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할인 3천원 / 5만원 이상 결제, 기간 중 1회)
PAYCO(페이코) 최대 5,000원 할인
(페이코 신규 회원 및 90일 휴면 회원 한정)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15,75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EBS 롯데카드 20% (18,00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NEW 우리V카드 10% (20,25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현대카드 7% (20,93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8,00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음악을 가르치는 예술가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23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25,000원

  • 22,500 (10%할인)

    1,250P (5%적립)

  • 구매

    17,500 (30%할인)

    87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2)

    책소개

    효과적인 음악 교육을 위한 매뉴얼

    클래식 음악 교육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책. 줄리아드 음대, 링컨센터 등에서 30여 년 동안 음악 전공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음악 교육 활동을 펼쳐 온 에릭 부스는 이 책에서 음악 교육이라는 말을 새롭게 정의하고, 효과적인 음악 교육을 위한 지침과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21세기 모든 음악가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
    - 데이비드 월리스, 줄리아드 음대 교수


    저자가 제시하는 음악 교육은 사람들에게 예술적 참여 능력을 길러 주는 작업이다. 특정 작품에 대한 지식 전달이나 연주 기법 연마보다는 사람들을 음악 창작과 연주 과정에 참여시켜서,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개인적 의미를 창조할 수 있도록 내적 역량을 키워 주는 것이 목표다. 특히 학교나 문화 센터, 개인교습 공간 등에서 학생과 시민들의 음악 수업을 이끄는 음악가들이 수업 기획력, 발언 기술 같은 교육자적 역량을 길러야 사람들을 음악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수 있다. 음악 교육의 성패가 음악가의 손에 달렸다는 말이다.
    하지만 여러 음악가들이 자신은 연주와 기교 연습만으로도 바쁘다며 교육 역량을 닦으려 하지 않는다. 또한 학교라는 곳은 음악 수업을 수단으로 삼아 주요 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려 할 뿐이라고 불평한다. 교육은 일류 음악가가 할 일이 아니라는 관념도 팽배해 있다. 그러나 저자는 모든 음악가에게 교육자가 되라고 요청한다. 타인을 가르치는 교육 활동이 음악가 자신의 중요한 수입원이자 자신의 음악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이며, 나아가 클래식 음악계 전반을 쇄신시킬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교육 현장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음악가들의 일화부터, 획기적인 음악 교육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와 사례까지. 탁월한 음악 교육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이 책은 음악가로서의 역량과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싶은 모든 음악가들을 위한 책이다.

    학교에서의 음악 교육

    미국의 클래식 음악가들은 학교 공교육 시스템 내에서 일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다. 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싶은 음악가들의 바람과 달리, 학교 관계자들은 음악 수업을 단지 다른 과목의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들은 [수학과 멜로디], [바이올린과 나눗셈] 등의 이름뿐인 통합 교과 수업을 통해, 주요 과목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고 싶어 한다.
    이러한 난제에 대해 에릭 부스는 음악 창작 과정에 참여하도록 학생들을 유도함으로써 두 과목 모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식으로 수업을 기획해야 한다고 답한다. 성공적인 사례들 중 하나는 [폴리리듬 프로젝트]라는 수업이다. 중학교 2학년들을 위한 과정으로, 음악과 역사를 통합한 이 수업에서 학생들은 폴리리듬이라는 리듬 음악이 아프리카에서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배울 뿐만 아니라 그 리듬을 직접 연습, 연주하고 그룹을 지어 공연도 펼친다. 나아가 이 리듬이 어떻게 미국으로 들어왔고, 어떤 정치 사회적 맥락에서 연주됐는지, 현재의 미국 대중음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공부한다. 그러고 나서 학생들은 19세기의 대중가요 하나를 골라 그 곡을 자신의 폴리리듬으로 변주해 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음악과 역사를 성공적으로 통합해 낸 수업을 통해, 노예는 학생들에게 역사 시험 속 답안지에 적어야 할 인물이 아니라 자신들을 학대하는 나라에 풍부한 음악적 유산을 남긴 예술가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주요 과목에 대한 이해 증진이라는 학교의 요구와 음악적 참여라는 교육 방식을 결합시킬 줄 아는 음악가의 탁월한 역량 덕분에, 학생들은 아프리카 음악과 미국 역사의 관계를 새롭게 이해했고 노예라는 계급의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시민을 위한 음악 교육

