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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담당자가 들려주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가이드『중국 온라인 쇼핑몰 컨설팅북』. 중국 온라인 시장의 트렌드와 생태계, 온라인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대표 쇼핑몰들의 경쟁 전략과 정책, 그리고 한국 기업이 주의해야 할 포인트 등을 담고 있다. 중국 시장에 진출할 기업들은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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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담당자가 들려주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가이드

하루 거래액 16조, 알리바바가 2015년 11월 11일 광군제에서 올린 성과다. 광군제는 블랙프라이데이와 더불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축제이자 중국 온라인 시장의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이 되었다. 중국 온라인 시장은 중국 경제를 주도하며 고속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시장에 뛰어든다고 해도 실제 신규브랜드가 입점해서 매출을 올리기는 여간 어렵지 않다. 널리 알려진 티몰은 너무 많은 브랜드가 경쟁하다 보니 브랜드 파워가 없다면 플래그숍 오픈도 어렵다.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생활용품 기업의 온라인 실무 책임자이자 티몰에서 다수의 한국 브랜드의 대행업무를 맡아온 저자가 그동안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펴냈다. 이 책은 중국 온라인 시장의 트렌드와 생태계, 온라인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대표 쇼핑몰들의 경쟁 전략과 정책, 그리고 한국 기업이 주의해야 할 포인트 등을 담고 있다. 중국 시장에 진출할 기업들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

박상윤(중국 비즈니스 전문가)
저자가 한국인으로서 중국 현지에서 수년 동안 직접 실무 경험을 하며 이루어낸 통찰과 혜안으로 가득한 필독서다. 중국 시장을 알고 싶은 한국 기업이나 한국 독자들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들도 꼭 읽고 배우길 강추한다.

이민기(티몰 글로벌 기획 전략매니저)
미국에 가면 미국통이 없다. 일본에 가도 일본통이 없다. 그런데 중국에는 중국통이 너무 많다. 중국을 너무 쉽게 보는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중국통을 꼽는다면 바로 이 책의 저자다. 저자가 근무했던 기업처럼 중국을 열심히 연구하는 한국 기업은 드물다. 그 연구의 성과가 이 책이다.

프롤로그

PART 01 중국 온라인 쇼핑 트렌드를 보자
01 수치로 보는 중국 온라인 시장
02 소비시장의 대변혁, 오프라인이 무너지고 있다
03 티몰 1111 행사를 통해 본 트렌드 변화
04 중국 온라인에서는 현재 해외 직구다
05 중국 온라인에서는 현재 모바일이다
06 중국 온라인에서는 현재 O2O다

쉬어가기 중국 온라인 시장 조사, 공짜로 해 먹기

PART 02 중국 온라인 쇼핑 유통 채널을 짚어보자
01 아내도 알아먹는 한눈으로 보는 온라인 유통 채널
02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독점
03 징동상청, 온라인 2위 종합 채널
04 징동상청과 협력하기
05 징동상청이 만든 618 행사
06 SUPOR의 사례로 보는 징동 채널 운영법
07 오프라인 거인의 온라인 진격, 수닝이꼬우
08 품질도 VIP, 가격도 VIP
09 글로벌 월마트와 함께하는 1호점
10 아마존차이나, 초라한 글로벌의 최강자
11 바이두, 이제 쇼핑몰이다

쉬어가기 징동상청 618 행사 준비
쉬어가기 징동상청 직영 물류 활용하기

PART 03 B2C 채널의 절대강자 티몰 A to Z
01 티몰 입점 이렇게 한다
02 티몰에서 무료 광고 집행하기
03 티몰 유료 광고, 즈통처 광고
04 티몰 유료 광고, ?스 배너 광고
05 티몰 유료 광고, 타오바오커
06 티몰 고객 서비스는 잠들지 않는다
07 티몰 운영 방식에 따른 성공 사례

PART 04 해외직구 시장
01 정책 변경으로 불안정한 해외직구 채널
02 해외직구 B2C 입점몰, 티몰 국제
03 해외직구 특가몰, VIP

쉬어가기 티몰 국제와 한국 기업의 미래

PART 05 중국 SNS 사용법
01 중국판 카카오톡, 웨이신 알고 사용하자
02 기업 전용 마케팅 채널, 웨이신 공중 계정
03 웨이신 공중 계정, 쇼핑몰로 연결하기
04 웨이신의 무료 모바일 쇼핑몰, 웨이디엔
05 웨이디엔 판매자 버전의 특징

PART 06 한국 기업이 중국에서 살아남는 법
01 티몰 한국관을 통해 본 우리의 현실
02 온라인 유통 대행사를 활용할 때
03 한국 인력을 뽑는 진짜 이유
04 보고서 만드는 기업과 먼저 부딪쳐보는 기업
05 담당자와 서로 윈윈 관계를 만들어라
06 한중의 온라인 채널을 지배할 오케스트라를 찾아라

에필로그

둘째로 징동 오픈플랫폼에 입점하는 방식이 있다. B2C 오픈플랫폼의 강자는 물론 티몰이다. 징동은 직영 위주로 성장했지만, 더 많은 브랜드와 상품을 위해 오픈플랫폼을 강화해가고 있다. 오픈플랫폼은 징동 MD보다는 브랜드의 운영 역량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상품의 이미지, 점포 상품 판매와 운영, CS서비스, 창고 운영 및 택배까지 점포 운영에 필요한 모든 소매 업무를 공급상이 직접 담당하기 때문이다. 직영 운영에 비해 다수의 상품군을 확보하고 유입량 확대를 위해 광고비를 직접 투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77쪽)

필자는 수닝 내 직영몰과 도매상을 통한 입점몰을 경험했다. 수닝에 대한 평가는 업계에서 그리 좋지 않다. 공급상과의 정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악명이 높기 때문이다. 필자 또한 미수금을 받기 위해서 난징에 있는 본사를 자주 찾아갔다. (94쪽)

VIP에서 판매할 때 첫 번째 장점은 브랜드 상품을 카테고리 구분 없이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 B2C 채널은 카테고리별로 세분화되어 있어서 카테고리를 벗어나는 상품은 판매가 안 된다. 예를 들어, 티몰 주방용품 카테고리에 입점한 업체는 기타 카테고리 상품이 있어도 등록이 안 되거나 담당 MD의 지원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VIP 채널은 상품보다는 브랜드를 우선하기 때문에 한 브랜드의 모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96~97쪽)

두 번째로 무료시용 코너를 이용하는 것인데, 신상품을 소개하고 사용자의 구전 마케팅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물론 상품과 함께 배송비 또한 무료로 제공하므로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신상품 홍보에도 좋고 점포 유입량을 올리는 데 적합한 홍보 방법이다. 따라서 신상품이 있다면 이용할 만한 무료 광고 채널이다. (130~13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