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6,84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5,04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5,76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지금 다시, 문예지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공유하기
정가

8,000원

  • 7,200 (10%할인)

    4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마이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확정하신 경우만 적립 됩니다.
추가혜택
주문수량
감소 증가

책소개

이 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더북소사이어티의 기획으로 진행된 문예지 포럼 “지금 다시, 문예지”의 기록이다. 한국문학은 다른 나라와 달리 문예지와 출판사, 작가와 비평가의 관계가 여전히 끈끈하게 묶여 있고, 이 상태가 문단이라는 장을 이루게 되었다. 해방 이후 많은 작가들이 탄생하고 문학에 대한 열기와 반응이 달라지기도 했지만 문예지를 중심으로 한 문단 시스템은 그 외형만 변했을 뿐 그 내부는 그다지 변함이 없었다.

1부인 ‘작가들이 만드는 책과 문예지의 새로운 모험’에서는 독립출판사 ‘울리포프레스’의 한유주 작가가 기존 문예지를 벗어난 다양한 문학적 작업물을 소개 하고 그 발전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 2부 ‘문예지의 현재와 미래: 문예지, 다르게 그려보기’에서는 《문학과사회》 편집동인인 강동호 평론가가 문예지를 중심으로 한 평론의 역할과 문제점 등을 말하고, 최근 새롭게 출간한 잡지 《릿터》의 서효인 편집장이 새로운 잡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자세하게 그려 보여준다. 3부 ‘종합토론: 정주와 질주, 문학잡지의 향방에 관하여’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함께 문예지와 한국문학에 대한 토론과 논쟁의 시간을 갖고 관객과의 대화를 나누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더북소사이어티의 기획으로 진행된 문예지 포럼 “지금 다시, 문예지”의 기록이다.

한국문학의 역사는 동인지와 문예지의 역할과 함께 발전하고 변화되고 어떤 면에서 보수화되기도 했다. 다른 나라의 문학과 다르게 문예지와 출판사, 작가와 비평가의 관계가 여전히 끈끈하게 묶여 있고, 이 상태가 문단이라는 장을 이루게 되었다. 해방 이후 많은 작가들이 탄생하고 문학에 대한 열기와 반응이 달라지기도 했지만 문예지를 중심으로 한 문단 시스템은 그 외형만 변했을 뿐 그 내부는 그다지 변함이 없었다. 주기적으로 문예지와 문단의 쇄신을 모색하는 시도들이 있어왔지만 지금 다시 문예지의 변화에 주목하는 이유는 문화적 ㆍ 경제적 여건의 쇠락, 출판 ㆍ 유통 시스템의 변화, 독자의 냉대, 독립출판의 부상 등 여러 측면에서 고찰하고 실천해야 하기 때문이다.

1부인 ‘작가들이 만드는 책과 문예지의 새로운 모험’에서는 독립출판사 ‘울리포프레스’의 한유주 작가가 기존 문예지를 벗어난 다양한 문학적 작업물을 소개 하고 그 발전 가능성에 대해 말한다. 동인 ‘후장사실주의자’의 정지돈 작가는 작가가 곧 독자임을 역설하며 재미와 의미를 추구하는 문학적 놀이로서의 글쓰기와 출판에 대해, 《악스트》의 백다흠 편집장은 대중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문학, 소비되는 문학으로서의 잡지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2부 ‘문예지의 현재와 미래: 문예지, 다르게 그려보기’에서는 《문학과사회》 편집동인인 강동호 평론가가 문예지를 중심으로 한 평론의 역할과 문제점 등을 말하고, 최근 새롭게 출간한 잡지 《릿터》의 서효인 편집장이 새로운 잡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자세하게 그려 보여준다. 끝으로 한국문학에서 여전히 변방으로 자리잡고 있는 장르물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미스테리아》의 김용언 편집장이 장르 소설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종합토론: 정주와 질주, 문학잡지의 향방에 관하여’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함께 문예지와 한국문학에 대한 토론과 논쟁의 시간을 갖고 관객과의 대화를 나누었다. (김태용)

목차

들어가며…김태용 7

제 1부 작가들이 만드는 책과 문예지의 새로운 모험 11
벗어나기, 돌아가기, 거꾸로 가기, 다시 시작하기 한유주 13
후장사실주의, 함께 만들기 정지돈 19
문예지의 변신은 문학의 변신인가? 《악스트》의 사례 백다흠 31

제 2부 문예지의 현재와 미래: 문예지, 다르게 그려보기 51
비판과 전망-비평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강동호 53
문예지, 어디까지 닿을 수 있는가 서효인 65
우리는 ‘장르 소설’로 무엇을 어떻게 얘기할 수 있을까 김용언 77

제 3부 종합토론: 정주와 질주, 문학잡지의 향방에 관하여 107
- 한국문학과 문예지의 관계 재설정의 필요에 대하여
- 문예지의 현주소에 대한 소고
- 문예지의 변신과 움직임, 그 각각의 미래

