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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즐기는 것이 인생을 풍요롭게 물들인다!

일이나 육아 등에 치이며 정신없이 달려온 20, 30대, 40대. 온갖 ‘해야 할 일’들에 쫓기며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늘 바라왔던 나날들. 하지만 어느 날 그러한 시간들이 갑자기 삶 속으로 훅 들어오게 되면 ‘이제부터 어떻게 살아야 하지?’ 하고 갈피를 못 잡게 되거나 ‘나다운 라이프스타일이 뭘까?’하는 질문에 맞닥뜨리게 된다.

이 책 『앞으로의 라이프스타일』 제2권은 앞으로의 인생을 후회 없이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일과 생활 모두에서 균형을 잡으며 다섯 가지 전문 분야에서 현재 맹활약 중인 여성 5인방의 라이프스타일을 취재해 담았다. 전작인 《앞으로의 라이프스타일》에 이어 집, 패션, 음식, 꽃, 미용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들려주는 삶의 조언을 만나볼 수 있다.

이시무라 유키코 씨에게서는 집 안을 정리하면서 매력적인 물건들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이누바시리 히사노 씨에게서는 나이 들어 멋을 낼 때 주의할 점과 보다 아름답게 옷을 입는 요령을 전수받았다. 시마다 스미코 씨에게 배운 것은 아름다움과 건강의 상관관계, 오하라 치즈루 씨는 그녀가 생각하는 가정식의 기본을 짚어가며 음식 만드는 기쁨과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그리고 다니 마사코 씨에게서는 꽃이 가진 힘과 그에 따른 기쁨을 배워본다.

일과 생활 모두에서 균형을 잡으며
‘집 · 옷 · 음식 · 미용 · 꽃’의 5가지 분야에서
지금 가장 빛나게 일하며 활약하고 있는 여성 5인방의 이야기

5명의 인생 선배가 알려주는,
앞으로의 인생을 보다 기분 좋게 살아가는 방법

이 책은 여성들로 하여금 앞으로의 인생을 보다 자신답게, 보다 여유 있게 살아가기 위한 팁을 담은 책입니다. 전작인 《앞으로의 라이프스타일》에 이어 지금 현역에서 빛나게 활약하는 “집 · 패션 · 음식 · 꽃 · 미용” 분야의 5명에게 배우는 삶의 조언을 듬뿍 담았습니다.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을 운영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 개발과 리빙 컨설팅을 하고 있는 시무라 유키코(집 Living), 패션쇼 디자이너로 활약하며 우아하고 세련되게 나이 드는 법과 패션 스타일링을 강의하는 이누바시리 히사노(옷 Fashion), 시세이도 뷰티 사이언스 연구소를 거쳐 동양 의학을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미용 생활을 소개하는 시마다 요시코(미용 Beauty), 교토의 유서 깊은 료칸에서 태어나 다양한 건강 요리 스타일을 제안하는 오하라 치즈루(음식 Eating), 플라워 스튜디오 ‘아틀리에 뒤세’를 운영하며 다양한 플라워 스타일링과 생활 속의 그린라이프를 소개하는 플로리스트 타니 마사코(꽃 Gardening) 등 현재 라이프스타일 업계의 최전선에서 빛나게 활약하고 있는 5명의 전문가들에게 앞으로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와 조언을 들어봅니다.

집 : 프로 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즐거운 수납과 살림법
카페나 라이프스타일숍 같은 단어가 정착하기도 전에 이미 1984년 나라 현에서 카페 겸 잡화점 ‘호두나무’를 운영한 이시무라 씨. 이곳은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일으키며 생활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마치 기적처럼 특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호두나무’가 문을 연 지 31년을 넘긴 지금, 이시무라 씨는 다양한 리빙 프로젝트를 통해 여전히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습니다. 카페 ‘호두나무 필데이즈’, 게스트하우스, 레스토랑과 갤러리가 합쳐진 공간 ‘가을 대숲’, 관광안내시설, 식당, 카페가 합해진 복합공간 ‘사슴의 배’, 그리고 도쿄에 있는 나라 현의 안테나숍 운영을 맡는 등 다양한 리빙 분야에서 라이프스타일을 컨설팅하고 활약하고 있는 이시무라 씨는 이 책을 통해 센스가 넘치는 프로의 살림법과 생활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노하우를 전달합니다.

옷 : 우아함을 바탕으로 한, 아름답게 빛나는 패션 스타일링 비법
여러 유명 여배우들이 중요한 순간에는 그녀만 찾는다는 일본 대표 스타일리스트 이누바시리 히사노 씨. 그녀는 연예계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패션지 창간에 참여하는 등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패션 스타일리스트로서 커리어를 끊임없이 쌓아왔습니다. 문화전문대학교 의복전공과를 졸업한 후 겐조, 이브 생 로랑, 크리스찬 디올 같은 패션쇼의 스타일리스트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의 쇼 제작을 맡아오다, 프리랜서 스타일리스트로 독립하여 여배우들의 스타일링을 시작으로 패션 광고, 패션잡지 스타일링, 패션 세미나, 토크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아함을 바탕으로 한 흔들리지 않는 스타일링 비법, 그리고 멋에 대한 유연한 촉각을 통해 아름다운 스타일의 균형을 이루는 비결을 소개합니다.

