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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도망쳐라 대박을 잡을 때까지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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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서워서,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도망의 미학'

간판도 가격표도 없는 음식점을
일본 최고의 '대박난 집'으로 키워낸,
대책 없이 낙관적인 30대 여사장의 좌충우돌 성공기!

출판사 서평

글쓴이는 20대에 아홉 번이나 회사를 옮겨 다녔습니다.
잦은 이직을 경험하면서 '나는 역시 회사원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글쓴이는 '내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것은 무엇인가?'라는 스스로의 질문에 그것이 음식임을 깨달았습니다. 주변의 '어울린다'는 말에 식당을 창업하기로 결심했지만, 가정학과와 미대를 나오고 서로 관련도 없는 직장을 전전해온 글쓴이에게 음식점 창업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손님으로 가고 싶어지는 가게'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간판도 가격표도 없는 '201호실'을 오픈, '대박난 집'으로 키워냈습니다.
글쓴이는 스스로의 인생이 도망으로 점철되어 있었다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도망은 약하고 비겁하며 무책임한 행동으로 취급받기 쉽습니다. 하지만 정체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시 한 번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 도망치는 것은 죄악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닌 것 같은데'하고 의문을 품으면서 참고 견디는 사이에 인생이 끝나버린다면, 그것은 도망치는 것의 위험성보다도 무시무시한 위험이 아니겠냐고 물으면서요.
지금까지 자신을 지탱해준 이른바 '도망의 미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편으로, 이 책에는 비즈니스로써의 식당경영에 관한 글쓴이의 관점과 조언도 담겨 있습니다.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전달되는 이러한 이야기는 창업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주고, 장래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것입니다.

제1장 간절히 바랐던 개업, 하지만 내가 만든 가게에서 도망치고 말았다
이야기는 요리사와의 불화로 자신의 가게에서 빠져나와, 일식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때부터 시작합니다. 1장에는 시기상으로 두 번째 식당 창업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이직을 반복하던 20대, '어울린다'는 말에 첫 창업을 결심하게 된 이야기, 멋모르고 시작한 창업과정에서 있었던 일들, 요리사와 있었던 불화, 요리를 배우기 위해 나이를 속이고 아르바이트했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제2장 아홉 번 이직한 20대 시절, 어디에도 나의 안식처는 없었다
이사 일곱 번. 대학 입시도 두 번. 그리고 20대 때에는 이직 아홉 번. 2장은 어린 시절부터의 성장과정과 개인적인 성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잦은 전학에도 '다른 사람을 웃기지 않고는 못 배기는' 간사이 사람의 기질로 원만한 교우관계를 유지했지만, '메울 수 없는 틈'을 느끼고 고등학교를 합격한 뒤로는 수업을 종종 빼먹기도 합니다. 전형적인 불량청소년시절, 카페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 여대생 펍 아르바이트를 하며 다니던 대학을 중퇴하고 미대에 진학한 이야기, 6개월 만에 그만 둔 첫 회사, 여직원들 사이에서 느낀 무시, 업무에 대한 개인의 '온도차'와 '다양한 사람들'을 인지하는 이야기, 첫 창업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제3장 간판도 가격표도 없는 가게가 대박을 내다
막상 음식점을 개업하기로 결심하기는 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요리보다는 '내가 손님으로서 가고 싶어지는 가게'를 만들겠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높은 임대료 때문에 고민하던 글쓴이는 단골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던 아저씨에게 건물 2층의 미용실 자리를 소개받습니다. 같이 술을 마시던 '작전 회의' 멤버들과 '201호실'이라는 가게이름을 정했지만, 콘셉트가 명확하지 않은 탓에 공사기간은 점점 길어집니다. 6개월 만에 겨우 공사를 마치고, 요리사를 영입해서 오픈을 맞이합니다. 간판도 없고, 가격도 없고, 미디어 노출도 거절하는 '201호실'은 '아는 사람만 오는 가게'로 입소문을 타게 되고 '대박 난 집'으로 성공합니다. 경험의 중요성과 심리적인 부분을 파고들었던 '201호실'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제4장 무너뜨리고는 만들다! 스물한 번의 오픈과 리뉴얼
첫 창업의 경험으로 실력 부족을 느낀 글쓴이는 규모가 작은 가게를 오픈하기로 마음먹습니다. '201호실'을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싶다는 생각에 상가2층의 8.5평짜리 점포를 계약하고, 실내에 포장마차가 있는 형태의 어묵바를 엽니다. 이렇게 시작된 '속201호실'은 '201호실'과 마찬가지로 비밀스런 요소를 유지해 성공을 거둡니다. 목공소에 차린 '무라카미 제작소', 전골요리를 주력으로 하는 '타이거상회', '201호실'을 리뉴얼한 중식당 '나카무라 쇼죠'의 이야기와 '속201호실'을 리뉴얼 한 'Club 고히쓰지'에서 칭기즈칸요리로 거둔 성공, '고부타 극장', '피치 비치', 'Boo Boo HOTEL'의 실패 등을 겪으면서 변화하는 경영관과 실패요인 분석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제5장 적당하고 둔감한 게 딱 좋다
좀 더 본격적으로 식당경영에 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5장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할 수밖에 없습니다. 글쓴이는 숫자에 약하고 계획이나 예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음식처럼 맛과 쾌적함이나 센스 같은 수치화하기 힘든 매력을 다루는 비즈니스에서는 가게를 만들고 운영하는 측의 열정이나 설렘과 같은 것이 본질에 더 가깝다고 말합니다. 경영진이나 리더의 위치에 있는 여성이 빠지는 문제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지적하면서, '적당한 업무방식'을 제시합니다. 보편적인 당연한 말이 아니라 실제로 겪었던 사례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경영마인드를 설명합니다.