후기 아닌 후기 김신식 141

본문중에서

주변의 몇몇 동료들 중에는 소설가로 데뷔했지만 시를 쓰고 싶어하거나, 시로 데뷔했는데 소설을 쓰고 싶어하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전 출판사를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었고요 […] 책이라는 사물의 형태가 덜 완고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분량과 관계없이 혹은 단편이나 장편이거나 관계없이 그 자체로 완성도를 지니고 있는 책을 자유롭게 출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느끼고 싶었습니다. 시로 등단하면 시만 써야 하고 소설로 등단하면 소설만 쓰는 풍토도 마음에 들지 않았고, 소설가로 데뷔한 작가의 시가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거나 외도로 치부되는 것도 싫었습니다. 그래서 『뿔바지』 등의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한유주, “벗어나기, 돌아가기, 거꾸로 가기, 다시 시작하기”, 본문 14-15쪽)

잡지는 충분히 잡스러워야 합니다. 정지돈 작가가 말한 것처럼 ‘공동의 책’이라는 부분도 생각해볼 만한 것입니다만, 잡지 분야에서 그 개념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잡지는 쉽게 구길 수 있고 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잡성입니다. 잡지는 무엇이든지 말할 수 있지만 연속성을 띠고 지속적으로 얘기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잡지의 ‘잡성’은 분절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잡스러움은 사실 다른 분야의 잡지보다도 문예지에서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문학장안에서 문학잡지가 어떤 지향점을 토대로 잡스러워질 수 있는가를 말입니다.
(백다흠, “문예지의 변신은 문학의 변신인가? 《악스트》의 사례”, 본문34-35쪽)

지금처럼 다양한 색깔의 문예지들이 더 많이 창간될 것이라고 생각합
니다. 이때 잡지를 만드는 사람들은 전통적인 평론가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주체들일 것입니다. 기성 평론가의 권위에 개의치 않는,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잡지들이 더욱 많아지면서 문예지의 스펙트럼이 넓어질 것입니다. 이때 독서 시장, 즉 독자의 욕망에 대한 적극적인 고려가 문예지의 색채와 형식을 좌우할 것입니다. 문예지의 변화는 문학출판사의 모델, 더 나아가 한국문학의 생산 구조를 바꿀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간 문예지는 창작자들의 작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일종의 공유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작가들이 책을 계약하고, 또 평단과 독자로부터 조금이나마 주목을 받기 위해서는 주요 문예지에 작품을 발표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지요. 앞으로는 그런 경로를 거치지 않고,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들이 작품을 쓰고 책을 만들며, 독자와 만날 수 있는 창의적인 모델과 방법들이 모색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강동호, “비판과 전망-비평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본문 60-61쪽)

미스터리의 역사가 백 년이 넘는 동안 그 형식은 확장해갑니다. 요즘 나오는 범죄 소설의 경우 전통적인 수수께끼 풀이라는 형식에서 벗어난 소설이 다수입니다. 미스터리의 폭이 넓어지고 기존의 미스터리에서 다루지 않았던 수많은 이야기가 담기는 현상을 쉽게 관찰할 수 있죠. 우리는 누구나 이런 의문을 품고 살아갑니다. 내 인생이 왜 이렇게 망했지, 누구 때문에 이렇게 망했지, 내가 도대체 무얼 잘못했길래 이렇게 된 거지, 혹은 우리 사회는 무엇 때문에 엉망이 됐지. 일반적으로 우리가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다가 던지는 그런 질문들이, 우리의 삶을 사로잡는 근본적인 수수께끼인 겁니다. 미스터리는 그렇게 동시대 독자가 가장 궁금해하고 두려워하는 문제를 무엇이든 포함시킬 수 있는 장르입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나의 죄, 혹은 나의 윗세대가 저지른 죄가 내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런 궁금증을 알아내고 해결해보려는 시도가 한국 미스터리의 커다란 경향이겠고요.
(김용언, “우리는 ‘장르 소설’로 무엇을 어떻게 얘기할 수 있을까” 본문 80쪽)

관련이미지

저자소개

강동호, 김나영, 김신식, 김용언, 김태용, 백다흠, 서효인, 정지돈, 한유주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해당작가에 대한 소개가 없습니다.

시/에세이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판매자정보

    • 인터파크도서에 등록된 오픈마켓 상품은 그 내용과 책임이 모두 판매자에게 있으며, 인터파크도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판매자

    (주)교보문고

    상호

    (주)교보문고

    사업자 종류

    법인사업자

    사업자번호

    102-81-11670

    연락처

    1544-1900

    이메일

    callcenter@kyobobook.co.kr

    통신판매 신고 번호

    01-0653

    영업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종로1가,교보빌딩)

    교환/환불

    반품/교환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 또는 1:1 문의 게시판 및 고객센터(1577-2555)에서 신청 가능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 반품의 경우 출고완료 후 6일(영업일 기준) 이내까지만 가능
    단,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 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반품은 반송료 판매자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음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배송안내

    • 교보문고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합니다.

    • 배송비는 업체 배송비 정책에 따릅니다.

    • - 도서 구매 시, 1만 원 이상 무료, 1만원 미만 2천 원 - 상품별 배송비가 있는 경우, 상품별 배송비 정책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