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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프리캇 : 절대 지지 않겠어! 배에 힘을 주고 하쿠나 마타타!

원제 : アフリカ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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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아프리카로 떠난 좌충우돌 상사맨의 열정 비즈니스! 재미와 감동을 더한 현직 국제개발 컨설턴트의 불끈불끈 경제소설!

    "여기만 길은 아냐! 다른 세상을 보라고!"

    국제개발 컨설턴트로 세계를 무대로 일하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청춘들을 응원하는 가슴 뜨거운 경제소설.
    현실에서 안주하기보다는 미지의 세상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28세 상사맨 다이키. 이 소설은 그의 열정과 도전을 그려낸 비즈니스 모험기이다.
    다이키의 꿈은 남들은 다 불가능하다지만 드넓은 원시대륙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드는 것. 그러나 꿈과 열정만 믿고 아프리카에 들어선 다이키에게 현실은 녹록치 않고 매번 좌절과 시련이 찾아오는데....

    출판사 서평

    이런 좁은 하늘이 아니다. 아프리카다!

    종합상사에 다니는 주인공 다이키는 5년째 컴퓨터관리업무를 하고 있다. 그쪽 업무에서 능력도 인정받고 있지만 다이키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건 전 세계를 누비며 일하는 상사맨. 답답한 공간 속에서 컴퓨터만 들여다보는 일이 아니라 직접 세계에서 발로 뛰고 싶은 그는 결국 아프리카에 갈 기회를 쟁취한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현실은 생각과 다르다. 열정 하나로 달려왔지만 사업 아이템은 찾기 힘들고, 아프리카 국가가 지닌 온갖 리스크까지 더해져 사업 가능성은 요원해 보인다. 아프리카 사람들과 공생하며 비즈니스를 하고 싶지만 회사 차원에서는 이득 없는 일에 뛰어들리 만무하다.
    정의감과 열정으로 달려가다가 엎어지고 병에 걸려 죽을 고비까지 넘기는가 하면, 보기만 해도 마음 설레는 사람을 만나지만 매번 채이고 만다. 직장동료의 비웃음과 시큰둥한 상사들까지 아무도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은 없는 걸까?
    장엄한 아르바민치 대지구대, 누 떼가 거니는 케냐의 마사이마라 자연보호구역, 굉음을 내며 거대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빅토리아 폭포 등을 배경으로 아프리카의 강렬한 색채와 리듬이 물씬한 이곳에서 다이키는 달리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선다.
    아프리카에서 그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우리는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불안한 세계정세와 끝 모르는 경제 위기, 상위 10퍼센트가 차지하는 부의 독식, 인공지능 발달로 인한 일자리의 소멸.... 팍팍한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 살기도 버거운 우리들에게 이제 희망이라는 단어는 사치품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오랫동안 장기불황을 겪으며 무기력해진 일본의 상황은 이제 우리와도 어느 정도 맞닿아 있다. 삐걱거리는 경제 시스템 속에서 한치 앞도 모르는데 우리는 과연 미래를 낙관할 수 있을까? 21세기의 청춘은 희망 잃은 세대인가?
    아니, 그렇지 않아야 한다. 희망이 없으면 존재하기조차 너무 버거우니까.
    [안녕, 아프리캇]의 저자는 머뭇거리는 청춘들에게 일갈한다.

    '장구한 시간에 몸을 맡긴 채 두려워하지 말라고. 아직 못 가본 길이 두렵긴 해도 호기심과 정열로 극복해 세계로 발걸음을 떼라고.'

    그래야 우리 인류에게도 다시 희망이 생긴다고 말이다.

    28세 다이키의 도전은 무모해 보이지만 그래로 꿈과 열정만이 답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이키뿐만이 아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청년들은 힘들어도 자기 꿈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는 자들이다. 그들은 말한다.

    '할 수 없는 이유만 헤아려봤자 절대 앞으로 갈 수 없어요. 미숙하더라도 일단 해봐야죠. 반짝하고 빛나는 게 있으면 반드시 눈에 띌 거라고 믿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건 확실해요. 미래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원 없이 하는 것뿐이에요. 나한테는 노래밖에 없다고 스스로를 막다른 구석까지 몰아가고 싶은 기분도 있고요.'

    자신만의 판타지를 현실로 이루어가는 멋진 모험담. 꿈꾸고 이루어가는 도전기. 설령 실패한다고 해도 백일몽으로 끝나지 않고 더욱 단단해져서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건 꿈을 끝까지 따라가 본 자들만의 특권일 것이다.

    아프리카의 꿈

    세계는 이제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돈과 시간만 있다면 어디든 날아갈 수 있다. 컴퓨터 화면만으로도 구글어스를 통해 세계 곳곳을 볼 수 있는 지금, 깊은 바닷속 말고 미지의 세계는 남아 있는 것일까? 정글과 숲마저 무작위로 파헤쳐지고 신자유주의의 '성장' 논리에 의해 지구의 많은 부분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간의 손에 의해 많이 훼손되지 않은 곳이 있다면 그곳은 바로 아프리카일 것이다. 물론 그곳도 한창 개발 열풍에 동참하고 있지만 말이다. 그러나 인류가 탄생한 원시대륙은 다른 곳에 비해 덜 개발되었기에 마지막 개척지로 불린다.
    경제성장에 동력을 잃은 서구열강들이 눈을 돌릴 만한 곳이다.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은 결국 인류의 종말을 앞당길 뿐이다.
    [안녕, 아프리캇]의 저자는 이러한 딜레마에 대해 고민하면서 주인공 다이키로 하여금 아프리카의 대자연과 그곳 주민들과의 상생을 모색하게 한다. 빈곤한 사람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면서도 기업인으로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방법,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화합할 때 인류와 지구는 함께 오래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경제소설이지만 환경이나 인류애에 대한 다각적인 고민거리를 던져주며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함께 생각하도록 만든다. 또한 눈앞에 보이는 이득만이 정답은 아님을 보여주면서, 아프리카를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를 제시한다.
    우리의 꿈은 결국 자연이든 인간이든 함께할 때만이 유효하므로.