목차

독자에게 드리는 글

제1장 간절히 바랐던 개업, 하지만 내가 만든 가게에서 도망치고 말았다
커밍아웃
돈은 저 여자 혼자 다 벌잖아
쓸데없는 노력은 이제 그만하자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는 동물
고생하지 않고 모은 500만 엔
취했으니까 내일 다시 하지
'201호실' 탈환 작전
'도망치는 것'의 소중함

제2장 아홉 번 이직한 20대 시절, 어디에도 나의 안식처는 없었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
전형적인 불량 청소년이 되다
찻집에서 수다 삼매경
요조숙녀 학교에서 느낀 강렬한 위화감
여대생 펍 아르바이트
그럼, 미대 갈래
6개월 만에 그만둔 첫 직장
버블에 들떠 있던 날들
내일부터 안 나와도 돼
소중히 키워온 인맥
이 나이 먹고 왕따?
돌 위에 3년 앉아 있으면 따뜻해질까?
도망치기의 위험성과 가만히 있기의 위험성
불안으로 똘똘 뭉친 30대
할 거면 비즈니스로서 성공시켜라

제3장 간판도 가격표도 없는 가게가 대박을 내다
역시 에비스가 좋다
살짝 제멋대로인 작전회의 멤버들
비즈니스라 생각하고 파고들어라
갈팡질팡 헤매는 인테리어 공사
솜씨 좋은 요리사를 발견하다
못 찾겠다 꾀꼬리
손님이 오지 않는다면 내가 가면 돼
목표는 남자 두세 명
수상한 매력
회심의 미소를 세 번 짓다
어떤 경험이든 다 쓸모가 있다

제4장 무너뜨리고는 만들다. 스물한 번의 오픈과 리뉴얼
'속 201호실' 오픈
문을 열면 포장마차였다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가게
불편하고 비상식적이라 성공했다
전화벨이 울리자마자 끊긴다면 비상사태
내가 없으면 성립되지 않는 가게
외관은 꼭 동네공장
불청객의 증가
칭기즈칸으로 월 매출 900만 엔
폭삭 망하다
눈 깜짝할 새에 게임 오버
이제 월급도 못 주게 될 거야
우연히 탄생한 콜라겐 나베
시골 분교 같은 건물에서
지진으로 손님이 늘다
열 명 중 한두 명이 만점을 주는 가게

제5장 적당하고 둔감한 게 딱 좋다
숫자는 영 꽝이지만
일하는 여성이 빠지는 함정
여성 리더가 살아남는 비법
본인이 결정한 일에는 책임을 진다
에너지 소비는 미래지향적으로
남편의 휴대전화를 확인하지 않는다
보기 싫은 건 보지 않는다
나만의 안식처는 분명 존재한다

맺는 글

옮긴이의 글

본문중에서

자유를, 좋아하는 일을, 그리고 자신만의 안식처를 손에 넣기 위해 불만족스러운 현실에서 '도망치는 것'. 이는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는 능동적인 행동이다.
('독자에게 드리는 글' 중에서)

