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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탐정 대 카본 박사 : 과학 탐정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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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전 세계가 고민해야 할 단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환경 문제이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발자국을 찾고 그 발생 원인을 알며 대처 방법을 알려 주는 초등 중학년 학습 동화이다. 두 인격을 가진 카본(탄소) 박사와 방귀 잘 뀌는 박나무 탐정이 쫓고 쫓기는 추격적인 재미있게 펼쳐지는데, 마지막 법정 이야기에서는 환경오염의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를 알려 준다.

    출판사 서평

    요즘 지구촌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다양한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도에서는 폭염으로 수백 명의 사람들이 죽었으며 올해 우리나라도 여름 내내 살인적인 더위를 겪었다. 그뿐이 아니다. 빙하가 녹아서 투발루, 몰디브 등 여러 섬이 잠기고 있고 미국의 몇 기업들은 화성에서의 삶을 개척하려고 준비 중이다.
    이렇게 환경 재앙을 일으키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은 바로 이산화탄소이다. 그리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연료, 물건, 식품 등 모든 것이 생겨날 때부터 버려질 때까지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탄소 발자국 (carbon footprint)이라고 한다.

    가장 긴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어린이 탐정단!
    이번에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된 [과학 탐정 119 방귀 탐정 대 카본 박사]는 탄소와 탄소 발자국을 가상의 인물로 설정하여 아이들이 직접 탐정단을 조직하고 탄소 발자국을 잡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렸다. 지킬과 하이드처럼 이중성을 가진 탄소는 이산화탄소(탄소 발자국)로 변한 것을 괴로워하며 나무와 보람이에게 자신이 지구를 망가뜨리기 전에 잡아 달라고 부탁한다. 나무는 이연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탄소 발자국을 추적하는데 그 과정에서 탄소 발자국이 생기는 이유를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일상 생할 속에 숨어 있다.
    가까운 거리 걸어가기, 물 아끼기, 필요 없는 물건 사지 않기, 플러그 뽑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등 간단한 생활 수칙을 지킴으로써 어떻게 환경을 지키는지 알려 준다. 각 나라 아이들이 보낸 편지를 통해서는 여러 나라의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알 수 있다.
    살아 있는 생생한 캐릭터, 다양한 환경 자료들,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가진 [과학 탐정 119 방귀 탐정 대 카본 박사]. 이 책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교과서 속 과학 지식과 더불어 시급한 환경 문제를 일깨워 주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내년엔 출간될 2편은 잦은 지진의 원인과 그와 관련된 과학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줄거리
    날이 갈수록 여름이 더워지고 이상 기후가 자주 발생하자 이연두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탐정단을 조직하라고 지시한다.
    이 탐정단은 지구 환경을 해치는 주범인 탄소 발자국을 잡는 조직이다. 그리고 학급의 회장인 나무와 보람이에게 일급 탐정 역을 맡긴다. 나무는 곧바로 블로그를 개설하고 탄소 발자국을 본 사람은 누구든지 제보해 달라고 글을 올린다. 그리고 그날 저녁 카본 박사가 글을 남기는데, 그는 자신이 탄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소에는 인체와 환경에 유익하지만 공기 중에서 뜨거운 열을 만나면 성질 사나운 탄소 발자국으로 변한다고 알려 준다. 지킬과 하이드 같은 자신을 도우려면 탄소 발자국을 꼭 잡아야 한다고 부탁한다.
    나무와 보람이는 탄소 발자국이 보이는 특수 안경과 탄소 발자국채을 들고 탄소 발자국을 잡기 시작한다. 그리고 세계 어린이들이 탄소 발자국 때문에 온난화가 심해져서 나라가 위험에 처했다고 메일을 보낸다. (투발루, 몰디브, 미국 남부, 제주 용머리해안.)
    탄소 발자국이 자동차 매연, 과도한 전기 사용, 물 사용, 음식물 소각 처리 과정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된 나무와 보람이는 생활 속에서 자원을 아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를 깨닫는다.
    아이들은 탄소 발자국을 재판한 후에 어린 소나무에게 넘겨준다. 소나무는 광합성을 위해 탄소 발자국을 빨아들이고 카본 박사도 사라진다.