    사람들을 음악에 참여시킬 줄 아는 음악가의 역량은 연주회장에서도 중요하다. 사례를 보자. 저자는 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 별?이라는 곡으로 가족 연주회를 열었던 적이 있다. 이 연주회에서 오케스트라는 먼저 가장 지루한 스타일로 연주하고는, 이 곡을 장대한 스타일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청중들에게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이들과 부모들은 관악기를 더 사용하라는 등 이런저런 방안을 제시했고 오케스트라는 청중의 제안에 따라 여러 스타일로 연주를 해나갔다. 그 결과 청중들은 곡이 장대해지는 요소들을 스스로 파악하기 시작했고 장대한 음향을 내는 관현악 편성의 핵심 요소를 모두 익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제안이 연주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기 위해 연주에 더 귀를 기울이고 집중했다. 음악적 참여가 청중들의 청취 역량을 확장시키는 데 기여하는 동시에 연주회에 청중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시민들에 대한 음악 참여 프로그램을 가장 활발히 운영하는 나라는 스코틀랜드다. 특히, 스코틀랜드의 오케스트라에 소속된 아니마퇴르라는 직책에 주목해 볼만 하다. 아니마퇴르란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기획하는 것부터, 공연장을 벗어나 지역 사회와 학교로 찾아가 시민들, 학생들이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고 그 곡으로 연주회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까지, 음악 교육과 관련된 여러 일을 주도, 기획하는 음악가를 말한다.
    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스코틀랜드에서는 3~5세의 유아들만을 위한 교향악 연주회가 열린다. 또한 평범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3일 만에 우수한 수준의 실내악곡을 직접 작곡해 내고, 이들의 작품이 BBC 스코틀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4중주단과 같은 전문 음악가들에 의해 연주되는 일이 벌어진다. 미국의 교과 통합 음악 수업이나, 청중 참여 형식의 공연보다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음악 교육은 모든 음악가의 일

    많은 클래식 음악가들이 이미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모든 음악가가 타인의 예술적 참여 능력을 개발하는 역량을 갖춘 교육자가 되어야 한다. 음악 교육은 음악가인 여러분과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동시에 번영시켜 줄 강력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그렇다. 음대 졸업 후 연주로만 생활할 수 있는 인원이 졸업생의 10프로 미만일 정도로, 음악가로서의 삶은 쉽지가 않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 활동은 음악가의 중요한 수입원이 된다. 특히 훌륭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음악가는 더 많은 일을 따내고 더 많은 수입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자연스레 성공적인 이력도 쌓아 나갈 수 있다.
    교육 역량을 갖춘 음악가는 클래식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음악가의 사명을 실현할 수 있다. 양질의 음악 교육은 음악을 감상함으로써 자신만의 의미를 창출할 줄 아는 사람, 즉 클래식을 깊이 있게 향유할 줄 아는 이들을 증가시킬 것이고, 향유층의 확대는 클래식 음악을 여흥이나 오락의 수단으로 취급하는 현 시대의 풍토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장르로 만드는 데 분명히 기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음악가는 타인을 교육하는 일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음악성을 성장시킬 수 있다. 사람들에게 특정 작품을 어떻게 소개할지, 그들을 음악으로 끌어들이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음악가는 작품을 더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곡에 대한 해석과 안목을 키우고 새로운 테크닉을 연마할 수 있게 된다. [가르침으로써 배우는 것은 정작 음악가 자신]이라는 한 음악가의 발언은 허튼소리가 아니다..

    추천사

    이 책은 교육자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필수적인 방안들을 품격 있게 제시하고 있다.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하는 필독서이다.
    - 조셉 폴리시 / 줄리아드 음대 총장

    음악계에서는 교육 활동을 벌이는 예술가의 역할과 위상이 점점 커지고 있다. 부스의 책은 효과적인 예술 교육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급성장하고 있는 이 분야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확인시켜 준다.
    - 마린 올솝 /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

    에릭 부스는 [삶]을 위해 음악을 [연주]하는 음악인들이 어떻게 더 알차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청중을 음악으로 깊이 초대하는지 보여 준다.
    - 바비 맥퍼린 / 음악가

    이 책을 통해 에릭 부스를 처음 알게 되고 예술 교육 분야에 처음 입문하게 되는 것이라면 여러분은 정말 행운아다.
    - 레니 부어스틴 /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지역 사회 업무 책임자

    개인 레슨을 하건, 예술가의 현장 학습을 기획하건, 음악 경력을 시작하건, 여러분은 가장 깊은 고민에 대한 대답을 이 책에서 찾게 될 것이다. [음악을 가르치는 예술가]는 21세기 모든 음악가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
    - 데이비드 월리스 / 줄리아드 음대 교수, 뉴욕 필하모닉 수석 교육 참여 예술가