나는 다양한 것들로부터 도망쳤다. 그런 내가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 것은, 도망치는 것이 결코 나쁜 행동은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도망치든 도망치지 않든, 양쪽 모두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p.38)

인생에 '쓸모없는 경험'같은 건 절대 없다고 믿는다. 당시에는 별 생각 없이 한 행동일지라도 언젠가는 도움이 되는 법이다. 나는 유행을 타면서 시대의 흐름에 몸을 맡겨봤기 때문에, 유행을 창조하는 시스템과 그 공허함을 알 수 있었다.
(/p.55)

거래처와도 '개인 대 개인'으로 교류해야 겠다는 의식이 강했던 것 같다. 몇 번의 이직을 경험하면서 '나는 역시 회사원에는 맞지 않는다. 조직 안에서는 살 수 없다'고 깨달았고, '내 몸은 내가 지킨다', '회사나 브랜드 간판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는 인간이 되겠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p.74)

중간에 도망침으로 인해 미래에 얻게 될지도 모를 열매를 잃어버릴 위험성과, 나와 맞지 않는 곳에 계속 있으면서 '지금'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허비할 위험성. 어느 쪽을 택하느냐는 본인에게 달린 문제다. 나는 전자의 위험성을 제거하는 쪽이 적성에 맞았다.
(/p.83)

어떤 가게를 만들고, 어떤 식으로 경영해야 성공하는가? 이 물음에 유일한 정답 따위는 없다. 어떤 방법을 택하든, 결과는 마지막까지 알 수 없다. 그렇다면 나는 다른 사람의 말에 휩쓸리지 않고, 나를 믿고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나답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내 인생이니까, 그걸로 족하다고 믿는다.
(/p.193)

'신뢰'의 반대는 '관리', '기다림'의 반대는 '결과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들은 적이 있다. 옴짝달싹 못하게 해놓고 관리하거나 성급하게 결과를 요구할 때보다, 믿고 기다릴 때 직원도 나도 성장할 수 있고 회사도 오래 갈 수 있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 도망치고 또 도망치다 먼 길을 돌아오기는 했지만, 이런 깨달음이 내 인생의 밑거름이 되었다.
('맺는 글' 중에서)

우리는 도망을 두려워한다. 직장에서 아무리 몸고생 마음고생을 해도, 그곳을 떠나면 인생이 끝나는 건 아닐까 걱정부터 앞선다. 당장 통장 잔고를 생각해보면 앞날이 막막해지고, 부모님 얼굴에 친구들까지 줄줄이 떠오른다. 남들은 다 잘만 다니는데 포기하고 도망쳤다는 낙인도 겁난다. 사람들이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지 쉬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출근할 생각만 해도 식은땀이 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지경에 이를지언정, 지금 있는 자리에서 쉽사리 발을 떼지 못한다. 그런데 말이다. 내가 지금 이렇게 힘든데, 하는 일에 아무런 보람도 느끼지 못하는데, 그곳에서 도망치는 게 그렇게 나쁜 일일까? 이 책의 저자는 도망이 결코 나쁜 짓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고달픈 직장생활 속에서 마음으로만 일탈을 꿈꾸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회사에 남든 회사를 나가 창업을 하든, 당신의 진짜 인생을 찾아 '도망칠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옮긴이의 글' 중에서)

저자소개

요코야마 다카코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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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외식업체 이이코의 대표이사이다. 20대 때,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이게 아니다’라는 생각에 9번이나 회사를 옮겨 다녔다. ‘내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것은 무엇인가?’라는 스스로의 질문에 그것이 ‘음식’임을 깨닫고, 음식점 창업을 결심했다. 33세에 500만엔의 저축액을 밑천으로 도쿄 에비스에 간판도 가격표도 없는 음식점 ‘201호실’을 오픈했고, ‘201호실’은 숨겨진 맛집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 후로도 시대를 반 발짝 앞서 나가는 화제의 음식점을 여러 개 만들어 성공시켰다. 현재는 ‘Club 고히쓰지’, ‘겟세카이’, ‘나카무라 겐’, ‘나폴레옹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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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일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번역 에이전시에서 근무하다 꿈에 그리던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독자가 오롯이 책에 빠져들 수 있도록 아름다운 우리말로 길을 놓는 번역가를 꿈꾸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허리만 펴도 다이어트》《1일 1분 손가락 체조》《결국, 공부는 지식을 정리하는 기술》《광장의 목소리》《1등의 전략》 등이 있다.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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