    목차

    시간 여행, 인류의 요람으로
    겉과 속
    약육강식, 패배자에게는 죽음을
    생명의 노래
    돌격 전야
    장애물이 잔뜩?
    깎아지른 낭떠러지
    내일로 향하는 문
    에필로그
    역자 후기

    본문중에서

    하네다에서 두바이를 거쳐 아디스아바바에 도착했다. 그후엔 커피 거래처 관계자의 조언에 따라 남부국가민족주의 커피 산지를 방문하며 여기까지 이르렀다. 아르바민치는 지구상의 온갖 곳을 다녀본 자만 알 수 있는 '비경 중의 비경'이다.
    다이키는 동쪽 테라스로 갔다.
    천하의 절경.
    공룡이 활보할 듯한 태고의 세계.
    눈앞에 펼쳐진 아프리카의 균열, 대지구대.
    드넓은 계곡에 고대의 푸른 호수가 넘실거리고 맞은편에는 3천 미터 높이의 산맥이 그 위용을 자랑한다. 산맥은 대지 그 자체다. 그 거대한 대지가 갈라지고 함몰되어 계곡이 만들어졌다.
    원시세계의 탄생을 보는 듯했다.
    구름 틈새로 새어나온 몇 줄기 햇살이 장엄한 대지구대에 쏟아지고, 흰죽지참수리가 기류를 타고 유유히 계곡을 가로지른다.
    다이키는 두 팔을 벌리고 심호흡했다.
    아프리카!
    46억 년 전 지구가 탄생했을 때 대지는 하나였다. 그 대지가 이곳을 기점으로 갈라지기 시작했다. 조금씩 조금씩 몇 억 년에 걸쳐 나일 강을 만들고, 아라비아 반도를 만들고, 갈라져 떨어져 나간 섬이 인도와 부딪혀 대륙을 밀며 히말라야를 만들었다.
    그러고 보니 여기가 출발점이다. 이곳, 대지구대에서 대륙은 동과 서로 갈라졌고 인류의 조상도 동과 서로 나아갔다.
    어린 시절, 우에노 과학박물관에서 본 복제품 '루시'의 모습이 떠올랐다. 신장 110센티미터. 인류 최초의 직립 원인. 전시관 속의 루시는 구부정하게 무릎을 굽히고 불안해 보이는 두 다리로 서 있었다. 루시라고 불리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유골이 에티오피아의 대지구대에서 발견됐다. 320만 년 전, 이족보행의 인류가 여기서부터 여행을 시작했다는 증거다. 인류의 요람인 이곳에서.
    드디어 왔다.
    인류의 발상지, 원시 대륙.
    여기에 내가 왔다.
    (/ pp.11~12)

    "전 처음 봐서 좀 놀랐습니다. 왠지 거부감도 들고....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백인의 오만함이란 생각도 들지만 가난한 생활보다는 나을 것 같고. 양쪽 모두, 운명이 크게 바뀌는 순간이겠죠?"
    다이키는 약간의 망설임도 섞어가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모리와키는 다이키의 열띤 표정을 보며 나지막이 말했다.
    "정말, 네가 부럽다."
    "네?"
    "그건 말이지, 단순명쾌해. 문화충격이야."
    "전 그런 충격 같은 건...."
    다이키가 발끈했지만 모리와키는 의외로 긍정적이었다.
    "너를 보고 있으면 아무런 감동이나 느낌도 없는 내 둔감한 뇌세포가 슬퍼져. 신선함이 사라지면 창조적인 일도 할 수 없어. 역시 젊은 친구들을 외국으로 내보내는 게 맞는 것 같아. 확실히 위험부담은 있지. 하지만 젊은 힘을 이용하지 않으면 새로운 길은 개척할 수 없어."
    "... 그건 분명해요."
    "경탄과 감동을 잃으면 애당초 새로운 길은 기대할 수 없어."
    모리와키는 가만히 다이키의 눈을 보았다.
    "알겠나, 해외로 나가면 누구든 문화충격을 받는다. 거기서 도망치지 마. 그런 자신을 즐겨. 감수성이 풍부한 자신을 받아들이라고. 그게 널 성장시켜서 언젠가 분명히 새로운 아이디어로 연결될 거다."
    "... 네."
    다이키는 반신반의하는 심정으로 모리와키의 말을 들었다. 늘 나무라기만 하던 모리와키가 마지막에 준 조언은 긍정적이었다.
    (/ pp.78~79)

    저자소개

    마쓰무라 미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도쿄 출생으로 추오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쓰쿠바대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 [이권 성역, 로로 종그랑의 노랫소리]로 제1회 시로야마 사부로 경제소설 대상을 수상했다. 집필 틈틈이 현재도 국제개발 컨설턴트로서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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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복 입고 구두 신고 3년 정도 직장 생활을 하다 어느 가을볕 좋은 날 바깥 계단에 앉아 담소하던 편집장과 작가의 모습에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생각하여 만화 잡지사에 취직했다. 정말 좋아하던 만화책만 한 달 내내 보다가 만화의 만 자만 들어도 머리가 어찔하던 그날부터 편집자로 살았고, 틈틈이 만화를 번역하다 소설과 자기 계발, 인문 분야의 책들까지 번역하게 되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로 벌어먹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사장님, 5시에 퇴근하겠습니다』, 『무의식을 지배하는 사람 무의식에 지배당하는 사람』,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나는 왜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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