리를 고스란히 지켜 냈던 것입니다. 오히려 그들을 핍박했던 나라들은 모두 멸망하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늘 억압받는 입장이었던 그들은 오늘날까지도 건재한데 말입니다. 도대체 그들은 무엇으로, 또 어떠한 능력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그들이 가진 유일한 무기는 바로 지혜였습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단순히 개개인의 안전을 위해서 발휘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유대 민족의 미래를 보장하는 유일한 힘으로서, 수천 년의 박해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입니다.
예를 들면 중세 시대에 유대인에게는 토지 소유가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상인과 수공업자들의 상호 부조적인 동업 조합인 ‘길드’에도 가입할 수가 없어서, 유대인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의사와 행상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어려운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의사가 되어 정착하느냐, 아니면 어느 곳에서도 삶의 방편이 될 수 있는 요령을 익혀서 장사를 하느냐가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었습니다.『탈무드』에는 ‘지혜에서 뒤지는 자는 매사에 뒤질 수밖에 없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이것은 물질밖에 없는 부자는 결국 아무것도 없는 것과 같다는 가르침입니다. 이 이야기는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굉장히 상징적입니다. 그들은 지혜에 대한 『탈무드』의 가르침을 자기 삶에 구체화시키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해 왔습니다.

ㆍ들어가는 말

1장 창의적인 아이의 열쇠는 아버지에게 달려 있다
창의적 아이의 시작은 가정교육에서부터!｜창의적 아이의 열쇠는 어머니보다 아버지가 쥐고 있다｜내 아이를 성공시키고 싶다면 아버지부터 변화하라｜아이의 꿈을 존중하라｜놀이 기구는 아버지가 만들어 주는 게 좋다｜구체적이고 확실한 것을 가르치라

2장 서로 대화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창의 교육의 시작은 아버지가 던지는 질문에서부터｜질문을 대화로 이끄는 방법｜‘왜?’라는 질문의 파워!｜‘왜?’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하게 하라｜스스로 답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아이의 호기심을 부추기라

3장 밥상머리 토론식 창의 대화법
식탁을 대화의 장소로 활용하라｜두 시간짜리 밥상머리 대화｜공격하고 답변하고, 탈무드 디베이트를 하라｜대화는 최선의 가정교육이다｜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하브루타 공부법으로 가르치라

4장 창의적 인성도 중요하다
잘못을 꾸짖되 비웃지 말라｜형제간이라도 비교하지 말라｜아이를 야단칠 때에는 태도를 분명히 하라｜잘못은 그 자리에서 가르치라｜야단친 후에는 반드시 위로하라｜아이에게 불신감을 드러내지 말라

5장 창의적 인성을 기르는 기초 가정교육법
침대 맡 이야기로 아이의 감성 지수를 높이라｜칭찬보다 큰 가르침은 없다｜아이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라｜친절의 미덕을 가르치라｜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은 엄격히 가르치라｜예절 교육은 식탁에서부터｜매스컴의 폭력으로부터 아이 보호하기

6장 가정에도 스승이 있어야 한다
아버지는 가정의 스승이다｜권위는 지키되 권위주의는 버리라｜아버지의 좋은 습관을 본받게 하라｜아이의 이름도 잘 지어야 한다｜아이의 우정과 부모의 우정!｜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땐 부모도 함께 반성하라

7장 무엇을 가르칠까보다 어떻게 도울까를 생각하라
물고기를 주지 말고 낚시를 가르치라｜먼저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라｜자신 있게 말하도록 가르치라｜공부를 강요하지 말라｜아이에게 자선을 가르치라｜친척들과의 접촉을 적극 유도하라

8장 지혜로운 아버지가 지혜로운 아이를 만든다
지시자 아닌 상담자인 아버지가 지혜롭다!｜지혜로운 아버지가 지혜로운 아이를 만든다｜성교육은 유아기부터 지혜롭게｜아이의 성장 체험에 의미를 부여하는 아버지｜아이에게 돈을 줄 때에도 지혜롭게｜아이를 데리고 남의 집을 방문할 때에도!

