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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커플

원제 : The Couple Next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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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궁지에 몰리면 당신은 과연 무슨 짓을 하게 될까?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아이가 사라졌다. 왜 사라졌는지, 누가 데리고 갔는지 알 수 없다.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가장 의심이 가는 건 아이의 부모인 산후우울증에 걸린 앤과 재정적 파산 위기에 놓인 마르코! 그러나 이웃집 부인 신시아와의 은밀한 관계, 앤의 새아버지인 리처드와의 갈등, 숨어 있던 제3의 인물 등장 등 부부를 둘러싼 비밀과 예상치 못한 반전, 상상조차 하기 힘든 가공할만한 진실이 드러나면서 사건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비밀과 거짓, 술수로 뒤얽힌 인간의 탐욕은 비극으로 치닫게 된다.
    변호사와 영어 교사로 일하다 소설가로 데뷔한 샤리 라피나는 납치된 아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부부를 통해 위선과 사기, 음모와 배신으로 가득찬 한 가정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스릴러 데뷔작 [이웃집 커플]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려놓았다. [이웃집 커플]은 현대 미국 가정의 허위와 위선, 부조리와 욕망을 그 특유의 건조한 단문에 담아 보여준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과 그의 짧은 소설들을 이리저리 직조해 영화로 만들어낸 로버트 알트만의 복잡하면서도 선명한 작품을 동시에 읽는 즐거움을 준다. 여기에 미국 범죄드라마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스토리 전개와 인물들 간의 생생한 갈등, 그리고 사건의 내막을 알아갈수록 더욱 고조되는 긴장감으로 인해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아기가 사라진 이 순간,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앤과 마르코 콘티는 화목한 가정, 아름다운 집, 사랑스러운 딸 코라까지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중산층 부부다. 그러나 이웃집 부부 신시아와 그레이엄이 연 파티에 초대를 받은 날, 그들의 삶은 산산이 부서진다. 콘티 부부가 이웃집 파티에 참석하고 있던 시각, 갓난아기인 코라가 갑자기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6개월 된 아기를 빈집에 혼자 두고 옆집 파티에 간 부부는 여론의 질타를 받게 되고, 심지어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용의선상에 오르기까지 한다.
    담당 형사인 라스바크는 부부의 조작극이 아닐지 의심하고, 마르코는 앤의 부모 돈을 노리고 누군가가 아이를 납치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현상금을 건다. 하지만 사건을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더욱 복잡한 내막이 드러나고 라스바크 형사는 공포에 질린 부부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의심을 떨치지 못한다.
    앤은 산후 우울증에 걸려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로 자신이 아기를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르코는 앤의 부모님과 금전 문제로 갈등 중이다. 앤의 부모는 마르코의 사업에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현재 마르코는 재정 위기 상태에 놓여 있다. 자존심을 꺾고 장인 리처드에게 돈을 좀 더 융통하려 했지만 장인은 단호하게 거절하며 마르코의 자존심을 깔아뭉갠다. 마르코는 절박하고 위태로운 상황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옆집에 사는 신시아는 아이가 사라진 날 파티에서 자신을 유혹하고는 그 사실을 경찰에 알린다.
    사건을 담당한 라스바크 형사는 산후우울증에 걸린 앤, 재정 위기 상태에 놓인 마르코, 사위와 사이가 좋지 않은 앤의 새아버지 리처드, 그리고 관능적이고 유혹적인 옆집 부인 신시아까지 모두가 의심스럽다. 수사 과정에서 앤과 마르코 부부가 각자 감추어 온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부부를 둘러싼 가공할만한 진실이 드러나고, 거짓과 위선, 사기로 뒤얽힌 이 집안의 가족사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결말로 치닫게 된다. 과연 납치된 아이는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놀라운 흡입력으로 쉴 새 없이 책장을 넘기게 하는
    미국 범죄 드라마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추리 심리스릴러


    아기가 사라졌다. 왜 사라졌을까? 누가 데려갔을까? 아기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납치당한 것일까? 사고로 죽은 것은 아닐까? 납치라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아기는 살아 있을까? 살아서 무사히 부모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동안 독자들은 차츰 복잡하고 정교하고 치밀한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핏줄과 결혼으로 얽힌 가족이, 그 가족 간의 관계가 이토록 얄팍하고 위태로울 수 있을까? 아무 문제없어 보이는 두 가정, 그리고 너무도 가까운 이웃 사이에 사기와 음모, 배신과 탐욕이 도사리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속이고 함정에 빠뜨리는가 하면 심지어 죽이려고까지 한다.
    이 책의 책장을 넘기면서는 잠시도 방심해선 안 된다. 언제 사건의 흐름이 바뀌고 누군가의 평화로운 얼굴에 추악한 거짓이 드러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체를 드러내는 충격적인 진실 앞에서 독자들은 경악을 금할 수 없을 것이다. 거기에는 가족이라는 이름하에 감춰진 인간의 추악한 욕망이 감춰져 있기 때문이다. 이미 무너졌거나 무너지고 있는 가족이라는 신화, 사랑이라는 신화의 초라하고 앙상한 폐허가 쓸쓸한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천사

