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결제시 최대할인 3천원 / 5만원 이상 결제, 기간 중 1회)
인터파크 롯데카드 5% (21,38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15,75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8,00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배수찬의 서양 고전 읽기 2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공유하기
정가

25,000원

  • 22,500 (10%할인)

    1,250P (5%적립)

  • 구매

    20,000 (20%할인)

    1,0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  당일배송을 원하실 경우 주문시 당일배송을 선택해주세요.
    •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2변경
    • 배송지연보상 안내
    • 무료배송
    • 해외배송가능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16)

    • 사은품(9)

    책소개

    14세기부터 18세기 영국과 프랑스를 다룬다.

    고대 그리스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서양의 문학과 철학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던 인물 64명과 작품 73종을 꼽아 보고 평하면서, 그 인물과 작품이 고전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의미를 풀어 준다. 국문학과 국어교육학을 전공한 저자가 직접 서양의 여러 언어를 익혀 서양 고전을 읽고 내용을 전달해 준다. 겉핥기식 해설이 아니라 직접 읽은 작품을 소개한다. 독자들을 서양 고전으로 안내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3권으로 나누어 출간했으며, 2권에서는 14세기부터 18세기 영국과 프랑스를 다룬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한국어를 모어로 하는 사람들이 서양 사상이나 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작가들의 삶과 작품의 주요 내용을 인용하고 해설한 책이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을 학교에서 숱하게 듣고 배우지만, 실제로 그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고, 그들이 쓴 글을 직접 한두 페이지라도 읽어 본 사람은 더욱 드물다. 한국인들에게 서양의 고전을 저술한 사람들은 시공간적으로 너무나 멀리 있고, 언어 장벽 너머에 있으며, 대체로 기독교와 같이 낯선 관습으로 무장해 있다. 서양 고전의 번역본은 많이 나와 있지만, 충실하고 믿을 만한 번역본이 무엇인지를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 그저 교과서나 참고서에서 해설하는 수준의 이해에 머물고 만다.
    대학의 인문학은 죽어 가지만, 사회 인문학은 꽤 활성화되고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독서토론 모임을 꾸리기도 하고, 무슨 특강이든 '인문학'이라는 말을 넣어야 장사가 더 잘된다. 삶이 팍팍해졌다는 반증일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인문학도인 나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회조차, 서양 책에 한정해서 말하자면, '읽는 방법'을 알지 못해 날려 버릴 위기에 처해 있다. 문제는 개인에게 있지 않다. 한국어는 그 발생 배경은 물론 사용된 내력, 어휘가 발달한 부문, 용례의 수, 사전의 발달 정도에서 주요 서양어들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차이가 크다. 대단히 송구스러운 이야기지만, 번역가들이 쏟은 노력과 별개로, 대부분의 한국어 번역본을 무조건 신뢰할 수만은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렇다고 인문학 독서를 중단할 수는 없다. 그래서 쓴 책이 이 ≪서양인의 삶과 책≫이다.
    이 책에서는 다음 몇 가지에 특히 유의했다.
    첫째, 저자가 읽고 소화하지 않은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둘째, 입시나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서양 사람들의 내면 세계와 서양의 역사적 현실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며, 견고한 가치가 입증된 양질의 고전을 최대한 많이 수록하려고 했다.
    셋째, 서양책의 원본 혹은 그에 준하는 문헌학적 엄밀성을 지닌 편집본을 소개하고, 그것을 직접 번역해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넷째, 정확하고 알기 쉬운 한국어로 내용을 설명하고 번역문을 제시하기 위해 애썼다.

    목차

    5장 이탈리아의 문화 중흥과 서유럽 가톨릭 구체제의 붕괴- 14∼16세기

    오컴의 윌리엄
    중세 가톨릭의 위기를 철학적으로 증언하다
    [자유토론집]

    조반니 보카치오
    세속 문학을 펴내 중세의 종말을 예고하다
    [데카메론]

    제프리 초서
    성직자로서 노골적인 통속문학을 짓다
    ≪캔터베리 이야기]

    데시데리위스 에라스뮈스
    희랍어 성서를 연구해 교황에게 미움을 받다
    [우신 예찬]

    니콜로 마키아벨리
    잔인한 정치가를 근대적 인간으로 찬양하다
    [군주론]

    마르틴 루터
    독일인들을 로마 가톨릭의 권위에서 해방시키다·
    [면죄부의 효력 선언에 대한 반론]
    논술하기- 오컴과 루터는 이전의 스콜라 철학자들과 어떻게 달랐는가?