    목차

    첫 번째 미션 탐정 사무소를 세워라!
    지구온난화가 심해지면?
    몰디브 소녀에게서 온 편지

    두 번째 미션 탄소 발자국을 찾아라!
    탄소는 고체, 아니면 기체?
    투발루 소년에게서 온 편지
    제주도 용머리 해안 소녀에게서 온 편지

    세 번째 미션 탄소 발자국을 쫓아라!
    식탁 위의 탄소 발자국
    미국의 소고기 공장에서 온 편지

    네 번째 미션 탄소 발자국을 찾아라!
    소나무를 얼마나 심어야 할까?
    카본 박사의 방문 예고장

    다섯 번째 미션 탄소 발자국을 재판하라!
    이산화탄소가 순환한다고?
    나무의 편지

    본문중에서

    이연두 선생님은 교탁을 탕탕 쳤다.
    "주목! 아무래도 탄소 발자국을 잡는 탐정 사무소를 만들 때가 온 것 같구나."
    "탐정 사무소요?"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에 어리둥절해했다.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방끗 웃었다. 이연두 선생님은 웃을 때에 뺨이 우물져서 정말 예뻤다.
    "우리 모두 탄소 발자국을 추적해 보는 거야."
    "탄소 발자국이 뭔데요?"
    나무가 번쩍 손을 들고 물었다. 이연두 선생님이 진지한 얼굴로 나무를 보았다.
    "이산화탄소의 흔적을 말하는 거야.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이지."
    (/ pp.14 ~ 15)

    안녕!
    나는 몰디브에 사는 말레라고 해. 말레는 몰디브의 수도 이름이기도 해. 우리 엄마 아빠가 큰 사람이 되라고 붙여 주신 이름이지. 하지만 과연 내가 그렇게 잘 자랄 수 있을까? 무슨 소리냐고? 우리나라는 점점 가라앉고 있어. 몰디브는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야. 국토의 80%가 해발 1m 이하인데다 국민의 42%가 해안가에 살고 있지. 우리나라는 점점 가라앉고 있어. 엄마 말로는 가라앉는 게 아니라 해수면이 점점 상승해서 섬이 잠기는 거래.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이 매년 신혼여행으로 몰디브를 찾고 있어. 그 사람들을 볼 때마다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해. 하지만 나무랑 보람이가 커서 결혼을 할 즈음에는 몰디브가 아예 바다에 잠겨서 사라질지도 몰라.
    (/ '몰디브 소녀 [말레의 편지]'중에서)

    "판사님, 변호사인 제가 한 말씀드려도 될까요?"
    할 수 없이 변호사 역할을 맡은 나무가 선생님에게 물었다.
    "그럼요. 얼마든지."
    "저도 탄소 발자국 씨 말에 동감은 합니다. 탄소 발자국 씨도 말썽을 부리고 싶은 건 아닐 겁니다."
    "그렇지. 맞아, 맞아. 난 그냥 신나게 놀고 싶을 뿐!"
    탄소 발자국 씨가 또 한 번 공중으로 뛰어오르자 그래핀 망이 길쭉하게 부풀어 올랐다.
    "하지만 누구나 환경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또한 놀고 싶다고 마구 전기를 사용하거나, 마구 수돗물을 쓰거나, 마구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만 생각하는 순간, 지구는 이산화탄소로 몸살을 앓게 되니까요."
    나무가 보람이 옆에 서서 친구들을 보았다.
    (/ 'pp.120 ~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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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어릴 때부터 도서관의 낡은 책 속에는 다른 세계로 가는 문이 있을 거라 굳게 믿었다. 책을 많이 읽다 보니 작가가 되었고,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책을 쓰고 있다. 2005년 시 [전화 결혼식]으로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시집 [내 속에 숨어 사는 것들], 청소년 소설 [기억을 파는 가게], [괴물 사냥꾼], [타임슬립 1932], 청소년 교양서 [경제 카페에서 읽은 시] 등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동양화를 전공하고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특히 어린이 책에 재미있는 유머와 신나는 상상력이 담긴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한다.
    그린 책으로는 [뚱핑크 유전자 수사대] [방귀 탐정 대 카본 박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파랑새] [두근두근 1학년을 부탁해] [교과서 역사 여행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초등 생물 생생 교과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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