    흥미진진하고 페이지를 잊게 만드는 심리 스릴러
    - 피플

    세심히 공들여 썼으며 매우 날카롭다. [이웃집 커플]은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한참 뒤에도 여운이 남는다.
    - 할런 코벤 / 소설가

    매우 흥미로운 이 심리 스릴러물은 결코 숨돌릴 틈을 주지 않고 맹렬한 속도로 돌진한다. 이 책은 속독하기가 어려웠다. 꼬이고 뒤틀리고 그래서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마음에 든다.
    - C. R. 테일러 / 소설가

    도발적이고 충격적이다. 범죄 한 건에 모든 이웃이 수상하고 비밀스럽고 의심이 가는 상황. 우리 주변을 둘러싼 이런 기막힌 상황을 과연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이 책은 해답을 얻는 페이지에 이를 때까지 우리를 꼼짝달싹 못 하게 만든다. 설령 거기까지 왔다고 해도 뒤늦게야 진실을 알아차릴 것이다.
    - 리사 가드너 / 소설가

    이런 책이 있기 때문에 진짜 사나이들이 여성 작가들의 책을 읽는다. 믿어도 좋다.
    - 리 차일드 / 소설가

    본문중에서

    라스바크는 천천히 거실로 가서 처음에 앉았던 대로 콘티 부부의 맞은편 벽난로 가까운 곳에 있는 팔걸이의자에 자리를 잡았다. 커피를 마시는 마르코의 손이 아직 떨리고 있었다. 앤은 무릎 위에 커피 잔을 올린 채 두 손으로 감싸고 있었지만 커피 잔이 있다는 사실도 잊은 것 같았다. 잠시 울음을 그친 상태였다.
    밖에 서 있는 경찰차의 번쩍거리는 불빛이 여전히 거실 벽에 비쳤다. 집 안에서는 감식반원들이 조용하지만 빠르게 오가며 조사 중이었다. 그 바람에 집 안은 어수선했지만 침통하고 가라앉은 분위기였다.
    라스바크는 이제 민감한 얘기를 꺼내야 했다. 아기가 실종된 사건의 경우 대부분 부모에게 책임이 있지만, 일단 아기의 부모에게 사라진 아기를 찾기 위해 모든 수사력을 동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켜야 했다. 더구나 이 사건은 분명히 몇 가지 의심스러운 요인들이 있었다. 그리고 끝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했다.
    (/ p.39)

    "경찰은 내가 한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갑자기 앤이 이렇게 말했다. "경찰은 내가 코라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게 분명해." 그녀가 눈동자를 번뜩이며 말했다. "형사가 나를 보는 눈빛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어. 내가 범행을 저질렀고 당신이 도왔다는 걸 알아내려고 하는 거 같아."
    마르코가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 앤을 진정시키려 했다. "쉬, 그런 소리 마. 절대 그렇게 생각할 리 없어." 하지만 마르코도 같은 상황을 우려하고 있었다. 산후우울증, 항우울제에 정신과 의사까지. 앤의 상태가 좋지 않은 건 사실이었다. 무슨 말로 앤을 달래야 할지 몰랐다. 앤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는 게 느껴졌고 어떻게든 그녀의 마음을 진정시켜야 했다.
    (/ pp.86~87)

    마르코가 거실로 들어서자 라스바크가 고개를 들어 그를 보았다.
    "도저히 잠이 오지 않네요." 마르코가 중얼거렸다. 그는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고민하며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자신을 관찰하는 라스바크의 시선이 느껴졌다. 얘기해야 할까, 하지 말아야 할까? 벌써 사무실을 뒤진 건 아니겠지? 사무실 컴퓨터를 조사했을까? 그의 사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도 알았을까? 회사를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에 처해 있는 것까지 이미 알고 있는 건 아닐까?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그 사실을 알게 되는 건 시간문제였다. 그는 경찰이 자신을 의심하고 있으며 뒷조사를 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했다고 모두가 범죄자가 되진 않는다.
    (/ p.122)

    저자소개

    샤리 라피나(Shari Lapena)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변호사와 교사로 일하다 소설 작가로 데뷔했다. 두 편의 작품으로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이웃집 커플』은 그녀의 스릴러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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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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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심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였다. 영어 문장 하나를 우리말로 다양하게 옮길 수 있는 번역의 매력에 푹 빠져 오늘도 활자의 세계에서 즐겁게 활보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있으며,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죽음을 보는 소녀][최후의 숫자][노인과 바다][스파이 가이드북][고대 문명에 관한 놀라운 진실][마음 처방전][열정][드가와 꼬마 발레리나][할머니는 도둑][내가 나라를 만든다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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