    프랑수아 라블레
    웃음을 찬미해 중세 가톨릭을 무너뜨리다
    [가르강튀아]

    장 칼뱅
    냉혹함과 조직력으로 가톨릭에 치명적 일격을 가하다
    [기독교 신앙의 체계]

    6장 서유럽의 자국어 교육과 과학적 세계관- 16∼17세기

    미겔 데 세르반테스
    전직 군인이 무협지의 거짓을 폭로하다
    [돈키호테]

    프랜시스 베이컨
    아리스토텔레스 자연학의 아성을 무너뜨리다
    [앎의 새로운 도구]

    윌리엄 셰익스피어
    잉글랜드에 영어로 된 읽을거리를 안겨 주다
    [로미오와 줄리엣]

    토머스 홉스
    희랍 고전과 과학의 힘으로 기독교에서 벗어나다
    [리바이어던]

    르네 데카르트
    사유의 힘으로 과학을 세우고 중세를 무너뜨리다
    [방법서설]

    논술하기- 근대 초기 철학자들은 왜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집중 공격했는가?

    존 밀턴
    청교도적 저항정신으로 악마를 멋지게 묘사하다
    [잃어버린 낙원]

    존 버니언
    대장장이 출신이 개신교 목회자로 거듭나다
    [천로역정]

    바뤼흐 스피노자
    냉철한 이성으로 신 없는 세계를 견디다
    [에티카]

    존 로크
    자연과학을 수호하는 철학적 전사를 자처하다
    [인간 지성론]

    조지 버클리
    자연과학의 독재에 기독교 철학으로 맞서다·
    [하일라스와 필로누스가 나눈 세 대화]

    7장 영국과 프랑스의 경험 세계 재발견과 계몽주의- 18세기

    조너선 스위프트
    절망에 빠진 변두리 성직자가 인간을 혐오하다
    [걸리버 여행기]

    볼테르
    프랑스인다운 재치로 모든 거짓을 조롱하다
    [캉디드]

    데이비드 흄
    경험과 증거에만 기반을 둔 엄밀한 세속철학을 세우다·912
    [인간의 이해력에 관한 탐구]

    장 자크 루소
    부모 잃은 떠돌이가 계몽사상의 아버지로 성장하다·
    [사보이 교구사제의 신앙 고백], [에밀]

    드니 디드로
    근대 사회의 세속화에 맞서 위악을 연기하다·
    [라모의 조카]

    애덤 스미스
    윤리학자가 자신의 생을 걸고 경제학자로 거듭나다
    [국부론]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세상은 재미있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도 있고, 정반대로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말도 있다. 둘 다 일리가 있는 말인데, ≪우신 예찬≫의 주제에 꼭 들어맞는 것이 바로 이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이다. 어리석음 찬미인 셈이다. 결혼식은 해도 이혼식은 안 하듯, 사람들은 싫은 이야기를 나서서 하지 않는다. 이념 투쟁의 탈을 쓴 생존 경쟁이 참혹했던 한국에서는, "말 많으면 빨갱이"라는 무서운 말도 있었다. "벙어리 삼 년, 귀머거리 삼 년, 봉사 삼 년"이라는 말도 같은 취지에서 나왔다. 아는 척하지 말고, 적당히 어리석게 살라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 어리석음이란, 자기 것을 챙기지 못하는 바보 같음을 뜻하지 않는다. 남들의 결함을 적당히 눈감고, 모르는 척, 감각이 무딘 척, 어리석은 척하라는 이야기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누구나 결함이 있기 마련이다. 그것들을 꼬치꼬치 따지고 들면 미움을 산다. 혼자만 깨끗한 체하지 말고, 세상이 더럽다고 욕하지만 말고,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라는 뜻이다. 에라스뮈스는 모두가 라틴어 성서만 보고 있을 때, "그건 교황청이 지정한 책이고, 사실은 가짜다! 이 희랍어 성서가 진짜다!"라고 외쳐서 미움을 받은 사람이었다. 가톨릭 성직자였던 그가 교황의 세력이 얼마나 무서운지 몰랐을 리 없다. 그가 선택한 전략은 비꼬는 것이었다. 자기를 미워하는 교황청과 보수적 성직자들을 "어리석음의 여신을 숭상하는 자들"이라고 풍자했다. 매우 학구적이고 점잖고 소심한 해결책이었으나, 평생을 책상 앞에서 지냈던 그로서는 다른 방식을 생각할 수가 없었다.
    (/ pp.588 ~ 589)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74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국어교육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근대적 글쓰기의 형성 과정 연구](2008)가 있다. 현재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 부교수이다. 국어국문학 나아가 한국학의 세계화를 고민하고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 동서고전교육연구소 람파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상품의 시리즈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