9장 결국 스스로 하게 하는 것이 최고의 비법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게 하라｜스스로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아이는 아이답게 키우라｜스스로 충분히 놀게 하는 것도 교육이다｜아이가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게 하라｜공부를 평생의 습관으로 길들이라

부록 창의적 인재를 키워 낸 부모에게서 배우기
내 아들은 내가 더 잘 안다_ 피카소의 아버지｜꿈에 날개를 달아 주다_ 라이트 형제의 부모｜옛날이야기를 들려주다_ 안데르센의 아버지｜살아 있는 연기 교과서_ 채플린의 어머니｜나눔의 삶을 가르쳐 주다_ 페스탈로치의 부모

창의적 아이의 열쇠는
어머니보다 아버지가 쥐고 있다

대개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의 교육이란 어머니가 담당하는 것이라고 신앙처럼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가정에서 아버지들은 자녀 교육에 관한 한 그저 방관자처럼 행동할 뿐입니다. 심지어 많은 가정의 아버지들은 자녀들과 대화조차 하지 않아 자녀들과의 관계가 서먹서먹하기조차 할 정도입니다. 반면에 어머니들은 아이 공부부터 학원 보내는 일, 심지어 아이 숙제에까지 관여하며 아이 교육에 열중합니다. 이때 목표는 오직 한 가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요. 바로 좋은 학교에 진학하여 좋은 직장에 들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대인 가정에서 아이들의 교육은 이와 다릅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유대인 가정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는 함께 자녀교육에 참가합니다. 그중에서도 어머니보다 아버지의 역할이 절대적입니다. 토라 교육, 탈무드 교육 등 자녀에게 지식을 가르치는 교육은 몽땅 아버지가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
도대체 유대인 아버지들은 그 바쁜 와중에도 그 많은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수 있는 것일까요? 사실 이것은 태도의 문제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 아버지들도 우리의 아버지들과 똑같이 바깥에 나가 일을 합니다. 그리고 일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와 반드시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합니다. 여기서부터 우리의 아버지들과 유대인 아버지들의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 아버지들의 자녀 교육은 바로 이 식탁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식탁에서 아이들과 대화를 시작하는데, 이때 대화의 내용은 사사로운 일상사부터 시작해 『토라』와 『탈무드』 등의 지식으로까지 나아갑니다. 특히 유대인 아버지들은 『토라』와 『탈무드』를 1년 52주로 나눠, 하루에 읽을 분량을 정해서 읽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때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는데 어린아이의 경우, 반드시 자신의 무릎에 앉힌 채 등을 껴안고 읽어 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질문을 하는데 이 질문이야말로 유대인 가정교육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홍해의 기적에 관한 이야기를 읽는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계속 질문을 이어 나가는 방식입니다.
“모세가 왜 홍해를 건너게 되었지?”
“이집트 군대가 잡으러 쫓아와서요.”
“모세가 홍해를 건널 때 어떻게 되었지?”“바닷물이 쩍 하고 갈라졌어요.”
“왜 바닷물이 쩍 하고 갈라졌지?”
“하느님이 모세를 돕기 위해 도망갈 길을 만들어 주셨기 때문에요.”
“모세가 홍해를 건넌 다음에 어떻게 되었지?”
“다시 바닷물이 덮여 이집트 군사들이 몰살했어요.”
“하느님은 왜 모세를 구해 주셨지?”
“모세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 기도했으니까요.”
“그럼 어려움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느님께 도와 달라는 기도를 해야 돼요.”
유대인 아버지가 자녀들을 대화로 가르치는 교육이란 바로 이런 식인 것입니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가르쳐 준 다음에 “끝!” 해 버리는 교육이 아니라, 철저히 아이의 상상과 지혜를 이끌어 내는 대화로 모든 교육을 이끌어 가는 것이 바로 유대인 아버지들의 교육 방식인 것입니다.

‘왜?’라는 질문의 파워!

질문할 때의 요령 중 하나로 반드시 질문에 ‘왜?’라는 항목을 넣는 것입니다. ‘왜?’라고 질문하는 것이 뭐 그리 중요할까 하고 생각하는 아버지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생각 이상으로 엄청난 의미가 있습니다. ‘왜?’라는 질문에는 근본 원인을 물어본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엄청 재밌어요.”라는 말을 했을 때에 아버지가 “왜 재밌다고 생각하니?”라는 질문을 던졌다면, 이제 아이는 평소 생각지도 못한 이유를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재미있었는데 이제 왜 재미있었는지를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 이유가 있어서 일어납니다. 이유 없이 일어나는 일은 단 한 가지도 없는 게 우리의 삶입니다.
각을 나타내는 이유는 바로 이 논쟁식 대화법에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논쟁식 대화법이 두뇌 개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논쟁식 대화를 많이 하다 보면 자연스레 수많은 지식이 쌓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식은 두뇌 개발로 이어져 이것이 곧 지혜의 모습으로 변형되어 드러나게 됩니다. 이것이 곧 유대인들이 말하는 그들만의 지혜 교육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지혜 교육이야말로 유대인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는 데 최고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