    [음악을 가르치는 예술가]에는 시공을 초월하는 보석 같은 지혜가 담겨 있을 뿐 아니라, 21세기 어느 곳에서나 어떤 환경에서나 음악을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긴요한 정보가 가득한 실전 매뉴얼의 역할도 수행한다.
    - 래리 스크립 / 뉴잉글랜드 음악원 음악 교육 프로그램 감독

    부스는 예술 교육 분야의 진정한 리더이자 영감의 제공자이다. 이 책에서 에릭은 심오하면서도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그 정보가 지향해야 할 목표, 다시 말해 누구나 온갖 종류의 문화 예술을 기쁘게 즐길 수 있는 풍토를 만든다는 목표를 명료하게 밝혀 준다.
    - 닉 재피 / [교육 참여 예술가 저널] 편집장

    목차

    추천의 말

    1부 배경
    1장 교육 참여 예술가란 무엇인가?
    2장 예술 교육 생태계와 교육 참여 예술가
    3장 예술 교육을 위한 지침
    4장 교육 참여 예술가가 되어야 하는 최고의 이유
    5장 오늘날의 음악가가 고려해야 하는 두 가지 경제

    2부 간과된 본질들
    6장 역할극- 예술 학습의 네 가지 요소
    7장 경계 지대에 머무르기
    8장 음악 학습의 사고 습관
    9장 21세기 예술가가 갖추어야 할 기량
    10장 활동 무대 창출하기

    3부 교육 참여 예술가가 되기를 배운다는 것
    11장 진입 지점의 문제, 어디서 시작할 것인가?
    12장 교육 참여 예술가의 커리큘럼
    13장 [향상]은 어떤 양상을 띨까?
    14장 멘토링- 편견과 사명

    4부 학교 환경 내 예술 교육의 근본 원칙
    15장 교육 프로그램의 진실 게임
    16장 학교 환경에서 성공하려면
    17장 학교 공연에 대하여
    18장 예술을 위한 예술인가 학교를 위한 예술인가
    19장 협력 관계- 소개팅, 성실한 데이트, 그리고 결혼

    5부 교육 참여 예술가들이 마주하고 있는 난제
    20장 통합 예술- 위험한 구역
    21장 성찰에 대한 재고
    22장 평가의 수칙
    23장 올바른 피드백 제공하기

    6부 공연에서의 예술 교육
    24장 더 알찬 청중 참여란 무엇인가
    25장 말을 할 것인가, 입을 다물 것인가? 공연 중의 발언
    26장 청중 참여 연주회
    27장 진정한 공개 리허설

    7부 교육 참여 예술가의 역할 확장하기
    28장 교육 사업가의 필요성
    29장 개인 교습
    30장 일상적으로 음악을 대변하는 변호자
    31장 변호의 효과적인 사례들

    8부 경계를 넘어
    32장 수준 높은 예술 교육 사례
    33장 예술 교육계, 최초로 통합을 이루다
    34장 예술 교육의 영성

    감사의 말
    찾아보기

    본문중에서

    어원상 [예술art]이라는 낱말은 인도-유럽어의 [만들다]라는 낱말에서, [가르치다teach]라는 단어는 그리스어의 [보여 주다]라는 낱말에서 파생된 것이다. (......) 결국 교육 참여 예술가teaching artist라는 낱말은 [만드는 방법을 보여 주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 pp.54 ~ 55)

    특정 예술 형식이나 작품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술 교육의 기획과 가르침을 구성하는 예술 교육 최고의 목표는 사람들이 예술 작품이나 특정한 예술 형식과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연계를 맺는 능력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음악의 역사를 가르치는 탁월한 교사와 음악계의 교육 참여 예술가를 구분해 주는 특징이 바로 이것이다. 음악의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는 지식을 전달하고 특정 예술 분야의 기량을 길러 주려 하는 반면, 교육 참여 예술가는 학습자의 예술적 참여 능력을 길러 주고 싶어 한다. 학습자가 자신에게 의미 있는 방식으로 예술 작품 속으로 들어가 탐색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 p.75)