미용 : 건강한 생활로 완성되는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운 뷰티 에이징
“진정한 아름다움은 건강함에서 나온다”는 철학을 가지고 여러 여성들에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는 뷰티 컨설턴트 시마다 씨는 피부미용 전문가, 침구 전문가를 거쳐 시세이도 뷰티 사이언스 연구소에서 근무했습니다. 현재는 중국의 전통 건강기법을 응용한 ‘캇사 미용법’으로 일본 전역에서 캇사 붐을 일으키며 아름다운 슬로우 에이징과 뷰티 라이프에 관한 다양한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일본 대표 뷰티 전도사인 시마다 씨가 안내하는 다양한 뷰티 팁과 마사지 방법, 저당질 식생활과 발효식품 식단, 운동과 마인드 컨트롤 등 건강하고 아름다운 뷰티 라이프를 위한 조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음식 : 요리의 정성과 효율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즐거운 식생활
교토의 전통 있는 요리 료칸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가업을 도우며 요리 실력을 갈고 닦았던 오하라 씨. 결혼 후에도 교토에 자리를 잡고 2남 1녀를 키우면서, 요리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일본 각지의 요리 클래스, TV 방송과 잡지, 요리책, 각종 드라마나 영화 및 프로그램의 요리 감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래된 것을 소중히 여기는 교토의 생활문화를 바탕으로 언제나 상냥하고 싹싹하게 요리의 즐거움을 전하는 그녀는, 이 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음식 만들기 비결과 일상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알뜰한 살림 팁을 전해줍니다.

꽃 : 사랑스러운 꽃과 식물의 생명력을 받는 아름다운 생활
플라워 아틀리에 ‘Atelier doux.ce’를 운영하고 있는 플로리스트, 꽃꽂이 작가 다니 마사코 씨. 3남 1녀를 키우면서 전국 각지에 있는 상점의 플라워 스타일링, 웨딩 컨설팅, 잡지에 플라워 관련 콘텐츠를 연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꽃이 있는 생활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틀리에의 많은 직원들과 함께 언제나 크고 작은 플라워 관련 프로젝트를 파워풀하게 해내고 있는 그녀는, 이 책을 통해 꽃과 식물, 주변 공간, 환경, 그리고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아름다운 생명력이 있는 건강한 삶을 제안합니다.

Prologue

Living
눈에 보이지 않는 곳부터 정리와 청소를
어떤 공간이든 정리할 수 있다
정리는 ‘좋은 빈틈’을 만드는 것
‘단사리’는 정말 필요할까?
‘제단’처럼 디스플레이하기
마당의 은총을 누리기
만든 이와의 오랜 사귐
시간을 잘 쓸 수 있게 해주는 집안일 아이디어
다른 사람의 기쁨을 내 기쁨으로

Fashion
검은색과 흰색은 뉘앙스가 중요
나이가 있는 여성에게 어울리는 파란색
헤어스타일 돌아보기
‘나만의 스타일링’을 즐기자
연령과 체형에 맞는 바지 고르기
나이 든 사람의 청바지 고르기
힐을 통해 엿볼 수 있는 마음
옷을 고를 때 나만의 규칙을
액세서리 활용 요령
옷 관리는 부지런히

Beauty
피부 관리와 노안에 좋은 ‘캇사’
‘신장’의 경락을 자극하는 노화 대책
‘안티 에이징’이 아닌 ‘슬로 에이징’
갱년기에 필요한 ‘수분·혈’ 식재료
화장품이 필요 없는 피부 만들기
컨디션이 회복되는 ‘저당질 생활’
발효식품 섭취하기
바른 자세로, 바르게 걷기
자기만의 낙을 일상 속으로

Eating
일식은 합리적인 요리
‘갓’을 맞춘 집밥의 사치
요리는 크리에이티브한 것
식탁에 변화를 가져오는 조리도구
밭을 일구며 알게 된 ‘음식’의 의미
하루의 나를 격려하는 저녁 반주
먹는 양은 ‘몸이 내는 목소리’에 따라서
나이가 들었을 때야말로 기모노를
교토에 사는 즐거움

Flower
식물을 접하면 활기가 생긴다
좁은 공간에서도 가꿀 수 있다
우선은 한 송이, 한 종류부터
이런 그릇도 꽃병이 된다
꽃을 집 안 어디에 둘까?
꽃을 선물하는 기쁨
오감이 편안한 생활용품을
일본 앤티크가 좋다
일기는 나에게 하는 질문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