    음악계의 교육 참여 예술가의 실천은 [이 작품의 중요한 측면을 어떻게 학습자에게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질문보다는 [학습자들이 이 음악 작품에서 황홀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직접 발견하도록 어떻게 이끌 수 있을까?]라는 질문, [여기 여러분이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것이 있어요]라는 가르침보다는 [바로 이 지점에서 작곡가는 어떤 음악적 선택을 했던 것일까요?]라는 질문과 더 큰 관련이 있으며 여기에 답한다. 핵심은 지식을 제공하기 전에 학습자를 참여시키는 것이다. 교육 기술은 지식 정보를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 p.101)

    [도심의 학교에 다니는 5학년 학생이 도대체 모차르트한테 빌어먹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하나만 대보라]는 도발적인 질문이었다. (......) 누군가 말한다. [여기요. 저는 아이에게 [모차르트가 네 나이 때 이런 교향곡을 썼단다]라고 말하겠어요.] 나는 또 대답한다. [아, 이제 그 아이는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어떤 인간이 내 나이 때 저 끝없고 지루한 음악을 썼군. 참 대단한 걸]이라고 말입니다.] 또 길고 흉흉한 침묵. 학생들은 이제 자신이 모차르트를 21세기에 사는 열 살짜리 아이와 관련시킬 단 하나의 이유도 생각해 내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 pp.210 ~ 211)

    먼저 피자의 도우를 만든다. 음악에서 도우 역할을 맡는 파트는 때때로 단조롭지만 중요한, 가장 저음을 내는 악기가 담당하는 베이스 파트다. 그다음에는 도우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토핑을 올린다. 토마토소스와 토핑은 중음부의 연주다. 중음부의 악기 소리는 풍미와 촉촉함을 주지만 - 이들의 연주 또한 그랬다 - 그 자체로는 별로 재미가 없다(토마토소스만 먹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다음은 드디어 치즈 차례다. 치즈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선율이다(치즈도 그 자체로 맛난 음식이다). 하지만 치즈는 도우와 소스와 함께 먹을 때 훨씬 더 맛있다. 그 외에 추가되는 화음 등은 페퍼로니나 버섯, 바질처럼 음악에 깊이와 정교함을 더해 준다.
    (/ pp.273 ~ 274)

    언제 악기를 연주하기 시작했는지, 청중이 사는 도시나 마을과 여러분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 혹은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가 무엇인지 이야기하면서 편안함을 느낄지 모르지만, 이러한 정보들은 청중의 관심을 얻어 그것을 음악과 생산적으로 연계할 [최상의] 방안들은 아니다.
    (/ p.373)

    그렇다면 왜 전통적인 연주회 방식을 고수하지 않고 굳이 청중 참여 연주회를 개최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적 요청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음악을 아름답게 연주하여 관객이 [음악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험하고 새롭게 사고하여, 젊은 새 관객을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으로 적극 끌어들이라고 청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 p.383)

    우리는 예술을 명사로, 즉 그림이나 공연으로, 특별한 건물에서 벌어지는 [특별 행사]로 정의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예술에 관해 말하는 유효한 한 가지 방법이지만 예술을 분리되고 엘리트주의적인 활동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유리된 것으로 강조한다. 예술이라는 동사 - 예술 작품을 [창조하기] 위해 필요한 것, 그리고 다른 이가 만든 세계로 [들어갈 수] 있기 위해 필요한 것 - 를 예술의 정의에 포함시키고 이를 교육에서 우선시해야 한다.
    (/ p.498)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예술 교육계의 아버지이자 미국의 가장 창의적인 교사.
    연극 배우였던 에릭 부스는 1970년대 말부터 링컨센터 예술 교육원에서 교육 참여 예술가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이 일에 매료되어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미국 전역의 오케스트라와 실내악단을 컨설팅하고, 예술 교육자들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예술과 창의성을 주제로 기업인들에게 강의를 하기도 했다. 줄리아드 음대, 스탠퍼드, 케네디 센터 등 유수의 대학과 예술 관련 기관에서 예술가들의 교육적 역량을 키우는 데 힘을 쏟아 온 에릭 부스는 2012년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최초로 '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료 번역가들과 ‘번역인’이라는 공동체를 꾸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인문, 예술, 역사, 과학,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영미권 양서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감시 국가(Does State Spying Make Us Safer?)》《넬리 블라이의 세상을 바꾼 10일(Ten Days in a Mad-house)》《악(On Evil)》《현대 과학·종교 논쟁(The Edge of Reason?)》《위대한 몽상가(The Great Pretender)》《포스트 캐피털리즘(Standing on the Sun)》《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실험 100(Science: A History In 100 Experiments)》《

    펼쳐보기

    역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0.0 (총 0건)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1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